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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

건초염 환자 급증, 어이구 힘줄이야~

건초염 환자 급증, 어이구 힘줄이야~

 

건초염 환자가 난데없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원인은 일단

몸의 특정부위를 너무 지나치게 무리해서 사용할 경우 발생한다고 하는데

건초염은 이런 이유에서 힘줄막이 섬유화로 두꺼워져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에 해당

한다고 한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건초염 환자가 작년 기준

136만 명으로 5년 사이 35만 명 증가했다고 한다.

 

 

 


흔히 건초염은 건막염이라고도 불리는데 요즘처럼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장마가 다가오면서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유월로 접어든 요즘 건초염 환자가 급증했나 보다. 최근 5년 동안 6월에서

8월까지의 여름철 평균 건초염 환자 수는 161만 명으로 여름철을 제외한 월평균

환자 수인 146만 명보다 높게 조사됐다. 건초염 환자가 급증한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진료 인원의 2명 중 1명이 4,50대에서 발생했고 중장년층

시기에 집안일과 직장일이 늘어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하며, 성별

분포 상으로는 여성 환자가 62% 가량으로 남성 환자보다 훨씬 많이 발생했다.

건초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손목이나 어깨 등의 반복적인 동작을 자제하고,

스트레칭이나 냉·온 찜질,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일을 하는 블로거들 조심해야 할 것 같다. -_-;;

 

 

 

건초염

[ tendovaginitis, 腱鞘炎 ]

건초에 일으키는 염증으로는 류머티즘, 통풍, 화농성, 결핵성 등, 각종의 급성

및 만성염증이 있는데, 가장 흔히 일어나는 것은 만성의 기계적 자극에 의한 비특이성

염증이다. 어느 건에도 일어날 수 있는데 특히 손의 건에 많다. 종창은 적은데

압통이 있고 저항을 가하면서 건에 힘을 넣거나 건을 신장하거나 하면 강한 동통을

일으킨다. 손의 요골경상 돌기에 생기는 건초염은 대표적인 것이다. 또 만성의 건초염에

건초의 비후가 생기면 협착을 일으키고 탄력현상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