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사망, 풍문으로 들었소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사망, 풍문으로 들었소 한 때 폭력조직의 거물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BOSS 김태촌이 2013년 새해벽두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보통 조폭이라 하면 사회에서 뿌리 뽑아야 할 '악의 축'세력으로 이야기하지만 솔직히 이 사회엔 조폭보다 더 조폭같은 말종들이 많다는 사실을 우리는 안다. 김태촌이라는 사람을 결코 변론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의 활동 전성기 시절인 1970~80년대에는 국가와 사회 자체가 군사정권에 의해 강탈당하고 유린당하는 시대였기에 김태촌 같은 폭력조직이라고 해봐야 그런 위정자들과 권력의 그림자 안에서 하수인 노릇이나 하고 필요할 때면 정치권과 결탁하여 폭력을 행사하여 그들을 비호한 덕에 그들만의 세력유지나 해왔던, 어차피 그때마다 필요하면 이용당하고 버려지는게 폭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