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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울리는음악

엔야(Enya)의 'Only Time', 뉴에이지 음악의 선율과 함께하는 하루

엔야(Enya)의 'Only Time', 뉴에이지 음악의 선율과 함께하는 하루

 

 

오랜만에 엔야의 곡을 올려본다.

곡명은 'Only Time'으로 엔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곡일 줄로 안다. 바로 2001년9월11일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911테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기도 하다.

 

 

 

 

 

 

 

엔야의 곡은 언제나 몽환적인 분위기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런 류의 곡을 '뉴에이지'음악이라고 하는데 애초

뉴에이지 음악의 태생자체가 인간의 그 어떤 과학문명기술로도 치유되지 않는

영혼을 치유하고자 하는 무브먼트 차원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런 뉴에이지 음악으로 전 세계에서 음반이 가장 많이 팔리는

여성 솔로 가수 중 한명으로 등극한 엔야는 1961년 아일랜드 출신이다. 원래 본명은

'Eithne Ni Bhraonain'이라고 하며 우리가 '엔야(Enya)'라고 부르는 그 이름은 그녀의

본명에서 'Eithne'을 도네갈 토속 언어로 발음한 것이라고 한다.

 

 

 

 

 

 

 

 

 

 

 

 

언니는 아일랜드 포크 록 그룹 클라나드의 리드 보컬리스트 모야 브레넌이다.

한때 키보드와 메인 보컬리스트, 백 보컬리스트로 클라나드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그녀는 아일랜드 출신 가수들 중 U2 다음으로 많은 음반을 해외로 수출하는 아티스트이다.

1981년 데뷔 이후 7개국 이상의 언어로 노래하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 엔야-'Only Time'(The Best Of Enya, 2009 中에서)

 

 

 

 

 

 

 

 

 

 

오늘 소개하는 엔야의 'Only Time'은 엔야가 2009년 발표한  베스트 음반

'더 베리 베스트 오브 엔야(The Very Best Of Enya)'에 수록된 곡이다. 데뷔음반

'워터마크(Watermark)'에 삽입된 '오리노코 플로(Orinoco Flow)'와 영화 '반지의 제왕' OST에

담긴 '메이 잇 비(May It Be)',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에 수록된 '와일드 차일드(Wild Child)'와

함께 'Only Time' 등 총 18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나 싶기도 한데 어제

비 내리는 가운데 들어본 엔야의 'Only Time'이 너무 좋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