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김인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인권, '신이 보낸 사람' 통해 정극도전! 이젠 국민배우라 불러야 할까? 김인권, '신이 보낸 사람' 통해 정극도전! 이젠 국민배우라 불러야 할까? 김인권은 알고보면 정극으로 데뷔한 배우다. 그런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코믹배우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김인권의 모습을 처음 확인할 수 있는 영화는 지난 1999년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인데, 위병소를 지키는 이병장 역으로 반짝 단역인지라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당시 아무도 없었다. 문소리가 설경구를 면회 갔을 때 야물차게 문전박대하던 그 이병장이 바로 김인권이었다. 하긴 나역시도 이런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오는 2월13일 김진무 감독의 '신이 보낸 사람'에서 주연을 맡게 된 배우 김인권은 사실 그 동안의 영화들에서 대부분 감초연기의 달인으로 진가를 발휘해왔다. 초창기엔 대게 단역수준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을 내비치지 못했던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