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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한국영화 2014.02.22 17:43

용의자(The Suspect), 액션배우 공유의 재발견! 해외반응도 극찬일색






용의자(The Suspect), 액션배우 공유의 재발견! 해외반응도 극찬일색

 

 

원신연 감독의 영화 '용의자'는 단순히 리얼액션영화라고만 말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지난해 12월24일 개봉한 한국영화 '용의자'는 구지 과장을 섞어 부풀려 말하지 않는다 해도 지금껏

개봉했던 그 어떤 영화, 그 중에서도 액션 쟝르로만 이야기해도 완성도가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이 영화를 통해 배우 '공유'에 대한 재발견을 보았을 뿐 아니라, 원신연 감독의 치밀하고완벽주의적인

연출력과 무결점 영화만들기에 대해 또 한번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국에서도 지난1월 개봉한 한국영화 '용의자'는 해외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던 극한의 리얼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 탄탄한 드라마적 요소와

볼거리들이 감동으로까지 연결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가 완성되기 전부터 이미

편집본이 해외 7개 지역에 선판매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 '용의자'는 2014년 새해

미국에서 처음 개봉하는 한국영화로 주목 받은 데 이어, 1월 10일 개봉 직후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이 줄을 잇고 있다는 것이다. 일찌기 한국영화가 이처럼 해외반응이 뜨거웠던 적이

얼마나 있었을까. 그만큼 '용의자'는 완성도 면에서 아주 썩 잘 만든 영화다.

 

 

 

 

 

 

 

 

우리나라는 특성상 '탈북자(새터민)'라고 하는 특수한 사회계층이 존재하게 되는데

영화에서 배우 공유는 특수부대 출신의 탈북자로 등장한다. 북한의 정권교체기에 버림받은

'지동철'역으로 나와 오로지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기위한 강한 집념을 불태우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음모에 휘말리며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방첩전문

민대령(박희순)에게 또 한번 쫒겨야하는 절박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공유라는 배우가 이렇게 폭발적인 액션을 소화하는 배우인줄 처음 알았다.

 

 

 

 

 

 

 

 

 

 

지난 2011년 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들이 사회적 논란으로 이어지며

때마침 개봉했던 영화 '도가니'를 보았을 때만 해도 솔직히 '공유'라는 배우가 가진 잠재력에

대해선 그리 큰 감흥을 발견하지 못했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용의자에서 그가 보여준 탈북자

지동철의 모습은 전혀 감정이 없는 듯 무감해 보이면서도 뜨겁게 응어리진듯 가슴으로

보여주는 공유 특유의 내면연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연기자 공유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유의 감정연기는 극 후반에 딸을 다시 찾게 되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자칫 신파극 처럼 보일 수 있는 가슴뭉클한 재회장면을 어설픈 대사

없이도 충분히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마치 글라디에이터에서처럼

메밀(?)이 무성한 들녘을 걸어 얼굴도 모르는 자신의 딸을 발견했을 때 그 느낌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일지, 공유가 연기하는 얼굴표정만 보아도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이래서 영화 '용의자'를 통해 배우 공유를 재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공유
본명:공지철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1979년 7월 10일(부산광역시)
신체:184cm, 74kg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가족:1남 1녀 중 둘째
학력: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퍼포밍아트학

 

 

 

 

 

 

 

 

 

배우 공유는 이처럼 원신연 감독의 '용의자'에서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정연기를 

훌륭히 소화했을 뿐 아니라 훤칠한 몸매로 발산해 내는 확끈한 액션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10년 개봉했던 원빈 주연의 '아저씨'와 자연스레 비교가 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저씨'를

충분히 뛰어넘고도 남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역시도 원신연 감독만의 탁월한 연

출력이 가져온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국영화에서 이만한 리얼액션이 나왔다라는 것도

대단하지만(특히 자동차 추격씬), 드라마적인 요소도 탄탄하고 스케일이 있으며  스토리가

진부하지도 않고 시종일관 긴박하게 흘러간다. 영상도 좋고 구석구석 영화적 요소가 골고루 잘

포진하고 있어 런닝타임이 137분이나 되는 데도 전혀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 원신연 감독의 '용의자' 액션 예고편

 

 

 

 

 

 

 

 

 

 

 

 

 

다만, 용의자의 이런 런닝타임이 때론 발목을 잡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동시에

해본다. 일반적으로 보통의 관객들은 2시간이 넘는 영화에 피로를 호소한다. 아무리 대박영화라 해도

장시간 영화에 몰입할 만큼 인내심이나 집중력이 흐린 관객까지 모두 주워담을 수는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는 전례를 보더라도 헐리우드 영화들도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모처럼만에 아주 썩 잘 만든 한국영화

'용의자'는 단순히 극장가 흥행성적이나 관객수만 가지고 판단할 그런 영화가 아니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바로 해외반응이다. 일전에도 몇차례 그런 경우를 보았는데

좀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기껏 관심 없다가도 해외반응이 좋으면 우르르 다시

몰리는, 마치 라면 끓여먹는 그릇과도 같은 그런 근성이 좀 있다. 얼마전 용의자 관객수를 보았을 때

개봉 3일 만에 100만, 개봉 8일 만에 200만, 개봉 13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들었다.

그리고 개봉 27일만에 400만을 돌파했다는 이야기까지만 들었는데, 어쩐 이유에서인지

더이상 용의자 관객수에 대한 언론기사가 나오지 않는다.

 

 

 

 

 

 

 

 

영화 소재가 윗선에 심기불편함을 던져서일라나? 그래서 '거기까지'라는 말을 남겨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째 너무 조용하다. 예전같으면 완전 대박이라고 호들갑들 꽤나 떨었을텐데 영화적

완성도에 비해 어찌 된일인지 언론이 너무 조용하다. 뭐 서생원인가 하는 양반이 국내영화 대다수는

좌파라는 이야기를 의미심장하게 말했던 일화가 문득 떠오르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영화

'변호인'이 천만관객을 넘어섰기에 그 그늘에 가려졌을거라 생각해 볼 따름이다.

 

 

 

 

 

 

 

 

 

 

 

 

 

끝으로 영화 '용의자'에 대한 해외반응을 소개하며 마무리 지을까 하는데, 용의자 관객수에

더이상 미련을 갖는게 중요한 일은 아닐듯 하다. 전에도 원신연 감독은 2007년 김윤진 주연의

'세븐데이즈'라는 걸출한 작품을 만들어 놓았을 때도 생각보다 크게 빛을 못보았다고 생각했는데 모처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잘 만들어진 이런 작품이 주변 상황에 묻히는건 아닐가 하는 생각에 불안함이

앞서는 것일 뿐인데 아뭏든 아래 소개하는 용의자 해외반응을 보면 이 영화가 얼마나 잘 만들어진

영화인지 아직 못보신 분들도 대략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

 

 

 

 

 

 

 

 

 

 

 

 

[한국영화 '용의자' 해외 반응]

 

미국 일간지 "차량 추격 신이 포함된 훌륭한 장면들은 놀라울 정도로 탁월하다"

(LOS ANGELES TIMES),의 "액션영화 팬이라면 누구나 만족할만한 작품"(THE WASHINGTON POST),

"폭발적이고 몰입도 높은 액션. 007시리즈를 위협할만한 스타일을 자랑한다"(SCREENDAILY.COM),

"이 작품이 다루는 사회적, 개인적 문제의 논리는 기대 이상의 울림을 전할 것이다"(NEW YORK TIMES)고

전했다. 또 "경이로운 프로덕션 밸류, 놀라운 차량 추격 장면들과 눈부신 격투장면들"

(THE PHILADELPHIA ENQUIRER), "심장을 움켜쥐게 하는 추격 액션 장면. 스크린을 장악한 배우 공유의

멋진 연기"(FORT WORTH STAR-TELEGRAM), "혈기 넘치는 액션 시퀀스가 스파이물의 플롯과

훌륭하게 결합했다"(FREE PRESS HOUSTON)는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용의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작품"(COLLEGE MOVIE), "원신연 감독은
공유를 주연으로 완벽한 액션으로 무장한 액션 패키지 작품을 완성했다"(ACTIONLAND.ORG), "빠른 호흡.

감독의 타이트한 연출. 배우들의 최고의 연기. 스릴과 재미에 감성까지 더한 완벽한 작품

(THEDRAMACORNER.COM), "매끈하게 잘 빠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

(DRAMABEANS.COM)고 밝혔다.(2014.1.14 일간스포츠)

 

 

 

 

▲ 공유 주연의 '용의자' 메인 예고편

 

 

 

 

 

 

 

 

 

 

용의자
The Suspect, 2013

관람객 평점 9.00점

한국
상영시간:137분
개봉: 2013년12월24일

감독:원신연

 

출연

 

공유(지동철), 박희순(민세훈), 조성하(김석호), 유다인(최경희),
김성균(리광조),조재윤,박지일,김민재,김의성,원풍연,원진,송재림,최종률,남보라,
기주봉,조석현,이용직,최태환 외

 


 

 

 

 

 

 

 

 

 

 

 

 

 

 

 

 

 

 

 

 

 


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8.11 13:32

'구타유발자들'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변신 성공한 배우 한석규






'구타유발자들'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변신 성공한 배우 한석규

 

'구타유발자'는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의 2006년도 작품으로 배우 한석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괴이한 영화였다. 차라리 '싸이코' 드라마로 분류해도 좋을 정도로 이문식을 비롯해 대부분의

출연배우들이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등장하지를 않는다. 그나마 온전한 배우라고 해봐야 한석규의 동생

'현재'로 등장하는 김시후만이 멀쩡해 보이기는 하지만, 동네 양아치들에게 만신창이가 되도록

두들겨 맞는 바람에 이 친구는 정신이 멀쩡해도 온몸이 온전하지를 않았다.

 

 

 

 

이런 요상스러웠던 영화 '구타유발자'를 보면서 배우 한석규의 변신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으니, 돌이켜 보면 과거 1992년에 MBC드라마 '아들과딸'에서 후남의 남편으로 나와

점잖았던 한석호 검사의 이미지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만큼 데뷔 이후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스타 한석규의 변신이 낯설어 보이기도 했지만, '구타유발자들'은 왠지 어색한듯 하면서도

섬뜩하니 천연덕 스럽기까지 한 이런 연기가 그에게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던 그런 영화로

기억하고 있다. 물론 이 영화에 대해 불편했을 사람들도 분명 많았을 테지만 말이다.

 

 

 

 

'구타유발자'의 원시연감독은 1990년 최진실이 나왔던 영화 '꼭지단'에 단역으로 출연한 이래

90년대 '여고괴담'이나 '넘버3' 등 상당수의 영화에서 무술지도를 하거나 직접 스턴트 연기를 했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한석규는 그동안 점잖거나 진지하거나 말쑥했던 이미지를 벗어던지기

위해 '초록물고기' 이후 1997년 '넘버3'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는데, 이 때 무술지도를 했던

원신연 감독과의 인연을 만든 듯 하다. '구타유발자들'이라는 이 독특한 영화에서 괴짜 시골 경찰로

한석규를 캐스팅하게 된 데에는 다 이런 친분관게가 작용하지 않았을까. 물론 끝을 모르는

과감한 연기변신에 대한 갈망으로 한석규가 먼저 들이댔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 구타유발자들(2006)-원신연 감독 작품.

 

이 독특한 영화 '구타유발자들'은 원신연 감독이 직접 쓴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2004년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극영화 시나리오 공모 대상을 받기도 했던 이 영화의 스토리는

단순한 듯 하지만 의외로 풍자가 짙은 영화이기도 하다.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이 웃지못할

스토리는 결국 비극으로 끝나기는 하지만, 과정상에서 보여주는 각 캐릭터들의 엽기적인 모습과

광기어린 모습들은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김윤진 주연의 '세븐데이즈'(2007)를

보고 난 뒤에 군더더기 하나 없는 완성도 높은 이 작품을 도대체 누가 만든거야 했다가

'구타유발자들'의 원신연 감독이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 했었다.

 

 

 

 

한석규와 동반 출연하면서 특히 '구타유발자'에서 혼신의 연기를 했던 배우로 이문식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지금껏 상당히 많은 작품들에서 무르익은 명품 조연연기의 극치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정말 이 영화에서는 소름이 다 돋을 정도로 가장 엽기적인 캐릭터로 나온다. 이전까지의 작품에서는

그저 웃기기만 하는 감초역활에 치우쳐 있었다라고 한다면, 구타유발자에서 그가 보여준 연기는 최고 절정에

달했다고 해야 할 정도로 '봉연'이라는 캐릭터의 복잡미묘한 내면 심리변화까지 가증스러울 정도로

섬뜩하게 연기했었다라는 사실을,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다 기억할 것이다.

 

 

 

 

자! 그럼 구타유발자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한석규에 대해 조금만 더 살펴보기로 하겠다.

개인적으로 30을 넘기는 나이에 처음 영화 출연하면서 10년간을 미친듯이 달린 끝에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장 성공한 영화배우로 군림했던 배우 한석규의 영화에서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좀 머뭇거릴 수

밖에 없다. 일단 강재규 감독의 '쉬리'같은 영화야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대표적인 흥행작이자 화재작으로 기록

되었다지만, 8월의 크리스마스, 접속, 은행나무 침대 등등...너무 많은 작품들이 줄이어 있다. 그것도 대게

흥행면에서도 꽤 괜찮았고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수작을 꼽으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이창동 감독의

'초록 물고기'를 꼽고 싶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은 작품을 꼽으라면, 오늘 '구타유발자들'을 포스팅하게

되었지만, 영화 '그때 그 사람들'을 꼽고 싶다.  한석규가 출연했던 영화들은 역시도 하나같이 다 화재작이었고

왜 그가 90년대 명실상부 가장 성공한 영화배우로 자리했었는지 알 수 있다.

 

 

 

 

한석규는 매우 성실한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90년대를 그렇게 한국영화사에 있어 한 획을

그을 정도로 내달렸지만, 그에게도 침체기는 있었다.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텔미썸딩' 이후 잠시 주춤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2002년 '이중간첩'으로 건재함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스스로도 느꼈던 것인지

이제 더 이상 지나온 과거의 그런 똑 같은 배우 한석규로 연기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해 온 것으로 보인다. 90년대 '넘버3'에서 한차례 틀을 깨려했던 시도가 있었지만,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는

'그때 그 사람들' 이후 본격적인 연기변화, 이미지 변신에 가속화를 가져오게 된 듯 하다.

그렇게 해서 2006년 '구타유발자'들을 통해 드디어 확실한 연기변신에 성공했다고 보는 이유도

이런 과정들이 엿보였기 때문이다. '구타유발자들' 이야기를 꺼낸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한편, 주로 현대물에 출연하면서 사극과는 전혀 안어울릴 법 했던 한석규는 2011년

SBS 사극 '뿌리깊은나무'에서 훗날 '세종대왕'이 되는 충녕대군 '이도'를 연기한 바 있다. 당시 모든

시청자들이 놀랐을 법한 너무도 뜻밖의 캐스팅이었다. 사실 어쩌면 영화배우를 하기에도 그는 너무나 평범한

얼굴이었을지도 모를 그였는데 사극까지 넘볼 줄은 몰랐다. 평범한 마스크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한석규는 원래 1990년 성우로 첫 데뷔를 했었다. 그러나 언제나 노력하는 배우,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성공한 배우답게 '구타유발자' 이후 확실한 연기 변신에 탄력을 받은 이후 강한 자신감을 발견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한결 여유에 찬 그의 연기에는 아무 배우나 따라할 수 없는 그런 아우라 마져 느껴진다. 

그리고 1998년 '쉬리' 이후 약 15년 만에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의 영화 '베를린'을 통해

25년간 다져진 그의 연기인생에 또 한번 분수령을 맞이한 듯 보인다.

 

▶ 참고: 배우 한석규에 대해 좀 더 살펴보려면

 

 

  

 

 

 

 

 

 

 

 

한석규
영화배우, 탤런트
출생:1964년 11월 3일(서울특별시)
신체:178cm, 64kg
소속사:클로버컴퍼니
가족:배우자 임명주
학력: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데뷔:1990년 KBS 22기 공채 성우

 

 

 

 

출연작품


2012 베를린
2012 파파로티
2011 뿌리깊은 나무
2010 이층의 악당
2009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
2008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006 사랑할때 이야기하는 것들
2006 구타유발자들
2006 음란서생
2005 미스터 주부퀴즈왕
2004 그때 그사람들
2004 주홍글씨
2002 이중간첩
1999 텔미썸딩
1998 쉬리
1998 8월의 크리스마스
1997 접속
1997 넘버3
1997 초록물고기
1996 은행나무 침대
1995 호텔
1995 말미잘
1995 닥터 봉
1994 까레이스키
1994 서울의 달
1993 파일럿
1992 아들과 딸
1991 여명의 눈동자
1990 우리들의 천국
1986 한 지붕 세 가족

 

 

 

 

 

 

  

 

 

 

 

 

 

 

 

 

구타유발자들
A Bloody Aria, 2006

한국

115분

개봉:2006년5월31일

감독:원신연

한석규(문재), 이문식(봉연), 오달수(오근),
차예련(인정), 김시후(현재), 이병준(영선),
정경호(홍배), 신현탁(원룡)

 

 

 

 

줄거리


음대생 인정은 교수 영선과 영선의 새로 산 벤츠를 타고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간다.

아무도 없는 강가에 차를 세운 교수는 진한 스킨십을 하고 놀란 인정은 차에서 도망친다.

길을 헤매던 인정은 우연히 봉연을 만나고 봉연은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인정은 친절하고

 순박해 보이는 봉연을 믿고 봉연의 오토바이에 올라탄다. 그러나 봉연은 터미널이 아닌 인정이

도망쳤던 강가로 가는데... 봉연이 용각산 통에 흰 가루를 갖고 놀고 있었는데 문제는 수상하게

여겨서 봉연을 폭행하고 용각산 통을 빼앗은 뒤 용각산 통 속에 든 가루의 맛을 봤다.

그 후 다리 밑에서 문재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사실 봉연은 쥐약을 갖고 놀고 있었던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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