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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좀비매니아 2013. 9. 3. 13:56

호드(The Horde), 프랑스 좀비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엽기적 라스트씬






호드(The Horde), 프랑스 좀비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엽기적 라스트씬

 

'호드'(The Horde)가 처음엔 좀비영화인줄 몰랐다. 왜냐하면 대부분 무슨무슨 데드라고 해서

꼭 '데드(death)'라는 단어가 의례 들어갔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좀비영화는 대게 그런식으로

그 단어가 들어갔었다. 하지만 '28일후'나 '28주후'같은 영화는 또 구지 그런 단어가 안들어갔어도 워낙

유명한 좀비영화라 개의치 않았지만, '호드'란 영화에 대해 특별한 선입견 없이 보았던 이유는

아무래도 이게 프랑스 좀비영화라 그랬던게 아니었을까 다시금 생각해 본다.

 

 

 

 

일전에 '데드셋'이라고 하는 영국판 좀비영화를 소개한 적도 있었는데 그러고보면 '호드'

또한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만든 프랑스 영화는 아니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미국 헐리우드에서

만든 영화들은 지금까지 워낙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신선함이 좀 떨어지기는 하는데, 무엇보다 어기적 거리며

느릿느릿 걷는 워커에 비하면 확실히 유럽산 좀비들은 신선도가 확실한게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28일후 같은 영화에서도 보면 실제 육상종목에서 활동한 바 있는 배우 및 액스트라를 썼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그러다보니 영화의 긴장감이 미국산에 비하면 비교도 안된다.

뭐 저마다 나름대로의 특징과 장단점이 있는 것으로 구분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 유럽산 좀비들은

그 난폭함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만큼은 틀림없는 사실이라 하겠다.

 

 

 

 

영화 제목 '호드'는 '싸움'이라는 뜻이 들어 있다. 켈트,북유럽에서는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란

의미도 있으며 다른 신들보다 저승의 일들을 잘 알고 있는 신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이 영화는 영화제목 '호드'에서 처럼 다른 여느 좀비영화들과는 다른 독특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 등장하는 인물 '지메네즈'는 느껴지는 포스만큼 복수를 위해 뭉친 4명의 경찰들 사이에서 확실히

주인공 다운 면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가 주인공일 것이라는 예측이 보기좋게 빗나가게 된다. 갱들에 의해

'지메네즈'가 어처구니 없이 죽어 버리면서 영화는 처음부터 상황이 아주 묘하게 돌아가게 되는,

그런 독특한 전개방식으로 신선함을 주면서 너무나 뻔할 수도 있는 좀비영화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불식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 '호드'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엽기적 라스트씬(연소자 관람 불가)

 

하지만, 호드 역시도 아무리 그런 새로운 시도를 한다 해도 좀비영화라는 태생적 한계를

쉽사리 뛰어넘지는 못한다. 이처럼 좀비영화는 B급 영화의 아슬한 경계선을 오르락내리락 할 수 밖에

없는데 결과적으로 '호드' 또한 완전하게 그 선을 넘어서지는 못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모처럼만에 아주 확끈한 킬샷을 선보였던 영화로 기억한다. 영화 내용 중 좀 아쉬움 남는 요소가

곳곳에 남아있기는 한데, 이를테면 갱들과의 한판이 벌어지는 사이 온 세상이 좀비세상이 되어버리는 다는

설정은 다소 무리라는 인상을 남긴다. 그래도 그 이후로 펼쳐지는 좀비들과의 확실한 싸움을

박진감있게 보여주는 것만큼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아직도 '호드'를 못본 분이라면 확끈한 좀비영화로

선택해도 좋을 듯 하다. 또 지금까지의 다국적 좀비들을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라고 한다면

영화 '호드'를 통해서 프랑스 좀비를 한번 만나보는 것도 매우 신선할 것이란 생각에 추천해 본다.

 

 

 

 

록클롤 스타를 방불캐 하는 이 엽기적 호러쇼를 보면서 경악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유명한 말 처럼 '영화는 영화다' 노약자나 미성년자, 임산부가 아닌 이상 그냥 보시길 바란다. 

좀비떼와의 확끈한 한판승부를 원한다면 호드의 이 클라이막스 장면을 놓치지 마시길...

(애들은 훠이~! 가서 포켓몬스터나 보시지;;)

 

 

 

 

 

 

 

 

 

 

호드
La Horde, The Horde, 2009

프랑스
상영시간: 90분

개봉: 2011년7월7일

감독: 얀닉 다한(Yannick Dahan), 벤자민 로체르(Benjamin Rocher)

 

출연

 

클라우데 페론(Claude Perron-오르),

장-피에르 마틴(Jean-Pierre Martins-웨이스),
에리크 에부아니(Eriq Ebouaney-마쿠디),

오를레앙 르코엥(Aurelien Recoing-지메네즈)

 

 

 

 

▲ 프랑스 좀비영화 '호드' 메인 예고편 영상
 

(시높시스)

 

갱단에 의해 무참히 살해 당한 친구의 목수를 위해 4명의 경찰이 각종 화기로 무장한 채

갱단의 근거지인 시내 외곽의 건물을 급습한다. 그러나 이를 눈치 챈 갱단에 의해 경찰 한 명이 사망하게

되고 나머지는 총 한번 쏴보지 못한 채 갱단에게 붙잡히고 만다. 갱단의 두목이 경찰에게 다른

지원병력이더 있는지를 캐묻던 중 건물에는 차츰 기이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고, 온 몸에 피범벅이 된

괴생명체가 갑자기 이들을 향해 공격해 오기 시작한다. 서로를 죽이기 위해 만난 갱단과 경찰은 이제 살아서

건물을 나가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이 괴생명체와 싸워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영혼을때리는영화/좀비매니아 2013. 7. 18. 18:13

좀비랜드, 팝콘먹으며 가볍게 볼만한 좀비영화 그리고 게임 '레프트4데드2'






좀비랜드, 팝콘먹으며 가볍게 볼만한 좀비영화

그리고 게임 '레프트4데드2'

 

좀비랜드(Zombieland)는 좀 다른 여느 좀비영화들과 다른 구석이

있는 독특한 영화로 기억된다. 뭐랄까. 미국식 조크와 유머가 넘쳐난다고 해야

할까? 좀비랜드를 보면서 떠올랐던 게임이 하나 있는데 밸브 코퍼레이션사에서

 만든 '레프트4데드2'였다. 전작 레프트 4 데드의 후속작이며, 2009년

11월 17일 윈도와 엑스박스 360용으로 발매되었다.

 

 

 

 

잔인함이나 리얼리티가 완전 쩌는 좀비게임이다 보니 사실 국내에서는

정식발매가 어려웠던 게임이다. 하지만 좀비 영화를 워낙 좋아해 심취해 있던

나머지 우연히 알게 된 게임이 바로 '레프트4데드2'였다. 그리고 영화 '좀비랜드'를

보면서 그 게임이 그동안 공개된 모든 좀비영화에서의 아이디어와 특징을

게임 속에 모두 다 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좀비랜드는 28일후 같은 영국식 좀비들과는 뚜렷이 구분이 되는 영화이다.

원래 미국식 좀비영화들이 으례 그렇지만 좀 느린 편이다. 그리고 너무 진지하지도

않고 무겁지만도 않다보니 그냥 마치 게임을 즐기듯 팝콘 먹으며 나름 유쾌하게 볼만한

좀비영화쯤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아마도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배우 우디 해럴슨

(Woody Harrelson)이 나오는거 보고 좀 골 때리는 경향이 있는 영화라고 직감한 분들도

있을지 모른다. 그 정도면 상당한 고랩 보유자인 셈인데 어쨌든 아무생각 없이

쏘고 부수고 미국식 조크에 익숙하다는 분들에겐 볼만하다.

 

 

 

▲ 좀비랜드 도입부(좀비로부터 사아남기 위한 메뉴얼 안내)

 

좀비랜드는 초반에 그래도 진지한듯 실감나게 펼쳐지는가 싶더니 이내

미국식 조크가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넘치는 부분들이 있다. 그것도 어느정도

봐줄만하기는 한데 뜬금 없는 상황이 끼어들 때도 있다. 하지만, 이쁜이 엠마스톤

(Emma Stone) 때문에 그냥 그런대로 눈이 즐겁기는 하다. 이 영화에는

과거 '고스트 버스터스'에 출연했고, '사랑의 블랙홀'로도 유명한 배우

빌 머레이(Bill Murray)도 등장한다.  실제 본인 역으로 등장하기는

하는데 '좀비'에 감염됐다. ㅠ.ㅠ

 

 

 

 

다른 여타의 좀비영화들이 스릴 넘치고 잔인하고 공포스러웠던 것에

비해 이 영화 '좀비랜드'는 솔직히 이런류의 영화들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는

차라리 코믹스럽고 웃기더라 해줘야 할 듯 하다. 만일 이 영화에 성이

안찬다거나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도 뭔가 분위기를 이어갈 무너가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진짜 실감나는 좀비게임 '레프트4데드2'를 해보시길 권장한다.

 

 

 

▲ 밸브社의 게임 '레프트4데드2' 인트로 영상-Left 4 Dead 2 Intro

 

좀비영화 어지간히 보았던 나로서도 처음에 이 게임하다가 울렁거리기도

하고 등골이 오싹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여러개의 챕터로 구성된 게임이라

장소이동까지 하며 즐길 수 있는데, 이따금 치트키를 사용해 무더기 좀비떼를

소환하면 그야말로 '전쟁' 그 자체가 된다. 수십마리의 실감나는 좀비떼가

넘치고 넘치도록 달려오니 말이다. ㅋㅋ

 

 

 

 

 

레프트4데드2 게임은 마침 좀비랜드가 마들어지던 해와 때를 같이해

발매된 게임으로 정말 하드코어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난이도가 어려운 것보다

치트키를 다양하게 사용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표현된

좀비들과의 혈투나 효과, 선혈이 낭자하는 모습들. 그리고 미친듯이 달려드는

좀비떼의 모습이 여러 곳에서 낯 익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얼마전 미드 워킹데드 시즌3가 끝났지만, 좀비영화에서 늘 등장하는

장면으로 주차장을방불캐하는 고속도로 풍경이 많이 나오는데 게임 레프트4데드2

에서도 딱 그런 배경과 맞아떨어지는 익숙한 상황이 나온다. 영화 좀비랜드가 아니더라도

뭔가 색다른 좀비 없을까 궁리중인 분들이라면, 특히 좀비 매니아라고 한다면

이 게임 '레프트4데드2'는 이 더운 여름 즐길만한 게임으로 추천할만하다.^^

 

 

 

 

 

 

 

 

 

 

 

 

 

 

좀비랜드
Zombieland, 2009
미국

상영시간:88분

감독:루벤 플레셔(Ruben Fleischer)

출연:우디 해럴슨(Woody Harrelson-탤러해시),

제시 아이젠버그(Jesse Eisenberg-콜럼버스),
엠마 스톤(Emma Stone-위치타),

아비게일 브레스린(Abigail Breslin-리틀 록),
빌 머레이(Bill Murray-본인)

 

 


 

 

▲ 영화 '좀비랜드' 트레일러(2009)

 

 

 

 

 

 

 

 

 

 

 

 

 

 

 

 

 

 

 

 

 

영혼을때리는영화/좀비매니아 2013. 5. 29. 11:47

좀비영화 리메이크작 '새벽의 저주'를 통해 데뷔한 잭 스나이더(Zack Snyder)감독






좀비영화 리메이크작 '새벽의 저주'를 통해 데뷔한

잭 스나이더(Zack Snyder)감독

 

올 여름은 매우 무덥고 엄청 길거라고 한다. 이런 계절엔 좀비영화로 더위를

날려주는게 상책인데, 좀비영화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영화 중 '새벽의저주'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좀비영화 '새벽의 저주'는 사실 거장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2'(시체들의 새벽)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원래 거장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다는 것은 자살행위와도 같은데, 이 젊은 감독은

보기좋게 흥행과 작품성에서 모두 인정받은 '새벽의저주'를 통해 데뷔했다.

 

 

 

 

사실 '좀비영화'는 굉장히 많다. 가장 성공적이었던 작품만 몇가지 나열해도

줄줄이 이어지고 언제나 '좀비'라는 특유의 캐릭터는 묘한 재미를 선사한다. 다만

과거의 좀비와 달라진 것은 매우 빨라졌다는 것이다. 얼마나 속도가 빨라졌는지

개봉 예정인 좀비영화 '월드 워 Z'만 해도 달리는 속도가 광속 수준이다.ㅠ.ㅠ

 

▶ 관련포스팅: 월드워Z 보기

 

 

 

얼마전 끝난 미드 '워킹데드'시즌 3가 있지만, TV방영물로 나온 좀비물 치고는

매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성공작이지만, 워킹데드에 나오는 좀비는

전통적으로 느릿느릿 걷는 '워커(Walker)'를 선택했다. 하지만 '새벽의 저주'가

나오던 무렵 이후의 좀비들은 완전 '러너(Runner)'로 바뀌었다.

때문에 달려드는 좀비떼는 훨씬 짜릿한 공포를 선사한다.

 

 

 

 

어릴적 영화 '스타워즈'를 보고 난 뒤 원래 꿈이었던 애니메이터를 버리고

영화를 만들기로 작정한 잭 스나이더는 훗날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패서디나의 '아트 센터 디자인 대학'에 입학했는데, 여기에서 그와 동일한

노선을 거쳐 할리우드에서 먼저 성공한 '마이클 베이'와 동기였다고 한다.

역시 뭔가 특별한 인연이란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가 보다.

 

 

 

▲ 좀비영화 '새벽의 저주' 의 한 장면

 

잭 스나이더 감독이 조지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2

-시체들의 새벽'을 원작으로 리메이크 결정을 했지만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조지 로메로 감독은 알다시피 좀비영화의 대부로 통하기 때문이다.

이래서 리메이크 한다는 자체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까지 말하는 것이다.

그 자체가 위험천만한 도박행위나 다름없다.

 

 

 

▲ '새벽의저주' 베스트 씬-Dawn of the Dead (2004) Best Scene

 

하지만 잭 스나이더는 '새벽의 저주'에 원작과는 달리 서스펜스를 버리는

대신에 액션영화와 버금가는 활력을 불어넣었고 이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의 영상과

연출을 부여 받은 영화는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즉, 어설프게 원작을 답습하다가 자멸하는 길이 아닌, 차라리 대중적인

오락영화의 길을 택했기에 이런 결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보는게 맞다.

 

 

▶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300' 포스팅 보기

 

▶ 잭 스나이더 감독의 개봉예정작 '맨 오브 스틸' 포스팅 보기

 

 

 

 

 

잭 스나이더

(Zack Snyder, Zachary Edward Snyder)
영화감독
출생:1966년 3월 1일 (미국)
신체:170cm
가족:배우자 데보라 스나이더
데뷔:2004년 영화 '새벽의 저주'
수상:2010년 제36회 새턴 어워즈 시상식 최우수 판타지 영화상

 

 

 

 

2013 300:제국의부활
2013 맨오브스틸
2011 크세르크세스
2011 써커펀치
2010 가디언의전설
2009 왓치맨
2007 업 클로즈 위드 캐리키건
2006 300
2004 새벽의저주

 

 

 

 

※ 잭 스나이더 감독관련 '광고, 뮤직비디오를 거쳐 영화계로 진출한 감독들' 보기

 

 

새벽의 저주
Dawn Of The Dead, 2004

미국
상영시간:100분
개봉:2004년5월14일

감독:잭 스나이더(Zack Snyder)

출연:사라 폴리(Sarah Polley-안나),

빙 라메스(Ving Rhames-케네스),

제이크 웨버(Jake Weber-마이클),
타이 버렐(Ty Burrell-스티브)


 

 

 

'새벽의 저주(원제:Dawn of the Dead)'는 2004년 5월 14일에

개봉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호러 영화로 1978년에 제작된 영화 '시체들의 새벽'

(원제는 동일한 Dawn of the Dead)의 리메이크 작품. 원작과는 다른 달리는 좀비라고

하는 설정에 의해, 원작과는 다른 서바이벌 액션으로서 평가되고 있다.

 

 

 

 

 

 

 

 

 

 

 

 

 

 

 

 

 

 

 

 

 

 

 

 

 

 

 

 

 

 

 

 

 

 

 

 

 

 

  

 

영혼을때리는영화/좀비매니아 2012. 12. 2. 23:47

28일 후, 좀비 영화의 교과서 음악도 걸작!






28일후, 좀비 영화의 교과서 음악도 걸작!

 

영화 '28일후'는 작품성 자체만으로도 좋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감초가 있다.

아니 감초 이상인 액기스랄까, 바로 OST이다. 이걸 빼 놓고 영화 '28일 후'를 결코 말할 수 없다.

영화 OST는 In the House, In a Heartbeat - John Murphy 라는 곡이다.

28일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이 명곡을 기억하리라 본다.

 

 

 

 

28일 후...(28 Days Later). 2003 개봉

 

런닝타임 113분

국가: 영국, 네델란드, 미국

감독: 대니 보일

출연: 킬리언 머피(짐), 나오미 해리스(셀레나),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헨리 소령)
평점: 7.86 ★★★★☆

 

 

 

 

최근에 누구똥 가방을 광고할 때 배경음악으로 쓰기도 했는데 분위기는 참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유럽의 음악 들 중에는 의외로 단조로운 선율이 계속 반복되기는 해도

피부 세포를 자극하면서 뼛속까지 엄습할 정도의 잊을 수 없는 선율을 선사하는 경우가 종종

많다. 바로 이 곡이 그렇다. 한번 들으면 잊지 못할만큼 선홍색 핏빛 멜로디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In the House, In a Heartbeat - John Murphy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PLAY

 

 

 

John Murphy(1965.4 ~ )

 

1965년생인 존 머피는 영국출신 영화음악 작곡가이다.
그는 독학으로 익힌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음악인으로 1980년대 Lotus Eaters, Thomas Lang,

Gary Wall, Claudia Brucken등과 함게 음악적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그가 작곡한 음악중

가장 잘 알려진 곡들은 Vadim Jean감독의 'One More Kiss, 가이리치 감독의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마이클만 감독의 '마이애미 바이스', 매튜 본 감독의 '킥 애스'

그리고 대니보일 감독의 '28일 후', '밀리언즈', '선샤인' 등 많은 곡들이 있다.

 

 

 

 

좀비영화는 예전부터 이미 많이 있어왔다. 하지만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만들어진 21세기형

좀비는 옛날의 좀비들과 뭔가 달라도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보다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며

생생하다. 게다가 영화 '28일 후'가 좀비영화의 새로운 축을 그었던 영화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워낙 이런류의 좀비영화가 많이 나와서인지 몰라도 왠지 낯익은 장면들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아마 이후 나오는 모든 좀비 영화에서는 모두 28일 후를 오마쥬하거나

모방했다고 보아야 할 정도로 낯익은 장면이 많이 나온다. 좀비영화 매니아라면 누구나

다아는 '워킹데드'의 경우만 해도 그렇다. 시즌1에서 주인공이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세상은 변해 있었다. 모두가 다 변해 있었다.

 

 

 

 

 

▲ 주인공이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별안간 세상은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변해있었다.

 

런던타워 앞은 여느 때라면 바글바글 자동차 경적과 사람들 오가는 소리로 떠들썩 해야

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너무 조용하다. 차도 보이지 않는다. 벽보엔 온통 잃어버린 가족이나

사람을 찾는 쪽지들로 가득했고 주인공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한다.

 

 

 

 

 

 

▲ TV시리즈 '워킹데드'의 한 장면이다. (The Walking Dead)2011.

 

28일 후 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병원에서 깨어나 달라져버린 세상을 발견한다.

보다 사실적이고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미드로 손꼽힌다.

 

영화 28일 후는 대니보일 감독에 의해 2003년에 만들어졌지만 2007년 후안 카를로스 감독에

의해 '28주 후'가 만들어져 속편으로 소개되었었다. 전작과는 다르면서도

스케일해지면서도 깔끔해진 영상이 보기 좋았지만 뭔가 아쉬움은 남는다.

그래도 두 작품 모두 빼놓을 수 없는 수작임엔 틀림없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28개월 후'가 또 나온다고 한다.

 

 

 

Danny Boyle (1956~  )

 

대니보일 감독은 지금 껏 의외로 굉장히 유명한 영화들을 많이 만들어왔다.

'28일 후'라는 좀비영화를 만들어서 덜 유명한 감독인가 했겠지만 대니보일 감독의 영화는

2010 127시간, 2008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7 선샤인, 2000 비치, 1997 인질,

1996 트레인 스포팅, 1994 쉘로우 그레이브 등이 유명하다.

2012년 런던올림픽의 개막식을 총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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