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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2013.06.29 12:10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하나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하나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로 증가했다는 기사가 나오고는 있지만,

사실 이게 어제 오늘의 일만도 아니다. 2천년대로 들어서면서부터 점점

고학력 백수가 증가추이를 보이더니 이내 역대 최대라고 할 정도로 급증한

데에는 최근 고학력 여성들이 육아 문제로 조기 퇴직하면서 대졸 이상

고학력 백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나라 처럼 작은 나라에 인구밀도는 포화상태고 교육열은

그 어떤 나라보다 높고 자원이라고는 전혀 없는 나라에선 어쩌면 이처럼

고학력 백수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일이 너무도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기를 쓰고 대학에 가고 대학등록금은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 뺨치게 높다. OECD국가중에서도 상위수준에 오를 정도로 대학 등록금이

비싼데 반해 졸업 후 보여지는 결과는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라는 오명을

안을 정도로 나라 자체가 뭔가 크게 잘못되었고 실속이라고는 전혀 없다.

일부 대학생들은 학자금대출로 빚까지 거머쥔 채 졸업한다.

뭔가 한참 잘못된 사회임에 틀림없다.

 

 

 

 

지난 26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고학력자의 사회적 낭비가

심각하다'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졸 이상의 비경제활동인구는

309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비경제 활동인구 중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18.4%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고학력 자들의 비경제 인구가 늘어나는

데에는 30~40대 고학력 여성들이 육아 문제로 조기 퇴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안을 내놓았는데,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통계에 불과하다.

 

 

 

 

또 고학력자들의 구직 단념, 오랜 취업준비로 고학력 청년층의

사회진출 지연, 고학력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후 취업 무관심 현상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고 한다. 이러니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행복지수가 거지같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고학력 백수가 역대 최대로 증가했다는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럼 과연 나자신은 행복한가라고

되물었을 때 '그렇다'고 답할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다. 정신없이 일에

치여 사는 사람들 조차도 고개를 들어 먼 곳을 응시한 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나는 왜 사는 것일까'라고. 아마 답이 안나올 것이다.

 

 

 

 

좀 더 거시적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가 안고있는 이와 같은 구직,

취업과 관련 문제들은 오로지 '일'과 관련한 문제일 뿐이다.

온통 일하며 사는 인간사회 이야기이다. 일을 해야 돈이 생기고 그래야

최소한의 생활이 유지되는 사회. 물질만능의 사회이고 노동력을

팔아야 겨우 입에 풀칠이 가능한 사회이다.

 

 

 

 

그렇게 해서 부자되는 사람들은 따로 있고 우리는 그 부자들을

더욱 배불려주기 위해 이러고 사는 것일 뿐이다. 때문에 이런 흙먼지 나는

 전쟁과도 같은 세상을 살면서 누구를 위해 일하고,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 것인지 그래서 과연 나는 행복한가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라는

뉴스를 보면서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인 듯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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