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뱀띠해, 계사(癸巳)년에는 의미있는 일들 가득하길...
이제 2012년 한 해도 사흘 남았다. 내년 2013년이 무슨해냐면 바로 뱀띠해,
계사년(癸巳年)이다. 2012년 임진년(壬辰年)이 가고 뱀띠해 계사년을 맞이하면서
올 해보다는 좀 더 나은, 보다 희망찬 일들과 의미있는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
계사년의 의미가 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일단 뱀사(巳)자가 들어가 있어
왠지 기분이 찜찜할 수도 있겠다. 육십갑자(六十甲子)를 주기로 도는 것으로 30번째 간지의 해
라고 한다. 십이간지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를 십간(十干)이라고 하고,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를 보통 12지지라고 한다.
우리가 보통 무슨 띠라고 이야기할 때 이 12지지의 의미는 쥐(자),소(축),범(인),토끼(묘),
용(진),뱀(사),말(오),양(미),원숭이(신),닭(유),개(술),돼지(해)가 된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은 바로 뱀띠해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이런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를 상하로 짝을 맞추어 천지, 음양, 남녀,
부모, 부처(夫妻)등, 천하 만상을 이상일태(二象一態)의 상태로서 조성된 것이 갑자(甲子)에서
계해(癸亥)에 이르기까지 60조 간지가 된다고 한다. 이런건 사실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를텐데
나이든 사람들도 잘 알지는 못한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구지 깊이 있게 들어가기도 좀 그렇고
직업적으로나 학문적으로 기본 이상을 연구하지 않는 한 어려운 이야기들일 뿐인데 그래도
동양철학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사상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절대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어쨌든 내년 2013년 계사(癸巳)년에는 어떤 좋은 일들이 있을지 소망을 빌어보고
희망을 가져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도 해돋이 보려들 많이 달려갈 텐데...
눈 소식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남부지방은 이미 폭설대란이라고 하니 말이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 임진년(壬辰年)이 가고 다가오는 계사년에는 보다 의미있는
일들과 보람있는 일들, 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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