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546회당첨번호, 당첨자가 무려 30명!! 너무하는거 아냐??
이번주 로또 546회 당첨번호 때문에 어이 없어하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왜냐하면 2002년 로또가 시작된 이래 당첨자가 이처럼 무려 30명씩이나 와르르 쏟아져
나온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로또 546회 당첨번호가 대체 어떤 숫자들의
조합이었기에 이런 황당한 결과가 나왔을까 싶은데, 그보다 수령하게 될 당첨금액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당첨돼고서도 비분강개할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웃어도 웃는게 아닌 상황이 벌어진게 아닐가 싶네. ㅋㅋ
어쨌든 로또 546회 당첨번호는 '8, 17, 20, 27, 37, 43'에 보너스 번호는 '6'으로
1등 당첨자가 30명, 2등 당첨자는 55명으로 로또 11년 역사 중 최다 1, 2등이 배출됐다.
이처럼 1, 2등이 대거 배출된 이유는 "로또 546회 당첨번호는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7이
들어간 숫자가 세 번이나 반복되고, 숫자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나눔로또 관계자가 분석안을 내놓았다. 그래도 이건 좀 너무하다.
이어 좀 더 디테일한 숫자 조합을 살펴보면, 이번 로또 546회 당첨번호 조합 중
자동 방식으로 당첨된 사람은 3명, 수동으로 당첨된 사람은 27명씩이나 된다고 한다.
이로써 로또 546회 당첨 결과 1등의 경우 약 4억원(세금공제 전) 2등의 경우
약 3천 6백만원 (세금공제 전)의 당첨금을 받는다고 한다. 역대 최저 당첨금에
해당한다. 때문에 당첨이 된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이러한
로또 546회 당첨번호를 둘러싼 결과에 대해 쉽게 납득이 안간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황당할 수 밖에.
이번 로또 546회 당첨번호가 아무리 대중이 선호하는 숫자 '7'이 세번 씩이나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우연한 결과로는 또 하나 재미있는 일이 있다.
지역별 당첨자도 재미있게 나왔는데 부산에서는 '명당'으로 소문난 한 판매점에서는
1등 당첨자가 10명이나 배출됐으며, 경기도 일산의 한 슈퍼에서도 중복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한다. 이처럼 로또 546회 당첨번호를 둘러싼 의혹은 나눔로또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 하다.
평균 10명 내외로 나오던 1등 당첨자가 이렇게 많이 나온것도 기이하고,
하필이면 이번 로또 546회 당첨번호에 수동 선택자가 27명씩이나 된다는 사실이야말로
사람들의 의혹을 커지게 된 원인에 해당된다. 당첨이 안된 사람보다 오히려 평생에
한번 올까말까 한 엄청난 기회를 만난 사람들이 결국 역대최저 당첨금을 받게 된다는
사실에 더더욱 기가 차 하는 상황인 듯 하다. 최고 당첨금이었던 2003년 4월
제19회 당첨금 407억2296만원과 비교하면 무려 100분의 1에
해당하는, 역대 최저 당첨금액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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