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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드라마(미드)/밴드오브브라더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담배 권하던 스피어스 중위 역의 매튜 새틀(Matthew Settle)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담배 권하던 스피어스 중위 역의 매튜 새틀(Matthew Settle)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특히 담배 꽤나 좋아하는 남자들은 스피어스 중위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한다. D데이 공수작전 직후 독일과의 첫 전투에서 독일 포로들에게 담배를 권하던 스피어스 중위. 다들 기억하실 것이다. 실존인물이기도 했던 로날드 스피어스 중대장 캐릭터가 정말 그랬을까마는 드라마를 보다보면 여섯번째 에피소드는 '바스통' 쯤 가서 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어느정도 드러난다. 과묵한 성격인데다가 모두들 말을 하지 않다보니 어느새 신화가 되어버린 사나이. 그가 바로 로날드 스피어스 중위이다. D데이 작전 직후 멀라키가 우연히 미국 본토 같은 고향마을에서 생활했던 독일군 .. 더보기
밴드 오브 브라더스 오프닝 주제곡의 작곡가 마이클 케이먼(Michael Kemen) 밴드 오브 브라더스 오프닝 주제곡의 작곡가 마이클 케이먼(Michael Kemen) 몇번이고 다시보아도 재미있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오프닝 주제곡을 누가 만들었을까 전부터 궁금했었다. HBO의 후속작으로 나온 2차세계대전 소재 드라마로 '퍼시픽(The Pacific)'의 음악도 상당히 장엄하면서도 그 선율이 한번에 사람을 사로잡는 마력이 느껴지는데, 벌써 10년이 훨씬 넘은 최고의 전쟁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주제곡을 작곡한 마이클 케이먼(Michael Kemen) 역시 그런면에 있어서 원조격이라 해야할 듯 하다. 남자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 보았을 이 최고의 걸작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늘 강조하는 바이지만, 모든 영화의 완성은 결국 음악이 해내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 종합예술로서의 영.. 더보기
닐 맥도너프(Neal McDonough), 이지중대 소대장 벅 캄튼 중위 닐 맥도너프(Neal McDonough), 이지중대 소대장 벅 캄튼 중위 배우 닐 맥도너프(Neal McDonough)는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장교로 나왔다. 어떤 배우가 어느배역을 맡았건간에 모든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생생히 기억들 나실텐데 벅 캄튼 중위를 기억 못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지 않을듯 싶다. 적 뿐만 아니라 추위와도 싸워야했던 바스토뉴 에피소드에서 정신적 외상이라 할 수 있는 '트라우마', 즉 전쟁의 상흔에 상처받은 영혼을 보여주며 물러나야 했던 능력있던 소대장 벅 캄튼을 기억 못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어느덧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린 고전미드가 되었지만, 그래도 얼마전 다시한번 보니 그 느낌들은 여전히 고스란히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기분이었다. 닐 맥도너프가 연기.. 더보기
밴드오브브라더스(BOB), HBO의 걸작 다시보기 밴드오브브라더스(BOB), HBO의 걸작 다시보기 미드에 심취한 많은 분들, 특히 남자분들이라면 아마도 '밴드오브브라더스'라는 걸작을 놓쳤을리 만무하다. 미드 매니아까지는 아니더라도 2001년 방영된 HBO의 이 걸작 드라마를 왠만한 남자분들이라면 완파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이따금 케이블에서 방송될 때 마다 얼핏 한두편이라도 반드시 보았을 줄로 안다. 나 역시 당시 DVD로 구입해 단숨에 모두 보았던 기억이 선한데, 오랜만에 이 걸작 미드를 다시보기로 했다. HBO에서 '밴드오브브라더스' 이후에 '퍼시픽'이라는 제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2010년 무렵 마찬가지로 10부작에 걸쳐 방영된적이 있었다. 물론 그 드라마도 썩 괜찮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무래도 전작인 밴드오브브라더스를 뛰어넘기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