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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영화

페트릭 스웨이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영화 '사랑과영혼' 그리고 '더티댄싱' 페트릭 스웨이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영화 '사랑과영혼' 그리고 '더티댄싱' 어느덧 배우 페트릭 스웨이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어쩌면 이미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조차 잊혀져가는 옛날배우가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영화 '사랑과영혼'과 '더티댄싱'을 떠올리다 보면 역시도 이 영화들에서 페트릭 스웨이지를 대신할 배우도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큰 배우도 지난 2009년 우리 곁을 갑작스럽게 떠나버렸기에, 그가 살아 생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을 통해서만 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앞전에 영화 '사랑과영혼'을 소개 하면서 이 배우에 대해 짧게 포스팅 했었는데 오늘 그를 다시 재조명해 본다. 90년대 영화 '사랑과영혼' 이후 '폭풍속으로' 그리고 '시티오브조이' 이후엔 사.. 더보기
키아누 리브스, 최고의 간지남도 세월 앞에서는 후덕해질 수 밖에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 최고의 간지남도 세월 앞에서는 후덕해질 수 밖에 90년대 영화 중에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영화를 꼽자면 개인적으로 세 가지 영화를 꼽고 싶다. 우선 영화'스피드'가 있다. 산드라블럭과 데니스호퍼가 주연했던 1994년 영화로, 이 영화를 통해 키아 누리브스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물론 그 보다 앞서 1992년 개봉했던 영화 '폭풍속으로'에서도 얼굴을 비췄지만, 2009년 타계한 패트릭 스웨이지 (Patrick Swayze)의 그늘에 가려 있어야 했다. 하지만, 이후 1999년 시작된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는 키아누리브스를 가장 확실한 미래지향적 배우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데 큰 발판이 되었고 지금도 매트릭스 하면 그를 떠올리게 된다. 이런 키아누리브스의 최근 모습.. 더보기
영화 식스 센스(The Sixth Sense), 기억에 남던 꼬마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Haley Joel Osment) 영화 식스 센스(The Sixth Sense), 기억에 남던 꼬마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Haley Joel Osment) 영화 식스 센스는 초자연적인 감각, 바로 여섯번째 감각을 소재로 만든 90년대 영화다.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형님과 함게 열연을 펼쳤던 꼬마 배우 다들 기억하실 것이다. 아동 심리학자 '말콤 크로우'역으로 나온 윌리스 형님과 경이로운 연기를 펼쳐보여 주었던 이 꼬마의 이름이 좀 어렵긴 한데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Haley Joel Osment)라는 배우다. 천재적인 연기를 보여준 모습과 달리 요즘 오스먼트의 최근 모습이나 근황은 좀 뜻밖이라 실망할 분들 많을 듯 하다. 나도 영화 '식스센스'나 '에이아이'를 볼 때도 몰랐다가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90년대 영화 중에 톰.. 더보기
부부싸움 이유 1위, 예상대로 남자는 금전 문제 여자는 시댁 문제 부부싸움 이유, 예상대로 남자는 금전 문제 여자는 시댁 문제 요즘처럼 소위 '먹고살기 힘든 세상'을 살면서는 부부싸움도 본의 아니게 잦다. 아니, 어쩌면 시대상황을 떠나서라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부부싸움은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늘 남자와 여자간에 있을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요소 중 하나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럼 왜 무슨 이유로 싸울까? 부부싸움 이유 1위는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조사를 통해 남자는 금전 문제, 여자는 시댁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월 가정의 달의 맞아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미호남녀 회원을 대상으로 부부싸움 1위 무엇일지, 결혼 후 부부싸움이 가장 많이 일어날 것 같은 이유가 무엇일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이처럼 남자는 금전문제, 여자는 시댁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 될 거라는 결과가 .. 더보기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에이리언과 터미네이터 그리고 아바타까지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에이리언과 터미네이터 그리고 아바타까지 헐리우드 최고의 흥행사 헐리우드에서 가장 성공적인 영화감독을 꼽으라면 제임스 카메론을 주저없이 꼽게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예술영화나 독립영화 등 두루 통털자면 훨씬 더 존경할 만한 영화감독은 제임스 카메론 말고도 많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흥행과 작품성을 두루 갖추면서도 아카데믹한 요소에 충실한 가운데 그가 가진 상상력을 통해 현대인들 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대표적인 영화들을 두루 만들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야말로 금세기 최고의 위대한 감독이라 추켜세우고 싶다. 일단 그를 떠올리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장본인이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동생 토니 스콧 감독을 떠나보낸 거장 리틀리 스콧 감독의 1987.. 더보기
에드워드 펄롱(Edward Furlong), 분명 디카프리오를 뛰어넘고도 남을 배우였건만 에드워드 펄롱(Edward Furlong), 분명 디카프리오를 뛰어넘고도 남을 배우였건만 90년대 영화를 포스팅하면서 1992년작 '터미네이터2'를 쓰려다보니 에드워드 펄롱 이야기를 따로 빼내야 할 것 같았다. 그냥 영화이야기를 하면서 에드워드 펄롱을 끼워넣기 보다는 아예 그를 위한 지면할애를 하는 것이 더 나을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세대는 90년대 영화 속에 그런 배우가 있었나 궁금해할 것이고, 이제는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어느덧 지워져가고 있는 90년대 영화 속 스타 중에 스타, 에드워드 펄롱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에드워드 펄롱은 일단 생긴 외모만 보아도 알랭드롱 이후 금세기 최고의 미남배우로 추켜세워도 아쉽지 않을 만큼 잘생긴 외모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연기 몰입감까지, .. 더보기
라디오헤드(Radiohead)의 크립(Creep) 그리고 베트남 영화 씨클로 라디오헤드(Radiohead)의 크립(Creep) 그리고 베트남 영화 씨클로 구지 꼭 영화 '씨클로'라는 베트남 영화를 안보았어도 라디오헤드의 크립을 모르는 청춘은 없을거라 생각된다. 적어도 라디오헤드의 'Creep'을 들었을 때의 가슴먹먹한 충격파를 느끼며 성장통을 겪어보았음직한 90년대 청춘을 보낸 분들이라면 영혼을 울리는 그 멜로디와 비수처럼 심장을 파고들어 감싸안던 가슴먹먹함을 반드시 기억하고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는 처음 라디오헤드의 'Creep'을 20대 나이 어느날, 달리는 기차안에서 들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지하철이었다. 한강대교를 건널 무렵 꼽고 있던 이어폰을 통해 들려오던 멜로디와 저녁노을지며 해 기울던 그날의 지하철 안에서 비스듬히 문가에 기대선채 이 노래, 라디오.. 더보기
영화 크라잉게임(Crying Game) OST는 역시 보이조지(Boy george) 목소리로 영화 크라잉게임(Crying Game) OST는 역시 보이조지(Boy george) 목소리로 90년대 영화 중에 '크라잉게임'(Crying Game)이라고 있다. 1992년작인데 국내에선 1993년에 개봉되어 본 사람도 있겠지만, 당시로선 파격적인 소재였다. ost 또한 보이조지 특유의 몽환적인 듯 중성적인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크라잉게임'은 흥행에도 성공적이었다. 지금 같아서야 신선할건 뭐고 보이조지의 저 패션은 무슨 '룩'이냐며 키득댈만도 한데 아뭏든 그땐 썩 괜찮은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그래서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보이조지 이야기를 오늘 좀 할까 한다. 보이조지를 소개하기 전에 일단 영화 '크라잉게임'을 먼저 간단히 소개하겠다. 크라잉 게임 THE CRYIN.. 더보기
이자벨 아자니(Isabelle Adjani), 한밤의 TV연예 오프닝 주제곡의 주인공 이자벨 아자니(Isabelle Adjani), 한밤의 TV연예 오프닝 주제곡의 주인공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낯익은 노래를 들었다. 바로 이자벨 아자니의 오하이오(Ohio)!! sbs 한밤의 TV연예 오프닝 주제곡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다들 아실게다. 하지만 이자벨 아자니가 어떤 영화배우인지, 또 어떤 영화에 나왔었는지 기억하는 분들은 많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소개해볼까 한다. 90년대 영화에 대한 향수를 간직한 분들이라면 당연히 그녀를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이자벨 아자니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두 작품이 생각난다. 바로 강렬한 포스터가 인상적인 영화 '여왕 마고' 그리고 로뎅의 연인'까미유 끌로델' 이 두 작품은 각각 1994년과 1988년의 작품으로 아마 보신 분들도 계실 듯 하다. 프랑스 영화는 세계의 모.. 더보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3 90만 진기록 세우기까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3 90만 진기록 세우기까지 아이언맨3가 90만 관객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주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덕이라고 추켜세워 주어야겠지만, 감독(셰인 블랙)외 스텝들의 노력, 특수효과의 결과와 그간의 아이언맨에 대한 관객들의 지대한 관심이 어우러진 결과라 보아야겠다. 아이언맨3 는 개봉하자마자 90만 관객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애초부터 흥행1위 보다 어떤 기록을 세우는가에 더 촛점이 맞춰졌던 영화가 아이언맨3 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아이언맨3'는 4월25일 개봉해 이틀 만에 누적관객 90만 명을 모았다. 집계된 내역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48만 5983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1위가 문제가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