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저임금

영화 10분 감상 후기, 이 시대 인턴 비정규직들의 자화상... 영화 10분 감상 후기, 이 시대 인턴 비정규직들의 자화상... 영화 '10분'을 보는 내내 몸서리쳐지게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모습들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특히나 요즘처럼 취업난이 심한 시대를 살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청춘들이 보게 될 경우 이 영화는 차라리 '공포영화'라고 해두어야 할 정도로 상황묘사와 설정 그리고 각본 자체부터가 매우 사실적이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음직한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들 스크린에서 93분 동안 만난다라고 하는 일은 보는내내 심기불편함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혹여라도 인턴 비정규직이라도, 그렇게라도 현실을 살아가야 할 수 밖에 없는 젊은 청춘들에게 이 영화 '10분'이 희망이 아닌 절망을 더해주지는 않을지 걱정마져 앞서니 말이다. 그리고 영화 '10분'은 이 착.. 더보기
최저임금 5210원, 꼴랑 350원 올리고 생색은~!! 최저임금 5210원, 꼴랑 350원 올리고 생색은~!! 최저임금이 521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올해 4860원에 비해 7.2% 오른 것으로 최저임금은 350원이 올라 5210원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말들도 있었지만, 그 심정은 이해 가나 사실 현실성은 떨어진다. 지금도 바닥을 최저임금을 올려 5210원으로 결정한 걸 가지고도 난리이기 때문이다. 점진적으로 올리는게 맞다. 최저임금 5210원으로 인상된걸 가지고 노동계와 재계는 서로 다른 이유로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이다. 고작 350원 올려놓고 생색내는 쪽과 그걸 올린거랍시고 큰소리냐는 분위기 같은데, 올해까지 4860원이었던 최저임금은 솔직히 어디가서 밥 한끼 사먹기도 좀 그런 돈이다. 하지만, 고용주 입장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