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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더 퍼시픽(The Pacific), 태평양전쟁을 다룬 HBO의 또다른 걸작 더 퍼시픽(The Pacific), 태평양전쟁을 다룬 HBO의 또다른 걸작 전쟁을 다룬 미드 중에 HBO의 '더 퍼시픽'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와 같은 흥미요소는 덜하지만, 그래도 아시아인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태평양전쟁'의 이야기들이 비록 미국의 시각에 입각해 그려지고 있기는 해도 꼭 기억해야 할 드라마로 그 때의 참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군다나 이제 내년이면 광복 70주년, 일본패망 70주년이 되는 때인만큼 또 요즘의 되살아는 일본의 군국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꼭 보아야 할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더 퍼시픽'은 밴드오브브라더스 때도 그랬지만 오프닝 장면이 예술이다. HBO의 작품들이 보통 그러하듯 이 작품 역시 인트로가 짧기는 해도 매우 큰.. 더보기
진주만(Pearl Harbor), 히로시마 원폭투하 이후 숙명적 방사능 재앙을 맞은 일본 진주만(Pearl Harbor), 히로시마 원폭투하 이후 숙명적 방사능 재앙을 맞은 일본 '진주만'(Pearl Harbor) 영화가 나온지도 어느덧 1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언제나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만들어 온 마이클베이 감독의 야심작이었지만, 영화 진주만은 사실 평론가들로부터 그리 썩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다. 상영시간이 무려 3시간이나 되는 이 영화는 그래도 30~40분간에 걸쳐 보여지는 진주만 폭격 장면만큼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꼽힌다. 8월 들어 이 '진주만' 영화가 떠오른 이유는 요즘 계속되는 일본의 망언과 영토분쟁, 역사문제 외에도 후쿠시마에서 계속되고 있는 방사능 누출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로 엇그제 8월6일이 히로시마 원폭투하가 있은지 올해로 68년되는 날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