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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4.07.07 20:37

한국 공포영화 추천 [기담], 완벽한 역사시대극 속의 공포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






한국 공포영화 추천 [기담], 완벽한 역사시대극 속의 공포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

 

 

 

오늘은 한국 공포영화 중에 추천할마한 영화로 '기담'과 극중 아역배우

고주연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한다. 故 장진영을 쏙 빼닮은 이 아역배우는 처음 보는 순간

어쩜 닮아도 저래 닮을 수가 있을까 놀랐는데 최근 폭풍성장했다는 모습을 보니 예전의 그 얼굴이

아니라 좀 적잖이 실망하기는 했다. 어쨌든, 공포영화는 사실 즐겨보는 쟝르가 아닌데 2007년

개봉 이후 어떤 계기를 통해 이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오랫동안 뇌리 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걸로 봐서는 제법 추천할만하지 않겠나 생각해 본다.

 

 

 

 

 

 

 

 

 

물론, 어지간한 공포영화쯤은 끄덕도 하지 않는 마니아들에게 이 정도급은

공포 축에도 끼지 못할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그저 그렇게 별다른 내용없이 무조건 깜놀하게

만들고 분장을 덕지덕지 찍어댄 그런류의 영화들과 달리 '기담'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더불어 미술,

효과,음향, 연출 등등 여러면에서 작품의 완성도가 꽤 있는 그런 한국 공포영화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때문에 영화 '기담'은 추천할만한 공포영화 중에서도 상위 베스트10 안에 들기에 충분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은 이 영화를 통해 확실히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평소 공포영화를 즐기는 편은 아니나 그나마 좀비영화라고 하면 사족을 못쓰는

나이지만, 심령학적 내용을 다룬 영화 그러니까 소위 '귀신' 나오는 공포영화에는 아주 맥을

못출 뿐 아니라 감히 한번 볼까하는 그런 생각은 꿈에도 생각을 못하는 편이다. 아주 오래전에

혼자서 멋 모르고 불꺼진 방에서 VCR 테잎으로 '링'을 보았다가 거의 게거품 물고 쓰러졌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기담'이란 영화를 내가 보았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도 영화자체가

1942년 이라고 하는, 일제시대의 풍경을 고증학적으로 잘 담아냈기 때문에 그런 치밀한 시도와

노력들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수많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종합예술로서의 영화에 충실하지

못한 채 어느 하나에만 치우치고 나머지는 대충 설렁설렁 넘기는 영화들이 워낙 많기에

더더욱 이 영화의 완성도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그 하찮은 영화들이란 그나마 가장 중요한

스토리 면에서도 엉망이니 참 그걸 영화라고나 불러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 '기담'의 줄거리는 1942년. 그러니까 일제식민지 치하의

수도인 경성(서울) 안생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참고로 일제시대 때 지금의

서울은 종로구와 중구, 그리고 용산 일대를 포함한 소규모 지역에 해당하는데 픽션이기는 하지만

그런 경성에 최신식으로 서양식 병원인 '안생병원'이 들어서고 동경유학 중이던 엘리트 의사

부부인 인영과 태우가 여기에 부임을 하게 되는데 어느날 일가족이 모두 숨진 교통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10대 소녀(고주연)가 실려오면서부터 기묘한 이야기들이 시작된다.

 

 

 

 

 

 

 

 

 

 

 

 

이 영화에서 일본아이 '아사코'를 연기한 아역배우 고주연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전체 흐름을 이끌어가는 배우는 박정남 역을 맡고 있던 배우 진구의 역활이 매우 큰 편이었다.

배우 진구는 이달 말 개봉예정인 '명량'에서 임준영 역으로 오랜만에 호연을 펼쳤다는 소문이 들린다.

그리고 배우 김태우 역시 적잖은 존재감을 묵직하게 펼쳐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다른 여타의

수준 떨어지는 공포영화들과 달리 메디컬 요소 뿐 아니라 실제 존재했을 법한 1940년대의 안생병원의

일상과 내부에서 일어나는 의료시술 등 시대적 분위기와 더불어 잘 그려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너무 일본 친화적으로 그려낸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 '기담'은 모든 요소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지금도 한다.

 

 

 

 

 

  

 

 

 

 

 

 

어찌보변 이 영화는 요즘의 빠르디 빠른 상황전개와 임팩트 강한 효과가 돋보이는

영화들과 달리 너무 루즈하게 지루한 흐름전개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당시 일제치하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영화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는 무겁고 축축하며 차가운 느낌이 만연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故 장진영을 쏙 빼닮은 아역배우 고주연의 모습은 아무리 보아도 배우 장진영이 마치

어렸을 때 저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닮은 모습과 더불어 아역배우 치고 공포영화에

너무나 천연덕 스러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하여 연기해내고 있다.

 

 

 

 

 

 

 

 

 

 

 

 

어느덧 개봉한지도 칠년여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까지 해마다 여름이면 무수히 많은

공포영화들이 우리 옆을 스쳐지나갔지만, 한국 공포영화 '기담'은 몇 안되는 완성도 높은 작품대열에

충분히 합류할 수 있는 자격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생각된다. 아직까지도 이 영화를 안보신

분이라면 큰 기대없이 한번쯤 봐줄만하다고 본다. 특히나 요즘 일본의 전쟁가능국가 선언 행보와

함께 또 다가오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치하에서의 생활상을 리얼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기담을 공동연출한 정범식 감독은 영화 '무서운이야기'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이다. 언제나 내용이 있는 공포영화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듯 하다. 그리고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사실 고주연양은 영화 '기담'에서 故 장진영과 배우 닮은 꼴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장진영 기념관을 가서 보았던 어린시절 배우 故 장진영과는 차이가 좀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고주연은 장진영의 역작 '청연'에서 어린시절 경원 역을 한바 있다.

 

 

 

 

 

 

▲ 기담 예고편(Epitaph, 2007)

 

 

 

▲ 영화 속 고주연이 등장하는 장면(약간 섬뜩)

 

 

 

 

 

 

 

 

기담
奇談, Epitaph, 2007
한국
상영시간:98분
개봉: 2007년 8월1일

감독: 정식, 정범식

 

출연

 

진구(박정남), 이동규(이수인), 김태우(김동원), 김보경(김인영),
고주연(아사코), 김응수(아키야마 소좌), 예수정(원장), 여지(아오이)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11.04 20:43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주제곡은 쿨라 쉐이커(Kula Shaker)의 허쉬(HUSH)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주제곡은 

쿨라 쉐이커(Kula Shaker)의 허쉬(HUSH)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공포영화이다. 좀 더 전문용어로 말하자면

슬래셔 무비(Slasher Movie)에 해당한다. 1997년 IMF로 나라와 사회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었던

그 이듬해 초여름에 개봉했던 이 영화는 당시 광고회사 동료들과 클라이언트 측으로부터 시사회

초대장이 여러장 나오는 바람에 강남의 시티극장에서 보았던 90년대 영화로 기억한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영화보다도 주제곡으로 더 유명했던 쿨라 쉐이커

(Kula Shaker)의 "허쉬(Hush)"가 강하게 여운을 남기는 영화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극장안에 신나게 울려퍼지던 그 때의 기억이 어느덧 15년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제목 자체가 독특하다고 하기엔

좀 불필요하게 긴 감이 없잖아 있다. 이 영화의 예고편만 보아도 이제는 故人이 되어버린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의 목소리가 긴장감 있게 잘 깔려있다. 얼마전에 돈 라포테인에 대한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정말 90년대 영화는 예고편에 온통 그의 목소리로 가득차 있었고,

또 그의 목소리가 들어간 대부분의 영화들은 흥행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였는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그 이듬해 후속편이 나오기도 했다. 제목하여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였다.ㅠ.ㅠ

속편이 나왔을 때 다들 웃다가 자빠지는 줄 알았다. ㅋㅋㅋ

 

▲ 관련 포스팅: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 헐리우드 영화 예고편의 바로 그 목소리 주인공

 

 

 

 

하지만 이후로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처럼 개성 강한(?)

제목의 영화는 좀체 본적이 없는 듯 하다. 유일무이한 영화로 확실한 존재감을 주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어쨌든 이 슬려셔무비 쟝르에 해당하는 이 공포영화는 손에 땀을 쥐게끔

잔뜩 긴장이 연이어 이어지면서도 쿨라 쉐이커의 '허쉬'란 노래 때문인지 극장문을

나설 때는 나름대로 짜릿한 오락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멤돌았던 기억도 떠오른다.

그만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주제곡으로 쿨라 쉐이커의 '허쉬'란

노래는 딱 안성맞춤으로 잘 삽입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여전히 이 음악만

들어도 영화가 가지고 있던 긴장과 스릴이 떠오르니 말이다.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주제곡 쿨라 쉐이커(Kula Shaker)의 허쉬(HUSH)

 

 

"원,투,쓰리, 포!!"하면서 신나는 리듬이 이어지는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

적어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영화는 못 보았어도 당시 이 노래는 라디오를

통해 정말 지긋지긋하게도 울려퍼졌었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원래 딥 퍼플(Deep Purple)의 커버곡으로

아는데, 쿨라 쉐이커(Kula Shaker)가 그들만의 색깔로 다시 불러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주제곡에

채택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렸던 것으로 알고있다.

 

 

 

 

▲ 쿨라 쉐이커(Kula Shaker)가 부른 허쉬(Hush)뮤직비디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그냥 공포영화가 아니라 좀 더 쟝르에 대해 세분화를 한다면, 슬래셔 무비

(Slasher Movie)영역 안에 들어간다. 즉, 슬래셔 무비란 끔찍한 살인마가 등장하는 공포 영화의 하위

장르로 이른바 '난도질 영화'라고도 한다. 물론, 이런류의 영화라면 아주 질색인 분들도 많을 줄로

아는데, 한두 번 계속해서 보다보면 어느정도 적응(?)이 된다. ^^;;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영화를 광적으로

즐기는 매니아 수준은 아니지만, 이따금 따분하다 싶을 때 한번씩 봐주다 보면 "살아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고나 할까? 아뭏든 슬래셔 무비들 중에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만큼

주제곡이 강렬하고 신나게 대중들에게 각인된 영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슬래셔 무비'에서 슬래셔(slasher) 라는 용어는 칼로 난자하는 것을 의미하는 슬래시

(slash)에서 유래한 만큼, 영화는 피가 튀는 잔인한 장면이 자주 등장하게 된다. 그래서 보통의

공포 영화와 달리 '슬래셔' 무비는 그 자체만으로도 오금을 저리게 하기 때문에 이따금 이런 단발적인

기교에만 치우친 나머지 스토리가 빈약한 영화들도 많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그리고 이런 류의

영화들은 가면 갈수록 그 잔인함의 정도가 계속 UP되다보니 곧잘 보던 사람들의 심장도 갈수록 커지는

감이 없잖아 있다. 아마 슬래셔무비를 무턱대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혼절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이다. 1978년 존 카펜터(John Carpenter) 감독의 '할로윈'(Halloween, 1978) 이후부터

슬래셔무비라는 하위 쟝르가 본격 가동되기는 했는데 숀 커닝햄(Sean Cunning-ham)

감독의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등이 대표적이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영화 역시도 그런 맥락에서 1980년대 

'나이트메어' 시리즈에 이어 1996년 '스크림'시리즈 등과 같이 90년대 영화에 있어서 최소한

슬래셔무비 쟝르에서 분명한 족적을 남겼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당시 엄청난 히트를

쳤던 '스크림'에 비할바는 못돼지만, 그래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는 그런

슬래셔 붐과 함께 90년대에 주제곡 쿨라 쉐이커의 '허쉬'와 함께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고 본다. 어느덧 15년 세월이 흘러버린 지금도 당시 판초우의를

뒤짚어 쓴 푸줏간 남자의 갈고리가 선명하게 머릿 속에 각이되어 있다. 쿠라 쉐이커의 '허쉬'는

그런 기억을 더 강렬하게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1997

미국
상영시간:100분
개봉:1998년6월6일

감독:짐 길레스피(Jim Gillespie)

 

출연

 

제니퍼 러브 휴이트(Jennifer Love Hewitt-줄리 제임스),
사라 미셀 겔러(Sarah Michelle Gellar-헬렌 쉬버스),
라이언필립(Ryan Phillippe-베리 윌리엄 콕스),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Freddie Prinze Jr.-레이 브론슨),
자니 갈렉키(Johnny Galecki-맥스 누릭),
브리짓 윌슨(Bridgette Wilson-엘사 쉬버스),
앤 헤이시(Anne Heche-멜리사 미시 이건),
뮤즈왓슨(Muse Watson-벤자민 윌리스)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예고편 그리고 배경에 흐르는 주제곡

 

 

 

 

 

 

 

 

 

 

 

 

 

 

 

 

 

 

 


영혼을때리는영화/한국영화 2013.06.26 17:39

웹툰 예고살인, 공포영화 사상 10년만에 예매율 1위






웹툰 예고살인, 공포영화 사상 10년만에 예매율 1위

 

'웹툰 예고살인'이 여름을 맞아 본격적인 공포영화 시즌을 알렸다.

26일 맥스무비 집계에 따르면 이시영 엄기준 주연의 공포영화 '웹툰 살인예고'가

공포영화 장르로는 '장화, 홍련' 이후 10년 만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웹툰 예고살인'의 정확한 제목명은 '더 웹툰:예고살인'이다.

 

 

 

 

웹툰 예고살인은 예매점유율 29.75%로 예매순위 1위에 올라 10년전

영화 '장화,홍련', '알포인트', '여고괴담:여우계단' 이후 공포영화가 예매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를 두고 최근 영화시장이 20대 여성관객으로

 전환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 어쨌든 '웹툰 예고살인'이 이런 공포영화

장르로는 예매순위에서 1위를 했다는 자체가 매우 놀랍다. 

 

 

 

 

얼마전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중심으로 10대 관객 위주이던

영화 시장을 이번에 개봉하게 되는 '더 웹툰: 예고살인'과 '월드워Z'가 20~30대

성인 관객 위주의 여름 시장으로 전환시켰다는 분석이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과거 장화홍련이나 여고괴담, 검은 집, 고死:피의 중간고사 등이 흥행에서 성공하기는

했지만, 영화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집계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이다. 특히 공포영화는 현장구매가 강한 성향으로

볼 때 이와 같은 결과는 더욱 더 주목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 더 웹툰 : 예고살인 (Killer Toon, 2013) 메인 예고편

 

영화 '웹툰 살인예고'가 이처럼 강세를 보이게 되는 또다른 이유는

대략 세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고 한다. 우선 관객 구성비 중에서 24.8%를

차지하는 여성관객의 힘이다. 다음은 20대 여성들이 공포영화 시즌을 맞이하며 대거

스릴러나 공포 쪽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 여름

첫 번째 공포영화’라는 흥행 징크스 특수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한다.

어쨌든 27일이 개봉일이니까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

 

 

 

 


더 웹툰: 예고살인
Killer Toon, 2013

한국
상영시간:104분
개봉:2013년6월27일

감독:김용균

출연:이시영(강지윤), 엄기준(이기철), 현우(김영수),

문가영(조서현), 권해효(조선기), 김도영(서미숙)

 

 

 

 

시놉시스


포털 사이트 웹툰 편집장 사망 사건 현장. 사건을 담당한 형사 기철은,
피해자가 사망 당시 보고 있던 웹툰과 똑같이 죽어있음을 확인하고 그 웹툰을
그린 작가 지윤을 찾아간다. 혐의를 부인하는 지윤, 하지만 얼마 뒤 그녀의
웹툰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두 번째 피해자가 나타나고 기철은 사건 현장에
있던 지윤을 유력한 범인으로 체포한다. 결국 취조를 받던 지윤은 자신의
웹툰에 대한 충격적인 고백을 시작하는데…

 

 

 

 

 

 

 

 

 

 

 

 

 

 

 

영혼을때리는영화/한국영화 2013.05.25 16:22

무서운 이야기2 개봉소식 보니 벌써 여름이군!






무서운 이야기2 개봉소식 보니 벌써 여름이군!

 

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오는 6월5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들으니 어느덧 '납량특집'으로 제격인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실제로 요즘처럼 이상고온이 계속돼 여름같은 날씨엔 '무서운 이야기2'

처럼 뭔가 서늘한 이야기를 다룬 공포영화를 봐주면 오싹한게 더위를 잊게 해주는게

사실이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무서운 얘기들을 한번 만나보자.

 

 

 

 

'무서운 이야기2'는 올여름 첫 공포영화다. 전작이 그러했듯이 이번에도

옵니버스 식으로 네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른바 종합선물세트라고나 할까.

공포영화는 "꺄---악!!"하고 곧잘 소리를 잘 질러서 그렇지,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선호하는 쟝르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들은 겉으로만 태연한 척 하지 내가 알기론

적어도 '귀신'이야기에 있어서만큼은 여자들을 못 당한다.

 

 

 

▲ 무서운 이야기 2 (Horror Stories 2, 2013) 예고편 (Trailer)

 

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일단 '444', '절벽', '사고', '탈출' 등 네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444'는 보험사 직원의 이야기로 박성웅과 이셍여이 호흡을 맞추었다.

조난괴담 '절벽'은 절벽 아래 고립된 두 친구(성준, 이수혁)가 생존의 위협 앞에서

치열한 갈등을 겪는 심리 공포물이다. 그리고 '사고' 이야기는 백진희와 김슬기, 정인선

이 연기호흡을 맞춘다. 또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에서는 여고생 사탄희 역에

김지원과 고경표가 호흡을 맞춘다. 

 

 

 

 

 

무서운 이야기 2
2013
상영시간:95분

개봉:2013년6월5일

감독:김성호, 김휘, 정범식

출연: 성준, 이수혁, 백진희,박성웅, 김지원, 정인선, 고경표, 김슬기

 

 

 

 

 

 

 

 

 

 

 

 

 

 

 

 

 

 

 

 

 

 

 

아래 사진은 일본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의 cctv 영상으로

빨간색 우비를 입고 허옇게 화장한 채로 엘리베이터에 들어서자 마자

'묻지마 살인'을 했던 장면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중에 가장 무섭게 보았던 영화는

'기담'이었다. 2007년작으로 배우 진구, 이동규, 김태우가 나온다.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기회 될 때 한번 감상하시길...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05.16 08:43

쏘우(SAW) 시리즈, 배우 토빈 벨(Tobin Bell)이 전해주는 초절정 공포호러 특선






쏘우(SAW) 시리즈, 배우 토빈 벨(Tobin Bell)

전해주는 초절정 공포호러 특선

 

아마 공포영화에 대한 포스팅은 너무 오랜만에 하는 듯 하다. '쏘우'시리즈는

아마 공포 호러영화에 있어 '진상극'이라고 해줘야 할까? 한 마디로 말하자면 배우

토빈 벨이 나오는 영화 '쏘우' 시리즈는 오금을 저리게 만들 뿐 아니라 호흡마져

곤란하게 만들던 영화로 매니아들에게는 학수고대하던 영화일 수 있겠으나, 공포영화

보기를 주저하는 분들에게는 '쏘우' 시리즈야말로 푸줏간 내지는 도살장 분위기의

대량참살극 영화가 될 수도 있기에 이 처참하고도 참혹한 영화를 즐기려면

정말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한다고 경고하고 싶다.

 

 

 

 

그러나 꾹 참고 보다보면 이내 곧 어느 순간

이 모든 것들에 익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게 될 것이며, 심지어 직쏘의

열렬한 추종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경험으로 미루어 그 가능성도 함께

말씀 드리고 싶은 영화가 오늘 포스팅 하려는 '쏘우' 시리즈다.

 

 

 

▲ 영화 '쏘우'에서 토빈 벨은 끝까지 '직쏘'역을 소화한다. 심지어 죽어서까지도...

 

 

때문에 '쏘우'처럼 이런 공포영화는 '폭력의 미학'이라는 말로 수식을 해야 할 지,

아니면 직쏘(Jigsaw) 선생의 철학처럼 깨달음을 전달하기 위한 이성적 행위로 해석해야

할 지,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으로 살아가는 분들에게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을 영화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노약자는 물론 심신이 약한 분, 임산부는

절대 절대 네버! 안보시길 바란다. 심지어 지금 이 포스팅 쓰면서도 염려된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난 처음에 여자친구(지금의 아내-아내는 매니아)와 이 영화

'쏘우'를 얼떨결에 보면서 호흡곤란과 심장통증 다리 힘풀림 그리고 손발이 저리고 울렁증에

정말 너무 심한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아마 쏘우2 였던 것 같다.

정말 죽는 줄 알았다. 1988년이던가? 어린 마음에 '아쿠아리스'라는 공포영화를 서대문

화양극장에서 보고 심한 울렁증을 느낀 뒤로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한번 보기 시작하면 뭔가 짜릿하게 빠져드는 묘미가 있다.

게다가 담력을 키워나가는데에도 확실히 도움되는 영화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아카데믹한 영화라 할 수 있으며 공포 호러를 앞으로 좋아하게 될 것 같다라면

바이블로 통할만한 영화가 바로 '쏘우'시리즈라 할 수 있겠다.

처음에 그렇게도 ㅎㄷㄷ 했던 스스로가 매회를 거듭할 수록 어지간한 잔인함엔

흔들림 없는 침대처럼 미동도 하지 않게 되었다라는 사실 자체가 더 공포스러웠다.

정말 그렇게 마시면 마실수록 느는게 술이듯 공포도 보면 볼수록 담이 커진다.

 

 

 

▲ Jigsaw Puppet Laugh( 이 웃음소리 들으면 3년전 먹은 떡국이 올라온다.)

한참 영화 '쏘우'에 심취해 있을 땐 휴대폰 벨소리를 이걸로 했다가 큰 오해를 받기도 했다.

 

 

 

 

 

영화 '쏘우'는 시리즈 물이다. 2005년  제임스 완 감독에 의해 처음 나왔을 때

그 '반전'이란 엄청난 충격과 파장을 불러일으켰었다. 물론 이후 작품들은 그야말로

호러영화로서의 쟝르에 매우 성실하게 임했다고 보여진다. 쏘우2 부터 쏘우3, 쏘우4는

대런 린 보우즈만(Darren Lynn Bousman)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사실 쏘우 시리즈는

2,3,4가 가장 괜찮았다라고 할수도 있겠다.(개인적 견해)

 

 

 

물론 처음 세상에 선을 보인 오리지널 '쏘우'가 최고이긴 한데, 이후에 펼쳐지는

참살을 보노라면 오히려 1편은 고요할 뿐 아니라 평화롭기 그지없다.

 

 

 

▲ 직쏘의 명대사 "Hello Michale,I Want To Play A Game" 으~~~

 

쏘우에서 직쏘역을 맡은 배우는 토빈 벨(Tobin Bell)이다.

1편에서부터 마지막 7편 3D까지, 토빈 벨은 시종일관 나름대로의 굳건한 철학을 가진

'직쏘'의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직쏘를 따르는 절대추종자들까지 생겨날 판이었다. 물론

후반으로 가서는 짝퉁까지 등장하기는 했지만, 이 영화는 공포호러 영화라고 해서

팝콘 먹으며 너무 아무생각 없이 보다가는 이해가 안갈 수도 있다. 가끔은 두뇌를 굴려주면서

봐줘야 할 순간도 필요하다. 그만큼 킬링타임용으로만 만들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 쏘우2 (2005)에는 마크 월버그의 형 도니 월버그(Bousman Donnie Wahlberg)도 나온다.

도니 월버그는 왕년에 뉴키즈 언더 블럭 멤버이기도 하며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립튼 상사로 나오기도 했다. 형제가 둘 다 영화배인 셈이다.

 

 

 

 

 

배우 토빈 벨(Tobin Bell)은 1942년 8월 7일 미국 뉴욕태생으로 LA에서 자랐다.

영국배우 '에일린 벨'의 아들로 태어나 1988년 드라마 '맨하탄의 사나이'로 데뷔했으나

영화에 발을 디딘 것도 비교적 늦은 나이였으며 초창기엔 단역을 전전했던 듯 하다.

역시도 대기만성형 배우들에겐 뭔가 나름대로의 내공이 확실히 존재한다.

 

 

 

▲ 토빈 벨(Tobin Bell)은 1942년 생으로 한국나이는 72세다.

 

이후 조연으로 영역을 넓히기는 했지만 2000년대가 되어서야나 '쏘우'를 통해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화 '쏘우'가 개봉될 무렵 미드 24시 시즌2에

토빈 벨이 조연으로 출연했었다라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따라서 오늘 공포

호러영화 '쏘우' 이야기를 꺼내들 수 밖에 없었던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이다.

기회가 닿는 다면 올여름 납량특집으로 '쏘우'를, 그것도 무삭제판으로 권장한다.

 

주요 출연작품들

 

1990 좋은 친구들(단연)
1993 시티레인져(단역)
1993 야망의함정(단역)
1993 사선에서(단역)
1995 퀵앤데드(조연)
1996 샤이엔(조연)
2000 엑스파일(단역)
2000 엘도라도(조연-목소리)
2002 흑협(주연)
2003 드라마 24시(조연)
2004 쏘우(감독:제임스 완)
2005 쏘우2(감독:대런 린 보우즈만)
2006 쏘우3(감독:대런 린 보우즈만)
2007 부기맨2
2007 쏘우4(감독:대런 린 보우즈만)
2007 디코이스2(조연)
2007 생매장(조연)
2008 쏘우5(감독:데이비드 해클)
2009 쏘우6(감독:케빈 그루터트)
2010 쏘우3D(감독:케빈 그루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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