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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People)/유명인사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그리고 마이클 잭슨에 대한 추억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그리고 마이클 잭슨에 대한 추억

 

지난 2009년 6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어제는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CNN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의하면 올해 열다섯살인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가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지 4년만에 그의 딸에게 또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는게

아니냐며 전 세계 팬들이 가슴철렁해 해야 했었다.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가 자살을 기도한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있지만,

아무래도 아버지인 마이클 잭슨의 사망 관련 소송에서 증언을 해야 하는 압박감

때문인 것으로 추측돼고 있다. 게다가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는 자살을 기도하기 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안함 심경을 드러낸 적이 있어 심리적 불안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추측도 가능하게 한다.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의 자살 기도는 진통제의 한 종류인 모트린을

과다 복용한 후 손목을 칼로 그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다.

 

 

 

 

생전에 마이클 잭슨은 여러가지 루머에 시달려야 했지만 분명한 것은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팝 아티스트이자 팝의 황제로 여전히 기억되고 있다는 것과 

어린이들을 무척 사랑했고 평화를 사랑했다라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가 생전 불렀던 'Heal The World'를 들으며 상처받은 딸 패리스가

어서 빨리 회복되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 Michael Jackson- Heal The World (Magyar felirattal)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Michael Joseph Jackson)

가수
출생:1958년 8월 29일 (미국)
사망:2009년 6월 25일
신체:180cm
가족:아들 프린스 마이클 잭슨, 프린스 마이클 2세, 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
동생 자넷 잭슨, 형 저메인 잭슨, 티토 잭슨, 재키 잭슨, 말론 잭슨, 누나 라토야 잭슨
데뷔:1969년 잭슨파이브 1집 앨범 'Diana Ross Presents The Jackson 5'
수상:2010년 제52회 그래미 어워드 평생 공로상

 

 

 

 

마이클 잭슨의 본명은 마이클 요셉 잭슨(Michael Joseph Jackson)으로,

1958년 8월 29일 인디애나 주 게리에서 9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그는 클라리넷

연주가였던 어머니와 팔콘스(The Falcons)라는 그룹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는 아버지로부터 음악적인 영향을 받고 자라났다.

 

 

 

 

마이클 잭슨은 1963년 5세 때부터 형들과 함께 '잭슨 파이브(Jackson 5)'란 그룹으로

활동하며 메인보컬을 맡았다. '잭슨 파이브'는 1968년 모타운(Motown) 레코드사와 계약한 후

1969년 최초의 싱글 음반 을 발표하였으며, 이어 첫 번째 앨범 의 수록곡 , , 까지 4곡

모두 전미 빌보드차트 1위를 기록했다. 1971년부터 솔로로 데뷔한 마이클 잭슨은 14세였던

1972년 발표한 으로 다시 차트 1위를 차지했다.1975년 모타운에서 독립한
마이클 잭슨은 프로듀서 퀸시 존스(Quincy Jones)를 만난 이후 1979년 솔로 앨범 을

발표하며 당시 15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 앨범으로 198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R&B 가수상을 수상했다.

 

 

 

 

1982년 발표된 앨범 <스릴러(Thriller)>는 전 세계에서 1억 4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최다판매앨범'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수록곡 , , , 등 7곡이 빌보드

10위 안에 들었으며, 37주 동안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마이클 잭슨은 이 앨범으로

198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상, 올해의 앨범상, 최우수 R&B 보컬상,

최우수 록 보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의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1983년 모타운 25주년 공연에서 최초 공개된 안무 문워크(Moonwalk)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달 표면을 유영하듯 미끄러진다는 뜻의 문워크는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부터 성형수술 및 아동 성추행 의혹 등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으로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아왔다. 활동 초기에만 해도

흑인의 검은 피부였던 마이클 잭슨은 멜라닌 색소가 파괴되는 희귀질병인 '백반증'으로

인해 백색 반점이 피부를 뒤덮기 시작했고, 1984년 펩시콜라 광고촬영장의 화재로

머리에 화상을 입으면서 증세가 악화돼 결국 온몸이 하얗게 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타블로이드지의 가십거리로 악용되며, 백인이 되기 위해 박피수술을

받았다는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그리고 1988년 캘리포니아 주에 건립한 자신의 대저택

'네버랜드'에서 1993년에 13세 소년을 성추문한 혐의로 피소되었다. 잭슨은 혐의를 부인했고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1995년 소년의 부모는 법정 외 합의금으로 2200만 달러를 요구했다.
이 사건은 훗날 소년의 아버지가 꾸민 사기극으로 밝혀졌다. 2003년에도 사기전과 범죄자가

자신의 아들을 성추행했다며 잭슨을 고소했으나, 마찬가지로 무혐의 판결이 내려졌다.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Lisa Marie Presley)와 1994년

결혼하여 19개월간 결혼생활을 지속하다 이혼했으며, 1996년 간호사인 데비 로우

(Debbie Rowe)와 재혼하여 아들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Prince Michael Jackson Jr.)와

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Paris-Michael Katherine)을 낳았으나 1999년 이혼했다.

2002년에는 대리모를 통해 인공수정으로 셋째 프린스 마이클 2세

(Prince Michael Ⅱ)가 태어났다.

 

 

 


한편 2009년 7월부터 영국 런던에서 앨범 발매공연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2009년 6월 25일 마이클 잭슨은 자신의 저택에서 급성 프로포폴 중독에 의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사인(死因)은 잭슨의 주치의 콘레드 머레이(Conrad Murray)가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치사량 주입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그의 사후에 2010년 제52회

그래미 어워드 평생 공로상을 수여받았으며, 잭슨의 자녀들이 대리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