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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레프트4데드2 좀비매니아 필수게임

레프트4데드2 좀비매니아 필수게임

 

레프트4데드2(Left 4 Dead 2)는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제작한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전작 레프트 4 데드의 후속작이며, 2009년 11월 17일 윈도와

엑스박스 360용으로 발매되었다. 레프트4데드2를 좀비게임이라고 해서

좀비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이 꼭 플레이해야할까 싶겠지만 그래도 진정한

좀비매니아라면 나름대로 요즘처럼 좀비영화가 뜸한

상태에서는 한번쯤 즐길만한 게임이라 생각된다.

 

 

 

 

물론 청소년이용불가다. 그만큼 레프트4데드2는

잔인하고 괴기스러우며 사실적이고 폭력적일 뿐만 아니라 잔혹스러운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다 분위기마져 어둡고 음산하며 깜짝깜짝 놀랄만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절대 청소년이 하기에는 등급수준이 이만저만이 아님을 경고한다. 하지만 어른들

중에서도 자아가 부족하고 심신이 허약한 분은 하지않는게 좋겠다.

일단 레프트4데드2의 인트로 영상을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어지간한

좀비영화에서는 보았을법한 낯익은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 레프트4데드2 Intro Movie

 

이게 게임인지 영화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좀비들 또한 미친듯이 달려오는

장면이나 총을 쏴 맞추는 탁격감 칼로 베고 전기톱으로 썰고 피가 튀고 팔다리

잘리는 등 비위약한 사람은 게임플레이중 울렁증과 어지러움증을 발견하게 된다.

 

 

 

 

 

 

 

 

 

 

 

 

 

 

 


 

어떠신가.

레프트4데드2는 심의등급이 18세 이상으로 높지만, 성인 어른들 중에도 못견뎌할

분들 많을거라 생각한다. 게임의 퀄리티는 실제 영화못지 않거나 오히려 영화보다

더 사실적이고 극적이며 효과음 등이 장난 아니다. 게다가 치트키를 사용할 경우

무한 좀비의 출현을 유도할 수도 있다. 그럼 불안하면서 심난한 음악과 더불어 엄청나게

많은 좀비떼의 무차별 습격을 목격하게 된다. 정말 달리는 속도 뿐만 아니라 철조망과 담을

넘어 몰려오는 좀비떼를 보기만 해도 등골이 서늘해진다. 물론 무적모드로 놓고

무차별 대량살상도 가능한데 게임이라는게 죽이기만을 목적으로 한게 아닌만큼

쉽게 질려 버릴 수도 있다.

 

 

 

 

실제 게임 장면이다. 참고삼아 보시면 되는데 게임자체가 특별히 어려울건 없다.

싱글모드로 하더라도 나머지 세명의 캐릭터가 자동으로 따라와주고 총을 쏘고 치료도 해준다.

물론 이 모든게 귀찮아지면 치트키를 이용해 무적모드로 즐겨도 재미있다.

개인적으로는 놀이동산에서 펼쳐지는 맵이 완전 죽음이었다.

비 내리는 가운데 어둠속에서의 총격전도 아주 스릴있다.

 

 

 

 

 

 

 

 

레프트4데드2나 전작의 경우도 캐릭터는 이렇게 네명이다.

실제 영화배우 등을 모델로 했고 생긴것도 아주 완벽하게 일치한다.

레프트 4 데드 2는 발표후 많은 논란이 있었다.

기존 레프트 4 데드 구매자들은 변함이 없는 게임 플레이에 큰 불만을 보였고,

심지어는 단체로 보이콧을 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보이콧의 주 이유는 전작의

컨텐츠 미흡. 밸브는 레프트 4 데드 발매 당시 '지속 적인 컨텐츠 업데이트'를

약속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신작을 발표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밸브는 보이콧의 운영자를

초대, 전작에 대한 컨텐츠 업데이트를 약속하고 확인 시켜주고 이에 운영자들은

'조건 확립'이라는 이유하에 보이콧 그룹을 폐쇄했다.
 

 

 

 

 

 

 


또한 영국에서는 레프트 4 데드 2의 박스아트에 그려진 손모양이 모욕적인

상징을 나타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밸브는 기존 박스아트에서 손모양을

뒤집어서 영국에 발매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 했다. 
일본에서는 손모양에서 훼손된 엄지손가락이 야쿠자의 잘린 손가락을 연상하게

한다하여 구부린 모양으로 변경되었다.
 

 

 


독일판은 신체훼손 부분등의 잔인한 표현이 상당부분 검열이 되어있다고 한다.

밸브는 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MP5, AWP등의 카운터 스트라이크:소스에서 등장했던

무기 일부를 검열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검열판과 같이 멀티플레이를

할 시에는 완전판 유저도 50%의 확률로 이 무기들을 쓸 수 있다.
 또한, 호주에서는 게임이 너무 잔인하다는 이유로 등급 신청을 거부했다.

그러나 재심의를 거쳐 호주에서도 판매되었다.

 

 

 

레프트4데드2 게임상에는 위치(witch)마녀가 등장한다.

그 울음소리는 아주 무서울 정도로 소름 듣는다. 자꾸 들으면 익숙해지기는 한데

늦은 새벽시간에는 정말 등골 오싹해진다. 궁금하면 위 영상에서 한번 맛보기만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