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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 6. 8. 04:32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에서 섹시한 연쇄살인범으로 열연한 '샤론 스톤'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에서 섹시한

연쇄살인범으로 열연한 '샤론 스톤'

 

90년대 영화 중에서 가장 섹시했던 여배우는 누구인가 물으면 상당수의 사람들은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Sharon Stone)을 제일 먼저 떠올릴 듯 하다. 1992년 개봉된

이 작품은 네델란드 출신의 폴 베호벤 감독 작품이다. 이미 1987년 로보캅에 이어

성공가두를 달리던 폴 베호벤 감독에게 1990년작 '토탈리콜'에서 슈왈제네거의

아내 역으로 등장했던 샤론 스톤은 어쩌면 차기작 '원초적 본능'의

주인공으로 이미 낙점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마이클 더글라스가 90년대 초만 해도 가장 남성적이고 섹시한 배우 중

한 사람이었다라고 한다면, 적어도 '원초적 본능'에서 만큼은 이에 필적할만한

배우로 '샤론 스톤'만큼 적합한 인물은 없을 것이다. 아니, 샤론 스톤에게

적합한 인물이야말로 당시로서는 마이클 더글라스 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1999년쯤이던가? 시간이 좀 지나서 '원초적 본능' 무삭제판이

나왔었다. 모든 남자들이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보았을 명장면은 경찰서에서

심문할 때 샤론 스톤이 다리를 꼬고 나오는 바로 그 장면일 것이다. 한손에 최대한

거만한 자태로 시크하게 표정지으며 꼬고 있던 다리를 바꾸던 바로 그 찰나!

그런데 무삭제판에서 짧은 순간이기는 했지만 분명 조그셔틀로 아무리 돌려보아도

분명 샤론 스톤이 노팬티였다는 사실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 되어버렸다.

일화에 따르면 훗날 샤론 스톤이 폴 베호벤 감독의 짖굳은 장난에 걸려든

것이라며 두고두고 논쟁거리가 되기도 했었다.

 

 

 

 

 

▲ Main Title Basic Instinct OST(메인테마)

 

어쨌든 영화 '원초적 본능'을 통해 샤론 스톤은 가장 섹시한

연쇄살인범으로 영화사에 길이남을 발자취를 남기는데 성공한 여배우로

기억된다. 적어도 2006년 '원초적 본능2'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 죽일놈의 영화만 찍지 않았어도 훨씬 더 감칠맛 나는 로망으로 남자들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수도 있었을 텐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58년 개띠인 샤론 스톤이

당시 쉰살이라는 나이에 어떻게 그런 영화에 미련을 가지고 찍었는지

이해가 안간다. 아이큐도 높은데 말이다.

 

 

 

▲ 바로 그 유명한 샤론 스톤의 '다리꼬기'장면. (무삭제판 아님)

 

아이큐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샤론 스톤의 공식 IQ지수는 154라고 한다.

그래서 멘사 클럽 회원이기도 하다는데 멘사는 가장 크고 오래된 고지능자의

모임으로 멘사(Mensa)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테이블'을 의미한다.

멘사는 상위 2%의 IQ테스트를 통과한 사람들의 국제적인 모임으로 인류의 이익을

위한 지적연구, 회원들간의 친목 교류 등의 목적을 가진 비영리단체이다.

 멘사는 1946년 Lance Ware와 Roland Berrill에 의해 영국 옥스퍼드에서 창립됐다.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약 11만명 이상의 회원이 있다.

바로 이 모임에 가입된 사람이 샤론 스톤이다.

 

 

 

 

 

 

 

 


샤론 스
(Sharon Stone, Sharon Vonne Stone)
영화배우
출생:1958년 3월 10일 (미국)
신체:174cm
가족:2남 2녀 중 둘째
데뷔:1980년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
수상:2004년 제56회 에미상 드라마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
1996년 제5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1993년 MTV 무비 어워드 최우수여자연기상

 

 

 

 

Fading Gigolo(2013)
The Burma Conspiracy(2011)
Bobby(2006)
Basic Instinct 2(2006)
Broken Flowers(2005)
Catwoman(2004)
Picking Up the Pieces(2000)
Simpatico(1999)
The Muse(1999)
Gloria(1999)
The Mighty(1998)
Casino(1995)
The Quick and the Dead(1995)
Intersection(1994)
Last Action Hero(1993)
Sliver(1993)
Basic Instinct(1992)
Total Recall(1990)

 

 

 


샤론 스톤은 에로틱 스릴러 '원초적 본능(1992)'에서 아름다운 연쇄 살인범

캐서린 트러멜 역으로 유명한 여인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극도로 불안한 자의식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1970년대에 미인 대회 입상자가 되어
뉴욕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하다가, 80년대가 시작될 때 연기를 직업으로 삼기 위해

모델 일을 그만두었다.그녀가 처음 역할을 맡은 영화는 우디 앨런의

'스타더스트 메모리스(1980)'였지만, 처음으로 성공의 기회가 찾아온 것은 SF 영화

'토탈 리콜(1990)'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내 역을 맡으면서였다.

 

 

 

 

그녀는 또 '플레이보이' 잡지에 누드 사진이 실린 것을 계기로 섹스 심벌로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원초적 본능'의 주연이 되기 전까지는 진정한 스타덤에

오르지는 못했다.거기서 그녀는 아름다운 양성애자로, 성행위 도중에 얼음송곳으로

남성 피해자들을 죽이는 연쇄 살인범을 연기했다. 이 영화에는 영화사에서

가장 악명 높은 장면 중 하나도 등장한다.

 

 

 

 

형사들의 심문을 받는 도중 그녀가 다리를 포갤 때 속옷을 입고 있지 않은 것이

드러난 것이다. 그 장면은 스톤과 폴 버호벤 감독 사이의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졌다.

스톤은 버호벤이 다리 사이를 비추는 카메라를 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음으로써 자신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또 한 편의 에로틱 스릴러인 슬리버(1993)가 이어진 후 그녀는 마틴 스콜세즈의

'카지노(1995)'에 출연하여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때부터 스톤은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 오면서 자신의 제작사도 설립했고 여배우로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그녀의 출연작 중에는 '캣우먼(2004)' 같은 실망스러운

영화도 있지만, '브로큰 플라워(2005)'처럼 성공적인 작품도 있다.


 

 

 

 

폴 버호벤
Paul Verhoeven

1938년 7월 18일 네덜란드,암스테르담
1996년 16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감독상 수상

네델란드 출신 감독 폴 베호벤의 대표작품

 

1987 로보캅
1990 토탈리콜
1992 원초적 본능
1995 쇼걸
1997 스타쉽 트루퍼스
2000 할로우맨
2006 할로우 맨2

 

 

 

 

1938년 7월 1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 레이덴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하였으나 영화제작에 관심을 가져 여러 단편영화들을 제작하였다.

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서 해군홍보용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제대한 뒤 텔레비전

방송국에 들어가 다큐멘터리와 중세극 시리즈 '플로리스 Floris' 등을 제작하였다.

1971년 '나는 무엇을 보는가?'를 연출하여 극영화감독으로 데뷔하였고 '사랑을 위한 죽음

Turkish Delight'(1973) 으로 국내외에서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어 제2차세계대전 당시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오렌지 군인'(1977),

십대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스페터스 Spetters'(1980),

'포스맨 The Fourth Man'(1983) 등을 발표하였다. 작품들마다 적나라한 사실주의와

인간 내면에 감추어져 있는 파괴적이고 악한 욕망 등을 충격적으로 묘사하였는데,

이러한 경향은 이후 작품들의 주제와 양식에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감독 특유의 탐미적 에로티시즘과 잔혹함이 잘 드러난 스릴러 '원초적 본능

Basic Intinct'(1992)을 발표하여 흥행에 성공하였다.

 

 

 

 

원초적 본능
 Basic Instinct, 1992

미국
상영시간:123분
개봉:1992년5월23일

감독:폴 버호벤(Paul Verhoeven)

출연:마이클 더글라스(닉 커랜 형사),

샤론 스톤(Sharon Stone-캐서린 트라멜),
조지 던자(George Dzundza-거스 모란),

진 트리플혼(Jeanne Tripplehorn-닥터 베스 가너)

 

 

 

줄거리

 

록 스타가 정사 중 얼음 송곳(Ice Pick)으로 살인을 당한다.

증거는 코카인과 얼음 송곳, 그리고 금발머리카락. 살인 용의자로 물망에 오른

캐더린 트러멜(Catherine Tramell: 샤론 스톤 분), 그녀가 거주하는 바닷가의 별장을 찾은

형사 닉크(Detective Nick Curran: 마이클 더글러스 분)와 동료 거스(Gus: 죠지 던자 분)는

그곳에서 또 다른 금발 머리의 락시(Roxy: 레이라니 사렐 분)를 만난다.

 

 

 


닉크는 캐더린이 자신에 관한 자료를 모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뇌쇄적인

관능미, 도도한 자만심, 악마와 같은 숨겨진 베일 등 이상한 느낌만을 받고 돌아온다.
소설의 작가이기도 한 캐더린의 작품 중에서 이번 살인과 동일한 책을 발견, 캐더린을 연행

심문하게 된다. 취조실에 들어온 캐더린은 변호를 받을 권리를 거부, 심리전과

증거불충분으로 혐의를 벗으나 닉크는 그녀가 범인임을 확신, 계속 수사를 펼쳐나간다.

캐더린의 뒤를 추적하던 닉크는 그녀의 부모도 보트 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그녀가 자신에 관한 자료를 갖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화가 난 닉크는 형사계의 범죄 심리담당자이면서 자신의 옛 애인인 베스 가너

박사를 추궁, 강력계의 반장이 자료를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일로 반장과 심한

다툼을 한 닉크는 끊었던 술,담배를 하게 되고, 베스는 닉크를 찾아와 사과를 하나

닉크는 거절을 한다. 그 날 저녁 반장이 총격으로 죽게 되자, 닉크가 범인으로 주목받게

되지만, 베스의 증언으로 휴직만 당하게 되는데 그의 앞에 캐더린이 다시 나타나고, 닉크는

자신도 모르게 캐더린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캐더린의 음성적 연애 대상인

락시가 이를 질시하여 닉크를 죽이려 하나, 반대로 락시가 공사 중인 낭떠러지로 추락하게

된다. 락시를 범인으로 오해하고 있던 닉크의 리스트 위에 락시의 이름이 지워지지만,

위로차 캐더린을 방문한 닉크는 그녀와 사랑을 나눈 후 또다른 정보를 얻게된다.

 

 

 


대학 시절 자신을 사랑한 여자, 그리고 지금도 캐더린을 사랑하면서 그녀를

숨어 지켜보는 여자, 리자 호버만. 리자 호머반을 조사하던 중, 리자가 자신의 옛 애인

베스 박사(Doctor Beth Garner: 잔느 트리플혼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닉크는 그녀를 방문,

진실을 알고자 하나 베스는 캐더린이 자신을 사랑했었고 그런 그녀를 자신은 무서워

피했을 뿐이라며 그녀의 교할함과 교묘함에 빠져 나오길 애원한다.

 

 

 


증거를 찾기위해 닉크는 유일한 친구인 거스를 불러내지만 거스 역시 캐더린의

사악함에서 닉크가 판단력을 상실했다고 판단, 캐더린의 일에 손을 떼라고 타이르며

닉크를 위해 베스의 살인 동기를 찾기 위해 그녀의 동창을 찾아간다. 그러나 닉크 대신

에레베이터를 탄 거스는 살인범에 의해 얼음 송곳으로 살인된다.

 

 

 

 

그 현장에 나타난 베스를 닉크는 범인으로 확신, 총으로 쏜다. 베스의

"사랑했어요"라는 말을 들으며. 베스의 아파트를 수색한 형사들의 손에 캐더린에 관련된

자료와 반장을 쏘았던 38구경 총기가 발견, 베스가 캐더린을 사랑하여 그녀와 관련된

사람을 죽인 것으로 판명된다. 친구와 옛애인을 잃어버린 닉크의 아파트에 눈물에 젖은

캐더린이 어둠속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당신을 사랑하는게 아닌데.

그러면 안되는데" 울먹이는 캐더린을 안고 사랑을 나누는 닉크의

침대에 또다른 얼음 송곳이 숨겨져 있었다.

 

 

 

 

 

 

 

 

 

 

 

 

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3. 6. 5. 10:35

영화 '폴링 다운(Falling Down)', 짜증나는 더위와 무기력함에 지친 남자 마이클 더글라스






영화 '폴링 다운(Falling Down)', 짜증나는 더위와

무기력함에 지친 남자 마이클 더글라스

 

영화 '폴링다운'의 주인공 '마이클 더글라스(Michael Douglas)'는

헐리우드에서도 명망있는 집안 출신의 배우로 유명하다. 바로 아버지가 왕년의 배우

'커크 더글라스'이기 때문이고 집안 자체가 일찌기 헐리우드와 많은 연관을 맺어왔다.

이런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마이클 더글라스는 1992년 샤론스톤과 열연한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90년대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들 뇌리 속에 섹슈얼 한

남잡배우로 강렬하게 남아 기억되고는 있지만, 사실 나는 1997년에서야 개봉한

영화 '폴링 다운'을 더 유별나게 기억하고 있다.

 

 

 

 

영화 '폴링다운'은 사실 1993년 만들어졌다. 당시 어떤 잡지에서 이 작품에 대한

소개 글을 읽은 적 있는데, 극중에 마이클 더글라스가 LA 코리아타운 쯤 되는 곳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에 음료수를 사러 들어갔다가 시비가 붙어 구타하며 독설을 퍼붓던

장면에 대해 대서특필하듯 크게 다룬 부분을 읽었던 기억이 선하다. '민족성'을 자극하는

듯한 성향의 글이었는데 이를테면, 미국인들 눈에 비친 한국인의 단면을 두고 거침없이

독설을 퍼부어대는 장면으로 '6.25를 비롯해 우리가 너희 나라를 위해 얼마나 피를

흘리며 도와줬는지 알기나 하냐, 배은망덕 하다'는 식의 독설로 기억한다.

심지어 가게 기물을 부수고 때리기까지 했다.

 

 

 

 

때문에 당시 이 영화를 개봉할지 말지에 대한 심의과정상의 문제에도

예민하지 않았나 싶다. 어쨌든 영화는 1997년이 되어서야나 개봉했다. 어느나라나

'민족성'은 예민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표현의 자유가 있는 미국같은 나라에서는

그저 '조크'일 뿐이고 표현상의 필요한 장치요, 배우의 성격과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었고 실제로도 어느정도는 그런 부분도 일조했을거라 본다.

때문에 지금이라도 영화 '폴링 다운'을 보게 되더라도 이 부분은 관대하게 넘길

필요가 있다고 본다. 괜히 촌스럽게 '욱!'할 필요 없다는 이야기이다.

 

 

 

▲ Falling Down (1993) HQ trailer

 

지금도 미국인들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우리를 보는 시각에 대해,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를 조금만 버려도 현주소가 보인다. 미드 24시를 요즘 열심히

보고는 있지만, 그네들 눈에 비추어진 '한국'이란 나라는 늘 전쟁과 분쟁요소가 내재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일개 변방국가에 지나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심지어 여전히 북한과 남한 구분을 못하는 외국인도 꽤 많은 것으로 안다.

 

 

 

 

영화 '폴링 다운'은 2002년 콜린 파렐이 주연으로 나와 매우 흥미롭게 보았던

영화 '폰부스'를 만든 조엘 슈마허 감독의 작품이다. 지금 다시 보아도 재미있을 법 한데

이 영화는 '블랙코미디' 일색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들, 그런 남자들이

공감할만한 이 이야기는 무한경쟁을 강요하는 이 사회에 염증과 짜증을 느낀

남자들일수록 크게 공감할만한 요소가 많이 등장한다.

 

 

 

 

영화는 쏟아지는 복사열에 달구어진 도로 위를 수많은 자동차들이 공사 때문에

길게 늘어서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디펜스(마이클 더글라스)는

이미 출근시간을 훌쩍 넘긴 순간에 교통체증을 격고있는 도로위에서 무기력하게 서있다.

자동차 에어콘은 고장이 났고 때마침 창문으로 들어온 파리 한 마리에 한껏

참아왔던 인내도 바닥이 나고 급기야 짜증이 폭발하고 만다.

 

 

 

 

그는 이미 오랫동안 다니던 방위산업체 직장에서 해고된 상태였고 아내와는

이혼하여 아이 얼굴보기도 힘들다. 모든 상황이 길거리로 내몰린 한 가장의 모습을

그린 이 영화는 비록 블랙코미디로 포장되어 시종 어이없는 웃음과 더불어

 때론 통쾌함을 주기도 하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충분한 공감과 더불어

집중력을 끌어내는데 부족함이 없다.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도 '햄버거 가게' 장면이다.

누구나 100%공감하는 장면인데, 주인공 디펜스는 '왜 벽에 걸린 사진과 실제 주문해

나온 햄버거가 다른가!'라며 화를 참지 못한다. 햄버거 마져 자신을 비웃기라도 하듯

세상은 모두가 자신을 속인다고 생각했을 법 하다.

 

 

 

▲ Falling Down [1993] Hamburger Scene

 

영화는 어찌보면 매우 비참하고 슬프다. 그 당시보다 오히려 요즘 상황이

훨씬 더 많은 남자들을 지치고 힘들게 하는 그런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평범한

한 남자가 하루동안 겪는 이런 모습들을 통해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사회의 일그러진

단면을 보여주려했던 감독의 의도가 보여지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날씨가 갈수록 더워진다.

오늘도 짜증과 스트레스 속에 아스팔트 위에서 무기력감을 느낀 남자들이라면

반드시 이 영화 놓치지 말고 볼만하다 할 수 있겠다.

 

 

 

 

 

 

 

 

 

 

 

 폴링 다운
Falling Down, 1993

미국
상영시간:113분
개봉:1997년4월19일

감독:조엘 슈마허(Joel Schumacher)
출연:마이클 더글라스(Michael Douglas-윌리엄 D-펜스 포스터),

로버트 듀발(Robert Duvall-마틴 프렌더게스트 형사),
바바라 허쉬(Barbara Hershey-엘리자베스 트라비노) 외

 

 

 

 

 

 

 

 

 

 

 

 

 

 

 

 

 

  

 

 

 

마이클 더글라스

(Michael Douglas, Michael Kirk Douglas)
영화배우

출생:1944년 9월 25일 (미국)
신체:178cm
가족:아버지 커크 더글라스, 배우자 캐서린 제타 존스
학력:캘리포니아대학교샌타바버라교 드라마 학사
데뷔:1966년 영화 '팔레스타의 영웅'
수상:2011년 제22회 팜스프링 국제영화제 어워즈 갈라 아이콘상
경력:1998 유엔개발계획(UNDP) 친선대사

 

 

 

 

뉴저지 주 뉴브런즈윅에서 유명 영화배우 커크 더글러스와 버뮤다 출신의 여배우

다이애나 딜 사이에 장남으로 출생한 그는 코네티컷 주에 있는 초트 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에서 문학사를 취득하였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화계에 뛰어든 그는 1966년 영화'팔레스타의 영웅'으로 데뷔하였으며,

1975년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 제작자로 참여하여 아카데미상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영화 제작자로 데뷔, '로맨싱 스톤', '차이나 신드롬',

'장미의 전쟁' 등을 제작, 주연하였다.

 

 

 

 

1988년에는 영화 '월스트리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에는 '원더 보이즈'로 각 비평가상수상 및 골든 글러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000년 더글러스는 25세 연하의 영국 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와

재혼하였다. 이 과정에서 더글러스는 전 부인과의 이혼 수속을 위해 한화로 약 800억원에

 해당하는 돈을 위자료로 지불하였다. 더글러스와 존스는 생일이 9월 25일로 같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0년 인후암 말기 진단을 받아 영화계 은퇴가 거론되기도

 하였으나 항암치료를 받고 2011년 인후암 완치를 선언, 영화계에 복귀하였다.

 

 

 

▲ 아버지 커크 더글라스 (Issur Danielovitch Demsky,1916년 12월 9일~ )

 

 

 

 

 

  

 

 

 

 

 

 

 

 

 2010 월스트리트:머니 네버슬립스
2009 고스트 오브 걸프랜즈 패스트
2006 센티넬
2003 더글라스 패밀리
2003 위험한 사돈
2001 돈세이워드
2000 원더보이즈
2000 트래픽
1998 퍼펙트머더
1997 더 게임
1996 고스트앤다크니스
1995 대통령의연인
1994 폭로
1993 폴링다운
1992 사랑의용기
1992 원초적본능
1989 블랙레인
1989 장미의전쟁
1987 월스트리트
1987 위험한정사
1985 나일의대모험
1984 로맨싱스톤

 

 

아래는 2011년 인후암 투병당시의 마이클 더글라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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