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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드라마(미드)/더 퍼시픽 2014.06.30 14:00

더 퍼시픽(The Pacific), 태평양전쟁을 다룬 HBO의 또다른 걸작






더 퍼시픽(The Pacific), 태평양전쟁을 다룬 HBO의 또다른 걸작

 

 

전쟁을 다룬 미드 중에 HBO의 '더 퍼시픽'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와 같은

흥미요소는 덜하지만, 그래도 아시아인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태평양전쟁'의 이야기들이

비록 미국의 시각에 입각해 그려지고 있기는 해도 꼭 기억해야 할 드라마로 그 때의 참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군다나 이제 내년이면 광복 70주년, 일본패망 70주년이

되는 때인만큼 또 요즘의 되살아는 일본의 군국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꼭 보아야 할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더 퍼시픽'은 밴드오브브라더스 때도 그랬지만 오프닝 장면이 예술이다.

HBO의 작품들이 보통 그러하듯 이 작품 역시 인트로가 짧기는 해도 매우 큰 울림을

전해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전쟁이란 이유불문 참혹한 지옥 그 자체라고 하지만, 퍼시픽은

오프닝에서 느껴지는 웅대함과 영광스러운 승리(비록 미국의 승리이지만), 숭고한 희생 등등

여러가지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어 보여주고 있다. 10부작으로 기획해 만들어진 이 드라마에는 과거

90년대영화 중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공원'에 등장했던 꼬마배우가 주인공으로등장한다.

바로 유진 슬레이지 일병으로 나오는 배우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III)이다.

 

 

 

 

 

 

 

 

 

 

 

 

 

어느덧 다 자란 어른이 되어버린 이 꼬마는 전쟁의 참상 속에 영혼이 황폐해져가는

모습을 비중있게 잘 연기해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던 제2차세계대전 속 또다른 전쟁. 바로

그것이 일본의 실체를 목격할 수 있는 태평양전쟁이 아닌가 싶다. 태평양전쟁은 1941년 12월8일

일본이 사상 유례없는 미국 본토를 공격감행했던 진주만으로부터 시작된다. 1945년 9월2일

일본으로부터 항복문서를 받아 서명하기까지 일본과 미국,영국 기타 연합국 간에

벌어진 전쟁으로 일본식으로는 '대동아전쟁'이라고 한다.

 

 

 

 

 

 

▲ '더 퍼시픽'은 HBO사에서 '밴드오브 브라더스' 후속작으로 만들었다.(2010) 오프닝 영상

 

 

 

 

 

 

 

 

 

 

더 퍼시픽은 HBO가 '밴드오브 브라더스'의 후속작으로 제작해 2010년3월14일부터

5월16일까지 10부작으로 방영한 드라마이다. 이번에도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퍼시픽은 과다카날 전투는 물론 오키나와 전투까지 우리가 몰랐던

태평양 전쟁의 상황들이 그대로 전개되어 보여진다. 드라마적 재미는 물론 덜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만 못하지도 않다. 다만 BOB만큼 기대하지 않고 본다고 했을 때

감동도 재미도 제법 괜찮은 미드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는 8월15일을 광복절이라고 부른다. 7월4일이면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독립기념일'이라고 하는데, 왜 우리는 어정쩡하게 광복절이라고 해야 하는지...

그것은 스스로의 힘으로 일본제국주의로부터 떳떳하게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유럽으로 달려가서 독일 나치와 싸웠고 다시 태평양으로 건너가 일본과 싸웠다.

게다가 연이어 해방 직후 이 땅에서 벌어진 6.25까지 참전했다. 근대사에 있어 미국이라는

나라가 신흥 강대국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까지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희생을 치뤄야 했다. 그 피의 댓가가 오늘날 미국을 만들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그저 볼거리 있게 묘사되고 영웅주의적으로 너무 포장되는 것

아닌가 싶겠지만, 그렇게 남의 나라 전투에 참전하겠다는 발상 부터가 우리와 너무나 다르다.

그런 미국에 의해 어부지리로 해방을 맞이하고도 민족이 분단하여 다시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어야했던 것에 비하면, 오늘날 미국이라는 나라가 왜 그렇게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초일류강대국으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짐작해보고도 남을 듯 하다.

 

 

 

 

 

 

 

 

 

 

 

때론 미국을 비난하거나 역사적으로 비판하기도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의미있는 행동들은 결국 역사를 바꾸었고, 세계사를 다시 썼으며 패권의 판을 새로 짜게

만들었다. 적어도 자국을 위해 할 수 있는 그 모든 일을 마다않고 해왔던 데 대한 당연한 귀결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드는데, '더 퍼시픽'을 보면서 그 당시 과연 우리 민족, 이 나라의

정체성과 상황이란 것들이 어떠했었는지 생각해 볼만하다고 본다.

 

 

 

 

 

 

 

 

 

 

 

 

 

요근래 '밴드오브브라더스'를 다시 본 이후로 전쟁 드라마에 부쩍 관심이 간다.

'더 퍼시픽'도 지난해에서야 장마비 퍼붓는 한여름에 보았던 미드인데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입하여 보았던 드라마이다. 단순히 전쟁의 재미요소에만 급급할게 아니라 태평양전쟁이 벌어지던

그 당시 이 나라가 당면했던 현실과 우리를 지배했던 일본 그리고 또다시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이란 나라와 세계사에 대한 흥미로운 관심을 떠올렸으면 싶다. 지금도 21세기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일본은 또 한번 제국주의 시절의 영욕을 되찾고자 발악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 드라마 '더 퍼시픽'을 통해 재발견해보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닿는대로

 '더 퍼시픽'의 등장인물과 영화 속 이야기들에 대해 소개하겠다. 

 

 

 

 

 

 

 

 

 

 

 

 

 

 

더 퍼시픽

The Pacific
제작:티모시 반 페튼 (연출) 외 4명, 부르스 C. 맥케나 (극본) 외 5명

방영시기: 2010년3월14일~2010년 5월16일

총 10부작

 

출연

 

로버트 렉키 일병 (제임스 뱃지 데일),
존 바실론 하사 (존 세다), 유진 슬레지 일병 (조셉 마젤로),
시드니 필립 일병 (애쉬튼 홈즈), 앤드류 대령 (스콧 깁슨),
루이스 풀러 대령 (윌리엄 새들러), 메리얼 쉘튼 (래미 말렉)

 

 

 

 

 

 


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5.15 14:25

HBO '퍼시픽'(The Pacific)의 제임스 배지 데일, 미드 24시 시즌3에서 킴의 남친으로 나오네






HBO '퍼시픽'(The Pacific)의 제임스 배지 데일,

미드 24시 시즌3에서 킴의 남친으로 나오네

 

연일 미드 24시에 완전 푹 빠져 살고있고 하루 중 유일한 낙이자 재미거리로

요즘은 오로지 미드 24 생각 밖에 안난다.(이미 폐인모드) 벌써 시즌 4로 넘어왔는데도

시즌3에서 킴 바우어의 남친으로 등장했던 배우 제임스 배지 데일(James Badge Dale)의

인상적이었던 모습이 강하게 머릿 속에 남아있다. 사실 잭 바우어의 딸 킴에게는

매번 시즌 때마다 바뀌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사고뭉치 킴 답게 남친은 대부분 죽거나

불행해지거나 븅쉰이 되어버리는 모습에 익숙할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미드 24시 시즌 3에 등장한 킴의 남자친구 체이스는 첫 등장부터 매우 강한

이미지로 잭 바우어 못지 않은 '젊은 피'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리고

매 회마다 보다보니 왠지 낯이 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즌3에만 등장했던

이 친구가 궁금한 나머지 탐색에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 찾아냈다.

 

 

 

 

▲ 미드 24시 시즌3에서 잭바우어를 돕는 CTU의 열혈 현장요원이자

킴의 남친 '체이스' 역으로 등장한 제임스 배지 데일(James Badge Dale)

 

오! 맙소사! 이럴 줄 알았어. 어쩐지 낯이 익더라 싶었더니 지난 해 보았던

미드 '퍼시픽'(The Pacific)에서 주인공 '로버트 렉키'로 나왔던 제임스 배지 데일이었다.

퍼시픽 볼 때도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느낌이 달랐던 건 아무래도 미드 24시 시즌3가

2003년10월28일부터 2004년5월25일까지 방영된 작품이다보니 4~5년 세월이 흘러서

인지 혈기왕성한 모습이 좀 많이 죽어 보였었다. 하지만 시즌3를 볼 때만 해도

액션 영화든 어디에서건 큰 활약을 할 수 있었을 듯 한데 좀 아쉽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유명한 HBO가 기획한 2차 세계대전 시리즈로

'퍼시픽(The Pacific)'은 2010년3월14일부터 2010년5월16일까지 방영된 드라마로

제임스 배지 데일 말고도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조셉 마젤로는 90년대 영화 '쥬라기공원'에 나왔던 바로 그 꼬마아이다.

 

 

 

 

▲ 90년대 영화 '쥬라기공원'에서의 그 꼬마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제임스 배지 데일의 경우 1978년 생이라는 것에 비해 의외로 출연작품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초창기 주로 단역이나 조연을 전전하던 끝에 바로 이 '퍼시픽'을

통해 당당하게 주연자리를 꿰찬다. 않았다. 이 친구도 대기만성형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 HBO '퍼시픽(The Pacific) 인트로 장면

 

HBO의 퍼시픽에서 로버트 렉키를 통해 공식적으로 첫 주연을 맡은 것으로

아는데 이후 시간이 지날 수록 그의 연기도 나이먹음에 따라 점점 더 농익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지난해 재미있게 보았던 리암 리슨의 '더 그레이'에도

출연을 했고 올해 개봉과 동시에 벌써 800만을 넘보고 있는 영화 '아이언맨 3'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6월에 개봉하게 될 올해 최고의 기대작 '월드워Z'에서

브래드 피트와도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월드 워 Z' 예고편.

 

미드 24시에서 시즌3에만 등장하기는 하지만, 킴의 남자친구이자 현장요원

잭 바우어의 든든한 파트너로 계속 활약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굵고 짧게

제임스 배지 데일의 확실한 존재감을 알려주었던 것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그를 많이 만났으면 한다. 월드워Z에서도

얼마나 좋은 연기 보여줄지 매우 기대된다.

 

 

 

 

제임스 배지 데일

(James Badge Dale)

영화배우

출생:1978년 5월 1일 (미국)
신체:183cm
가족:아버지 그로버 데일, 어머니 아니타 모리스
수상:2006년 미국비평가협회상 앙상블연기상

 

출연작품

 

2003 드라마 노라(조연)
2004 레스큐미(단역)
2006 디파티드(단연)
2007 블랙 도넬리(단역)
2010 음모자(조연)
2010 더 퍼시픽(주연 로버트 렉키)
2010 노네임즈
2010 폴리쉬 바
2010 루비콘
2011 셰임
2012 더 그레이
2012 플라이트
2013 월드워Z
2013 아이언맨3
2013 론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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