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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4. 11. 3. 19:51

'황혼에서 새벽까지', 쿠엔틴 타란티노의 뱀파이어 영화 그리고 조지 클루니






'황혼에서 새벽까지', 쿠엔틴 타란티노의

뱀파이어 영화 그리고 조지 클루니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로버트 로드리게즈(Robert Rodriguez)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뱀파이어 영화이다.

이 영화에는 조지 클루니를 비롯해 하비 케이켈, 줄리엣 루이스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가

직접 출연한 영화이다. 정서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잘 맞지 않는, 심지어

각본을 썼던 쿠엔틴 타란티노 스럽지 않은 뱀파이어 영화라고 할 수도 있는

90년대 영화이다. 그러나 좀비와 뱀파이어를 이야기할 때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영화가 '황혼에서 새벽까지'이기도 하다.

 

 

 

 

참고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영화 '씬시티'의 바로 그 감독이다.

지금은 '씬시티 2'를 준비중이지만, 이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들은 스파이키드 시리즈

말고도 이처럼 기괴한 영화들이 많다. '플래닛테러' 라는 영화를 보신 분들 있을까

모르겠는데, 대체로 영화들이 좀 만화적 요소 혹은 컬트적 요소도 있고 하여튼 독특한

색깔의 영화만들기를 좀 즐기는 감독님 같다. ㅋㅋㅋ

 

 

 

 

조지 클루니는 사실 '황혼에서 새벽까지' 이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성공적인

작품들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가 지니고 있는 가능성과 배경, 잘생긴 외모

등에 비하면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

에서는 터프가이 세스 역으로 나와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자! 그럼 이처럼 잘생긴 미남배우 조지 클루니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조지 클루니는 미국 켄터키 주 렉싱턴에서 언론인이자 정치인인

닉 클루니의 아들로 출생해 좋은 배경과 잘생긴 외모로 초기엔 텔레비전 배우로서

명성을 얻기는 했었다. 하지만, 1985년 데뷔했던 영화 '삶의 현실들' 이후 1988년

'토마토 대소동 2'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것은 비극에 가까웠다. 징크스 처럼

스크린 배우로 거듭나기까지는 아주 오랜시간이 걸린 셈이다.

 

 

 

 

그래도 조지클루니는 드라마 'ER'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고 1996년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통해 터프가이&섹시가이로 두각을

보이면서 그제서야 헐리우드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배우 목록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1997년 '피스메이커'에서 목격한 그의 모습과 당시 분위기는

일약 스타덤에 오른 혜성과도 같이 등장한 배우난 다름 없었다.

 

 

 

▲ 황혼에서 새벽까지(From Dusk Till Dawn Trailer)

 

가장 매력적인 유명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조지 클루니는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로 두 차례나 선정되기도 했었다. 게다가 조지 클루니는 아버지의 영향

때문인지 배우로서의 삶 외에 거침없는 정치적 참여로 존경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잘생긴 외모로 대표되는 배우이기는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마초기질 다분한 지극히 남성적인 굵은 선을 자랑하는 배우의

얼굴이지만 개인적으로 조지 클루니를 볼 때면 로마 병사(장군)가 먼저 떠오른다.

아마도 과거 영화 '벤허' 속의 찰스헤스톤이나 육백만불의 사나이 인상마져 보이는

고전적 스타일의 미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른바 상남자 스타일의 미남이다.

 

.

 

 

클루니는 이후 점차 제작과 감독 일에도 도전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엄청나게

성공적인 이중의 경력을 이어왔다.'굿 나잇 앤 굿 럭(2005)'과 '시리아나(2005)'에서는

감독으로서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굿 나잇 앤 굿 럭'은 그를 아카데미 감독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려놓았고 '시리아나'는 남우조연상을 안겨주었다.

그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집안의 전통을 이어간 것이기도 한데, 그의 고모부인

호세 페레도 '시라노(1950)'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그가 출연한 영화 '번 애프터 리딩(Burn After Reading)'을

아주 썩 괜찮게 본 기억이 있는데 이 영화에는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 프란시스 맥도먼드

(Frances McDormand)도 나온다. 영화 '파고'에서의 그 여준인공이다. 그리고

우리의 섹시가이 브래드피트(Brad Pitt)는 늘 그래왔듯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젊은이로

카메오 출연을 했는데, 그래도 그가 가진 영향력은 잠깐을 출연해도 언제나 존재감이

확실하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를 찍으면서도 이런 취미활동을 즐기고 있는 듯 하다.

 

 

 

▲ 번 애프터 리딩(Burn After Reading)에서의 브래드 피트, 카메오 출연이 취미다.


또 2008년 조지 클루니는 국제 연합의 평화적 교섭인으로 임명되었으며, 

2009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되었다. 2011년 남수단의

분리 독립에 공헌했으며, 현재까지도 수단과 남수단 관련 활동에 힘쓰고 있다.

스크린 밖의 클루니는 진보적 정치관으로 아주 유명하다.

 

 

 

 

 

조지 클루니

(George Clooney)
영화배우, 영화감독
출생1961년 5월 6일 (미국)신체180cm, 72kg
가족아버지 닉 클루니, 어머니 니나 클루니
학력노던켄터키대학교 방송신문학
데뷔1985년 영화 '삶의 현실들'
 

 

 

 

Gravity (2013
Argo (2012)
The Descendants (2011)
The Ides Of March (2011)
The American (2010)
rning Glory (2010)
The Men Who Stare At Goats (2009)
Imagine - Annie Leibovitz: Life Through A Lens (2008)
Burn After Reading (2008)
Ocean's Thirteen (2007)
Syriana(2005)
Good Night, and Good Luck.(2005)
Ocean's Twelve(2004)
Intolerable Cruelty(2003)
Confessions of a Dangerous Mind(2002)
Solaris(2002)
Welcome to Collinwood(2002)
Ocean's Eleven(2001)
The Perfect Storm(2000)
O Brother, Where Art Thou?(2000)
Three Kings(1999)
The Thin Red Line(1998)
Out of Sight(1998)
Batman & Robin(1997)
The Peacemaker (1997)
One Fine Day(1996)
From Dusk Till Dawn(1996)
ER(1994)

 

 

 

 

 

 

 

 

 

  

 

 

 

 

 

 

 

 

  

 

 

  

 

 

 

 

 

 

 

 

 

 

황혼에서 새벽까지
From Dusk Till Dawn, 1996

미국
상영시간:108분
개봉:1998년9월5일

감독:로버트 로드리게즈(Robert Rodriguez)
각본:쿠엔틴 타란티노
출연:하비 케이텔(Harvey Keitel-제이콥 퓰러),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세스),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리차드),

줄리엣 루이스Juliette Lewis-케이트 퓰러)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4. 7. 7. 20:37

한국 공포영화 추천 [기담], 완벽한 역사시대극 속의 공포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






한국 공포영화 추천 [기담], 완벽한 역사시대극 속의 공포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

 

 

 

오늘은 한국 공포영화 중에 추천할마한 영화로 '기담'과 극중 아역배우

고주연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한다. 故 장진영을 쏙 빼닮은 이 아역배우는 처음 보는 순간

어쩜 닮아도 저래 닮을 수가 있을까 놀랐는데 최근 폭풍성장했다는 모습을 보니 예전의 그 얼굴이

아니라 좀 적잖이 실망하기는 했다. 어쨌든, 공포영화는 사실 즐겨보는 쟝르가 아닌데 2007년

개봉 이후 어떤 계기를 통해 이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오랫동안 뇌리 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걸로 봐서는 제법 추천할만하지 않겠나 생각해 본다.

 

 

 

 

 

 

 

 

 

물론, 어지간한 공포영화쯤은 끄덕도 하지 않는 마니아들에게 이 정도급은

공포 축에도 끼지 못할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그저 그렇게 별다른 내용없이 무조건 깜놀하게

만들고 분장을 덕지덕지 찍어댄 그런류의 영화들과 달리 '기담'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더불어 미술,

효과,음향, 연출 등등 여러면에서 작품의 완성도가 꽤 있는 그런 한국 공포영화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때문에 영화 '기담'은 추천할만한 공포영화 중에서도 상위 베스트10 안에 들기에 충분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은 이 영화를 통해 확실히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평소 공포영화를 즐기는 편은 아니나 그나마 좀비영화라고 하면 사족을 못쓰는

나이지만, 심령학적 내용을 다룬 영화 그러니까 소위 '귀신' 나오는 공포영화에는 아주 맥을

못출 뿐 아니라 감히 한번 볼까하는 그런 생각은 꿈에도 생각을 못하는 편이다. 아주 오래전에

혼자서 멋 모르고 불꺼진 방에서 VCR 테잎으로 '링'을 보았다가 거의 게거품 물고 쓰러졌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기담'이란 영화를 내가 보았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도 영화자체가

1942년 이라고 하는, 일제시대의 풍경을 고증학적으로 잘 담아냈기 때문에 그런 치밀한 시도와

노력들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수많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종합예술로서의 영화에 충실하지

못한 채 어느 하나에만 치우치고 나머지는 대충 설렁설렁 넘기는 영화들이 워낙 많기에

더더욱 이 영화의 완성도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그 하찮은 영화들이란 그나마 가장 중요한

스토리 면에서도 엉망이니 참 그걸 영화라고나 불러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 '기담'의 줄거리는 1942년. 그러니까 일제식민지 치하의

수도인 경성(서울) 안생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참고로 일제시대 때 지금의

서울은 종로구와 중구, 그리고 용산 일대를 포함한 소규모 지역에 해당하는데 픽션이기는 하지만

그런 경성에 최신식으로 서양식 병원인 '안생병원'이 들어서고 동경유학 중이던 엘리트 의사

부부인 인영과 태우가 여기에 부임을 하게 되는데 어느날 일가족이 모두 숨진 교통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10대 소녀(고주연)가 실려오면서부터 기묘한 이야기들이 시작된다.

 

 

 

 

 

 

 

 

 

 

 

 

이 영화에서 일본아이 '아사코'를 연기한 아역배우 고주연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전체 흐름을 이끌어가는 배우는 박정남 역을 맡고 있던 배우 진구의 역활이 매우 큰 편이었다.

배우 진구는 이달 말 개봉예정인 '명량'에서 임준영 역으로 오랜만에 호연을 펼쳤다는 소문이 들린다.

그리고 배우 김태우 역시 적잖은 존재감을 묵직하게 펼쳐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다른 여타의

수준 떨어지는 공포영화들과 달리 메디컬 요소 뿐 아니라 실제 존재했을 법한 1940년대의 안생병원의

일상과 내부에서 일어나는 의료시술 등 시대적 분위기와 더불어 잘 그려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너무 일본 친화적으로 그려낸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 '기담'은 모든 요소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지금도 한다.

 

 

 

 

 

  

 

 

 

 

 

 

어찌보변 이 영화는 요즘의 빠르디 빠른 상황전개와 임팩트 강한 효과가 돋보이는

영화들과 달리 너무 루즈하게 지루한 흐름전개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당시 일제치하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영화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는 무겁고 축축하며 차가운 느낌이 만연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故 장진영을 쏙 빼닮은 아역배우 고주연의 모습은 아무리 보아도 배우 장진영이 마치

어렸을 때 저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닮은 모습과 더불어 아역배우 치고 공포영화에

너무나 천연덕 스러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하여 연기해내고 있다.

 

 

 

 

 

 

 

 

 

 

 

 

어느덧 개봉한지도 칠년여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까지 해마다 여름이면 무수히 많은

공포영화들이 우리 옆을 스쳐지나갔지만, 한국 공포영화 '기담'은 몇 안되는 완성도 높은 작품대열에

충분히 합류할 수 있는 자격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생각된다. 아직까지도 이 영화를 안보신

분이라면 큰 기대없이 한번쯤 봐줄만하다고 본다. 특히나 요즘 일본의 전쟁가능국가 선언 행보와

함께 또 다가오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치하에서의 생활상을 리얼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기담을 공동연출한 정범식 감독은 영화 '무서운이야기'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이다. 언제나 내용이 있는 공포영화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듯 하다. 그리고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사실 고주연양은 영화 '기담'에서 故 장진영과 배우 닮은 꼴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장진영 기념관을 가서 보았던 어린시절 배우 故 장진영과는 차이가 좀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고주연은 장진영의 역작 '청연'에서 어린시절 경원 역을 한바 있다.

 

 

 

 

 

 

▲ 기담 예고편(Epitaph, 2007)

 

 

 

▲ 영화 속 고주연이 등장하는 장면(약간 섬뜩)

 

 

 

 

 

 

 

 

기담
奇談, Epitaph, 2007
한국
상영시간:98분
개봉: 2007년 8월1일

감독: 정식, 정범식

 

출연

 

진구(박정남), 이동규(이수인), 김태우(김동원), 김보경(김인영),
고주연(아사코), 김응수(아키야마 소좌), 예수정(원장), 여지(아오이)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4. 1. 8. 23:00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미국 한파로 떠오른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감독의 재난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미국 한파로 떠오른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감독의 재난영화

 

 

'투모로우'는 2004년에 개봉한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감독의 재난영화다.

원제는 'The Day After Tomorrow'. 그냥 쉽게 줄여서 개봉당시 영화 제목은 '투모로우'였다. 아다시피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영화 '2012'의 바로 그 감독이다. 1996년 인디펜더스데이를 선보였을 때도 놀라운

충격적 영상기법으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모은 감독답게 '2012' 역시 충격적 영상의 파노라마였다.

물론 그보다 앞서 오늘 소개하려는 2004년작 '투모로우' 역시 그런 에머리히 감독답게 꽤 설득력 있게

과학적으로 보여준 재난영화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느덧 10년 세월이 흘렀다.

 

 

 

 

 

 

영화 '투모로우'가 생각났던 이유는 그야말로 갑작스레 심상치 않게 몰아닥친 미국 한파

때문이었다. 북미지역은 체감기온이 영하 60도에 달한다고 하는데 이건 아예 북극남극보다 추운 날씨이고

심지어 화성보다 더 춥다고까지 한다. 빙하기가 찾아오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때문에 지금 기록적인

한파를 견디면서 이건 추운게 아니라 고통에 가깝다고 말하며 사투를 벌이는 미국인들이 TV 인터뷰하는

내용을 보자니  정말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니 '투모로우' 영화가 자동적으로

떠오를 수 밖에. 미국인 2억명이 현재 상상할 수 없는 한파와 싸우는 중이라고 한다.

 

 

 

 

 

 

 

 

 

 

 

'투모로우'에서 배우 데니스 퀘이드(Dennis Quaid)는 기후학자인 잭 홀 박사로 출연해

매우 그럴듯하게 지구온난화로 인한 역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지구에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얼마 후 국제회의에서 지구의 기온이 급격히

하락할 수도 있다는 연구발표를 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그저 SF소설같은 얘기 처럼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되고 실제로 얼마안가 엄청난 기상 격변이 도래한다. 그의 이론은 그랬다.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면서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거대한 재앙이 올 것이라는 경고였던 것이다.

 

 

 

 

 

 

 

 

지금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정도의 미국 한파도 이와 비슷한 영향으로 발생하는

강추위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언론에 나오는 바에 따르면 북극의 찬기운이 갑작스레 내려와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하는데 왠지 우리가 모르는 뭔가 심상치 않은 중대한 기후변화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유럽 그중에서도 영국은 지금 폭풍우와 사투를 벌이고 있으니 말이다.

지구에 뭔가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난 것은 아닌지, 또 때마침 오늘 새벽엔 지구 크기의 18배에

달하는 엄청난 태양흑점이 폭발했다고 하는데 금세기 들어 미친듯이 폭발하는 태양흑점과도

뭔가 알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는건 아닌지도 궁금해 진다.

 

 

 

 

▲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2004) Official Trailer

 

 

 

 

 

 

 

 

 

 

어쨌든 영화 '투모로우'는 앞서 설명한대로 주인공 잭 홀 박사의 설명처럼 지구온난화에서부터

재앙이 시작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상당히 설득력을 얻고 있는데 실제로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그 엄청난 재앙이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을듯 하다. 지금 미국에 몰아닥친

기록적인 한파는 시카고만 해도 영하 38도인가 그렇고 북미 캐나다 쪽은 아예 체감기온이

영하 60도라 해서 북극이나 매한가지다. 이 정도 추위에는 사람이 5분간 맨살을 내놔도 그대로 동상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미국인들이 맹추위 탓에 길을 걸으면서도 고통스러움에 눈물이 다 난다고

하니 영화 '투모로우'에서 보여지는 그런 이상 한파와 뭐가 다를까 싶다.

 

 

 

 

 

 

 

 

 

 

성경이나 신앙세계에서는 인류가 불로 망할거라 했다는데 이건 뭐 추위로 망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이런 혹독한 추위는 미국에서도 일찌기 겪어본 바 업식 때문에 온 나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난리다. 여름철엔 토네이가 대륙을 휘젖고 허리케인이 할퀴더니 겨울엔 또

예상치도 못한 혹한이 미국 대륙을 꽁꽁 어릴고 있어 이번 주말이 지나봐야 정말 고비가

될지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듯 하다. 이런 판국에 영화 '투모로우'를 오랜만에 감상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아직 이 영화를 못보신 분들도 있다면 꼭 보시기 바란다.

지구의 급변하는 이상기후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지 눈여겨 볼만하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1996년 인디펜던스데이 성공을 기념할겸 20년만에 다시

인디펜던스데이2를 기획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지금껏 만들어 온 영화들을 보면

'투모로우' 외에도 지구에 도래하는 그 어떤 위협에 대해 흥미로운 관심을 많이도 가지고 있는것 같아

보인다. 인디펜던스데이만 해도 외계인 침공 아니던가. 투모로우나 2012년 같은 경우도 모두

지구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기상이변, 재난, 종말 등을 다룬 영화로 세인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다만, 지금 미국에 찾아온 기록적인 한파가 정말 이러다가 영화 '투모로우'에서 보여준 것처럼

되는 것은 아닌가 불안할 따름이다. 아직 못보신 분들께 추천할만하다.

 

 

 

 

 

 

 

 

 

 

 

 

 

 

 

 

 

 

투모로우
The Day After Tomorrow, 2004

미국
상영시간:123분
개봉: 2004년 6월 3일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

 

출연

 

데니스 퀘이드(Dennis Quaid-잭 홀 박사),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샘 홀), 이안 홈(Ian Holm-테리 랩슨),
에미로섬(Emmy Rossum-로라 챔프먼), 셀라워드(Sela Ward-닥터루시 홀),
대쉬미혹(Dash Mihok-제이슨 에반스)

 

 

 

▲ '투모로우'에서 뉴욕에 들이닥치는 쓰나미 장면. 이후 급속도로 혹한이 찾아오면서 냉각된다.

 

 

 

롤랜드 에머리히

(Roland Emmerich)
영화감독

출생:1955년 11월 10일(독일)
데뷔:1984년 영화 '디스트럭션'
수상:2009년 밤비 미디어 어워드 명예상
2005년 제10회 홍콩금자형장 10대외국어영화상
1998년 제11회 유럽영화상 베스트 유러피안 감독상
1997년 노르웨이 아만다영화제 최우수외국영화상

 

주요작품

 

2016 인디펜더스 데이2
2013 화이트 하우스 다운
2011 위대한 비밀
2009 2012
2008 10,000 BC
2007 트레이드
2004 투모로우
2002 프릭스
2000 패트리어트:늪 속의 여우
1999 13층
1998 고질라
1996 인디펜던스데이
1994 스타게이트
1992 유니버설 솔저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 11. 13. 20:52

블랙 데스(Black Death), 마녀 전문배우 캐리스 밴 허슨(Carice van Houten) 왕좌의 게임에도 나오네






블랙 데스(Black Death), 마녀 전문배우 캐리스 밴 허슨

(Carice van Houten) 왕좌의 게임에도 나오네

 

블랙 데스(Black Death)는 2010년에 나온 영화로, 에다드 스타크 숀 빈(Sean Bean)

말고도 왕좌의 게임에서 마녀 멜리산드레역의 캐리스 밴 허슨(Crice van Houten)이 나왔다.

네델란드 출신의 그녀는 본토 발음으로 까리세 판 하위텐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영어식으로

캐리스 밴 허슨이라고 부르는게 편하다. 우연히 알게된 사실이지만 참 공교롭게도 그녀는 블랙 데스

이후 확실한 마녀역으로 낙점되었던 모양이다. 처음 이 사실을 알고 "헉" 소리가 나왔다.

 

 

 

 

블랙 데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다룬 영화이고 흑사병이 창궐하던 그 시대에

카톨릭은 종교의 힘과 권위로 흑사병에 죽어가는 사회로부터 구원의 메세지로 희생을

찾아나서야 했는데 그게 바로 '마녀'였고, 마녀사냥은 그렇게 시작되었으며 종교가 가진

추악함을 여과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그런 영화였다. 물론 배우 숀빈은 여기서도 당근 죽는다.

원래 잘 죽는 배우로, 또는 죽어야 사는 배우로 워낙 정평이 나있다보니 역시 예외가 없다.

때문에 블랙 데스 이후 출연한 왕좌의 게임에서도 그렇게 목잘려 죽는 것 아니겠는가.

어쨌든 캐리스 밴 허슨이 블랙데스에서 실제 마녀이기 보다는 요즘 말로 좀 앞서 나가는

그런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적 분위기상 참 기묘한 여인네로 나온건 사실이다.

 

 

 

 

그리고 캐리스 밴 허슨은 결국 이 영화를 통해 묘령의 여인 혹은 마녀 전문배우로

전혀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기 때문인지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도 특유의

붉은색 드레스와 함께 멜리산드레 역으로 나온다. 한 눈에 "어라? 어디서 본듯한데??" 싶었고

이내 숀빈 때문에 다시 떠오른 영화 블랙 데스를 훑어보다 보니 캐리스 밴 허슨이 바로

이 영화 블랙 데스에서 그 마녀가 아니었던가 하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물론, 마녀로서 오해를 불러 모으는 여자였지만 그녀만의 특유의 분위기는

살아있었고, 오히려 왕좌의 게임을 통해 그런 그녀만의 매력을 마음껏 제대로

발산했던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추측을 해보게 된다.

 

 

 

 

 

캐리스 밴 허슨은 어쩌면 블랙 데스에서 보여준 미완의 모습을 그렇게

왕좌의 게임에서 멜리산드레를 통해 완성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그러했을 듯 싶다.

한층 더 많은 마법을 준비했다라기 보다 왕좌의 게임 자체가 워낙 판타지 서사극이고 가상의

대륙에서 벌어지는 시대 불분명한 이야기이다 보니 오히려 기왕에 마녀 다울바엔

제대로 마녀다운게 나을지도 모른다. 하긴 용도 나오고 하는데 까짓 마녀쯤이야...ㅎㅎ

 

 

 

 

블랙 데스에서는 그렇게 흑사병의 원죄를 마녀에게 돌리며 마녀사냥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가감없이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중세영화들이 원래 좀 어둡고 칙칙한데다

잔인하기로는 또 둘째가라면 서러운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데 블랙 데스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단적으로 그런 표현이 거칠게 나온 장면은 역시도 숀빈이 나오는 장면이었다.

숀빈은 거열형에 처해지며 사지가 모두 절단난다.(최대한 잔인하게 죽음을 당하는

역활을 은근 상당히 즐기는 감이 없잖아 있다.)

 

 

 

 

그리고 블랙 데스에서 캐리스 밴 허슨이 보여준 마녀적인 모습은 이런

암울한 시대적 분위기 상황 속에서 그 시대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살아내야 했던

똑똑한 여자들의 잔혹한 운명을 안타까움과 더불어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타락한 종교가 가진 이기심이나 신을 앞세운 절대주의 속에 갇혀진 인간들의 어리석음이

얼마나 추악해질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보는 이들의 마음을

굉장히 씁쓸하고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복수의 화신이 되어버린

수도사 오스몬드가 보여준 바로 그 모습이야말로 캐리스 밴 허슨이 보여준

마녀의 모습보다 훨씬 더 악마적이었다는 기억을 더듬어 본다.

 

 

 

 

 

인간은 종교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며 살아가지만, 때론 악마란

다른 곳에 있지 않고 바로 인간의 마음 속에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을 늘

하며 살고 있다. 심지어 제 아무리 신앙인이라 해도 악마는 어디에든 존재한다라는

사실. 요즘도 언론을 통해 자주 거론되는 '마녀사냥'은 악마가 깃든

영혼이 누군가 희생양을 찾아나설 때 꿈틀거리는 것이다.

 

 

 

 

블랙 데스
Black Death, 2010

영국, 독일

상영시간:102분

감독:크리스토퍼 스미스(Christopher Smith)

 

출연

 

숀 빈(Sean Bean), 캐리스 밴 허슨(Carice van Houten),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 킴벌리 닉슨(Kimberley Nixon),

데이비드 워너(David Warner), 존 린치(John Lynch),

팀 멕네니(Tim McInnerny), 앤디 나이맨(Andy Nyman)

 

 

▲ 블랙데스 예고편(Black Death Official Trailer, 2010)

 

 

 

 

 

 

 

 

 

 

 

 

 

 

 

캐리스 밴 허슨
Carice van Houten
영화인한수아 1976년 9월 5일

네덜란드

네델란드식 발음(까리세 판 하위텐)

 

 

 

 

 

 

 

 

 

 

 

 

 

 

 

 

 

  

 

▲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멜리산드레 역의 캐리스 밴 허슨(Carice van Houten)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 11. 4. 20:43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주제곡은 쿨라 쉐이커(Kula Shaker)의 허쉬(HUSH)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주제곡은 

쿨라 쉐이커(Kula Shaker)의 허쉬(HUSH)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공포영화이다. 좀 더 전문용어로 말하자면

슬래셔 무비(Slasher Movie)에 해당한다. 1997년 IMF로 나라와 사회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었던

그 이듬해 초여름에 개봉했던 이 영화는 당시 광고회사 동료들과 클라이언트 측으로부터 시사회

초대장이 여러장 나오는 바람에 강남의 시티극장에서 보았던 90년대 영화로 기억한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영화보다도 주제곡으로 더 유명했던 쿨라 쉐이커

(Kula Shaker)의 "허쉬(Hush)"가 강하게 여운을 남기는 영화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극장안에 신나게 울려퍼지던 그 때의 기억이 어느덧 15년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제목 자체가 독특하다고 하기엔

좀 불필요하게 긴 감이 없잖아 있다. 이 영화의 예고편만 보아도 이제는 故人이 되어버린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의 목소리가 긴장감 있게 잘 깔려있다. 얼마전에 돈 라포테인에 대한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정말 90년대 영화는 예고편에 온통 그의 목소리로 가득차 있었고,

또 그의 목소리가 들어간 대부분의 영화들은 흥행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였는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그 이듬해 후속편이 나오기도 했다. 제목하여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였다.ㅠ.ㅠ

속편이 나왔을 때 다들 웃다가 자빠지는 줄 알았다. ㅋㅋㅋ

 

▲ 관련 포스팅: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 헐리우드 영화 예고편의 바로 그 목소리 주인공

 

 

 

 

하지만 이후로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처럼 개성 강한(?)

제목의 영화는 좀체 본적이 없는 듯 하다. 유일무이한 영화로 확실한 존재감을 주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어쨌든 이 슬려셔무비 쟝르에 해당하는 이 공포영화는 손에 땀을 쥐게끔

잔뜩 긴장이 연이어 이어지면서도 쿨라 쉐이커의 '허쉬'란 노래 때문인지 극장문을

나설 때는 나름대로 짜릿한 오락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멤돌았던 기억도 떠오른다.

그만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주제곡으로 쿨라 쉐이커의 '허쉬'란

노래는 딱 안성맞춤으로 잘 삽입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여전히 이 음악만

들어도 영화가 가지고 있던 긴장과 스릴이 떠오르니 말이다.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주제곡 쿨라 쉐이커(Kula Shaker)의 허쉬(HUSH)

 

 

"원,투,쓰리, 포!!"하면서 신나는 리듬이 이어지는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

적어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영화는 못 보았어도 당시 이 노래는 라디오를

통해 정말 지긋지긋하게도 울려퍼졌었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원래 딥 퍼플(Deep Purple)의 커버곡으로

아는데, 쿨라 쉐이커(Kula Shaker)가 그들만의 색깔로 다시 불러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주제곡에

채택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렸던 것으로 알고있다.

 

 

 

 

▲ 쿨라 쉐이커(Kula Shaker)가 부른 허쉬(Hush)뮤직비디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그냥 공포영화가 아니라 좀 더 쟝르에 대해 세분화를 한다면, 슬래셔 무비

(Slasher Movie)영역 안에 들어간다. 즉, 슬래셔 무비란 끔찍한 살인마가 등장하는 공포 영화의 하위

장르로 이른바 '난도질 영화'라고도 한다. 물론, 이런류의 영화라면 아주 질색인 분들도 많을 줄로

아는데, 한두 번 계속해서 보다보면 어느정도 적응(?)이 된다. ^^;;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영화를 광적으로

즐기는 매니아 수준은 아니지만, 이따금 따분하다 싶을 때 한번씩 봐주다 보면 "살아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고나 할까? 아뭏든 슬래셔 무비들 중에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만큼

주제곡이 강렬하고 신나게 대중들에게 각인된 영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슬래셔 무비'에서 슬래셔(slasher) 라는 용어는 칼로 난자하는 것을 의미하는 슬래시

(slash)에서 유래한 만큼, 영화는 피가 튀는 잔인한 장면이 자주 등장하게 된다. 그래서 보통의

공포 영화와 달리 '슬래셔' 무비는 그 자체만으로도 오금을 저리게 하기 때문에 이따금 이런 단발적인

기교에만 치우친 나머지 스토리가 빈약한 영화들도 많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그리고 이런 류의

영화들은 가면 갈수록 그 잔인함의 정도가 계속 UP되다보니 곧잘 보던 사람들의 심장도 갈수록 커지는

감이 없잖아 있다. 아마 슬래셔무비를 무턱대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혼절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이다. 1978년 존 카펜터(John Carpenter) 감독의 '할로윈'(Halloween, 1978) 이후부터

슬래셔무비라는 하위 쟝르가 본격 가동되기는 했는데 숀 커닝햄(Sean Cunning-ham)

감독의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등이 대표적이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영화 역시도 그런 맥락에서 1980년대 

'나이트메어' 시리즈에 이어 1996년 '스크림'시리즈 등과 같이 90년대 영화에 있어서 최소한

슬래셔무비 쟝르에서 분명한 족적을 남겼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당시 엄청난 히트를

쳤던 '스크림'에 비할바는 못돼지만, 그래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는 그런

슬래셔 붐과 함께 90년대에 주제곡 쿨라 쉐이커의 '허쉬'와 함께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고 본다. 어느덧 15년 세월이 흘러버린 지금도 당시 판초우의를

뒤짚어 쓴 푸줏간 남자의 갈고리가 선명하게 머릿 속에 각이되어 있다. 쿠라 쉐이커의 '허쉬'는

그런 기억을 더 강렬하게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1997

미국
상영시간:100분
개봉:1998년6월6일

감독:짐 길레스피(Jim Gillespie)

 

출연

 

제니퍼 러브 휴이트(Jennifer Love Hewitt-줄리 제임스),
사라 미셀 겔러(Sarah Michelle Gellar-헬렌 쉬버스),
라이언필립(Ryan Phillippe-베리 윌리엄 콕스),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Freddie Prinze Jr.-레이 브론슨),
자니 갈렉키(Johnny Galecki-맥스 누릭),
브리짓 윌슨(Bridgette Wilson-엘사 쉬버스),
앤 헤이시(Anne Heche-멜리사 미시 이건),
뮤즈왓슨(Muse Watson-벤자민 윌리스)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예고편 그리고 배경에 흐르는 주제곡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 8. 13. 10:43

크레이지(The Crazies)와 한국영화 '감기'의 공통점은 살처분!!






크레이지(The Crazies)와 한국영화 '감기'의 공통점은 살처분!!

 

'크레이지(The Crazies)'란 영화가 자연스레 떠오른건 한국영화 '감기'의 개봉일자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였다. 물론 감염 재난영화를 떠올리자면 2011년의 '컨테이젼(Contagion)'도

떠오르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스토리 성격상 어쩌면 좀비영화였던 '크레이지'가 국가공권력의

개입여부에 있어 '감기'와 공통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크레이지는 감염 후 좀비로 변하지만,

영화 감기는 영문제목도 'The Flu'로 되어있듯이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빠른 감염속도와 100% 치사율의

위력을 보이는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데서 일단 비슷해 보이면서도 훨씬 더 현실적이다. 그래서

더 공포스럽고 더 충격적인지도 모른다. 전세계적으로 종말론적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이처럼 치명적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과 이로 인한 '혼돈'을 다루는 것은 이제 영화의 단골소재가 되어버렸다.

 

 

 

 

2010년 개봉했던 영화 '크레이지(The Crazies)는 이른바 좀비영화류에 들어간다.

'크레이지'는 좀비영화의 대부 조지 로메로의 '분노의 대혈투'(1973)를 브렉 에이즈너(Breck Eisner)감독이

리메이크한 영화로, 감염이 의심되는 지역의 주민을 박멸해야 할 적으로 보고 국가공권력의 통제 하에

무지막지한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런 면면들이 어쩌면 한국영화 '감기'와 비슷한 구도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크레이지는 결국 걷잡을 수 없는 감염의 위험에 대해 뉴클리어(Nuclear)로

무자비하게 마을을 통째로 박멸하는, 구제역 파동 때의 살처분 같은 해결로 대미를 장식했다.

 

 

 

 

영화 감기의 개봉소식이 알려지면서 한편으로는 지난해 개봉했던 '연가시' 처럼 부산하게

소동만 일으키다가 허무하게 끝나는, 그저 그런 영화가 아닐까 우려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과거 '비트', '무사', '태양은 없다'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 답게 거침없는 상황전개와 스케일, 충격적인 연출이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분위기이다. 올 여름 극장가는 다양한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면서 장사진을 치루다시피 하고 있다. 게다가 설국열차의 거침없는 흥행으로 이런류의 영화가

얼마만큼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일까 걱정도 되지만, 근래 많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 '플루엔자', '면역력'

등은 이제 공통의 관심사인 만큼 많은 이들이 궁금해서라도 보게 될거라 생각된다. 그렇잖아도 최근 항생제를 먹고

살 정도의 강력한 슈퍼바이러스, 신종 바이러스 등이 계속 출현하고 있고, 대상포진 환자도 급증하는

분위기이다. 월드워z도 그랬지만, 이런 류의 모든 재앙은 결국 인간 스스로가 자초한 재앙이다.

 

 

 

▲ 한국영화 감기의 스페셜 예고편(The Flu), 2013.8.14 개봉예정

 

 

▲ 헐리우드 영화 '크레이지(The Crazies), 2010

 

영화 감기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종합운동장의 '살처분' 광경이라고 한다.

이미 시사회 등을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번지고 있는데 '월드워z' 못지 않은 충격적인 장면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구제역 파동 때 돼지들을 한꺼번에 땅 구덩이 속으로 밀어넣는 듯한 장면이 연상되는

이 살처분 장면은 수많은 홀로코스트영화는 물론이고, 최근의 대규모 좀비영화들을 통해서도 한 번도 보지 못한

충격적인 장면이라고 한다. 누군가의 표현에 따르면, 구제역 뉴스에서 언뜻 보았던 가축매몰 장면과 종량제 봉투가

산처럼 쌓여있는 쓰레기매립장의 광경이 겹치면서,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오싹함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욕이 목구멍 끝까지 치밀어 오른다고 했다. 이른바 토할 것 같은 장면 그 이상인가 보다.

구제역 때 정말 그랬다. TV뉴스나 각종 매체를 통해 엄청난 양의 가축들이 산 채로 매장되었다.

지금은 모두 땅 속에서 썩었겠지만, 병에 걸린 이 돼지들의 사체가 썩으면서 발생하는 오염물은 혹시

우리가 먹는 지하수로 흘러들어가지 않았을지 모를 일이다. ㅠ.ㅠ

 

 

 

 

어쨌든, 헐리우드 영화 '크레이지'도 그렇고 영화 감기도 마찬가지로 통제할 수 없는

바이러스의 출현과 감염만큼은 공통점으로 시작됀다. 그리고 더 나아가 걷잡을 수 없이 통제권을

벗어나는 속에 사람들은 어떤 혼란을 겪게 되는지, 또 국가와 공공기관 그리고 공권력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미리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크레이지는 다소 비현실적인 '좀비'로의 변이가 일어났고

영화 감기는 무조건 빠른 전염속도로 감염 즉시 사람을 죽게 만든다. 정말 구제역 파동 당시의 살처분이 생각날

정도로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점은 역시 두 영화가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구제역 파동 당시의 충격이 머릿 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영화의 배경이 되는

경기도 분당을 완전 통제에 들어가고 미군이 이를 에워싼 채 미군폭격기를 출격해 모두 살처분해야 하는

상황이 더더욱 끔찍한 느낌으로 다가올 듯 하다. 어찌보면 비현실적이고 또 어찌보면 너무도

현실적이라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없겠다.   

 

 

 

 

▶ 지난 포스팅: 영화 '감기', 그리고 항생제 안듣는 신종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크레이지
The Crazies, 2010

미국,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

상영시간:101분
개봉:2010년4월8일

감독:브렉 에이즈너(Breck Eisner)

출연

티모시 올리펀트(thy Olyphant-보안관, 데이빗 더튼),
라다 미첼(Radha Mitchell-더튼의 아내, 쥬디 더튼),
조 앤더슨(Joe Anderson-부보안관, 러셀 크랭크),

다니엘 파나베이커(Danielle Panabaker-베카 다링),
크리스티 린 스미스(Christie Lynn Smith-디어드라 파멈),

브렛 릭케비(Brett Rickaby-빌 파멈),
프레스턴 베일리(Preston Bailey-니콜라스)


 

야구 축제가 있는 미국 웨스턴의 작은 도시. 야구장에 총기를 들고 난입한 주민이 보안관

'데이빗'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된다. 이후, 이상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그들의

무차별적인 살인으로 도시는 삽시간에 폐허가 된다. 감염후 단 48시간 만에 미치게 이르게 되는

치명적 바이러스 '트릭스'의 유출을 알고 있던 정부는 군부대를 투입, 도시를 폐쇄하고 생존자를

전멸시키려 한다. 살인광기에 휩싸인 미치광이들과 도시를 전멸시키려는 정부를 상대로 살아남은 생존자는

데이빗과 그의 아내를 포함해 단 4명뿐! 그들은 필사적으로 통제불능의 도시를 탈출하려 하지만,

치명적 바이러스는 급속도로 확산되어 전세계 50억 인구의 생명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감기
The Flu, 2013

한국
상영시간:121분
개봉:2013년8월14일

감독:김성수

출연

장혁(지구), 수애(인해), 박민하(미르), 유해진(경업),
이희준(병기), 김기현(국무총리), 이상엽(병우), 박효주,
특별출연 마동석, 차인표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 8. 4. 10:31

'할로우 맨', 투명인간의 불행한 최후를 그린 캐빈 베이컨 주연의 영화






'할로우 맨', 투명인간의 불행한 최후를 그린 캐빈 베이컨 주연의 영화

 

'할로우 맨'에서 처럼 '투명인간'이란 언제나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고

인간 내면에 감추어진 욕망을 대체시키거나 감쪽 같이 숨기기에 좋은 매력적인 이야기 소재였다.

할로우 맨은 2000년에 폴 베호벤(Paul Verhoeven) 감독의 연출로 세상에 나왔지만, 투명인간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영화나 소설 등에 단골로 등장하는 그런 캐릭터였다. 초등학교 4학년 무렵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린 나이에 읽었던 '투명인간' 소설은 신기하기도 했지만, 케빈 베이컨(Kevin Bacon)이

연기하던 영화 '할로우맨'에서처럼  불행하고 잔인한 결말로 끝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

 

 

 

 

최초의 투명인간 이야기는 1897년 'The Invisible Man'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영국

작가 H.G.웰스의 SF소설이 원작이다. '할로우 맨'에서의 투명인간 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이 스릴있는 소설을 아동도서라고는 하지만, 다소 일찍 접하게 되었던 것 같다. 아직도 그 책에 그려져

있던 투명인간의 삽화 그림이 눈에 선하게 남아있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 2000년도에 영화로 만나는

투명인간은 내가 평소 좋아하던 배우 케빈 베이컨에 의해 '할로우 맨'에서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원초적 본능'의 폴 베호벤 감독에 의해 긴장감 있는 영상으로 그렇게 만나보게 되었다.

 

 

 

 

'할로우 맨'에서 그려지는 투명인간을 보여주는 특수영상은 이미 터미네이터2 나

쥬라기공원 등에서 눈부시게 발전한 CG효과로 이전에 어설프게 나왔던 그런 류의 영화들과는

차원이 달랐고, 개봉당시 이런 특수효과와 더불어 긴장감있게 그려지는 폴 베호벤 감독의

연출력과 명성 때문에 비교적 많은 관객이 몰렸던 것으로 기억한다.그리고 배우 케빈 베이컨이

그동안 보여주었던 인상깊은 연기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감도 한 몫 거들었다. 

 

 

 

▲ 할로우 맨(2000)-케빈 베이컨과 엘리자베스 슈의 스토리가 볼만하다.

 

소시적부터 영화배우로서의 길을 걸어온 케빈 베이컨을 처음 만난건 1990년, 영화 '불가사리'를

통해서였다. 그리고 그 때만 해도 이 배우의 존재에 대해 잘 몰랐다가 1991년 올리버스톤 감독의 JFK

그리고 1994년 리버와일드, 1995년 일급살인, 아폴로13 등을 통해 케빈 베이컨의 존재를 확실하게 받아들였었다.

1998년 '와일드 씽' 이후 주연자리에서 좀 물러나나 싶더니, 그렇게 '할로우 맨'의 주인공으로 투명인간이

되어 다시 돌아온 케빈 베이컨을 보고 무척 반가운 마음으로 보았던 영화이다.

 

 

 

 

 

 

케빈 베이컨은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배우 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다.

때론 정의를 수행하는 믿음직한 수사관으로 반듯하게 나오는가 하면, 때로는 야비하고 비열한

인간 내면의 악마적 근성을 유감없이 발산하기도 하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할로우 맨'에서

투명인간이 되어 악행을 저지르는 케인의 내면연기를 소화하는데 있어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케빈 베이컨은 최근 미드 '팔로잉'이란 수사극을 통해 다시 한번 왕년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문에 따르면 뉴욕타임즈가 극찬했고, 시즌1의 첫 방송부터 엄청난 시청자가 몰렸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이 드라마에서 '할로우 맨' 이후 달라진 케빈 베이컨을 다시 만나 볼 참이다.

 

 

 

 

 

  

 

 

 

 

할로우 맨
Hollow Man, 2000

미국
상영시간:112분
개봉:2000년9월2일

감독:폴 버호벤(Paul Verhoeven)

 

출연

 

엘리자베스 슈(Elisabeth Shue-린다 맥케이),

케빈 베이컨(Kevin Bacon-세바스찬 케인),

조슈 브롤린(Josh Brolin-메튜 켄싱턴),

킴 딕켄스(Kim Dickens-사라 케네디),

그레그 그런 그런버그(Greg Grunberg-카터 애비),

조이 스롤트닉(Joey Slotnick-프랭크 체이즈)

 

 

 

 

줄거리

 

미국 정부는 최고의 과학자들을 구성해 '할로우 맨'(투명 인간) 실험에 대한 일급 비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리고 마침내 카인은 실험용 고릴라를 그 자리에서 사라지게 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실험 결과에 도취된 카인은 미국 국방성의 명령을 어기고 바로 자신에게 투명 인간

실험을 강행한다. 살과 뼈가 차례로 약물에 의해 타들어가고, 카인은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험대

위에서 흔적없이 사라지고 만다. 뒤늦게 이 일이 엄청나게 위험스러운 도박임을 깨달은 카인의 상관이자

애인인 린다는 매튜와 함께 그 약의 효능을 없애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게다가 투명 인간이 된 카인은

깊숙한 곳에 숨어있던 그의 욕망과 과대망상이 분출되며, 이 새로운 힘에 급속도로 취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존재로 전지전능하게 변해버린 투명 인간 카인. 그는 그의 독선에 지친 애인 린다가 동료

매튜와 관계를 갖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 등 보지 말아야할 장면까지도 모두 맞닥뜨리면서

위험스런 존재가 되어간다. 평소 흠모하던 옆집 여인을 강간하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동료들이 점점

포악해진 케인에 대하여 상부에 보고서를 제출하려 하자, 그는 마침내 이 동료들을 몰살할

계획을 세우고, 이제 이들 사이에 죽음의 게임이 시작된다.

 

 

 

 

 

 

 

 

 

 

 

 

   

 

 

 

 

 

 

케빈 베이컨
(Kevin Bacon, Kevin Norwood Bacon)
영화배우
출생:1958년 7월 8일(미국)
신체:179cm
가족:배우자 카이라 세드윅, 형 마이클 베이컨
학력:Circle in the Square Theatre School
데뷔:1978년 영화 '동물 농장'
수상:2010년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미니시리즈부문 남우주연상

 

 

 

 

출연작품

 

2013 다이아몬드 인 더 더스트
2013 스컴 락스
2013 R.I.P.D
2012 더 팔로윙 시즌1
2012 제인 맨스필드즈 카
2011 어 룩 비하인드 더 신스:수퍼
2011 엘리펀트 화이트
2011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2011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2010 필라델피아 치킨스
2010 마이 라이프 마이 시크릿
2010 스토리 오브 어 걸
2010 슈퍼
2009 배거본드 슈즈
2009 비욘드 올 바운더리스
2009 매직
2009 마이 원 앤 온리
2009 첸스 일병의 귀환
2008 프로스트 VS 닉슨
2007 내가 숨쉬는 공기
2007 레일즈 앤드 타이즈
2007 데스 센텐스
2005 러버보이
2005 클로저
2005 스위트 룸
2005 뷰티샵
2004 케이브드웰러
2004 더 우드맨
2003 미스틱 리버
2003 인 더 컷
2002 트랩트
2001 노보케인
2000 할로우맨
2000 마고의 두 남편
2000 마이 독 스킵
1999 스터 오브 에코
1998 와일드 씽
1998 마이 러브 리키
1997 텔링 라이스 인 아메리카
1997 웨딩 소나타
1996 루징 체이스
1996 슬리퍼스
1995 발토
1995 일급살인
1995 아폴로 13
1994 에어
1994 리버 와일드
1992 어퓨 굿맨
1991 퀸가의 친구들
1991 불타는 사랑
1991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대
1991 JFK
1990 유혹의 선
1990 불가사리
1989 할리우드의 출세기
1988 레몬 스카이
1988 결혼의 조건
1988 크리미널 로
1987 산악캠프
1987 자동차 대소동
1986 퀵실버
1984 자유의 댄스
1982 청춘의 양지
1980 13일의 금요일
1979 사랑의 새출발
1978 애니멀 하우스의 악동들
1952 가딩 라이트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 7. 29. 14:12

포스카인드(The Fourth Kind), 실화라고 믿겨질 만한 페이크다큐 영화






포스카인드(The Fourth Kind), 실화라고 믿겨질 만한 페이크다큐 영화

 

포스카인드(The Fourth Kind) 영화를 보고 났을 때 나 역시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게 아닐까 의구심을 가졌었다. 물론 '포스카인드'는 파노라말 액티비티나 REC 등의 영화들 처럼

어느 실화에 입각하였거나 실화를 그대로 옮긴 듯한 형식을 빌어온 영화로 페이크다큐에 해당하기는 해도

앞서 영화들 처럼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 형식을 빌어오지는 않았다.

 

 

 

 

오히려 '외계인 납치설'을 어느정도 믿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감쪽같이 속아 넘어갈 정도로 철저히

'페이크 다큐'의 기본 원칙에 충실한 영화에 가깝다. 만일 여주인공으로 밀라 요보비치 같은 스타급 배우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훨씬 더 효과적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화는 그래도 어느정도 흥행을

기대해야 했으니 배우 밀라요보비치의 출연은 그런 계산도 깔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포스카인드(The Fourth Kind)의 뜻은 천문학자이자 UFO 전문가인 J. 앨런 하이넥

(J. Allen Hynek)이 1970년대에 분류한 외계인과의 근접조우 방식 중 그들에 의한 납치를

정의하는데서 생겨난 용어이다. '제 4종 근접조우(Close Encounters of the 4th kind)' 라고 하며

영화 '포스카인드'는 바로 여기에서 제목을 따온 미스테리 스릴러물이다.

참고로, ‘제1종’은 우주선 목격, ‘제2종’은 외계인 흔적발견, ‘제3종’은 외계인과의 직접 만남,
그리고 ‘제4종’은 외계인에 의한 인간 납치를 의미한다.

 

 

 

▲ 포스카인드(The Fourth Kind, 2009) 메인 예고편

 

1977년에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라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이 있었는데, 2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가고 개봉 후 미국에서 1억 3,200만달러, 전세계적으로

3억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린 작품이 있었다. 이 영화 역시 천문학자이자 UFO전문가인

J.앨런 하이넥이 1972년 발표한 저서 'The UFO Experience: A Scientific Inquiry'에 기인한다.

 

 

 

 

'포스카인드'는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어떤 종류의 영화이고 어떤 내용을 다루는

영화인지 이제 짐작이 갈 것이다. 물론, 이런 쟝르의 영화 혹은 UFO나 외계인, 초자연적 현상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전혀 흥미를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배우

밀라 요보비치를 좋아하는 팬이라고 한다면, 나름대로 묘한 여운이 남는 이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다. 그렇다고 '레지던트 이블'시리즈에서처럼 밀라 요보비치가 붕붕 날거나 총을

쏘며 외계인과 혈투를 벌이는 그런걸 기대하지는 말아야 겠다.^^

 

 

 

▲ 다음 영상은 애비 타일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실제영상이라고 하는데...

 

 

 

 

  

 

 

 

 

 

 

 

포스 카인드
The Fourth Kind, 2009

미국, 영국
98분
2010.02.25 개봉

올라턴드 오선샌미(Olatunde Osunsanmi)

밀라 요보비치(Milla Jovovich Milla Natasha Jovovich-애비 타일러),
윌 패튼(Will Patton-오거스트 보안관),
하킴 캐카짐(Hakeem Kae-Kazim), 코리존슨(Cory Johnson)

 

 

 

 

줄거리

 

40년 동안 흔적도 없이 사라진1200명의 주민, 그때마다 FBI가 동원되지만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한다. 한편 환자들에게서 미스터리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실체에 접근하기 위해

최면치료를 감행하던 타일러 박사(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환자가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다

가족도 죽이고 자살해버리는 최악의 사건을 겪에 된다. 경찰은 사고의 원인을 최면치료 때문이라

단정짓고 실험을 멈추길 강요하지만 그녀는 실험을 계속한다. 결국 딸마저

실종 당하자 그녀는 위험한 실체와의 접촉을 시도하는데…

 

 

 

 

 

 

 

 

 

 

 

 

 

 

 

 

▲ Aliens The Fourth Kind www paranormalcrazy co uk Oct 2009

 

 

 

밀라 요보비치

(Milla Jovovich, Militza Natasha Jovovich)
영화배우
출생:1975년 12월 17일(우크라이나)
신체:174cm, 43kg
가족:배우자 폴 앤더슨, 딸 에버 앤더슨
데뷔:1984년 영화 '카투만두로 가는 밤기차'
수상:2010년 제14회 할리우드 어워즈 갈라 할리우드 스포트라이트상
경력미국 난소암연구기금재단 친선대사

 

 

 


밀라 요보비치(Milla Jovovich, 1975년 12월 17일 ~ )는 미국의 모델, 배우, 가수,

패션 디자이너이다. 모어인 러시아어를 포함해서 영어, 프랑스어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아버지의

모국어인 세르비아어는 말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에서 세르비아계 의사 아버지와 러시아계 배우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부모의 이혼 후인 1981년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하였다.

 

 

 

 

중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매력적인 외모와 완벽한 몸매로 11세 때부터 마드모아젤,

보그, 엘르 등 유명 패션지들의 표지를 장식하며 세계적인 톱모델이 되었다. 프랑스의 명 감독

뤽 베송의 SF 명작 제5원소의 릴루 역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하였고 프랑스 백년 전쟁의 영웅

잔 다르크를 그린 뤽 베송 감독의 또 다른 영화 잔 다르크에 잔 다르크 역으로 출연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 후 유명 인기 게임을 영화화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앨리스 역으로 출연하여

미국과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성공을 거두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전사 배우로 자리잡았다.

그녀는 화려한 모델 경력만큼이나 화려한 결혼 생활로 유명하다. 총 2번의 이혼과 3번의 결혼을 하였다.

특히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감독 2명과 결혼하였다. 1992년 16살의 어린 나이에 배우 숀 앤드류스와

결혼하였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2개월 만에 이혼했고, 제5원소로 만난 뤽 베송 감독과

1997년 결혼하였으나 1999년 잔 다르크 찰영 중 이혼하였다.

 

 

 

 

그 후 레지던트 이블의 폴 W. S. 앤더슨 감독과 2000년 레지던트 이블 촬영 중부터

교제를 시작하였다. 2002년부터 폴 W. S. 앤더슨 감독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동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2004년 성격 차이로 결별하였고 잠시 홀로 생활하기도 하였다. 2005년에는 존 레논의

아들과도 염문을 뿌리기도 하였다. 그 후 2006년부터 다시 폴 W. S. 앤더슨 감독과 동거를

시작하였고, 2007년 12월 딸 에바 앤더슨을 낳았다. 2009년 8월에

폴 W. S. 앤더슨 감독과 정식으로 결혼을 하였다.

 

 

 

 

밀라 요보비치가 그동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 연속적으로 출연해 온데에는

이처럼 나름대로 복잡한 사생활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한데, 사실 그녀만큼 섹시하면서도

매력적인 인물에게는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사실일지도 모른다. 헐리우드에는 얼마든지 쟁쟁한

여배우들이 많이 있지만, 밀라 요보비치 만큼 섹시하면서도 때론 매우 지적인 역활까지

고루 소화해 내는 여배우는 그리 많지 않다. 우리에게 흔히 잘 알려진 영화 말고도 그녀의 다양한

영화들을 접하다 보면 확실히 천의 얼굴을 가진 여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출연작품

 

2014 레지던트 이블6
2014 윈터 퀸
2012 클로니클2
2012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3D
2011 브링잉 엄 바비
2011 페이스 블라인드
2011 삼총사 3D
2010 더티 걸
2010 키프 커밍 백
2010 스톤
2010 레지던트 이블4:끝나지 않은 전쟁 3D
2009 포스카인드
2009 퍼펙트 겟어웨이
2008 팔레르모 슈팅
2007 레지던트 이블3:인류의 멸망
2006 리벤지 45
2006 울트라바이올렛
2005 고어 비달의 칼리큘라의 리메이크 예고편
2004 레지던트 이블2
2002 유 스투피드 맨
2002 스위트 보이스
2002 노 굿 디드
2002 레지던트 이블
2001 쥬랜더
2000 더 클레임
2000 밀리언 달러 호텔
1999 잔 다르크
1998 허 갓 게임
1997 제5원소
1993 멍하고 혼돈스러운
1992 초보 영웅 컵스
1991 블루 라군2
1988 투문 정션(단역)

 

 

 

 

 

 

 

 

 

 

 

 

 

 

 

 

 

 

 

   

  



  • Favicon of https://guillorybe.tistory.com 길로리비 2016.02.20 21:2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잘 정리해두셨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 7. 26. 10:07

유주얼 서스펙트, 절름발이 범인 카이저 소저와 스포일러 소동






유주얼 서스펙트, 절름발이 범인 카이저 소저와 스포일러 소동

 

유주얼 서스펙트는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브라이언 싱어(yan Singer) 감독이

연출한 1995년도 작품이다. 요즘 영화 포스팅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은 스포일러(spoiler)에

민감히 반응하게 되는데, 바로 이 유주얼 서스펙트는 그야말로 '스포일러'로 몸살을 제대로 앓았던

영화 중에 하나로 꼽힌다. 물론 지금도 '범인'이 있는 영화라면 온라인상에서 누군가에 의해

폭로가 이루어지는게 아닌가 바짝 긴장들을 하게 된다. "OO가 범인이다~!!"이런~썩을!!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는 이미 근 20년전 영화이고 알만한 사람들은 절름발이 범인

'카이저 소저'에 대해 알만큼 다 알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는데 있어 부담이 없다. 어디까지나

90년대 영화를 중심으로 포스팅 하니까 별 문제될 건덕지는 없다고 본다. 오늘 바로 그 대표적

반전영화 유주얼 서스팩트의 절름발이 범인 '카이저 소저'였던 배우 캐빈 스페이시와

함께 이 기상천외한 영화에 대해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엉클 톰스 캐빈(Uncle Tom's Cabin)'이란 해리엇 스토의 작품이 있어서인지 늘

캐빈 스페이시(Kevin Spacey)를 떠올리면 부드러운 인상에 마음씨 좋은 이웃집 아저씨부터

떠오르기도 했는데, 정말 영화에 그가 나오면 왠지 모를 든든함이 느껴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꼭 그런 좋은 인상만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브래드 피트가 나오는 영화

'세븐(SEVEN)'에서의 연쇄살인범 '존 도'역으로 나올 때도 있었으니 말이다.

 

 

 

 

 

 

But...

 

 

 

 

▲ 섬뜩한 영화 '세븐(SEVEN)의 인트로. 카일 쿠퍼가 만들어 유명하다.(1995)

 

 

 

 

 

 

 

 

▷ 관련 포스팅

 

1.  영화 세븐(SEVEN), 빼놓을 수 없는 카일쿠퍼의 오프닝 장면

2. 카일쿠퍼(Kyle Willis Jon Cooper), 모션그래픽의 전설적 존재

 

 

영화 '세븐'에서는 단역으로, '유주얼 서스펙트'에서는 그저 조연으로 연기했을 뿐인데

캐빈 스페이시가 보여준 연기는 확실히 남달랐다. 다른 여타의 주연 배우들의 존재감과 연기를

절대 해치지 않으면서도 그들보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시

캐빈 스페이시가 특별출연(And)으로 나온 줄로 알았던 적도 있었다.

 

 

 

 

 

▲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바로 이 장면은 유주얼 서스펙트의 백미다.(The Usual Suspects final scene)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과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고, 반전 영화의 표본이 되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유주얼 서스펙트'는 당시만해도 헐리우드에서 이름값 하는 스타급 배우 한 명 없이

브라이언 싱어(연출)와 크리스토퍼 맥쿼리(각본), 존 오트만(편집) 등이 힘을 합쳐 만든

저예산 영화였었다. 하지만 이들 의욕 넘치는 젊은이들이 만든 '유주얼 서스펙트'는 기대 이상의

호평과 입소문에 의해 흥행에 크게 성공하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로 떠올랐다.

절은이들의 열정이 모여 과감하면서도 실험성 그리고 결코 뒤쳐지지 않는 작품 완성도에

평단과 대중 모두가 감탄하고 인정한 영화라 할 수 있다.

 

 

 

 

유주얼 서스펙트의 이야기 구성은 복잡하면서도 입체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런걸 비선형 구조라고도 하는데 겹겹이 사용되는 거짓 플래시백들이 사건의 진실을 더욱

미궁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점은 일본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1950년에 만들었던

영화'라쇼몽'(羅生門)을 떠올리게 한다. 물론 오래전 흑백영화로 고전인 만큼 유주얼 서스펙트는

그보다 더 발전된 양상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마지막 반전에 관객은 뒷목을 부여잡을 만큼의

엄청난 충격에 빠져들게 된다. 완벽하게 관객을 속이며 절름발이 범인 카이저 소저가

등장하게 되니까 말이다. 그게 바로 배우 캐빈 스페이시 였고 일약 스타가 된다.

 

 

 

 

▷ 관련 포스팅: 라쇼몽(羅生門),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페르소나(Persona) 미후네 토시로

 

하지만, 당시 최고의 '반전영화'로 명성을 날렸고 이후 '반전'이 일어나지 않으면

스릴러도 아니라고 할 정도로 유주얼 서스펙트에 대한 유명세가 일파만파로 퍼져나갈 때

앞서 언급했던 '스포일러 소동'이 일어났다.이른바 "스포일러 경보령"이었다.

먼저 이 영화를 본 일부 극성 관객들이 장난으로 영화의 결말을 여기저기 뿌리고 다님으로써

이 영화를 보려고 했던 많은 사람들이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줄을 이었다.

그야말로 스포일러 대소동이 벌어진 것이다. 지금도 스포일러는 타도 대상이다.

 

 

 

 


※ 참고로, 영화 제목 "유주얼 서스펙트"는 경찰이 사용하는 용어로서 사건이 터지면

가장 먼저 용의자 명단에 올라가는 사람을 가리킨다. 일종의 상습범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1995

미국, 독일

상영시간:106분

개봉:1996년1월27일

감독:브라이언 싱어(Bryan Singer)

출연:스티븐 볼드윈(Stephen Baldwin-마이클 맥매너스),

가브리엘 번(Gabriel Byrne-딘 키튼),
채즈 팰민테리(Chazz Palminteri-데이브 쿠잔),

케빈폴락(Kevin Pollak-토드 혹크니),
피트 포스틀스웨이트(Pete Postlethwaite-고바야시),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ey-로저 버밸 킨트)

 

 

 

 

▲ The Usual Suspects (1995) - Original Trailer

 

 

줄거리

 

산페드로 부두(San Pedro, California), 27명이 사망하고 9,100만달러가 증발하는

유혈극이 벌어진다. 수사관 데이브 쿠얀(Dave Koian: 채즈 팰민터리 분)은 유일한 생존자인

범죄자 버벌로부터 5인의 6주 동안의 범죄 행각에 대한 진술을 들으며 영화는 교차 진행된다.
6주전, 범죄 전문가 5명이 총기트럭 탈취 혐의에 대한 용의자들로 경찰에 불려온다.

 

 

 

 

그들은 키튼(Keaton: 가브리엘 바이른 분), 타드 하크, 절름발이 버벌

(Verbal: 케빈 스페이시 분), 맥마이너스(McManus: 스테판 볼드윈 분), 펜스터(Fenster:

베니치오 델 토로 분)로서, 유치장에서 하루밤을 보내면서 의기투합, 범죄를 모의한다.

‘뉴욕 제일 택시회사’가 부패한 뉴욕 경찰들과 결탁, 밀수품과 마약을 전국에 운송해주고 있는데,

에메랄드 밀수업자 남미인을 태운 택시를 강탈한 뒤 이를 언론에 유출하여 부패한 경찰들만

체포되고 만다. 5명은 물건을 장물아비인 레드풋 일당과 거래하는데, 그들에게서 정보를 얻어

보석상 사울을 지하 주차장에서 털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버벌이 사울을 죽이고 만다.

 

 

 


이때 이들은 턴 가방에는 돈과 보석이 아닌 마약이 있자 화가 나 레드풋 일당을

찾아간다. 레드풋은 자신도 어떤 다른 사람의 지시를 받았다고 하는 것이었다. 한편 이들 앞에

코바야시(Kobayashi: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분)라는 자가 나타나 자신의 보스가 전설과도

같은 무시무시한 지하 범죄 조직의 두목 카이저 소저(Keyser)라며 그가 키튼 일행을 고용하겠다는

제안을 해 온다. 그는 키튼 일행 5명의 범죄 행로를 모두 알고 이를 미끼로 삼고자하는데,

이에 분노한 펜스터가 소제에게 살해된다.

 

 

 


보복을 위해 4명은 코바야시를 미행하여 소제라는 자가 있는 빌딩으로 잠입한다.

하지만 키튼은 이미 카이저 소저가 여류변호사인 자신의 애인 이디 피너란(Edie Finneran:

수지 에이미스 분)에게 일을 의뢰하여 인질로 삼고 있었고 결국 카이저 소제가 원하는 대로 일을

하게 된다. 그것은 산페드로 부두에서 9천만불 상당의 마약을 거래하게 될 아르헨티나 조직을 치고

선적된 마약을 빼앗아오는 것이었다. 키튼 일행이 마약 조직을 덮쳤을 땐 마약은 없었고

일행 타드 하크와 맥 마이너 마저 죽고 만다. 그리고 마침내 키튼 앞에 카이저가
나타나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 버벨의 진술이었는데..

 

 

 

 

 

 

 

 

 

 

 

 

 

 

 

 

 

 

 

 

 

 

 

케빈 스페이시
(Kevin Spacey, Kevin Spacey Fowler)
영화배우, 영화감독
출생:1959년 7월 26일(미국)
신체:179cm

가족:2남 1녀 중 셋째
학력:줄리어드스쿨연기학교
데뷔:1986년 영화 '제2의 연인'
수상:2000년 제6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케빈 스페이시는 고등학교 시절 종종 수업을 빼먹고 캘리포니아 주 산타 모니카에

있는 뉴아트 씨어터의 공연들을 보러 다녔다. 그는 뛰어난 모사가가 되었고 스탠드업 코미디도

시도해보았다. 2년 동안 뉴욕의 줄리어드 스쿨에서 연극을 공부한 후 1980년대에는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연기를 했으며, 그러다가 차츰 '크라임 스토리(1987)'와 '와이즈가이(1988)' 같은 텔레비전 시리즈와

'제2의 연인(1986)'과 '워킹 걸(1988)' 같은 영화에서 단역을 맡기 시작했다.

 

 

 

 

'글렌게리 글렌 로스(1992)'의 앙상블 배역 중 한 사람으로 출연한 후에는 모든 배우가 꿈꾸는,
괴짜 조역에서 주인공으로 옮겨가는 마술 같은 시기를 만끽했다. '벼랑 끝에 걸린 사나이(1994)'와

그에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안겨준 '유주얼 서스펙트(1995)', '세븐(1995)'과 'LA 컨피덴셜(1997)'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네 역할은 그의 연기 경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그를 말솜씨 좋고 감정 통제가

잘 되며 사악하고 계산적인 인물을 표현하는 데 이상적인 배우로 만들어놓았다.

이어 '아메리칸 뷰티(1999)'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두 번째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것이다. 그 외에 '앨비노 앨리게이터(1996)'와

'비욘드 더 씨(2004)'로 감독에 도전했고 '벅스 라이프(1998)'의 메뚜기 목소리 연기와

'케이 팩스(2001)'의 외계인인지도 모르는 정신병자, 그리고 '슈퍼맨 리턴즈(2006)'에서 슈퍼맨의

적수로 분해 대중적 인기까지 누리는 배우가 되었다. 그는 연극 무대에서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2003년에는 런던의 올드 빅 씨어터 극단의 미술감독이 되었다. 스크린 밖의

개인적인 삶을 철저히 보호하는 스페이시는 이렇게 말했다.

 

"나에 관해 아는 게 적을수록 사람들은 내가 스크린에 등장하는 그 인물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영화 속의 나를 바로 그 사람이라고 믿게 되는 것이죠."

 

 

 

 

출연작품

 

2013년: 하우스 오브 카드
2012년: 영웅이 되고 싶은 남자
2011년: 세이프
2011년: 마진 콜:24시간, 조작된 진실
2011년: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Horrible Bosses) - 하킨 역
2010년: 파더 오브 인벤션 (Father of Invention) - 로버트 액슬 역
2010년: 카지노 잭 (Casino Jack) - 잭 역
2010년: 마진 콜 (Margin Call) - 샘 로저스 역
2009년: 쉬링크 (Shrink) - 헨리 카터 역
2009년: 초(민망한) - 능력자들 (The Men Who Stare at Goats) - 래리 후퍼 역
2008년: 텔스타 (Telstar) - 뱅크스 역
2008년: 리카운트 (Recount) - 론 클라인 역
2008년: 21 - 미키 교수 역
2007년: 산타는 괴로워 (Fred Claus) - 클라이드 역
2006년: 수퍼맨 리턴즈 (Superman Returns) - 렉스 루터 역
2006년: 유주얼 서스펙트 2 (The Usual Suspects 2)
2005년: 에디슨 시티 (Edison) - 레본 월레스 역
2004년: 비욘드 더 씨 (Beyond The Sea) - 바비 다린 역
2003년: 데이비드 게일 (The Life of David Gale) - 데이비드 게일 역
2001년: 쉬핑 뉴스 (The Shipping News) - 쿼일 역
2001년: 케이-펙스 (K-Pax) - 프롯 역
2000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Pay It Forward) - 유진 시모넷 역
2000년: 디센트 크리미널 (Ordinary Decent Criminal) - 마이클 린치 역
1999년: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 레스터 버냄 역
1999년: 빅 카후나 (The Big Kahuna) - 래리 역
1998년: 헐리벌리 (Hurlyburly) - 미키 역
1998년: 네고시에이터 (The Negotiator) - 크리스 세이비언 역
1997년: L.A. 컨피덴셜 (L.A. Confidential) - 잭 빈센스 역
1997년: 미드나잇 가든 (Midnight in Garden of Good and Evil) - 짐 윌리암스 역
1996년: 타임 투 킬 (A Time to Kill) - 루퍼스 버클리 역
1996년: 뉴욕 광시곡 (Looking for Richard) - 버킹엄 역
1995년: 세븐 (Se7en) - 존 도우 역
1995년: 아웃브레이크 (Outbreak) - 케이시 슐러 역
1995년: 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 버벌 킨트 역
1994년: 늑대개 (Iron Will) - 해리 킹슬리 역
1994년: 벼랑끝에 걸린 사나이 (Swimming with Sharks) - 버디 애커만 역
1994년: 둠스데이 건 (Doomsday Gun)
1992년: 글렌게리 글렌로즈 (Glengarry Glen Ross) - 존 윌리암슨 역
1992년: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 (Consenting Adults) - 에디 역
1990년: 북회귀선 (Henry & June) - 리차드 오스본 역
1990년: 작은 승리 (When You Remember Me) - 와이드 역
1989년: 리차드 프라이어의 뉴욕 살인사건 (See No Evil, Hear No Evil) - 커고 역
1988년: 로켓 지브랄타 (Rocket Gibraltar) - 드웨인 핸슨 역
1986년: 제 2의 여인 (Heartburn)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 7. 20. 14:11

위험한 독신녀, 브리짓 폰다 VS 제니퍼 제이슨 리의 연기가 돋보였던 스릴러 영화






위험한 독신녀, 브리짓 폰다 VS 제니퍼 제이슨 리의

연기가 돋보였던 스릴러 영화

 

어느덧 21년전 영화가 되어버린 '위험한 독신녀'는  바벳 슈로더(Barbet Schroeder)

감독이 연출한 90년대 영화이다. 주연을 맡았던 브리짓 폰다(Bridget Fonda)와

제니퍼 제이슨 리(Jennifer Jason Leigh)의 연기대결이 볼만한 스릴러 영화로, 두 여배우

모두 나름대로의 인지도와 커리어가 있는 배우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위험한 독신녀'에서

인상 깊었던 배우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연기파 제니퍼 제이슨 리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브리짓 폰다는 아무래도

왕년의 헐리우드 명배우 핸리 폰다의 후광을 입은 부분이 없잖아 있다.

바로 핸리폰다가 그녀의 할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위험한 독신녀'는 1992년 10월, 당시 UIP수입직배영화가 한창 공급되던 무렵에

걸맞게 미국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었다. 당시엔 군바리 신분이라 뒤늦게 비디오 테잎

으로 보았던 영화이기는 하지만, 꽤 오랫동안 극장간판으로 걸렸던 게 생각난다.

그 때까지도 종로 피카디리고 단성사, 명보극장 모두 직접 그린 그림으로 추억의 영화간판을

크게 내걸던 때였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창밖으로 보았던 '위험한 독신녀'의 포스터는

세월이 한참 지나서도 머릿 속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다. 그리고 영화는 지금 다시 보아도

90년대 영화 다운 색채가 곳곳에 묻어있어 그 때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브리짓 폰다는 사실 '위험한 독신녀' 말고도 프랑스 영화 '니키타'를 리메이크

했던 '니나(1993)'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는데, 엇그제 포스팅했던 '심플플랜'에서도

느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배역이 점점 약해지고 크게 두드러지는 작품이 별로 없다.

게다가 2002년 '스노우 퀸' 이후로는 아예 작품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한계를 느낀 것일까

아니면 좀 피곤한 것일까. 1996년 시티홀 같은 작품에서 알파치노와 연기하는

영광(?)도 누리기는 했지만, 적어도 위험한 독신녀 이후 90년 초중반 까지가 어쩌면

그녀에게 배우로서 가장 화려했던 절정기였을지도 모르겠다.

 

 

 

 

브리짓 폰다
(Bridget Fonda, Bridget Jane Fonda)
영화배우
출생1964년 1월 27일(미국)
신체:168cm

가족:아버지 피터 폰다, 배우자 데니 앨프만,

딸 말리 앨프만,

할아버지 헨리 폰다
학력:웨스트레이크고등학교

 

 

 

 

 

반면에 '위험한 독신녀'에서  '헤드라 칼슨(Hedra Carlson)'으로 연기했던

싸이코 기질 다분한 제니퍼 제이슨 리는 지금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그녀도 엄밀히 말하자면 과거의 영민함이 다 사라져버린 느낌마져 들기는 한다. 크리스찬

베일이 출연했던 '머시니스트(2004)'에 그녀가 나왔다는 사실도 나중에서야 알았으니...

내 눈이 잘 못되었거나 아니면 그녀의 영험했던 연기가 퇴조한 것이 아닌가 싶을 지경이다.

그만큼 남자배우들에 비해 아무래도 여배우들은 나이가 들다보면 여러면으로

불리해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져 들게 되는 순간이었다. 특히 '미모'를 앞세우는

여배우라면 더더욱 세월 앞에 장사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1989년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에서 

제니퍼 제이슨 리가 보여주었던 모습은 굉장히 강렬한 기억으로 남는다. 뭐라고 딱히

꼬집어 표현하기 어려운 절정의 연기를 보여주었던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누구나 다 아는 음악 Mark Knopfler의 영화 OST 'A Love Idea'란 곡과 함께 말이다.

이 곡은 정말 영화 속에서의 제니퍼 제이슨 리를 자동으로 연상시키는 그런 애절한 곡이다.

수많은 CF에도 나왔던 바로 그 곡이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주제곡이다.

 

 

 

▲ Mark Knopfler-A Love Idea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OST

 

 

 

그리고 그녀는 1994년 캐시 베이츠((Kathy Bates)의 딸로 출연했던 영화

'돌로레스 클레이븐'에서도 캐시 베이츠의 카리스마에 눌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처럼 90년대 최고의 절정기를 달리던 제니퍼 제이슨 리도

어느덧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가 되어 버렸다. 브리짓 폰다와 함께 '위험한 독신녀'에서

연기대결을 펼쳤던 이들 여배우는 결국 '나이먹은 여배우'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된다. 21년전 영화 '위험한 독신녀'에서 이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안고 있었는지 줄거리를 대략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위험한 독신녀
Single White Female, 1992

미국
108분
1992.10.24 개봉

바벳 슈로더(Barbet Schroeder)

브리짓 폰다(Bridget Fonda-앨리슨 앨리 존스),
제니퍼 제이슨 리(Jennifer Jason Leigh-헤드라 헤디 칼슨),
스티븐 웨버(Steven Weber-샘 로슨),
피터 프리드먼(Peter Friedman-그레이엄 녹스)

 

 

 

줄거리

 

컴퓨터 전문가인 앨리(브리짓 폰다 분)는 결혼을 앞둔 애인 샘(스티븐 웨버 분)이

바람을 피우자 그와 결별을 선언한다. 그녀는 혼자된 고독을 이기기 위해 아파트를 같이

쓸 룸메이트를 구한다는 광고를 내는데, 이때 헤드라 칼슨(제니퍼 제이슨 리 분)이라는

20대 여자가 찾아온다. 헤디와 앨리는 함께 살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헤디는 앨리가

샘을 잊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앨리가 샘과 다시 화해하자 앨리를 어린 시절

물에 빠져 죽은 자신의 쌍동이 동생과 동일시하는 헤디는 샘에게 그녀를 빼앗길까봐

샘을 살해한다. 머리 빛깔과 모양, 옷까지도 앨리와 너무 흡사하게 꾸며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앨리는 그녀를 당해낼 수가 없다. 하지만 상황이 급박해지자 앨리는

과감해지고 헤디에게 맞서 피마르고 격정적인 사투를 벌인다.

 

 

 

▲ '위험한 독신녀'-Single White Female (1992) Trailer

 

 

 

 

 

 

 

 

 

 

 

 

 

 

 

 

 

 

 

 

 

 

'위험한 독신녀'는 1990년대 초반 '원초적 본능'에서 느꼈던 그런 음울함이

스며있는 스릴러 영화에 속한다. 이른바 '싸이코 드라마' 전성기에 만들어진 영화였다고

해야할까. 요즘 흔히 말하는 정신적 트라우마(trauma)와 관련있다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그와는 또 다른 애증과 집착이 변절된 모습으로 굴절되어 제이퍼 제이슨 리의 내면연기로

한층 빛을 발했다고 기억됀다. 자! 그럼 오늘 영화 '위험한 독신녀'에서 브리짓 폰다 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연기파 배우 제니퍼 제이슨 리에 대해 알아보겠다.

 

 

 

 

 

 

제니퍼 제이슨 리
(Jennifer Lee Morrow)
영화배우
출생:1962년 2월 5일(미국)
신체:160cm
데뷔:1980년 드라마 '엔젤시티'
수상:2005년 지니 어워드 여우조연상
2000년 도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1999년 베로나 러브 스크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1995년 뉴욕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니퍼 제이슨 리는 유전자 속에 처음부터 '연기'를 담고 태어났다고 평가한다.
그녀는 배우인 고(故) 빅 모로와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바바라 터너의 딸로 태어났다.
열네 살 때 유명한 연기 코치 리 스트라스버그가 개최한 연기 워크숍에 참여했는데, 이를 계기로

아직 십대였을 때 디즈니의 텔레비전 영화 '어린 도망자(1978)'에서 배역을 맡을 수 있었다.
이어서 그녀는 고등학교를 그만두면서까지 '타인의 눈(1982)'이라는 평범한 영화에서 위험에 처한

눈먼 소녀라는 두드러지는 역할을 맡았다. 고등학생 코미디 '리치몬트 연애소동(1982)'에서

임신한 십대 소녀를 연기한 후로 그녀의 모험적인 영화 경력이 시작되었다.

 

 

 


그녀는 특히 고통을 당하는 인물을 아주 많이 연기했다고 한다.

가령 '전설의 기사(1985)'와 '여인숙의 악령(1988)'과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1989)'에서는 강간 피해자였으며,'러쉬(1991)'와 '조지아(1995)'에서는 마약 중독자였고

'힛쳐(1986)'와 '인 더 컷(2003)'에서는 잔인하게 난도질당했다. '분노의 역류(1991)' 등 몇몇

 영화에서 평범한 여자 역을 맡기도 했지만, 그녀는 흥미로운 역할들만 집중적으로

맡는 경향이 있었고 메소드 연기 원칙에 따라 그런 역할들을 깊이 연구했다.

 

 

 

 

기억에 남는 연기들을 꼽아보면 '빅 픽처(1989)'의 젠체하는 영화학도와

'마이애미 블루스(1990)'의 매춘부, '위험한 독신녀(1992)'의 광적인 집착에 사로잡힌

룸메이트, '숏 컷(1993)'의 냉소적인 폰섹스 서비스업자, '허드서커 대리인(1994)'의 진심을

발견하게 되는 수다스러운 뉴스사냥꾼, 전기 영화 '미세스 파커(1994)'의 냉소적이고

고뇌에 빠진 작가이자 시인, '캔자스 시티(1996)'에서 감금된 자신의 깡패 남편을 풀어내기

위해 무자비한 짓을 벌이는 여자, '워싱턴 스퀘어(1997)'의 빅토리아 시대

노처녀 그리고 '엑시스텐즈(1999)'의 게임 디자이너 역할 등이 있다.

 

 

 

 

출연작품

 

2013 제이크 스퀘어드
2013 스팩타큘라 나무
2013 모멘트
2010 그린버그
2007 시네도키, 뉴욕
2007 마고 앳 더 웨딩
2005 위즈
2005 이스터 선데이
2005 랙테일
2005 더 재킷
2004 차일드스타
2004 머시니스트
2003 인 더 컷
2002 로드 투 퍼디션
2001 결혼 기념일에 생긴 일
2000 왕은 살아있다
2000 러브 셀레모니
1999 엑시스텐즈
1998 헤라클레스
1997 천 에이커
1996 캔사스 시티
1996 돈 크라이 마미
1995 조지아
1994 돌로레스 클레이븐
1994 미세스 파커
1994 허드서커 대리인
1993 숏컷
1992 위험한 독신녀
1991 워렌 일가
1991 러쉬
1991 분노의 역류
1990 마이애미 블루스
1990 생매장
1989 할리우드의 출세기
1989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1988 여인숙의 악령
1987 은밀한 자매
1987 비밀 경찰관
1986 힛처
1985 아그네스의 피
1984 그랜드뷰 U.S.A
1983 오사카 블루스
1983 크레아 머니
1982 리치몬드 연애 소동
1981 타인의 눈

 

 

 

 

 

 

 

    

 

 

 

 

 

 

 

 

 


TOTAL 4,240,779 TODAY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