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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엑스파일(X-file):미래와의 전쟁, 미스테리를 쫒는 멀더와 스컬리

엑스파일(X-file):미래와의 전쟁, 미스테리를 쫒는 멀더와 스컬리

 

90년대를 미스테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엑스파일'시리즈는 원래 TV방영물로

요즘 말로 인기있는 '미드'였다. FBI 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가 '엑스 파일' (X-File)

이라는 초자연적 현상, 괴물, 유령,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해결 사건 등을 수사하는

부서에서 일하며 겪은 일들을 줄거리로 하는 TV 시리즈이다. 이걸 극장판 영화로

만든 것이 '맥가이버'의 로브 보우먼(Rob Bowman)감독이 연출했던 1998년 영화

'엑스파일:미래와의전쟁(원제:THE X-FILES:THE UNOPENED FILE)이다.

 

 

 

 

 크리스 카터(Chris Carter, 1956.10.13~ )가 기획하여 폭스 TV를 통해

1993년 9월 10일부터 시즌1을 시작으로 2002년 5월 19일까지 시즌9를 방영한 것이

드라마 '엑스파일(X-File)'이다. 중간에 두 차례에 걸쳐 영화화 되었고 그 첫번째 영화는

오늘 포스팅 할 '미래와의 전쟁' 그리고 후속편은 2008년 개봉한 '엑스파일:나는믿고싶다'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10월 31일 첫 방송이 나간 이후 2002년 10월 26일까지 KBS에서

수입하여 방영했다. 당시 멀더와 스컬리의 목소리는 성우 이규화, 서혜정씨가 맞아

머릿 속에 박힐 정도가 되었다. 그만큼 '엑스파일'은 방영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마크 스노우(Mark Snow)가 작곡한 오리지널 사운드는 드라마와 함께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했다.

 

 

 

 

'엑스파일:미래와의전쟁'이 그래서 극장개봉을 했을 때 사람들은 엄청난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고 상영관을 찾지 않을 수가 없었다. 1995년 미국의 사이비종교집단 다윗판

사건 이후 FBI의 무리한 진압에 대한 보복차원의 오클라호마 폭탄테러를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관련포스팅:1995년 오클라호마 폭탄테러) 후반에 가서는 역시도

엑스파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외계인과 우주선이 남극빙하에 등장하면서 수많은 매니아들을

열광캐하기도 했는데 이 드라마 엑스파일에서 지배적인 역활을 하는 것은

역시도 마크 스노우의 메인테마를 빼놓을 수 없겠다. 오프닝 크레딧을 감상해보자.

 

 

 

▲ 그 유명한 엑스파일 오프닝 크레딧(The X-Files Opening Credits)


마크 스노우 (Mark Snow)는 원래 가수로 1946년 8월 26일 미국에서 태어났다.

드라마 '엑스파일'의 원곡을 작곡하면서 유명해졌다.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비주얼적 요소

보다도 더 강렬한 메세지를 전달해 주는 이 신비로운 멜로디의 메인타이틀곡이 흘러 나오는

인트로 부분만 들어도 바로 느껴지는 전율과 오싹함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 마크 스노우 (Mark Snow, Martin Fulterman: 1946.8.26~ )

 

입에서 입으로 이 시리즈물의 위력이 전해졌던 것처럼, 음악도 대중들의 귀를 통해서

서서히, 그러나 무서울 정도로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면서 그야말로 컬트한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기에 이르렀다. 이 드라마가 방영되었던 시기 전체를 통털어 긴장감과 화면을

압도해 나가던 실제 주역은 바로 마크스노우 덕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라마 '엑스파일'은 이제 사회 전반 어디를 막론하고 감추어진 진실을 통털어

지칭할 때 쓰는 용어가 되어버렸다. '연예인 엑스파일'이니 하는 말들도 다 이 드라마가

가져다 준 사회적 영향이라고 봐도 될 듯 하다. 뿐만 아니라 경찰수사 등에서도

영구미제의 사건들도 이와같이 지칭하기도 한다.

 

 

 

 

지구인들에게 영원한 관심사는 어쩌면 외계인과 UFO가 아닐까 한다.

드라마 엑스파일에서는 물론 이들 외에도 온갖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쫒아 수사를

벌이기는 하지만 어떤 사건도 명확하게 '사실'로 단정지어 결론나지는 않는다. 인간이

만들어낸 과학과 논리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일들이 사실 알고보면 얼마나 많을까.

 

 

 

 

어디까지나 감추어지거나 가려져있고, 더군다나 인간의 기준에서 만들어 놓은

잣대로는 뭐라 설명이 안돼는 이야기들에는 심령적인 부분들까지 모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UFO는 지금도 꾸준히 목격되고 있어도 어디까지 말 그대로 미확인비행물체일 뿐 확인이

이루어져 공식적으로 인정된 바는 없다. 그렇다보니 정부를 비롯해 군에서 이를 통제하고

감추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바로 뉴멕시코 로스웰사건은 이런

일련의 사건들과 이야기의 중심배경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 포스팅은 이런 드라마 '엑스파일'을 영화화 한 1998년작 '미래와의전쟁'과

두 주인공 멀더와 스컬리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기로 한다.

 

 

 

 

 

X 파일 - 미래와의 전쟁
The X Files, 1998(THE X-FILES:THE UNOPENED FILE)

미국
상영시간:121분
개봉:1998년8월1일

감독:롭 보우먼(Rob Bowman)

주연:데이빗 듀코브니(David Duchovny David William Ducovny 폭스 멀더),
질리언 앤더슨(Gillian Anderson 다나 스컬리)

 

 

 

▲ The X-Files (1998) Official Trailer

 

줄거리

 

달라스의 한 빌딩에서 이상한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 FBI의 특수 요원 멀더

(데이빗 듀코브니 분)와 스컬리(질리안 앤더슨 분)는 폭발 사고를 조사하던 중 이해 할 수

없는 여러 의문점과 함께 알 수 없는 어떤 거대한 세력이 폭발 사고에 연류되어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게 된다. 한편 텍사스 평원에서 한 아이가 땅속 구덩이 속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사고 후 아이의 생사와 존재에 대해서는 일체 알려지지 않았고, 사고 지점은

외부 세력으로부터 일반인에게서 격리된 채 무언가 알 수 없는 연구가 진행된다.

 

 

 


  그러나 두 사람의 육감적인 느낌은 사건의 실마리를 얻게 되고 집요한 추적 끝에

은밀한 곳에서 외계인의 실체와 그들에게 감염된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백신을 연구하는

시설을 발견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세력에게 쫓기면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건을

파헤치던 멀더와 스컬리는 점점 파트너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거대한 벌떼의

습격으로 정신을 잃게된 스컬리는 정체 모를 집단에게 납치당한다.

이제부터 멀더는 스컬리의 생명을 구하고 정부의 감추어진 음모를 밝혀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멀더는 더 큰 음모와 위험한 모험 속으로 빠져들고 있음을 느낀다.

 

 

 

 

 

 

 

 

 

 

 

 

 

 

 

 

 

 

'엑스파일'이 TV시리즈로 방영돼기 시작하면서 미제사건을 쫒는 이 두명의

남녀 파트너 FBI요원 사이에는 묘한 감정 전선이 생겨나는 것을 다들 목격하셨을

줄로 안다. 아무리 이성적으로 사건 실마리를 쫒아 동분서주하는 특수요원이라고는 하지만,

이들도 공무원이기 전에 사람이다 보니 영화 '엑스파일:미래와의전쟁'에서는

동료 이상의 애정 기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게다가 엑스파일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실제로도 이 두 배우가 서로 사귀는

배우였으면 했지만, 현실은 그렇게 돌아가질 않았다. 다음은 이들 멀더와 스컬리 역의

데이빗 듀코브니와 질리언 앤더슨에 대한 언론기사를 바췌한 내용이다.

질리언 앤더슨 이혼만 세번씩이나 하면서 애만 줄줄이 낳았다. 이들이 왜 실제로

사귀지 않았는지 그에 대한 엑스파일이 따로 존재하는건 아닐까?

 

 

 

 

2012-08-08 한국일보


인기TV드라마 'X파일'의 히로인 질리언 앤더슨이 세번째 이혼을 했다.
미국 피플 닷컴에 따르면 질리언 앤더슨의 대변인이, 지난 2006년 결혼한 남편

마크 그리피스와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전했다고 하였다.두 사람 사이에는

오스카와 펠릭스 두 아들이 있다. 질리안 앤더슨의 이혼은 이번이 첫 번째가 아니다.

그녀는 지난 1997년 첫 남편인 클라이드 클로츠와 딸 하나를 둔 채 결별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두번째 남편 줄리안 오잔느와 이혼한 전력이 있다.

 

 

 

 

OSEN 2012.08.11


할리우드 배우 질리안 앤더슨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인기 미드 'X파일'의

주인공들이 실제 커플설에 휩싸였다. 데이빗 듀코브니와 질리안 앤더슨이 그 주인공들이다.

'피플'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이들이 얼마 전부터 진지한 관계로 데이트를 해 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9시즌을 한 'X파일'에서 함께 각각 폭스 멀더와 다나 스컬리 역으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20여년 동안 서로 알고 지낸 사이다. 이런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이들을 보는 팬들도 실제로 이들이 커플이 되기를 바라기도 했다.

이들이 실제 커플이 됐다는 측근의 말과 함께 이들이 정말 아슬아슬하게 로맨틱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웹사이트 '에비던스'가 주장했다. 이 웹사이트는 앤더슨이

'더 선데이 타임즈 메거진'에 그녀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근거로 들기도 했다.

해당 잡지는 "앤더슨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약간은 이상하게

"음..예.."라고 대답했다. 긴 침묵 뒤에 "있다"라고 마침내 확실히 얘기했다.

그 사람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사람(데이미디 듀코비니)이냐 아니면 새로운 사람이냐?'란

질문을 하자 대답을 머뭇거렸다"라며 앤더슨이 만나는 사람이 누구인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듀코비니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듀코비니의 측근은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그 둘은 아직도 그저 좋은 친구"라고 열애 루버를 부인했다.

 

 

 

  

 

 

 

 

 

 

 

 

질리언 앤더슨

(Gillian Anderson, Gillian Leigh Anderson)
영화배우
출생:1968년 8월 9일 (미국)
신체:160cm

가족:1남 2녀 중 첫째
학력:굿맨드라마스쿨 학사
데뷔:1986년 영화 'Three at Once'
수상:1997년 에미상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1986 쓰리 앳 원스
1992 터닝
1993 X파일_TV시리즈
1996 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1997 모노노케 히메(더빙)
1998 X파일-미래와의 전쟁
1998 라스트 타임
1998 시카고 캡
2000 환희의 집
2005 마이티 셀트
2006 스트레이트헤드
2008 엑스 파일:나는 믿고 싶다
2008 하우 투 루즈 프렌즈
2009 부기우기
2012 섀도우댄서
2012 위대한 유산
2012 시스터
2013 더 폴

 

 

 

 

 

 

 

 

 

 

 

 

 

데이비드 듀코브니
(David Duchovny, David William Ducovny)
영화배우
출생:1960년 8월 7일 (미국)
신체:184cm

가족:배우자 티아 레오니
학력:예일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박사과정)
데뷔:1988년 영화 '워킹 걸'
수상:2008년 제6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1999년 TV 가이드어워드 드라마부문 인기상

 

 

 

 

2013 팬텀:라스트 커맨더
2013 캘리포니케이션 시즌6
2012 염소들
2009~2012 캘리포니케이션 시즌3,4,5
2009 수상한 가족
2008 캘리포니케이션 시즌2
2008 엑스파일:나는 믿고 싶다
2007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2007 더 시크릿
2007 캘리포니케이션 시즌1
2006 더 TV세트
2005 트러스트 더 맨
2004 하우스 오브 디
2004 코니와 칼라
2002 레드 슈 다이어리 15:포비든존
2002 플 프론탈
2001 쥬랜더
2001 에볼루션
2000 다시 사랑할까요
1998 X파일:미래와의전쟁
1997 플레잉 갓
1996 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1993 X파일
1993 칼리포니아
1992 루비
1992 스내처
1992 레드 슈 다이어리
1992 채플린
1992 베토벤
1991 이브의선택
1991 돈텔맘
1990 데니얼
1990 뱃 인플루언스
1988 워킹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