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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세상 2014.06.23 23:06

폭스바겐 골프 GTD 세차 후 사진






폭스바겐 골프 GTD 세차 후 사진

 

 

오랜만에 세차를 했더니 오늘 비가 미친듯이 퍼부어댔다.

천둥번개와 더불어 말이다. ㅠ.ㅠ 일요일에 열심히 새차하고 이게 왠 날벼락...

일기예보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GTD 세차를 한 내가 왠수다. -_-;;

그래도 언제나 반들반들한 폭스바겐 골프 GTD, 나의 애마! 갑이다!!

 

 

 

 

 

 

 

 

 

 

 

 

 

 

 

 

 

 

 

 

 

  

 


자동차 세상 2014.04.24 19:01

폭스바겐 골프 2.0 GTD 주행성능으로 본 시승소감






폭스바겐 골프 2.0 GTD 주행성능으로 본 시승소감

 

 

전문가도 아니고 영업목적도 아닌, 순수하게 얼떨결에 타보는 골프GTD에 대한

간단한 시승소감을 적어볼까 한다. 인테넷에서 대게 올라오는 자동차 시승기나 시승소감은

대부분 영리목적의 홍보글이 많기 때문에 그냥 차 좀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서투른

시승소감이 차라리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짧게나마 그 느낌을 적어본다.

 

 

 

 

 

 

 

 

최근 구입한 골프GTD는 사실 중고차다. 거두절미하고 중고차라고 해도

잘만 고르면 나름 탈만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오히려 수입차라고 한다면, 터무니(?)

없는 가격부담이 마음에 걸린 분이라면 더더욱 중고차 쪽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다만, 선택을 함에 있어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는 수고로움은 어쩔 수 없다.

또 유지관리 비용면에서도 어느정도는 염두해둬야 겠지만 하기 나름이라고 본다.

 

 

 

 

중고차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그냥 속편하게 새차 타시면 된다.

다만, 이 안에서도 합리적인 조율이 가능한 분이라면 구지 신뢰감 별로 가지도 않는 국산차

타면서 후회할 필요가 없겠다. 뭐 요즘 시쳇말로 '흉기차'니 뭐니하는 그런 이야기는

구지 언급하지 않겠다. 개인적으론 이번에 중고 골프GTD를 장만하고 나서 드는 생각이

국산 새차를 갖게되었을 때보다 훨씬 만족감이 높았다라는 것이다.

 

 

 

 

 

 

 

 

물론, 7세대 골프GTD가 5월에 새로 출시되지만 일부러 6세대를 선택한

데에는 경제적 이유도 있었지만, 폭스바겐 차량들이 홀수세대 보다 짝수세대에서

완성도가 훨씬 높다라는 사실을 안다면 구지 거금을 주고 7세대 새차를 탈 이유까지는

없었다. 역시도 자동차는 잘 달리고 잘 서고 잘도는 기본기만 탄탄하면 되는 것이지

부족한 기본기를 온갖 전자장비와 편의장비 등 화려한 옵션으로 소비자 눈을 속여서는

안된다는 지론이다. 유감스럽게도 국산차들이 바로 그런 행위를 여전히 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신기할 정도로 그 옵션질에 잘도 넘어가고 있다.

 

그만큼 국산차에 대한 여러가지 불신의 벽이 높았기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확실히 달라도 많이 달랐다는 느낌이 우선하는건 어쩔 수 없었다. 심지어 지금 누군가가

그랜져HG나 K7같은 새차를 가지고 와서 중고차인 골프GTD랑 바꾸자고 해도

일언지하에 거절하겠다는 생각마져 든다. 너무 오버하는걸까? ㅠ.ㅠ

 

 

 

 

 

 

 

 

어쨌든, 주행성능이나 주행질감으로 보았을 때 듣던바대로 독일차 골프GTD는

역시나 탄탄한 느낌이었다. 단어 하나로 표현하자면 인테리어나 주행질감 등등 모두를

'타이트하다'는 말로 대신할 수 있겠다. 누군가는 승차감이 너무 딱딱한거 아니냐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바꿔말해 그만큼 우리나라 도로는 너덜너덜하다고

말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 듯 하다. 하체가 단단하다 보니 요철이나 패인도로를

지나칠 때의 충격이 척추와 뒷골을 살짝 건드려주는 느낌은 어쩔수 없다.

 

사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그만큼 하체가 단단하기 때문에 고속주행에서의

안정감이나 거동불안 따위가 느껴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부분 타협을 보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동안 타왔던 국산차에 대한 느낌은 근래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고는

해도 출렁출렁 물침대 수준, 혹은 스티어링 휠과 하체,본체 모두 제각각 따로 노는

그런 느낌이 골프GTD에서는 느껴지지 않는다. 적응을 좀 더 해야겠지만, 단단하 서스펜션

에서 전해오는 짧으면서도 튀는 듯한 충격파는 역시도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겠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차가 나쁜게 아니라 도로가 걸레다. ㅠ.ㅠ

 

듣기로는 골프GTD는 사운드제네레타(?)가 튜닝되어 2천알피엠부터 4천알피엠

사이의 배기음이 예술이다. 누가 이런 차를 디젤이라고 할까. 악셀레이터를 밟을 때마다

국산차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듣기좋은 배기음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준다.

오죽하면 이 소리를 즐기기 위해 음악을 끄고 달렸을까. ㅎㅎ

 

 

 

 

▲ 2천rpm이후부터 뻗어나오는 배기음은 딱 이런 느낌이다.

 

 

 

골프GTD는 1등급 연비를 자랑하는 17.8km/l의 연비를 가진 차다.

거의 사기수준이다. 아무리 디젤이라지만, 고속도로 정속주행시 연비가 20키로를

훌쩍 넘긴다는 이야기는 직접 테스트해보지 않았지만, 뜬소문이 아니라는 것쯤은 확실히

감지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이 차의 기본 성질 자체가 GTD인지라 쭉 뻗은 도로 혹은

1차선을 마이웨이로 달리는 차들을 만날 때마다 재껴주는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비? 어차피 좋은데 숫자는 개나 줘버려~!!) 확실히 잘 달린다. 35.7 토크는

실용구간 내에서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기 때문에 2천cc

배기량임에도 3000cc급의 여유를 누리고도 남는다.

 

 

 

 

 

 

 

 

 

 

언제든 맘만 먹으면 재끼고 재끼고 또 재끼고 하면서 이른바 칼질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어린시절 처럼 아무 의미없는 광란의 질주는 더이상 하고싶지도 않고

위험을 즐기고픈 마음도 없는지라 한껏 밀어부쳐보지는 않았다. 다만 현실적으로

일상수준의 운전범위 내에서 이마만큼 재미있으면서 시원한 가속성능을 보여줄 차가

국산차 중에 또 있을까 싶은 의문이 생겼다. 더군다나 디젤이라면 말이다.

 

2천알피엠을 넘기면서 약간의 렉이 있는가 싶은 순간 확 재껴지는 수준으로

치고 나가는 솜씨가 썩 괜찮다. 때문에 일반적인 수준에서의 운전질감이라면 처음 겪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놀라움을 느낄만 하다. 즉, 일상주행에서 꽉 막히는 길이

아닌 이상 출력에서 오는 답답함 따위를 느낄 겨를이 없어 보인다.

 

 

 

 

 

 

 

 

 

 

 

 

연속적인 급차선 변경이나 브레이킹에서도 불안감은 없는 편이다. 듣던바대로

핸들링은 정확했고 묵직했으며 불안하지 않았다. 국산차에서 100키로만 넘어도 본체와

핸들이 분리되는 그따위 느낌은 전혀 없다. 오히려 달릴수록 안정감이 느껴지는게 이래서

고속주행 안정성에 있어 골프가 놀라운 기량을 가졌다는 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동급 이상의 진짜 스포츠카들에 비하면야 우스운 얘기들일 수는 있겠으나

앞서 말한대로 일반적인 느낌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적어도 지극히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누구라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만한

차라고 본다. 젊은날엔 누구나 칼질하고 무조건 쏘고 또 쏘는 재미밖에 모르지만, 나이

들어 철 들고 나면 적어도 달릴 때와 달리지 말아야 할 때쯤은 분간할 수 있어야 겠다.

그러나 폭스바겐 골프GTD는 잠시잠깐식이나마 철부지 때의 충동을 되살아나게끔

자극해주기에 충분한 차였다라는 느낌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집사람이 운전할 때는 무조건

고연비 수준의 경제운전을 하는 얌전한 차로, 내가 운전할 때는 이따금 내지르는

재미로 이차를 즐기기에 한대의 차로 두대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폭스바겐 골프, 그중에서도 GTD는 나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걸 좋아하고

누릴 줄 아는 성향의 사람이 타기에 좋은 차다. 허세도 없고 딱 적당하다. 부동산 사장님이나

타는 그런 차들은 워낙 싫어하는지라 항상 작지만 강한 차를 선호해 왔다. 그런 점에서

골프GTD는 가장 합리적인 차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막상 타본 뒤 '타이트'한 차라고 총평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시간 날 때면 이 차에 대한 느낌을 적겠다.^^*

 

 

 

 

▲ 요건 보너스뮤직~!! 한참 때 듣던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ost. GTD는 사운드도 파워풀한 편이다.

 

 

 

 

 

 


자동차 세상 2014.04.12 23:05

폭스바겐 골프GTD, 요즘 흉기차 같은 국산차 사기는 싫고...






폭스바겐 골프GTD, 요즘 흉기차 같은 국산차 사기는 싫고...

 

 

요즘 폭스바겐 골프GTD에 삘이 꽂혔다. 가장 합리적으로 타협할 수 있는

적정수준의 차가 무엇이고 어떤 차를 고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에 대한 고민이

몇일째 계속 되고 있었다. 각종 시승기와 찾아낼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뒤져보았지만, 당초

생각처럼 썩 마음에 와닿는 차를 고르기란 정말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른바

'흉기차'로 소문난 국산차를 타기란 더더욱 싫었다. 이미 내수용 차에 대한 신뢰도가

사람들에게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생각조차도 하기 싫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큰맘 먹고 차를 바꿔야 하는 입장에서 아무차나 무작정 섣불리

고르기도 싫고, 또 한번 장만하는 차를 잠깐 타다 버릴 수도 없는지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각종 시승기와 찾아낼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뒤져보았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시승기란 것들은 거의 90% 이상이 홍보성 글들이다 보니 냉정한 객관성을 유지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다.  그나마 한 순간 쉐보레 브랜드라면 적어도 자동차에 대한 '기본기'에

있어서만큼은 흉기차에 비해 적잖은 믿음이 가기도 했지만, 이른바 '패키지 제왕',

'장사의 달인','언플고수' 등의 각종 좋지 못한 수식어로 갖은 욕을 모조리 독식하고

있는 그런 흉기차와 비교해 볼 때, 이건 또 무슨 '잼뱅이'인지 싶었다.

 

 

 

 

 

 

 

쉐비차는 기본기를 제외하면 나머지에 있어서는 흉기차와 비교할 때

디자인 뿐 아니라 마케팅 등 여러면에서 분명히 밀리고 있는게 보였다. 특히

가장 많은 욕을 먹는 것들은 역시도 한국인의 까다로움을 당해낼 재간이 없는

인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옵션 등 눈에 보이는 재질을

비롯해 어찌보면 운전을 하는데 있어 반드시 꼭 필요하거나 중요하지 않을 듯

하면서도 막상 없거나 부족할라 치면 매우 아쉬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확실히

쉐비차가 허접함의 대명사로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때문에 기껏 믿을 수 없는 흉기차를 처음부터 제쳐두고 쉐비차를

보았던 것인데, 거의 확정 단계에서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슬며시 고개를

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역시도 눈에 보이는 데 있어서만큼은 왠만한 수입차들도

부러워할 법한 흉기차를 다시 잠깐 보았지만, "아...역시도 얘넨 아니야"하는

생각부터 든다. 최근 흉기차의 최고급 레벨에 있는 에쿠스도 급발진 추정 사고가

터졌지만,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어우러져 어쩔수 없다쳐도 일단 한번 크게

실망한 이 업체의 제조마인드, 판매마인드,서비스마인드 등 모든 이미지가 마음에

안든다. 특히나 소비자 눈과 귀를 구미호 처럼 다각도로 홀려가며 판매하는

그 업체 마인드는 정말 완전 대실망인데, 에어백 마져 안터지고 언제 급발진 할지도

모르는 데다가 하드코어까지는 아녀도 차를 좀 몰아본적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건 정말 기본기도 한참 부족하면서 국내 소비자 울궈먹는데서 만큼은

정말 무아지경 수준으로 가는 완성차 업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원래는 폭스바겐 골프GTD가 새로 차를 구입하는데 있어 제일 적합하다는

말을 짧게 하려했던 것인데, 말이 또 새나가 버렸다. 흉기차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정말 이유불문하고 흉기차 같은 국산 내수용차는 다시는 안타겠노라

맹세하다보니 요목조목 또 한번 따지게 되고 흥분하게 되는 것 같다.

 

 

 

 

 

 

 

 

어쨌든 몇일을 전전긍긍 이런차 저런차 시승기, 비교시승기 골고루 다

들쳐보고 동영상까지 보면서 정보를 다 찾아보았지만, 역시도 골프GTD가

정답이라는 결론을 어느정도 내린 상황이다. 물론 직접 차를 몰아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기야 하겠지만, 여력이 안되다보니 사전 정보를

우선적으로 파헤쳐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흉기차 같은 차도 나역시 한 때는

여러번 타봤기 때문에 그 느낌 그 마인드를 너무도 잘 안다. 지금까지

그쪽 차만 예닐곱 대는타본 것 같다. 간혹 수입차를 탈 기회가 있어

타보긴 했지만 확실히 다르다.

 

 

 

 

 

 

 

 

그래도 폭스바겐 골프GTD를 예전부터 눈여겨 보아왔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라는 6세대 GTD를 마음에 두고 있다.

뭐 전문가는 아니지만,폭스바겐 골프의 경우 홀수 세대 모델은 진보적인 모델로,

짝수 세대 모델은 한번 더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점만

보더라도 선택의 여지는 역시나 6세대가 될 수 밖에 없겠다. 이미 7세대

모델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TDI 모델이 1.6과 2.0 엔트리

모델들이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7세대 GTI뿐 아니라 GTD는 나오지

않았으며 빨라야 올해 안에 나오기는 할거란 소문이 있기는 하다.

 

 

 

 

 

 

폭스바겐 골프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

(Giorgetto Giugiaro)'가 디자인하여 1974년 처음으로 이 세상에 나왔다.

'골프'라는 이름은 폭스바겐의 다른 차들 이름처럼 바람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인데,

영어로 '멕시코 만에 흐르는 해류와 바람' 즉,'Gulf stream'에서 따온 것으로

 'gulf'의 독일 발음은 'Golf'가 된다는 것이다.

 

 

 

 

 

 

 

 

어쨌든 폭스바겐 골프는 다른 여타의 독일차들과 달리 전륜구동을

고집하고 있다. 데뷔 초부터 '포켓 로켓'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골프에

대해서는 '최초의 해치백', '해치백의 교과서', '핫해치' 등의 온갖 수식어와

더불어 이 차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정말 할말이 많아진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폭스바겐 골프GTD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는데 있어

최종결론을 내리는 이유는 딱 세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일단 성능과 연비의

적절한 타협을 들 수 있겠다. 몇살 더 어렸다면 당연히 GTI겠지만, 나이 먹다보니

무조건 달리는게 능사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현실과도 타협을 해야한다.

그러다 보니 2000cc의 엔진이 뽑아내는 170마력 35.7토크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무려 17.8km/l라는 가공할 연비를 자랑하는 골프 GTD를 선택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220km/h의 최고속도는 반드시 찍으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차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 퍼포먼스의 확인만으로도 이차가 얼마나 민첩하게

달리고 서고 돌고하는 자동차로서의 기본기에 충실한지를 확인만 할 수 있으면

그만이라고 본다. 아우토반에서 다져진 독일차에 걸맞게 그런 요소들을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게 적절히 현실성 있게 잘 갖춘 차가 바로 폭스바겐 골프GTD라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TDI가 더 경제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가끔

이따금 달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게 남자들의 심리 아닐까.

 

 

 

 

 

 

 

 

 

폭스바겐 골프GTD를 낙점하게 되는 두번째 이유는 듀얼클러치로 정평난

DSG 때문이다. 5세대 때부터 DSG미션 덕을 톡톡히 보는게 바로 골프인데, 내가 점찍어둔

모델은 6세대 골프GTD이다. 하지만, 6세대 골프라고 한다면 현재로서는 중고차를

알아보아야 한다. 어쩔 수 없다. 꼭 GTD여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6세대 이기 때문이다. 가장 완성도가 높은 버전 MK6가 바로 6세대 골프GTD다.

 

 

 

 

 

▲ 폭스바겐 골프GTD 주행영상

 

 

마지막으로 세번째 이유는 역시도 경제성이다. 고유가 시대에 디젤엔진을

많이들 선호하지만, 디젤엔진 하면 무조건 유럽이다. 그들의 엔지니어링 기술은

물론 친환경 마인드, 감성마인드는 확실히 미국을 쫒고 일본을 닮으려 했던 우리와는

확실히 다를 뿐 아니라 숙성도 또한 전혀 다르다. 위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디젤엔진 배기음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디젤은 역시도 유럽이다.

 

 

 

 

 

 

 

 

 

바로 그런 우수한 디젤엔진에 경제성까지 보태 17.8km/l라는 환상적인

연비가 나오는 차이며 실제 운행시 실연비는 더 나오는 것으로 안다. 흉기차 처럼

뻥연비는완전 사기다. 요즘 눈치 빠른 사람들은 제원표 비교해보면서 꽤나

어처구니 없었을 것이다. 가끔 혼잣말로 하는 말이지만, 이대로 간다면 언제고

흉기차는 외국브랜드에 인수합병 들어가거나 자멸하고 말것이다.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 언제고 실제로 폭스바겐 골프GTD를 구입하면

어째서 나의 선택이 옳았는지에 대해 조목조목 시승기를 아주 시리즈로 엮어

올려볼 참이다. 그런 날이 어서 빨리 오기를 기다려 보며 글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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