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義滿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평소에 심취해 한국인이 되어 살다간 원로 국악인 해의만(海義滿) 씨 태평소에 심취해 한국인이 되어 살다간 원로 국악인 해의만(海義滿) 씨 원로 국악인 '해의만(海義滿)'씨가 지난 3월1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한국전쟁 당시 어둠속에서 들려오던 태평소 소리에 심취해 태평양 건너 동방의 이 작은 나라에까지 찾아와 귀화해 한평생을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전통 국악의 발전과 보급에 힘쓰다 간 이 독특한 사람의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진작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얼마전 타계한 원로 국악인 해의만 씨의 이야기를 간단하게나마 소개할까 한다. '국악(國樂)'이란 요즘 세대뿐 아니라 한국이란 나라에 살고있는 우리의 전통음악임에도 한참을 외면 당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세계화 열풍까지는 아니더라도 워낙에 거의 대부분의 대중매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