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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팝

샤데이(Sade), 80년대 감각적인 재즈풍의 팝송 '스무스 오퍼레이터(Smooth Operator)' 샤데이(Sade), 80년대 감각적인 재즈풍의 팝송 '스무스 오퍼레이터(Smooth Operator)' '샤데이'는 냉정하게 말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광범위 어필할만한 그런 팝스타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샤데이가 80년대 대중들의 기억 속에 남긴 대표곡을 하나 꼽자면 그건 바로 '스무스 오퍼레이터(Smooth Operator)'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팝스타이기는 하지만 팝송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기억에 가물가물할지도 모를 그런 곡이다. 'Smooth Operator'는 발음하기도 참 그래놔서 한글로 '스무스 오퍼레이터' 이렇게 표기하자니 무척이나 분위기 죽는다. -_-;; 어쨌든 샤데이의 이 '스무스 오퍼레이터'라는 곡을 알게된 것도 한창 80년대 팝송을 즐겨듣던 당시엔 나 역시 모르고 .. 더보기
킴 칸스(Kim Carnes)의 모든 재능이 담긴 명곡 'Bette Davis Eyes' 킴 칸스(Kim Carnes)의 모든 재능이 담긴 명곡 'Bette Davis Eyes' 80년대를 수놓았던 여가수 중 '킴 칸스(Kim Carnes)'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그녀가 가진 재능에 비해 상업적 성공과는 별 인연이 없었던 편이었던 그녀의 가수로서의 활동에 있어 모든 재능을 담은 대표곡 중 하나인 'Bette Davis Eyes'는 80년대를 살아본 사람이라면, 팝을 좋아하는 이상 이 곡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된다. 당시 중1 때였던가 확실히 기억나진 않지만 어쨌든 킴 칸스가 부른 이 'Bette Davis Eyes'란 곡이 모 음료수 CF로 TV에 나오던걸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단 한번 듣고도 머릿 속에 콱 박혔던 그런 곡이다. 킴 칸스의 'Bette Davis .. 더보기
듀란듀란(duran duran), 80년대 "꺅!"소리나던 오빠들 듀란듀란(duran duran), 80년대 "꺅!"소리나던 오빠들 듀란듀란은 8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5인조 밴드그룹으로 이들에 대해 잘 모른다해도 007영화 중 '뷰투어킬'이란 ost를 부른 팝 아트디스라는 것쯤은 다들 알거라고 생각된다. 얼마전 김지윤감독의 헐리우드 입성작 '라스트스탠드'를 김 빠져라 봤는데, 여기서 주연으로 나온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내뱉던 대사를 잊을 수 없다. 전처럼 액션이 안되는 노쇄한 아놀드가 "늙으면 죽어야 해!"라는 대사를 내뱉았기 때문이다. 정말 세월 앞에 장사 없다지만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다는 생각을 곱씹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80년대를 대표하던 오빠부대 '듀란듀란'을 오랜만에 보니 마찬가지로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 80년대 팝의 르네상스 .. 더보기
보니엠(Boney M), 80년대 배경 한국영화 '써니'에서의 원곡 'Sunny' 보니엠(Boney M), 80년대 배경 한국영화 '써니'에서의 원곡 'Sunny' 요즘 오월이 한참 무르익어 신록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보니 그룹 '보니엠' 생각이 났다. 아마도 5월 중에 소풍이다 수학여행이다 떠나는 중고생들이 많이 눈에 띄다보니 그만할 때가 언제였던가 추억도 떠오르고 해서였나 보다. 보니엠은 8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얼마전 한국영화 '써니'가 개봉된 적 있었고 거기서도 촌스러운 복장과 더불어 보니엠의 원곡 'Sunny'가 있었다. 요즘 한참 10대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추억의 80년대 팝을 기억할 것이고 오늘 바로 그 주인공 만난다. 80년대 청소년들의 놀이문화라는게 요즘과 비교하면 거기서 거기인듯 하지만, 사실 무척 촌스러웠다. 소풍가면 잔듸.. 더보기
팔코(Falco)의 지니(Jeanny), 아마데우스를 꿈꾼 오스트리아 출신 팝아티스트 팔코(Falco)의 지니(Jeanny), 아마데우스를 꿈꾼 오스트리아 출신 팝아티스트 오늘 소개할 80년대 팝은 팔코(Falco)의 'Jeanny'다. 팔코를 떠올리면 지니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Rock me Amadeus'야말로 그의 이름을 제대로 알린 곡이라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면 팔코는 오스트리아 태생이다. 그리고 '록미아마데우스'는 1984년 모짜르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아마데우스'를 보고 크게 영감을 얻은 팔코가 만든 곡이기 때문이다. 모짜르트 역시 오스트리아 출신이다. 음악적 자긍심에서랄까? 어쨌든 천부적으로 절대음감을 가지고 태어나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은 팔코는 그렇게 '록미 아마데우스'를 통해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클래식 보다는 팝에 더 심취.. 더보기
영화 크라잉게임(Crying Game) OST는 역시 보이조지(Boy george) 목소리로 영화 크라잉게임(Crying Game) OST는 역시 보이조지(Boy george) 목소리로 90년대 영화 중에 '크라잉게임'(Crying Game)이라고 있다. 1992년작인데 국내에선 1993년에 개봉되어 본 사람도 있겠지만, 당시로선 파격적인 소재였다. ost 또한 보이조지 특유의 몽환적인 듯 중성적인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크라잉게임'은 흥행에도 성공적이었다. 지금 같아서야 신선할건 뭐고 보이조지의 저 패션은 무슨 '룩'이냐며 키득댈만도 한데 아뭏든 그땐 썩 괜찮은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그래서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보이조지 이야기를 오늘 좀 할까 한다. 보이조지를 소개하기 전에 일단 영화 '크라잉게임'을 먼저 간단히 소개하겠다. 크라잉 게임 THE CRYIN.. 더보기
본조비(Bon Jovi), 80년대 팝뮤직을 시작하며... 본조비(Bon Jovi), 80년대 팝뮤직을 시작하며... 오늘부터 80년대 팝의 르네상스 컨텐츠를 추가하며 '본조비'를 그 첫번째 게스트로 초대하려 한다. 물론 80년대 팝을 떠올리면 무수히 많은 아티스트들이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도대체 누구부터 언급해야할지 모를 지경이다. 하지만 본조비의 가슴을 후련하게 만드는 그 박력있는 사운드와 그들의 헝클어진 머리칼 처럼 자유분방함을 먼저 되새겨보고 싶었기에 그 이야기를 하려 한다. 미리 밝히지만, 필자는 팝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다. 다만, 소시적의 감성과 여전히 그 때를 떠올리면 되살아나는 그 느낌들을 보다 더 세세하게 전달하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사람일 뿐이라는 점 먼저 양지해주시기 바란다. 본조비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80년대 팝을 회상해 보면 역시도 그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