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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영화

영화 '페이스 오프', '본색(本色)'을 좋아하는 오우삼 감독의 르와르 액션영화 영화 '페이스 오프', '본색(本色)'을 좋아하는 오우삼 감독의 르와르 액션영화 90년대 영화는 후반으로 갈수록 영화 '페이스 오프'처럼 엽기적인 소재와 더불어 CG작업이 대거 수반되는 영화들이 많았다. 특히나 홍콩영화 '영웅본색'의 성공으로 미국행 티켓을 거머쥔 오우삼 감독이 본격적으로 의욕적인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었으니 그 중 하나가 바로 영화 '페이스 오프'였다. 얼마전 오마쥬 형태로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 리메이크 판인 '무적자'를 한국에서 송해성 감독이 연출했었는데, 최악의 미스 캐스팅으로 송승헌을 꼽았었다. 적룡역을 주진모가, 배신자 이자웅역을 조한선이 했던건 아주 좋았지만 장국영 역을 김강우가 했던 건 매력적이지 못했고, 무엇보다 주윤발 역을 송승헌이 했던건 완전 죽음 그 자체였다.(욕.. 더보기
프라이멀 피어(Primal Fear)로 충격을 안겼던 배우 에드워드 노튼(Edward Norton) 프라이멀 피어(Primal Fear)로 충격을 안겼던 배우 에드워드 노튼(Edward Norton) 배우 에드워드 노튼(Edward Norton)을 기억할 땐 언제나 90년대 영화 '프라이멀 피어'에서 천사와 악마의 모습을 겸비해 관객들의 뒷통수를 쳤던 앳된 소년의 모습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한번도 본 적 없던 이 신예배우의 이름은 무엇일까 당연히 궁금할 수 밖에 없었고, 준수한 젠틀맨으로 상징되던 리처드 기어를 '멘붕'에 빠드렸던 이 소년이 이후 큰 배우로 성장할거라 누구도 의심치 않았었다. 그렇게 에드워드 노튼은 어느날 갑자기 첫 작품으로 데뷔한 영화 프라이멀 피어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더니 이내 당대 최고의 배우 브래드피트와 영화 '파이트클럽'에서 연기맞짱까지 뜨면서 명실상부 가장 잘 나가는 스타로.. 더보기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헐리우드 영화 사상 최고의 액션 히어로 '다이하드'의 존 맥클라인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헐리우드 영화 사상 최고의 액션 히어로 '다이하드'의 존 맥클라인 영화 '다이하드'의 주인공 존 맥클라인 형사는 브루스 윌리스가 연기한 이래 헐리우드 영화 사상 최고의 액션 히어로로 기억되고 있다. 90년대까지 이어진 영화 '다이하드'시리즈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보여준 모습은 대중들에게 그렇게 각인되어 있다. 20대초반만해도 리바이스 청바지 CF를 찍던 중 '블루문특급'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그가 존 맥티어난(John McTiernan)감독을 만난건 정말 인생을 바꾼 행운이었다. 2007년 미국의 연예 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영화사상 가장 멋진 액션 히어로 순위를 뽑았는데 '다이 하드'시리즈의 존 맥클라인 형사를 1위에 올려놓았다. 극중에 브루스 윌리스가 .. 더보기
영화 '장군의 딸', 육사 성폭행 사건으로 떠오르는 90년대 영화 영화 '장군의 딸', 육사 성폭행 사건으로 떠오르는 90년대 영화 90년대 영화 중에 '장군의 딸'이라는 영화가 있다. 영어 원제는 말 그대로 'The General's Daughter'다. 한국영화도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장군의아들 시리즈가 있었지만, 처음에 '장군의 딸'이라는 제목을 받아들이는데에는 왠지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혹시 코미디 영화일까 싶었는데 막상 접해보니 무서운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스릴러 영화였다. 존 트라볼타의 연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장군역으로 나온 배우'제임스 크롬웰(James Cromwell)'의 존재를 확실히 알린 영화로 기억한다. 오늘 이 영화가 문득 떠올랐던 이유는 다름아닌, 육군사관학교 내에서 발생한 여생도 성폭행 사건 때문이다. 국가 기강이라는게 이 정도까지 해이해.. 더보기
영화 '히트' 이후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발킬머 모두 정점 찍었다! 영화 '히트' 이후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발킬머 모두 정점 찍었다! 90년대 영화 중 가장 큰 총격씬을 가진 영화를 소개하자면 영화 '히트'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개봉 후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면서 아주 고막이 윙윙 울릴 정도였으니 말이다. 물론 2000년대 들어서 영화를 보는 90분내내 진짜 고막을 찢을 정도로 정신 사나웠던 영화는 따로 있다. 바로 '블랙호크다운'이다. 영화 '히트'는 그저 총격씬으로 시끄럽기만 한 그런 영화가 아니다. 당대 최고의 스타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가 맞붙었다라는 점도 굉장히 큰 의의를 가진다. 어쨌든 90년대 영화 중에 가장 볼만한 시가전 액션씬이 담긴 영화는 '히트'인데, 돌이켜보면 이 영화에 나오는 당대 최고의 쟁쟁한 배우들이 아마도 이 영화를 기점으로 정.. 더보기
뢱 베송(Luc Besson), 프랑스가 낳은 흥행사 그리고 영화 '레옹' 뢱 베송(Luc Besson), 프랑스가 낳은 흥행사 그리고 영화 '레옹' 90년대 영화에서 반드시 빼놓을 수 없는 영화 하나 꼽으라면 단연 '레옹'이 아닐까. 프랑스가 낳은 최고의 흥행사이자 천재감독 '뢱 베송'은 연이은 흥행작 중에서도 특히 영화 '레옹'으로 완성된 감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주제곡으로 유명한 스팅(Sting)의 '체인지 오브마이 허트(Change Of My Heart)'는 최고의 히트곡으로도 유명하다. 오늘 뤽 베송 감독과 90년대 영화'레옹'에 대해 살펴본다. 영화 '레옹'은 1995년 개봉 한 이후 재개봉을 두번이나 했다. 3년 뒤엔 1998년에 한번, (이때 미공개 영상이 포함된 감독판으로 공개) 그리고 올해 4월11일 재개봉 했다. 지금껏 등장했던 모든 킬러 중에 이만큼.. 더보기
90년대 영화 재개봉 소식, 영화계에 이는 복고바람 90년대 영화 재개봉 소식, 영화계에 이는 복고바람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90년대 영화를 주로 다루고자 했던 이유중에 하나는 근래에 개봉하는 디지털 개념의영화와 과거 7~80년대 영화 사이에서 가교역활을 하는 영화들이 90년대 영화에는 참 많았다라는 생각과 본격적인 CG가 접목되는 영화들, 그러면서도 아날로그적 감성을 잃지않는 영화들이 많아서였는지도 모른다. 게다가 영화시장의 변화 또한 UIP직배와 더불어 '전세계 동시개봉'이라는 문구도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쓰이면서 보다 많은 전세계의 영화人들이 함께 공유 하는 영화가 많아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최근 세계일보 기사중에 90년대 영화의 재개봉 소식과 스크린에 부는 복고바람에 대한 내용이 올란온걸 본적있다. 그래서 90.. 더보기
캐시베이츠(Kathy Bates), 영화 '미저리'에서 보여준 광기어린 연기 캐시베이츠(Kathy Bates), 영화 '미저리'에서 보여준 광기어린 연기 90년대 영화 위주로 포스팅 하다보면 쓸거리야 많지만, 여배우로 인정해 줄만한 진짜 명배우는 몇 안된다. 그러나 '캐시 베이츠'의 경우는 달랐다. 적어도 '미저리'를 본 이후로도 꽤 오랫동안 내가 가장 인정해줄만한 여배우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배우는 단연 '캐시베이츠'였다. 대다수의 남자들은 이런소리를 하면 어이없어 했지만 난 그저 이쁘고 몸매 좋은 섹시한 여배우는 진짜 배우로 인정하지 않았었다. 내가 인정한 여배우는 딱 세명 뿐이었다. 메릴스트립(Meryl Streep), 캐시베이츠, 그리고 줄리엣 비노쉬(Juliette Binoche). 이렇게 세명의 여배우만이 적어도 90년대 영화를 보면서 내가 인정했던 배우들이다. 영화.. 더보기
90년대 영화 로보캅(RoboCop)의 주인공 피터 웰러(Peter Weller) 90년대 영화 로보캅(RoboCop)의 주인공 피터 웰러(Peter Weller) 로보캅은 90년대에 인기있던 영화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원래 1987년작 이다. 감독은 요즘 뜸하지만 투명인간 이야기를 다룬 케빈베이컨 주연의 '할로우맨'과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연상캐하는 '스타쉽트루퍼스'의 폴 베호벤 감독이다. 로보캅 영화가 갑자기 생각났던건 요즘 즐겨보는 (철지난)미드 24시를 보면서 시즌5에 로보캅의 주인공이었던 피터 월렌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물론 특별출연이다. 'and'가 붙었으니까. 그닥 좋은 역활은 아니었지만 일단은 무척 반가웠다. 매우 오랜만의 그의 모습을 목격한건데 그간 흘러온 세월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세월 앞에선 그 어떤 스타도 어쩔수가 없나보다. 90년대에는 영화제목을 가지.. 더보기
쥬라기공원(Jurassic Park, 1993), 공룡영화 속 아역배우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쥬라기공원(Jurassic Park, 1993), 공룡영화 속 아역배우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쥬라기공원'은 90년대 영화로서는 2013년인 오늘에 와서 다시 보아도 전혀 손색 없을 정도로 스필버그만의 특수효과와 연출로 공룡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던 전설적인 영화나 다름없다. 물론 연속 시리즈가 나오기는 했지만, 늘 그렇듯 전편 만큼의 완성도나 구성 등은 부족했지만 그래도 '쥬라기공원' 1편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활에 있어 어린 아역배우들의 연기도 크게 일조했다고 본다. 1993년작 '쥬라기공원' 1편에 나오는 바로 그 꼬마 어린이 남매 중에서도 '팀 머피'역을 맡았던 배우 조셉 마젤로에 대해서 오늘 함께 살펴보기로 한다. 이젠 완전한 성인으로 자라버린 그를 보면서 당시 쥬라기공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