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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드라마(미드)/24

24시 시즌9, 영국CIA요원 케이트 모건 역의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Yvonne Strahovski)

24시 시즌9, 영국CIA요원 케이트 모건 역의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Yvonne Strahovski)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Yvonne Strahovski)....이름도 참 어려운 여배우가

새로 시작한 미드 24시 시즌9에 출연하고 있다. 처음 봤을 때는 앞서 시즌8에서 맷집(?)

좋았던 CTU직원으로 나왔던 다나월쉬역의 배우 '케이티 색코프(Katee Sackhoff)'가 다시

출연하는 줄 알았었다. 얼핏 봐선 약간 닮은 꼴이기도 한데 자세히 보면 아니다.

오히려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가 훨씬 기대받는 유망주쯤 된다고 해야겠다.

 

 

 

 

 

 

 

새로 시작한 미드 24시 시즌9가 어느덧 5회 방영분을 마쳤고, 런던에

잭 바우어와 클로이가 오랜만에 다시 출몰(?)한지도 어느덧 5시간이 경과하고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영원히 더 이상 잭바우어를 다시는 못볼 줄 알았다가 복귀해서인지

어째 느낌은 좀 덜 신선한게 사실이다. 솔직히 거슬러 올라갈수록 24시는 매 시즌이 정말

숨막히는 반전과 서스팬스의 연속이었는데 무려 10년 가까이 방영된

드라마여서였을까. 이제 어느정도 식상해질만한 전개 방식들이 여전하다는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도 어느정도 사실이란 생각이 든다.

 

 

 

 

 

 

 

 

 

아니 어쩌면 너무 기대가 컸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는데, 다시 한번 이유를

되새겨보자니 역시도 이미 끝나버린 시즌들을 어느날 한꺼번에 몰아서 볼 때의 그

긴박감이 시즌9는 잘 와닿지 않는다. 아무래도 거의 실시간으로 매주 1회씩 보고 있느라

그런 스피드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든다.

어쨌든, 시즌9에서는 혹시나 하면서 낯이 매우 익은 여배우 한명이 나온다.

실력도 출중하고 CIA 요원들 중에 제일 능력있고 똑똑한 여자다.

 

 

 

 

 

 

 

 

 

 

다름아닌 케이트 모건이라는 여자요원이고 그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기대주라 할 수 있는 여배우가 호주 시드니 출신의 여배우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다.

이름 한번 외칠 때마다 혀가 꼬일라고 한다. 그녀의 이름은 그녀의 출신성분과도

연관이 있다. 어느정도 예상했겠지만, 러시아가 아닌 동구권이라 할 수 있는 폴란드

이민자의 딸이기 때문이다. 즉, 그녀의 부모는 폴란드인이다.

 

 

 

 

 

 

 

 

물론 이민과 함께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가 태어난 곳은 호주 시드니다.

그녀의 원래 이름은 '스트트체코프스키'였던가 한데, 지금의 그녀이름은 예명이다.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는 그렇게 자신의 운명과 인생을 나름대로 개척할 줄 아는

성향의 소유자인지도 모르겠다. 웨스턴 시드니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고

 대학시절 올A를 받을 정도로 머리도 좋고 열정도 있었다.

 

 

 

 

 

 

 

 

 

 그녀는 2004년 호주 ABC방송국의 미니시리즈 '더블 더 피스트'로

배우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으며 호주에서 큰 성공을 거든 '헤드랜드,2005'에서

인정을 받은 이후 2007년 '곤'이라는 영화로 점점 발을 넓혀 나갔다. 그리고 2011년 미국

NBC의 대표적인 코믹 프로인 '척'의 사라 워커역을 통해 미국 드라마에

출연함으로써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다.

 

 

 

 

 

 

 

 

 

 

 

 

 

 

 

우리에게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하게 다가오기는

하지만, 이미 몇편의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로 주연을 맡은 바 있으며 제법 잘

알려진 미드 중에는 2007년의 '척'외에 2012년 덱스터 시즌7에서도 모습을 선보인바 있다.

그리고 영화로는 2011년 제이슨 스테이덤과 로버트 드니로 등이 나오는 '킬러 엘리트'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2014년 개봉한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에서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하나같이 다 내가 못본 영화들에만 출연했다. -_-;;;

 

 

 

 

 

 

 

 

 

 

 

 

어쨌든, 지금 한창 방영중인 미드 24시 시즌9에서 이본느 스타라호브스키가

보여주고 있는 케이트 모건 역활은 상당히 임팩트가 있는 편이다. 처음엔 잭 바우어를

어떻게든 체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지만, 누구보다도 비상한 두뇌를 가진 그녀이기에

결국은 잭의 편에 서서 드론에 의한 대통령 피격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거듭 말하지만, 클로이는 이전 시즌들에서 보여주었던 CTU 내에서의 클로이가 훨씬

매력적인듯 하다. 국내에서 요즘 해경도 해체되는 마당에 영화속 가상의

첩보조직 CTU의 해체되기는 했지만 참 아쉽다.

 

 

 

 

 

▲ 미드 24시 시즌9 시작에 앞서 지난 시즌들 돌아보는 영상

 

 

 

▲ 시즌9의 인트로는 전편들에 비해 약간 다듬어진 듯 하다.

 

 

 

CTU출신들 대부분은 내부의 적이었고 오직 클로이만이 잭 바우어의

유일한 조력자였는데...참 생각할수록 씁쓸하다. 토니 알메이다. 니나 마이어 등등

지난 시즌에서 주인공 만큼이나 똑똑한 내부의 적을 상대하던 시절 긴장감

완전 쩔었는데 이번 시즌9는 왠지 조금 그렇다. 역시도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인가.

물론 중년배우 미셸 페얼리가 만만치 않게 상대진영에서 버티고 있는 것도

좋지만, 역시도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의 활약이 위안을 주고 있다.

앞으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Yvonne Strahovski)
영화배우
출생:1982년 7월 30일(오스트레일리아)
신체:176cm
학력:웨스턴시드니대학교 학사

 

출연작품


2014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
2012 덱스터 시즌7
2012 더 길트 트립
2012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
2011 척 시즌5
2011 킬러 엘리트
2010 맷칭 잭
2010 레고:클러치 파워의 모험
2009 더 캐년
2007 곤
2007 척
2002 카슨 데일리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