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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최신영화 감상후기 2014.01.09 18:45

그래비티(Gravity), 단언컨데 내가 본 SF 영화 중 최고의 걸작!






그래비티(Gravity), 단언컨데 내가 본 SF 영화 중 최고의 걸작!

 

 

그래비티(Gravity)는 지난해 가을 10월17일에 개봉한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의

SF영화다. 개봉할 당시 TV 예고편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SF영화의 거장 제임스 카메론도

극찬했다고 하는 영화라, 또 반드시 3D 영화로 스크린에서 만나보아야 할 수작이었음에도 그때는 기회를

놓쳤었다. 하지만 이제와서 뒤늦게 그래비티를 보고나자마자 후회와 더불어 왜 그 때 진작 이 영화를

스크린 화면(3D)으로 만나보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밀려온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난영화지만,

이 영화는 단언컨데 이제껏 내가 보아 온 모든 SF영화 중 작품성에서 최고점수를 주고 싶다.

 

 

 

 

 

 

그래비티에 대해 이렇듯 극찬을 하는 이유는 두가지 이유에서이다.

일단 첫째는 우주에서도 조난을 당할 수 있다는 기막힌 설정과 그런 아주아주 매력적(?)이면서도

특수한 조난 상황으로부터 여주인공 산드라블록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는지, 그 과정을 정말

미치도록 아름다운 대우주와 지구라는 행성 사이에서 숨가쁜 긴장감으로 멋지게 엮어냈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정말 영화적 요소로도 갖출건 두루 다 갖춘 보기드문 수작이다.

 

 

 

 

 

 

우리는 지금껏 SF영화라 하면, 자고로 이제는 65세의 할머니가 되어버린 시고니 위버 처럼

뛰어난 전투능력과 투지를 지닌 여전사 혹은 영웅과 함께 에이리언과 맞서 싸우는 그런 영화들에

익숙했었다. 하지만 그래비티는 에리언도 없었고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미스테리한 요소를 억지로 끼워넣지도 않았으며 오로지 충분히 현실가능한 불의의 사고를

통해 일순간 조난 당하는 우주비행사의 행보에 촛점을 맞추었을 뿐이다.

 

 

 

 

 

 

 

 

그러면서도 영화 그래비티는 바로 그 위기로부터 벗어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관객들로 하여금 아득한 우주에서의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있는 자아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해보게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아마도 나 뿐만 아니라 그래비티를 본 많은 사람들은

그랬을 것이다. 더군다나 3D화면으로 극장 스크린을 통해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일순간, 마치 우주공간의 산드라블록 바로 곁에서 함께 위기로부터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착각에

빠졌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와 더불어 이 아득한 우주에서 '인간'이라는 존재는,

'나'라는 존재는 과연 무엇일까하는 묘한 느낌을 가져보게 되었을 것이라 짐작해 본다.

 

 

 

 

▲ 그래비티 예고편(확장판) - 이런건 정말 스크린에서 봐줬어야 했는데...ㅠ.ㅠ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얼마만큼 몰입할 수 있느냐와 얼마만큼의 감성으로

작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느냐에 따라 이 영화 '그래비티'에 대한 느낌과 소감은 사람마다

크게 다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단언컨데'라는 요즘 유행어를 빌어서라도 나는 이 영화를

추켜세워주고 싶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이 영화가 가진 독창적인 매력 때문에라도

이상하게 되게 낯선 느낌들이 밀려왔다. 일찌기 이런 영화를 만나본적이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진짜 우주라도 다녀온 듯한 이 먹먹한 느낌은 뭐지?? 마치 마지막에 불타며

대기권을 뚫고 들어오는 우주선에 산드라블록과 함께 타고 있었던 듯한 바로 그 느낌!

'아.... 이 영화 정말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밀려온다.

그리고 '그래비티'라는 단어 자체가 '중력'이라는 의미를 담고있기도 하지만 

심각성, 중대성, 엄숙함 등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는 것처럼 이 영화는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는 그런 영화라고 본다. 그래비티의 주제곡도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 그래비티 영화 메인 타이틀 주제곡(OST)- Don't Let Go

 

 

▲ 그래비티 주제곡 중 Steven Price - Shenzou(긴박한 대목에서 나오는 음악)

 

 

 

 

 

 

 

 

 

 

자! 그럼 영화 '그래비티'에 대해 극찬할 수 밖에 없는 또 하나는 무엇일까.

앞서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독창성'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며 잘 만든 SF영화라고 극찬했는데

두번째 이유는 역시도 주연배우의 선택과 각종 특수효과, 적절히 그러면서도 바싹 조여댈 때를 잘 아는

감독처럼 극적인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려야 할 때는 손에 땀을 바싹 쥐며 오그라들게 할만큼 모든

효과와 더불어 뛰어난 연출력 덕분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외계 괴생명체 따위는 전혀

안나온다. 그러면서도 에이리언 볼 때 보다 더 긴장했고 스릴 또한 압도적이었다.

 

 

 

 

 

 

 

 

 

 

 

 

 

 

그만큼 그래비티를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 감독의 능력과 재능이 빛을 발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쿠아론 감독은 우리에게 90년대 영화 중 '위대한 유산'으로 잘 알려진 감독이며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연출했고 명작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를 제작한 감독겸

연출가로 유명하다. 2013년에 개봉한 그래비티는 이 다재다능한 감독이 각본까지 썼다.

 

 

 

 

 

 

 

 

 

 

아름다우면서도 웅대한 느낌이 묻어나오는 영화주제곡 또한 매우 인상적이다.

후반에 불타오르며 대기권을 통과할 때 흘러나오던 이 음악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는데에도 한몫

했다고 보여진다. 이제껏 SF영화는 유치하다는 식의 선입견을 가지셨던 분들이라면 더더욱

이 영화 '그래비티'를 보셔야 할 듯 하다. 대우주 앞에 내려다보이는 지구라는 행성에서 우리 인류는

얼마나 교만했는지, 정말 이 우주, 이 세상 모두를 창조한 조물주의 가늠할 수 없는 능력과 그 안에 담긴

우주삼라만상의 숨겨진 의미와 질서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해보게 될 것이다.

 

 

 

 

 

 

 

 

 

 

 

 

 

별 것 아닐것 같은 SF영화라 덮어두었던 분들이라면 반드시 꼭 이 영화를 보시기 바란다.

광산총 "뿅뿅" 쏘고 우주괴물을 때려눞히는 그런 영화를 기대하시는 분은 일찌감치 안보시는게 좋고

정말,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왜 살고 있는가', '이 우주의 끝은 어디인가'하는 식의 끝없는

의문과 무한 상상에 잠기길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 영화 '그래비티'에 크게 매료될 것이라

확신해 본다. 마지막 장면에서 산드라블록이 지구에 착지한 그 순간 여러분들은 마치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 다녀온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질지도 모른다. 물론 몰입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2013.10.01 23:35

'그래비티(Gravity)', 우주재난 SF영화로 오랜만에 만나는 산드라 블록(Sandra Bullock)






'그래비티(Gravity)', 우주재난 SF영화로 오랜만에 만나는

산드라 블록(Sandra Bullock)

 

'그래비티'는 SF영화의 거장 제임스 카메론이 '시대를 뛰어넘는 미친 짓'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우주에서 일어나는 재난을 소재로 만든 독특한 SF영화로 오는 10월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그래비티'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만나보게 되는 반가운 얼굴이 있는데, 바로

여배우 산드라 블록(Sandra Bullock)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90년대 한창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여배우 중 한명인 산드라 블록을 처음 알게 된 영화는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처럼 90년대 최고의 히트작 중 하나였던 '스피드(SPEED, 1994)가 아니었을까

싶다. 키아누 리브스와 이제는 故人이 되어버린 데니스 호퍼가 함께 열연했던 그 영화 하나만으로도

그녀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이후 '네트'라는 영화를 통해 장차 다가올 인터넷 세상과 이면에 도사린 음모에 얽히는 이야기로

주목을 끌었고 '당신이 잠든 사이에', '타임 투킬' 등으로 90년대 중반을 완전히 장악했던 그녀였다.

하지만 이후로 한동안 두문불출하며 최고의 영예를 누리던 시기는 영영 가버린 것인가 했더니 어느순간 

우주재난 SF영화를 통해 우리 앞에 등장한 것이다.  그것도 헐리우드 최고의 능력있는 재간꾼 중에 하나로

통하는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감독의 '그래비티'로 오랜만에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그래서 더 반갑고 기대가 크다.

 

 

 

 

'그랜비티' 영화 예고편에서도 등장하지만 시속 1,664 km/h의 속도로 자전하는 동시에

시속 108,000 km/h의 속도로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 위 우주공간에서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면서 펼쳐지는 재난 영화이다. 즉,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역의

산드라 블록이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우주에 홀로 남겨지게 되는 설정이다.

그동안 '에이리언'을 비롯한 숱한 SF영화들을 보아왔지만 설정 부터가 독특하다. 아무래도 연출을 맡은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 감독은 이 상황 자체를 즐기듯 섬세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을 듯 하다.

 

 

 

 

▲ 우주비행사가 된 '산드라 블록' 그리고 '그래비티'를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감독은 감독이자 영화제작자이기도 하고

또 배우로 연기하는 것도 즐기는 인물이다. 그는 1998년 '위대한 유산'을 연출하며 확실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데 2004년엔 '해리포터와 아주카바느이 죄수'를 연출하기도 했고, 2006년엔 제작자로 나서

길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감독으로 하여금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를 세상에

내놓기도 했다. 그만큼 그가 보여주고 있는 작품세계는 결코 평범하지만도 않았다. 때문에 이번에 개봉하게 될

'그래비티'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게되는 90년대 최고의 여배우 산드라 블록을 만나는 반가움과

더불어 그가 직접 연출자로 나서 풀어내는 이야기들에 대해 기대를 갖게 된다.

 

 

 

 

 

'아바타'를 연출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3D 기술자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SF영화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그마져 감탄하며 혀를 내둘렀다고 하니 마냥 허풍스러운 이야기만은 아닐 듯 하다.

완성된 영화를 보고 난 직후 제임스 카메론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역대 최고의 영화"라고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랜비티의 예고편을 일단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전에 볼 수 없던 놀라운 장면을

엿보게 되는데(물론 이게 전부는 아닐것이라고 믿고 싶다. ^^;;), 실제로 이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배우 산드라 블록은 우주에 있는 우주비행사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받기도 했다.

 

 

 

▲ 10월 17일 개봉예정작 '그랜비티', 또 한명의 반가운 얼굴 조지 클루니도 나온다.^^*


 

지난 2011년 봄, 나사(NASA)소속 베테랑 우주비행사인 케이디 콜먼이 우주정거장(ISS)에서

근무할 때 산드라 블록은 그에게 전화를 걸어 역할에 대한 지도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비티 촬영을 위해

이처럼 우주비행사로부터 실전교육을 전수받기도 했던 산드라 블록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ISS에서는

보통 위급한 상황이나 공식적인 업무가 아니면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로 전화를 할 수가 없다고 한다.

때문에 인터넷 전화로 통화가 가능한 시간대를 여러 번 시도해 우주에서 지내는 일, 우주에서의 움직임,

그리고 손과 발의 위치와 자연스러운 자세 등 다양한 부분을 지도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비티는 아무래도 상당시간 동안 우주공간에서 우주유영하는 우주비행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연기력 좋은 배우라 해도, 또 아무리 컴퓨터 그래픽의 힘을 빌린다 해도 실제상황과

같은 연기를 끌어내고 배역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산드라 블록은 영화 '그랜비티'를 위해

이처럼 독특한 방식으로 우주정거장에 머무는 우주비행사와 인터넷 전화를 통해 교신까지 해가며 자신이 맡을

배역에 대해 최선의 준비를 다한 듯 하다. 하기사 그녀는 이미 1995년 최초의 인터넷 영화나 다름 없는

'네트'에서 네트웍의 장점과 단점을 충분히 꿰차며 경험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 '그래비티(Gravity)'의 또 다른 예고편. 참고로 'Gravity'란 '중력'이란 뜻이다.


그랜비티는 무려 5년의 시간을 들여 컴퓨터 그래픽으로 우주공간에서의 무중력 상태를 재현했고,

사상초유의 20분 롱테이크 오프닝 시퀀스를 선보이게 된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그래서 적막한 우주공간에서의

이러한 장면이 매우 지루하게 느껴질 위험도 있기는 하지만,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연출력을 믿어보고 싶다.
영화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트는 '우주 배경 영화 중 가장 현실적이고 아름다운 영화'라고 평했고 버라이어티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무시무시한 우주 대서사시로 경이로움과 놀라움의 정의를 다시 내렸다'고 평가했다.

아직 그래비티는 개봉일까지 16일 정도 남아있지만, 제임스 카메론감독이 '아바타'에서 보여준

3D 기술과 접목해 이제껏 만나본 적 없는 광활한 우주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 그리고 대우주 앞에서

숙연해질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과 한계를 우주재난 SF영화라는 설정 속에서

놀라운 모습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그래비티
Gravity, 2013

미국, 영국

상영시간:90분

개봉일: 2013년10월17일

감독: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

 

출연

 

산드라 블록(Sandra Bullock-스톤 박사),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매트),
애드 해리스(Ed Harris), 에릭 미쉘즈(Eric Michels -나사 목소리),

바셔세비지(Basher Savage -우주정거장 캡틴)

 

 

 

 

시놉시스

 

지구로부터 600km, 소리도 산소도 없다. 우주에서의 생존은 불가능하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그곳에 홀로 남겨지는데…

 

 

 

 

 

 

 

 

 

 

 

 

 

산드라 블록
(Sandra Bullock, Sandra Annette Bullock)
영화배우
출생:1964년 7월 26일 (미국)
신체:171cm, 52kg
학력: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교 학사
데뷔:1987년 영화 '행맨'
수상:2010년 틴초이스어워드 드라마영화부문 여배우상
2010년 그린플래닛영화시상식 최우수 여배우상
2010년 제82회 아카데미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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