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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올 한 해도 이제 다가는구나...

올 한 해도 이제 다가는구나...

 

지난 주에는 폭설로 인해 완전 개고생했다.

미리 일기예보를 통해 폭설이 올거라 했는데도 우리 아파트는 눈도 안치운다.

여기저기 차들은 자빠지고 진입로는 스키장을 방불캐하고 쌓인 눈에 이상한파까지

겹치다보니 우리집이 무슨 귀곡산장인지 무슨 리조트인지 모르겠다.

오늘부로 추위는 제법 누그러질거라고 하고 이제 대선도 6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또 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나 보다. 넘어가긴 할까??

아직 12월 21일 남아있는데 말이다. 2012년 12월 21일은 무슨 지구종말이 오네,

새로운 우주질서로 진입하는 시기라네 말들이 무성하다. 그런데 재미는

있을지언정 개인적으로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내일도 자고일어나면 어제와 똑같은 하루가 시작될 것이고,

12월31일이 지나 2013년 1월1일이 온다해도 어제와 다를게 없음에도

한 해가 넘어가 새해를 맞이한다 하겠지....

다만 대통령은 누가되던 바뀌어 있겠다.

이건 완전 남녀대결이다. 남자대통령이 나올까 여자대통령이

나올까....노인네들 바꾸네후보 찍는다던데.

이유는 간단하다. 부모가 둘 다 총 맞아 죽어 불쌍해서

찍어줄거란다.

 

 

총 맞아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