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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24시

24시 시즌9, 5월5일 히어로 잭 바우어가 다시 돌아온다! 24시 시즌9, 5월5일 히어로 잭 바우어가 다시 돌아온다! 모든 미드를 통털어 가장 재미있고 스펙타클한 감동이 있는 드라마를 꼽으라면 역시도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 주연의 24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진짜 애국(patriotism)이란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주인공 잭 바우어! 비록 유나이티드 스테이트를 위해 몸바쳐 싸우는 드라마 속 가상의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남자들이라면 마음 속에 그리는 히어로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 동감하게 만드는 주인공이다. 이제 내일모레면 24시 시즌9가 시작된다. 이런 첩보물 시리즈를 평소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드라마적 요소가 꽉꽉 짜임새 있게 들어차있는 역대 최고의 미드를 만나보는 기쁨을 누려보기 바란다. 지난해 시즌1에서부터 시.. 더보기
미드 24시 시즌9 방영 예정, 다시 만나는 잭 바우어 미드 24시 시즌9 방영 예정, 다시 만나는 잭 바우어 듣던중 반가운 희소식이 들렸다. 최고의 미드 24시가 시즌9로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다고 한다. 이미 지난해 부터 FOX TV가 이런 계획을 내비치기는 했지만, 이렇게 실제로 예상보다 빠르게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올 줄은 몰랐다. 시즌 9의 첫방송일은 일단 미국시각으로 5월5일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 2010년 시즌8을 끝으로 진한 아쉬움을 남기며 영영 사라진 줄 알았던 미드 24시는 사실 지난해 한꺼번에 8개의 시즌을 모두 몰아 보았고 짧은 기간 내 이 중독성 강한 미드에 심취해 보내며 24시 포스팅을 열심히 했고, 또 부족한대로 기억에 남는 드라마 속 인물들을 재조명 했었는데, 그 마져도 못내 아쉬워 요즘 24시를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 더보기
역대 미드 순위에서 언제나 상위권에 머무는 드라마는 역시 24시!! 역대 미드 순위에서 언제나 상위권에 머무는 드라마는 역시 24시!! 미드 24시를 비록 뒤늦게 시즌8까지 모두 보았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드라마는 역시도 24시가 아닐까 또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저녁 시간, 힘든 하루 일과를 보내고 운전을 하면서 오는데 usb로 담아놓은 음악파일들 중에 우연히 미드 24시 테마곡이 흘러나오는 순간 그때의 감흥과 더불어 알 수 없는 에너지가 솟아오르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할까. 드라마의 한 장면 장면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떠오르며 영원한 히어로 '잭 바우어'가 떠오르며 24 엔딩 테마곡에 심취해 버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실 속의 일상은 무료함과 권태로움들로 가득차 있을 뿐, 영화에서나 발견할 법한 그런 극적 요소들은 그리 흔치 않다. 오히려 짜.. 더보기
폰 부스(Phone Booth)에서 콜린 파렐을 울린건 잭 바우어 였다! 폰 부스(Phone Booth)에서 콜린 파렐을 울린건 잭 바우어 였다! '폰 부스(Phone Booth)'는 1939년생 조엘 슈마허(Joel Schumacher) 감독이 노익장을 과시하여 2002년에 개봉했던 아주 매력적인 영화였다. 당시엔 2002년 월드컵 분위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사가 온통 축구에 가 있었지만, 이런 걸작 영화가 흥행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나중에서야 빛을 보게 된게 조금은 아쉽다. 폰 부스에는 알다시피 연기파 배우 콜린 파렐(Colin Farrell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유망한 젊은배우를 81분이라는 상영시간 내내 폰 부스 안에 가둬둔 채로 잔뜩 애먹이고 심지어 울게 만든건 다름 아닌 미드 24시의 히어로 '잭 바우어'였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기억할까? 영화 '폰 부스'.. 더보기
미드 24시 시즌 8 종료, 잭 바우어와 함께 가슴 뭉클했던 마지막 엔딩씬 미드 24시 시즌 8 종료, 잭 바우어와 함께 가슴 뭉클했던 마지막 엔딩씬 미드 24시 시즌 8 마지막편까지 보면서 장장 1개월여 동안 일일 평균 2~3편씩 몰아보던, 미드 24시와 함께 했던 날들이 모두 일단락 되었다. 돌이켜 보면 어떤날은 무려 8~10편씩 한꺼번에 몰아보기도 했을 정도로 엄청난 몰입감과 더불어 매 시즌 매 순간들이 잭 바우어와 함께 긴박하게 흘러갔던 순간들이었다. 미드 24시는 시즌마다 다양한 출연진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 새로운 테러의 위협 등으로 갈수록 더욱 더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던 드라마였다. 미드 24시가 공전의 히트를 치는 가장 성공적인 드라마로 남을 수 있던 비결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미국이란 국가를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구해내고자하는 주인공 잭 바우어와 그를 지원하.. 더보기
미드 24 시즌 8, 잭 바우어가 사랑한 여자 '르네 워커' 그리고 죽사발나는 여자 '다나 워쉬' 미드 24 시즌 8, 잭 바우어가 사랑한 여자 '르네 워커' 그리고 죽사발나는 여자 '다나 월쉬'(스포주의) 이제 미드 24 시즌 8도 거의 다 봤다. 이번주를 끝으로 지금까지 한달여 동안 엄청나게 빠져있던 미드 24시의 중독으로부터 과연 헤어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다행이도 마지막 시즌 8은 이런 우려를 조금은 떨궈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난 2010년 봄에 방영되었던 미드 24시 시즌 8은 지금까지의 만족감을 좀 많이 떨어뜨리지 않았나 싶다. '막장 드라마' 냄새도 얼핏 나는게, 해도해도 이건 좀 너무하는거 아닌가 싶은 헛점을 드러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였을까? 박수 칠 때 떠나랐다고 미드 24시는 기나긴 여정을 끝마쳐야 할 타이밍을 마치 알고나 있.. 더보기
24 리뎀프션(Redemption), 시즌 6 이후 쉬어가는 영화 24 리뎀프션(Redemption), 시즌 6 이후 쉬어가는 영화 미드 24시 마지막 이야기 시즌8을 보고는 있지만 24 리뎀프션을 기점으로 전체 흐름에 변화가 온 듯 하다. 어찌보면 시즌 6까지의 이야기야말로 잭 바우어가 CTU와 함께 활약하는, 초기부터 이어지던 특유의 극 흐름 전개상 본래의 미드 24시 성격에 맞는 드라마였다. 그러나 24:리뎀션은 시즌 6 이후 쉬어가는 이야기랄까? 아뭏든 스페셜로 등장한 '24 리뎀프션'은 TV드라마라기 보다 영화에 더 맞는 이야기였음엔 틀림없다. 제작진 또한 그런 의도로 서비스 차원에서 만들어진 극장판, 전혀 동떨어진 듯한 하지만 시즌 7로 이어지는 두 시간 동안의 이야기가 바로 24 리뎀프션이다. 24: 리뎀션 이라고도 한다. 영화 '24 리뎀프션'에는 90년.. 더보기
미드 24시 시즌 7, 미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테일러 뺨 때린 남자 '토니 토드' 미드 24시 시즌 7, 미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테일러 뺨 때린 남자 '토니 토드' 이제 미드 24시 시즌 7을 다 보고 마지막 8편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시즌7에는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앨리슨 테일러(Allison Taylor)가 등장한다. 물론 미드 24시를 시즌 6까지 본 다음에는 꼭 거쳐가야 할 관문이 있는데 극장판으로 나온 '24:리뎀프션(24:Redemption)'을 봐줘야 하고, 바로 여기에서부터 테일러 대통령의 취임식과 더불어 미국 최초 여성대통령의 시대가 개막하게 된다. 그런데 미드 24시 시즌 7로 넘어가면 이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기대감과 벅차오를 듯 한껏 부풀었던 설레임들을 뒤로 하고 테러리스트들로부터 온갖 수모를 다 겪게 되는데, 심지어 귓방맹이까지 얻어맞게 되는 치욕.. 더보기
24시 CTU LA지부장 빌 뷰캐넌 역의 제임스 모리슨(James Morrison) 24시 CTU LA지부장 빌 뷰캐넌 역의 제임스 모리슨(James Morrison) '빌 뷰캐넌'은 아마도 미드 24시의 CTU LA지부에 부임한 역대 부장급들 중에 가장 능력있고 잘 생겼으며 도덕적으로도 깨끗하고 강직한 인물로 등장했을 거라 생각된다. 앞서 핵무기와 함께 비행기를 몰고 사라져간 조지도 괜찮았지만, 어이없게 죽어버린 샤펠에 비하면 썩 괜찮은 인물이 등장했다. 이미 미드 24시를 보신 분들은 잘 알겠지만, CTU란 공간은 언제나 배신자 클럽의 축제의 장이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여자 캐릭터는 이 드라마에서 늘 언제나 '사건'과 '사고'를 몰고 다닌다. 이제 이 드라마도 시즌7까지 모두 보았는데 역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연출PD들의 의도된 농간인지, 아니면 극본을.. 더보기
미드 24시에서 잭바우어의 두번째 연인 '오드리' 역의 킴 레이버 미드 24시에서 잭바우어의 두번째 연인 '오드리' 역의 킴 레이버 뒷북 치고 보는 미드 24시를 시즌 6까지 드디어 다 봤다. 원래 시즌 1 때도 그랬지만, 24시는 해피하게 즐겁지만은 않은 드라마이다. 어찌보면 테러 앞에 늘 비극이 주인공 잭 바우어를 둘러싸고 있다고 보아야 할 지도 모를 정도인데 시즌1 에서는 그의 아내 '테리'(레슬리 호프 분-Leslie Hope)가 사악한 니나 마이어스 그년한테 총 맞아 죽었다. 구지 안그랬어도 됐을 것을 갖은 고생 다한 아내에게 총질을 하는 바람에 그렇게 어이없고도 비참하게 총 맞고 숨졌다. 이처럼 쓰라린 기억을 가진 잭 바우어로서는 오직 딸 '킴 바우어'밖에 없었지만, 이 년도 보통 사고뭉치가 아닌데다가 엄마아빠가 목숨 걸고 살려 놨더니 남자친구 따라 가버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