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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이런수가

프로야구선수 이장희 실족사 소식에 침통한 LG 트윈스

프로야구선수 이장희 실족사 소식에 침통한 LG 트윈스

 

프로야구 선수 이장희의 실족사 소식에 LG 트윈스 동료들이 망연자실

침통함에 젖어있다. 내야수 이장희 선수의 갑작스러운 실족사 때문이다.

지난 15일 실족사 한 이장희 선수는 오후4시 무렵 서울 송파구의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일단 비가 쏟아지던 날의 날씨 상황과 주차장

구조 등 정황으로 미루어 이장희 선수가 실족사 한 쪽에 무게를 두고 있고

16일 부검을 통해 사인을 정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이장희 선수의 갑작스러운 실족사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LG 트윈스는 물론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도 마찬가지로 뜻하지 않은 비보에 침통할 수 밖에 없다.

아니, 어쩌면 침통할 새도 없을지 모른다. 어제까지 멀쩡했던 동료가 갑자기 실족사로

사망했다고 하니 누군들 이 사실이 믿겨지겠는가. 그것도 일반인도 아닌 건장한 프로야구

선수이기에 더더욱 놀라울 수 밖에 없다. 동료 투수 노성호는 이장희의 페이스북에

“전화받아. 빨리 받아. 부탁이야...제발...”라는 안타까운 글을 남겼다고 한다.

노성호와 이장희는 동갑내기로 동국대 08학번 동기다. 올해 24살이었다.

 

 

 

 

위 사진에서 처럼 이장희 선수는 SNS를 통해 앞날이 창창하니 힘내자는

글까지 남겼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실족사 소식을 접한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LG 트윈스 이장희는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 입단한 유망주였다.

경기고 동국대를 거쳐 2012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62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42경기에 출전, 2할5푼5리의 타율에 7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고, 발인은 17일

오후 1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