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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의 세계 2014.05.26 17:44

일렉트라 머신으로 내려마시던 유기농커피에 대한 기억






일렉트라 머신으로 내려마시던 유기농커피에 대한 기억

 

 

몇해전 일렉트라 머신을 이용해 유기농커피를 마시던 기억을 다시금 떠올려보면

매번 새로운 감회에 젖게 된다. 당시 태환로스터기를 이용해 유기농커피를 직접 로스팅도

해보면서 난생처음 내가 직접 볶아 마시는 커피를 마음껏 즐길 때가 있었지만, 일상에

바쁘다는 핑계로 한동안 그런 매력적인 커피맛으로부터 한참을 떠나있었다.

 

 

 

 

 

 

 

그리고 얼마전 후배가 운영하는 커피숍을 찾아갔다가 오랜만에 그 때의 맛과 향을

오랜만에 다시 접하며 그때의 기억들이 일순간 밀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유기농커피에

대해 일반인들은 아직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유기농'이라는

말만큼은 이해 못할 사람이 없을줄로 안다. 커피에도 수많은 등급이 있다라지만, 어떤

방식으로 커피열매가 재배되고 수확되었느냐의 차이는 격 자체가 다르다.

 

 

 

 

 

 

 

 

 

바로 그런 귀한 유기농커피를 일렉트라 머신으로 내렸을 때 황갈색의 풍부한

커피 크레마와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감에 젖게되는 그런 유기농커피를 마음껏

즐겨마시던 그런 때가 내게도 있었다라는 추억만으로도 인생을 살면서 누려봄직한 멋과 여유,

낭만이 충분하지 않았던가 싶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그때가 가장 부르쥬아스러웠던게

아니었나 싶을 정도다. 특히나 커피머신도 이탈리아산 명품브랜드 일렉트라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해 마셨으니 마시는 음료를 누리는데 있어서는 더할나위 없는

최상의 호사스러움을 만끽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 일렉트라 머신과 커피크레마

 

 

 

현대인이 즐겨마시는 커피는 종류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지만, 다른 음식들은

조금이라도 몸에 좋은 음식을 손수 챙겨 먹으면서도 정작 신경써서 가려 마셔야 할

커피는 급한대로, 아쉬운대로 까다롭지 않게 즐겨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인스턴트 커피의

경우 어딜가서든 물 한잔 얻어마시듯 너무도 손쉽게 우리네 일상에 만연해 있다.

 

 

 

 

 

 

 

그나마도 직접 볶은 원두커피가 백번낫다며 챙겨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 마져도

재배과정을 알고나면 또 한번 실소를 금치못하게 되는데, 유기농커피는 우리가 아는 상식

수준으로만 접근해 보아도 다른 여느커피와 왜 다른지, 무엇이 틀린지 단번에 알아 챌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원두커피 역시도 농약재배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과실수가 온전하게 대량으로 많은 양의 열매를 맺기위해서는 병충해로부터

안전하게 재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콜롬비아산이니 브라질산이니 해도 예외는 없다.

그나마 차라리 에티오피아나 예멘 혹은 오지라 할 수 있는 곳에서 극히 소량재배되는 커피의

경우는 농약으로부터 자유로울지 모르겠다. 그러나 보다 많은 양의 수확으로 커피시장에서 변수가

크게 작용하는 곡물가로부터 자유롭고자 한다면 어딘들 농약재배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원시자연림에서 재배되는 유기농커피의 등장은 이러한 속성 탓에

일찍이 진정한 커피맛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국내에서도 이젠 유기농커피를 취급하고 있는 곳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데, 얼마전

다녀온 후배는 아예 애시당초 부터 유기농커피만을 고집하고 있었다. 게다가 일렉트라 머신

역시도 진작부터 총판을 담당할 정도로 취급하고 있었기 때문에 최고의 커피머신으로 함께하는

유기농커피의 맛 또한 최고의 맛과 향을 선사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 그저 풍부한 황갈색 커피크레마 하나만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 깊은 맛! 깊고

부드러운 감칠맛이 형용하기 어려운 미세한 맛들과 함께 녹아들어가 입안을 온통 황홀경에

빠뜨린다고 해야 하나? 이렇게 설명하면 무슨 마약인줄 알겠다. ㅠ.ㅠ 

언제나 원두커피의 맛에 대한 표현은 어렵기만 하다.

 

 

 

 

 

 

 

 

 

 

 

그만큼 일렉트라 머신의 매력은 안정된 성능과 균일한 압력으로 원두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과 향을 충분히 뽑아내는 능력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유기농커피이기 때문에 더더욱 더 최고의 커피머신이 상대해주는게 맞지않을까 싶은데

일렉트라 머신과 유기농 원두 커피의 조화는 지금껏 내가 접한 그 모든 커피를

통털어 가장 믿을 수 있는 마법을 뿜어내는 녀석이라고 결론내렸다.

 

 

 

 

 

▲ 이탈리아산 일렉트라 머신(ELEKTRA COFFEE MACHINE)

 

 

 

 

 

 

일렉트라 머신과 유기농 원두, 유기농커피에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후배녀석의 블로그에 한번 놀러가셔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커피숍에 직접 찾아가서

맛을 한번 보여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셔도 된다. 어차피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팅에서 이렇듯 이야기한 말들이 결코 허당은 아니었구나라는 것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다. 직접 로스팅 해보고 일렉트라 머신도 다뤄보고 세계각국의 다양한

유기농커피를 직접 시음해본 사람의 말이기 때문에 추천해 본다.

 

 

 

 

 

 김병호 바리스타 블로그 둘러보기

 

문의전화: 010-8774-2508

 

 

 

 

 

 

 

 

 

 

후배가 보내준 유기농커피 인증샷 찍는데 우리집 토야가

고소한 냄새를 맡았는지 호기심을 보였다. 킁~! 좋은건 알아가지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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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의 세계 2013.06.20 09:23

개성있는 원두커피 전문점 설 자리 없어지나






개성있는 원두커피 전문점 설 자리 없어지나

 

원두커피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커피전문점이 아니더라도 과거에 비해

훨씬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호식품이 되었다. 원두커피 전문점은 길거리 어디서든

쉽게 눈에 띄고 각양각색의 다양한 대형 프랜차이즈 체인점들이 목 좋은 상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거의 장악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집 밖으로 외출하면 어디서든 손쉽게 카페를 발견하고 원두커피를 접하며

약속을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을 것이다.

 

 

 

 

다만, 원두커피 시장이 요즘처럼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전인 과거 몇년 전만 해도

개성있는 원두커피 전문점이 그래도 지금보다는 많았다라는 것이 달라진 모습일 것이다.

크기는 아담해도 진짜 커피를 사랑하고 커피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화와 느낌들이

너무 좋아 예쁜 까페를 차렸던 사람들이 분명 많았고, 이른바 커피동호인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의 그와 같은 열정들로 인해 지금처럼 대한민국 사회는 원두커피의 열풍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에도 언급한바 있지만, 커피란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음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화가 분명히 있다. 때문에

개성있는 원두커피 전문점들은 저마다의 향이 있었고 단순히 커피를 마신다라기 보다

문화를 마신다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었다. 그만큼 커피시장은 빠른 속도로

대형 프랜차이즈의 등장과 더불어 상업화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일전에 라디오를 듣다보니 대형 프랜차이즈나 체인점 같은

원두커피 브랜드들이 어느새 목 좋은 곳에 자리한 이런 원두커피 전문점들을

하나둘 잠식해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처음엔 체인점으로 회유를 하고, 이게 통하지

않을 때는 심지어 맞은 편에 똑같은 커피전문점을 차리겠다고 압박을 하기도

하는 등 그 폐해가 각양각색이었던 모양이다.

 

 

 

 

결국 끈질긴 대형 업체들의 이러한 공격적인 시장점유 행태는

개성있는 원두커피 전문점들의 설자리를 빼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뭐 대한민국 사회가 원래 어느 업종이든 다 이런 분위기로 돌아가고 있고 슈퍼 갑이니

뭐니 하면서 그렇게 돌아간다라는 분위기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좀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드는건 사실이다. 대형 프랜차이즈 체인점들의 이러한 성향은 이미

예고되어 있던 상황이기는 한데 나라 자체가, 시장 자체가 너무 좁다보니

커피 아니라 어느 업종을 막론하고라도 이와 같은 폐해를 피해가기

어렵겠구나하는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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