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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Philip Seymour Hoffman) 사망, 아까운 연기파 배우에 대한 기억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Philip Seymour Hoffman) 사망, 아까운 연기파 배우에 대한 기억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Philip Seymour Hoffman)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어제밤 잠자리에 들면서 알게되었다. 순간 '아~! 또 아까운 배우 하나가 사라지는구나...맙소사!'였는데, 정말 너무 이른 나이에 그것도 난데없이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몇일 전 그가 출연했던 영화들중에 '미션임파서블'을 포스팅하기도 했는데, 그 때만 해도 톰 크루즈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면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란 배우의 인상적이었던 열연에 대해 아주 짧게 소개를 하고 넘어갔었다. 오랜만에 그를 언급하며 기억을 더듬기도 했지만 공교롭게도 설연휴가 끝나자마자 그가 돌연 약물과다복용.. 더보기
리버 와일드(The River Wild), 강을 따라 펼쳐지는 90년대 액션 영화 그리고 메릴 스트립 리버 와일드(The River Wild), 강을 따라 펼쳐지는 90년대 액션 영화 그리고 메릴 스트립 '리버 와일드'는 래프팅(Rafting)을 소재로 한 90년대 액션 영화다. 메릴 스트립이라는 대배우가 액션영화의 주인공으로도 등장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캐빈 베이컨과 함께 출연했던 1994년작 '리버 와일드'라는 것이다. 이 영화에는 이 블로그에서 종종 소개했던 아역배우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도 등장한다. 쥬라기공원에 나왔던 바로 그 꼬맹이다. 지금이야 어엿한 청년이 되어 미드 '퍼시픽'같은 전쟁영화에도 등장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메릴 스트립의 아들로 쥬라기공원 때처럼 작고 앳되만 보인다. 오늘 소개할 이 영화 속 주인공 메릴 스트립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 .. 더보기
마가렛 대처 사망으로 떠오른 영화 '철의여인' 마가렛 대처 사망으로 떠오른 영화 '철의여인'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총리하면 반드시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바로 '철의여인'이다. 이처럼 '철의 여인'으로 대표되던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간) 오전 향년 8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고 한다.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매우 중요한 인물이자 여러 면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유명인사의 죽음을 내 생전에 또 한번 목격하게 되었다. 어린시절 흑백TV를 통해 이따금 보도되는 내용을 보면서 그녀의 존재를 일찌감치 어린나이에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무상함마져 느껴지는 순간이다. 마가렛 대처 전 총리는 뇌졸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영국 근현대사에 있어 처칠 수상 다음으로 가장 위대한 총리 중 한명으로 기억되는 가운데 그녀는 영국국민들의 삶을 바꾸.. 더보기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 사랑은 이들처럼...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 사랑은 이들처럼... 21세기라는 것은 단지 숫적개념에 의한 단순배열에 불과한 것일까. 아니면 정말 시간이 거듭될수록 세상 모든것들은 그저 빠르게 흘러가야만 정상인 것일까. 문득 90년대 영화들을 포스팅하다보면, 근래의 영화들은 속도가 매우 빠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1995년작으로 원래 클린트 이스트우드식 영화만들기는 한템포 느린 듯한 여유를 한껏 보여줘 왔는데, 오랜만에 다시 꺼내 보니 더욱 늘어지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극 전개는 매우 느린 편이다. 때문에 요즘 영화에 길들여진 사람들이라면, 정말 한가할 때 나름대로 인내를 가지고 보아야할 지도 모를 영화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왕년에 누구보다 빠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