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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2013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13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이제 2012년이 몇 시간만 지나면 완전히 과거 소으로 떠나가버린다.

누군가에게는 지긋지긋했던 한 해였을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성취감이 크게

느껴졌던 의미있는 한해 였을 수도 있겠지만, 한 해를 보내고 또 다른 새 해를 맞이하면서

보다 나은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기만을 서로서로 빌어주고 바래보며

2013년 계사년 새 해를 맞이할 것이다.

 

 

 

 

지금 아마도 정동진 등으로 해돋이 보러 떠나는 인파들 발걸음이 분주할 텐데, 안타깝게도

내일 아침 눈 소식이 있다. 때문에 1월 1일 새 해 첫날 부터 눈 내리는 풍경이 예상되므로 이번

해돋이 보러가는 길은 허사가 될 공산이 크다. 중부지방 눈 소식은 이미 예고되었던

일이기에 예년에 비하면 해돋이 보겠다고 떠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좋게 이른 새벽 떠오르는 태양을 그나마 쾌창하게는 아니더라도 보게 될 사람들은

새로운 소망과 꿈을 크게 빌어보는 순간이 될 것이라 예상해 본다.

 

 

 

 

그러나 오늘 해돋이 보러가는 인파보다는 보신각 타종소리를 들으러 종각역쪽을 향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일기예보 탓에 그리되지 않을까하는데 모쪼록 다가오는 2013년

한 해는 소망을 빌어보는 사람들 마음처럼 편안하고 福이 가득한 그런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지만 아름아름 들려오는 소식들은 그리 밝지만도 않아보인다. 경제문제만 해도

그렇고 외교문제나 국제관계도 그래보인다. 모쪼록 오늘 자정을 넘기며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사람들의 그 바램만큼 또 밝아오는 한 해가 저마다의 바램과 욕심만큼은 아니더라도

힘겨워 하는 사람 없이 다들 나름대로의 행복을 챙길 수 있는 한해이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