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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이런수가 2013.07.19 10:41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공주사대부고 2학년 5명 실종, 사람잡는 해병대인가?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공주사대부고 2학년 5명 실종,

사람잡는 해병대인가?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공주사대부고생 5명 중 2명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고 한다. 연일 사고가 끊이질 않는데 노량진 수몰사고와 이번

사설 해병대캠프 사고의 공통점은 역시 예고된 인재였다라는 것이다. 매번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을 접할 때면 어이없음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까지 한다.

 

 

 

 

사설 해병대캠프를 운영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지지도

않은 채 이런 불상상사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설마 이 사회에 인명경시 풍조가

은연중에 만연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부주의, 시스템 부재 이전에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인 듯 싶다. 어린 나이에 바다에 나가 참변을 당한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이 불쌍하기만 하고 또 그 부모들 심정은 어떨까.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들 5명이 실종되었다는

소식과 동시에 태안해경에서는 비행기와 헬기까지 동원해 밤샘 수색을 벌였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아니고 늘 이런식이다. 밤새 수색한 끝에 19일 오전 6시 5분 경

공주사대부고 2학년 이준형, 진우석 군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한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시신이나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밀물과 썰물이

워낙 쌔기 때문에 새 다리가 부러질 지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역 어민들도

평소 해병대 캠프 운영에 대해 불안해 했다는 정보도 입수되었다.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건 18일 

오후 5시 10분 경 이었다고 한다. 지난 1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사설 해병대 훈련캠프에

참가 중이었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 20여 명이 교관의 지시에 따라 바다로

들어갔다가 갯벌 웅덩이에 빠지면서 학생 5명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됀 것이다. 인양됀

2명의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은 구명조끼도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10년전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학생1명이 사망하고 한명은 크게 부상당한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해병대캠프는 이후에도 학교측과 불안불안한 운영을

해왔던 것이고, 그래서 이번 해병대캠프 사고는 캠프업체의 부실한 운영이 낳은 인재였다는

지적이 많다. 연예사병제도를 폐지했다는 국방부는 이 참에 이런 사설 해병대캠프

운영제도를 먼저 폐지했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번 사고가 노량진 수몰 사고 못지않게 비난받는 이유는, 사설 해병대캠프에

350여 명이 참가했지만 교관은 불과 10여명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또 대부분의 훈련이

악천후가 계속된 요즘 장마철에 물 속에서 이뤄졌지만 사고 당시 학생들은 아무도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이 정도면 가히 중국인민군 수준 아닌가? 북한군인가?

OECD 선진국이라는 나라가 이 따위밖에 안돼나?

 

 

 

 

게다가 사고 당시 학생들이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을 때도 교관들은 당황한 채

호각을 불기만 했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사설 해병대캠프를 운영하던 캠프업체는 사고가

난 뒤 자체적으로 일을 해결하려다 사건발생 20여 분이 지나고 나서야 경찰에 신고하는

늑장대응까지 보여주었다. 인근 주민들은 장마철에 안전장치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캠프업체에게 수차례 시정요구를 했지만 말을 들어 먹지도 않았다고 한다. 정말 어설프게

선진국 따라하면서 겁나게 낙후한 시스템 그리고 후진국 스러운 마인드로 무장한 채

뭔 리더쉽을 고취시키고 극기훈련을 한다는 건지. 이번 해병대캠프 사고를 보면서 정말

귀신잡는 해병이 아니라 사람잡는 해병이란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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