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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노래하는 작은 참새,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 파리의 노래하는 작은 참새,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 샹송을 즐기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아도 에디트 피아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제 3년만 있으면 에디트 피아프 탄생 100주년이 될 것이기에 오늘 이 내용을 담아보려 한다. 사실, 지난번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포스팅 할 때도 극중에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대목이 있어 그 때 상세히 이야기 해볼까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었다. '파리의 노래하는 참새'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했던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의 샹송가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세월이 한참을 지나서도 여전히 샹송을 사랑하는 팬들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전세계 모든 이들의 영혼을 울려주기 때문이다. ▲ 에디트 피아프 (Edith Giovanna Gass.. 더보기
성심당, 대기업 빵집이 골목상권 다 빼앗아간다더니... 성심당, 대기업 빵집이 골목상권 다 빼앗아간다더니... 대전에서 아주 유명한 빵집이 있다. 바로 '성심당'이란 곳이다. 왠만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저리가라 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고 여기서는 튀김소보로 빵이 그렇게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14일 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성심당이 주관한 초대전에서는 약 23평밖에 안되는 행사장에 일주일간 1만 7,000명이 다녀가 일주일간 1억 5천만원 어치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당초 예상 1억보다 5천만원이 더 나온 셈이고 하루 2,000만원 어치씩 팔렸다는 얘기가 된다. 이 정도 되니까 요즘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다 빼앗아간다는 말이 나올만도 하다. 물론 성심당은 그냥 성심당일 뿐이다. 대기업과는 관련없고 요즘 워낙 대기업이 .. 더보기
강민경 공식입장- 면도기 광고 영상 선정성 논란에 대해 강민경 공식입장- 면도기 광고 영상 선정성 논란에 대해 '선정성'의 기준이란 무엇일까. 최근 다비치의 강민경의 면도기 광고cf 동영상이 바로 이 선정성으로 논란을 빚어 문제가 커지다보니 강민경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소속사에서 밝힌 바로는, 이번에 촬영한 강민경의 면도기 광고 선정성 논란에 대해 광고주 측과 소속사 측이 충분히 상의를 거친 뒤에 오픈하기로 했으나, 현재 이게 뜻대로 진행되지 않아 일이 일파만파로 불거지게 된데 대해 강민경이 매우 속상해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별도의 논의없이 바로 광고영상이 공개된데 대해 비록 속상하기는 하지만, 광고주 측에서도 충분히 판단해 결정을 한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의 진행상황은 개인적으로 힘이 없고 오로지 광고주 측에서 결정해야 할 일.. 더보기
강원도 지역 폭설, 100년만이라는데 얼마나 더 내려야 하나 강원도 지역 폭설, 100년만이라는데 얼마나 더 내려야 하나 어제 중부지방은 하루종일 겨울비만 내렸는데 강원지역은 폭설이 장난 아니게 내렸나보다. 지금까지 60cm는 거뜬히 내렸나본데 앞으로도 15cm는 더 내린다고 해서 강원도가 이번 폭설에 몸살을 앓고 있는 듯 하다. 제설작업을 아무리해도 계속해서 쌓이는 눈이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온 대지가 계속된 눈에 모두 묻혀버렸다고 한다. 그나마도 다행인건 기온이 높은 편이라 금방 녹기 때문에 그나마 제설작업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산간지역이다. 젊은이들이 대부분 도시로 빠져나간 시골마을은 노인들만 살기 때문에 집 안팎으로 들어차 거의 파묻히다 싶은 강원도 폭설에 집앞 눈도 못치우고 동네 어르신들이 이만저만 불편을 겪는게 아니란다.. 더보기
90년대 장닭 정명현 사망소식, 연예인이란... 90년대 장닭 정명현 사망소식, 연예인이란... 우리는 늘 언제나 지금현재의 스타에 시선이 고정되어있는데 장닭 정명현 이라고, 이름조차 가물가물했던 아역배우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무리 잘나가는 스타였어도 어느순간 팬들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하다보면 누구도 기억 못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80년대에 유명했던 '한지붕 세가족'에서 처음 아역배우로 보았던 기억이 선한데 어느새 이런 소식이 들려왔다. 장닭 정명현은 지난 2011년 이미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어떤 이유로 사망하게 돼었는지 자세한 경위 등은 알려진게 없다. 다만 정명현은 지난 2011년 사망, 현재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소재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되었다고만 전해진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관계자에 따르.. 더보기
모나코(MONACO), 쟝 프랑스와 모리스의 노래 모나코(MONACO), 쟝 프랑스와 모리스의 노래 80년대를 거쳐온 사람들은 '모나코' 노래를 반드시 알고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전에 알랭드롱에 대해 포스팅을 하다가 떠올랐는데, 이 노래가 해적판으로 국내에 처음 알려지다보니 정확히 누가 부른 노래인지, 국적이 어딘지도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보니 심지어 당시에는 '모나코'노래에서 아주 듣기 좋은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알랭드롱이라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음악 전문가들조차도 거의 정확한 정보가 없다시피 하고 있다. 어느정도 나오는 정보도 그냥 그게 다일 뿐이다. 그나마 이 노래를 불렀던 쟝 프랑스와 모리스라는 가수가 1996년에 사망했다는 사실 정도 뿐이다. 앨범쟈킷에서부터 다소 성인버전 느낌이 좀 난다. +_+ 에로티즘적 요소가 좀 .. 더보기
알랭 들롱(Alain Delon), 현존하는 세기의 대표적 미남배우 알랭 들롱(Alain Delon), 현존하는 세기의 대표적 미남배우 오늘 우연히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주제곡을 차에서 듣다가 배우 '알랭 들롱' 생각이 났다. 아마도 현존하는 금세기 최고의 미남배우로 손꼽는데 누구도 주저함이 없을 줄로 안다. 그런 미남배우 알랭 들롱(Alain Delon)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전혀 들려오는 소식도 없이 세인들 사이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해서 오늘 그를 떠올려보고자 한다. 1935년생이니 어느덧 그의 나이도 80을 바라보는 78세 노인이다.(우리 장인어른 나이네. -_-;;) 우리는 어린시절 그를 '아랑드롱', '알랑드롱' 등 다양한 발음으로 불렀지만, 공식적으로는 '알랭 들롱'이 맞다. 그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는 바로 '태양은 가득히'이다. 프랑스.. 더보기
'내 딸 서영이' 시청률로 보면 완전 국민드라마 '내 딸 서영이' 시청률로 보면 완전 국민드라마 사실 TV연속극같은 드라마는 어지간한건 잘 안보는데 '내 딸 서영이'같은 경우는 이제 완연하게 국민 드라마로 탄탄하게 자리잡은 듯 하다. 내 딸 서영이 시청률만 봐도 그게 바로 증명되고 있으니 말이다. 지난 주말 방송된 데 대한 시청률을 보면 무려 40%대에 재진입하여 정상급 명품 드라마라는걸 입증했다. 그러니까 '내 딸 서영이' 시청률은 전국기준 42.2%를 기록해 이전 38.1%보다 4.1% 상승한 시청률로 명실상부 국민드라마로 고지를 재탈환 셈이다. 이처럼 국민드라마로 자리잡게 될 수 있는 데에는 두가지 요인분석을 해볼 수 있다. 첫번째는 신분상승을 꿈꾸는 독해진 '또순이'와 재벌가 아들 그리고 약방의 감초같은 조연 캐릭터들의 재미있게 찰진 연기가 크.. 더보기
고지전(高地戰),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의 상흔 고지전(高地戰),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의 상흔 영화 포스팅하면서 아마도 한국영화를 작심하고 쓰는건 고지전이 처음일 듯 하다. 2011년에 개봉한 고지전은 당시 '최종병기 활'이나 여름철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등의 기대작들이 줄지어 늘어서던 여름방학 시즌에 개봉했던 것이 악재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게다가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었고, 과거 국민의정부나 참여정부 때와 달리 시대적으로 남북간의 이념이나 전쟁 등을 소재로 한 영화들에 관객들은 어느정도 식상함과 진부함 등을 느끼던 터라 정말 개봉시기에 있어서는 더럽게도 운이 없었던 영화가 아닐까 큰 아쉬움을 가져본다. 그도 그럴것이 '고지전'은 간만에 이런 쟝르에서 만나 본 영화 중 상당히 수작이었고 영화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스텝과 배우 모두 억세게도 고.. 더보기
홀리헌터의 영화 피아노(The PIANO,1993), 혼을 불어넣은 피아노 선율과 열정적 사랑 홀리헌터의 영화 피아노(The PIANO,1993), 혼을 불어넣은 피아노 선율과 열정적 사랑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배우 이름인 듯 하다. 홀리헌터(Holly Hunter)... 흔히 말하는 58년 개띠 홀리헌터는 미국태생인데, 1993년 제인 캠피온(Jane Campion)이라는 뉴질랜드 출신 여감독의 호주영화 '피아노'를 통해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확실하게 그녀의 이름을 알렸었다. 하지만 이후 출연작들은 그다지 크게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이 없다보니 아직까지는 그녀의 가장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는 셈이다. 오늘은 홀리헌터가 출연했던 바로 그 영화 'The PIANO'를 통해 다시금 오랜만에 격정적이고 열정 가득했던 그 기억들을 되새겨 볼까 한다. 피아노 The Piano, 1993 제작국가: 오스트레일리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