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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세상 2013.08.17 08:27

현대차 리콜, 쏘나타 아제라 하체 부식으로 미국서 2400만대 리콜!!






현대차 리콜, 쏘나타 아제라 하체 부식으로 미국서 2400만대 리콜!!

 

현대차가 미국서 자그마치 239,000만대를 리콜한다고 한다. 문제는 녹 때문이다.

현대차는 2006년 이후 2010년까지 생산된 쏘나타와 아제라(그랜저) 등에서 하체 후방 서스펜션에

녹이 스는 문제로 대대적인 리콜에 들어간다고 한다. 얼마전 에어백이 안터진 문제로 패소하면서 158억

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보상하라는 판결이 떨어지기도 했는데, 이번엔 또 과장 연비와 브레이크,

에어백 등의 결함으로 또 다시 품질에 대한 신뢰하락 차원의 악재가 터진 듯 하다.

 

 

 

 

 미국에서 하체 후방 서스펜셔의 녹 발생으로 리콜대상이 되는 모델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된 쏘나타 215,000대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된 아제라 24,000대 등 총 239,000대 규모라고

한다.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에 뿌려진 염분이 차량의 골격을 형성하는 후방 서스펜션 크로스멤버를

부식시키는 문제가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서스펜션 크로스멤버가 부식되면 얼라이먼트가 틀어져

주행안전성이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바퀴축이 이탈되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폭스바겐의 경우 얼핏 들었지만 녹문제에 대해 10년 보증하는 걸로 안다.

 

 

 

 

그러나 현대차는 이번 리콜이 미국 햄프셔와 뉴저지, 뉴욕, 워싱턴, 알레스카 등 이른바

겨울 기간이 길고 눈이 많이 내리는 솔트벨트(Salt Belt)로 지정된 미국 내 21개주에만 국한시켰다.

즉, 현대차 자체의 차체결함 보다 지역적 특성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일 수 밖에 없다는 궁색한 반응이다.

여기에 한수 더 떠서 더 열받게 하는 이야기도 꺼냈다. 한국은 적설량과 제설제 사용량 등이 미국 환경과

다르고 '솔트벨트'라고 할만한 곳이 없기에 국내 판매 차량은 리콜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기차에 좋지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국내 소비자들 또 피 토할일 생겼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연비경쟁이 과열되는 속에서 현기차는 사실 언더코팅이라고 할 수 있는 방청작업을 거의 안하고 판매한다.

방청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저 검은색 페인트 칠만 한것 같지만 이게 무게가 장난 아니다.

차량부식을 막기위해 언더코팅 제대로 하자면 연비는 포기해야 한다.

 

 

 

 

미국이 현대기아차를 일부러 깔려고 리콜 조치하라고 한 것도 아닐테고, 당장 미국에서

판매되는 일본차들과 비교해도 소비자들로 부터 이러한 불만이 그치지 않는걸 보니 언제 외면당할지

모를 판국이다. 국내에서는 마치 현대기아차가 일본을 완전히 따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듯 연일

마케팅 차원의 언론플레이를 너무한다 싶게 열심히 하다보니 일반 소비자들은 잘도 속아 넘어가는데,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미국에서 따끈따끈한 소식으로 또 이러한 대규모 리콜 상황이

터졌으니 국내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다. 또 국내에서도 이런 하체 부식 등 녹 발생과 관련한

문제와 리콜 여부에 대해서는 현기차가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해 할만 하다.

 

 

 

 

현대차의 이번 미국내 리콜을 보면서 솔직히 그런 생각이 든다. 2010년 도요타가

대규모 리콜사태를 당했을 때 반사이익까지 누리며 그런 꼴을 보고도 요모양 요꼴이냐 싶은 것이다.

지금 도요타는 다시 재기에 완전히 성공했다. 도요타는 20만~30만키로를 타고도 미국에서 제대로 된 중고차

대접을 톡톡히 받는 브렌드이다.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신뢰가 아닐 것이다. 때문에 대규모 리콜사태를

겪고서도 그리 쉽게 오랫동안 구축되어 온 신뢰를 잃을 수가 없을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탄탄하다.

그런데 현대기아차는 성질 급하게 깐죽였던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국내 내수시장 소비자들 등쳐먹고

차 팔고난 뒤론 안하무인격 운영을 해온 탓에 현기차가 설사 치명적 위기를 맞이한다 해도 누구하나

안스럽게 생각해 줄 이 없을 듯 하다. 아마도 박수치며 반길지도 모를 일이다.

 

 

 

 

현대기아차는 이처럼 끊임없는 불신 속에서 미국 내 리콜 처럼 위기를 맞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얼마전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신차 소식이나 소비자 중에 누군가 자동차가

이상하다고 불만제기라도 하면 네티즌들이 이에 반응하는 댓글이 "원래 그렇게 타는 차입니다"라고 우스게

섞인 소리로 비아냥 거리는 글들이 엄청 많았기 때문이다. 그 말은 요즘 현대기아차가 한참 TV광고에서

쏘나타가 비를 맞는 가운데 펼치는 감성 마케팅의 카피문구이다. 그 광고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솔직히 나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할말이 저거밖에 없나?', '자신감 없어 보인다'였다. 

 

 

 

▲ 현대자동차 쏘나타 광고

 

솔직히 잘만든 광고는 아니다. 화면은 세련되었을지언정 90년대식 발상이다.

메인카피 문구가 "쏘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 차입니다."인데, CF광고 자체에 대한 평만을 한다 해도

전혀 창의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한국시장을 꿰는데는 성공했을지는 몰라도 얄팍한 상술과 현대차가 가지고

있는 메카니즘의 한계를 스스로 드러내는 수준 낮은 광고였다고 본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은

그들 바램대로 분위기 좋다며 좋아라 헤벌쭉 했을 지도 모른다.^^;;

 

 

 

 

 

 

 

현대기아차를 두고 좀 더 심하게 조롱하는 말들도 엄청 많다. '흉기차'라거나 정몽구 회장을 일컬어

'몽구스 회장'이라거나 녹이 잘 슨다고 해서 '녹셔리 자동차'라거나, 빗물이 샌다고 해서 '잠수정'이라거나

하는 우스개 소리들이 넘치고 넘쳐난다. 이는 그만큼 현대기아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장난 아니라는 얘기다.

 

 

 

 

 

솔직히 현대기아차는 애국심으로 일궈진 브랜드나 마찬가지이다. 국민들은 그래도 국산차

타야 한다며 그동안 열심히 사주었지만, 국민에게 돌아온건 배신감 뿐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엄밀히 말해서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결코 나아진게 없는 차라고 생각한다. 나아진건 딱 하나! 디자인 뿐이다. 그리고

가전제품을 방불케하는 온갖 편의장비, 이른바 옵션 뿐이다. 그만큼 댓가를 지불해야 하기에 차값만 올랐다.

그것도 옵션선택의 교묘한 올가미와 함께 말이다. 글로벌이란 말은 쉽게도 난무하고 있지만, 솔직히

지금처럼 미국내 리콜 등 품질불만이 이어지는 이상 현대차의 글로벌 경쟁력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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