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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음원 대상 시상식에 정작 싸이만 빠졌네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 시상식에 정작 싸이만 빠졌네

 

지난해는 온통 싸이의 '강남스타일'세상이었는데 골드디스크 음원 대상 시상식에 정작

싸이가 빠졌다. 말레이시아 크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 시상식에는

그래서 싸이가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을 통해서만 팬들과 만나 수상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지난 한해는 정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강남스타일 붐이 전세계를 강타하는 바람에

유튜브 동영상도 12억뷰나 달성하는 등 한국가요사 뿐만 아니라 전세계 팝의 흐름에

지대한 공헌을 세울만큼 그렇게 바쁜 나날들을 보냈던 거였는데 이번

골드디스크 음원 대상의 주인공이 되고도 바쁜 일정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한 가정의 평범한 아빠이자 남편인 싸이는

집사람에게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지 그게 참 궁금하다. 물론 연예계의 법정스님으로

소문난 아내이기는 하지만, 세속적인 말로 그저 돈만 많이 벌어오면 모든게 용서되는 걸까

생각해보게 된다. 그래도 이날 시상식장에서는 수상소감으로 2001년 데뷔 이후 처음

골드디스크 음원 대상을 받게되어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는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꼭 시상식에 참석해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노라고 발기며 마지막으로

"여보! 나 대상 받았어~!"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빠뜨리지 않았다고 한다.

역시 싸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빅뱅이 '판타스틱 베이비'로, 지드래곤이 '크레용'으로

음원 본상을 수상하고 에픽하이는 'Don't Hate Me'로 베스트힙합상, 이하이는

데뷔곡 '1,2,3,4'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관왕이네~ㅋㅋ

 

 

 

▲ 지난해 AMA시상식장에서 MC해머와 공연하던 싸이

 

 

▲ 빅뱅 판타스틱베이비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