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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상어 발견-헤미실리움 할마헤라(Hemiscyllium halmahera)

신종 상어 발견-헤미실리움 할마헤라(Hemiscyllium halmahera)

 

인도네시아 동쪽 군도 부군에서 신종 상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얼핏 보아서는 그다지

특별하거나 신기할 것 까지는 없지만, 확실히 우리가 개념상으로 알고 있던 그런 상어는 아닌듯 하다.

영국 국제보호협회 소속 생물학자인 제럴드 알렌과 그의 연구진이 이번에 신종 상어를 발견해

촬영한 사진을 보면 신종 상어는 몸통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닥을 기어 다닌다고 한다.

 

 

 

 

언론에서도 ''헤미실리움 할마헤라'(Hemiscyllium halmahera)'라 불리우는

신종 상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종 상어는 갈색 몸통에 진한 갈색 얼룩을 가지고 있다.

어째 작아 보이는 몸을 봐서는 미꾸라지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사이즈는 일단 70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종 상어가 주식으로 삼는 먹이는 무척추동물이나 작은 물고기라고 한다.

 

 

 

신종 상어가 발견된건 이전에도 있었다. 연구진은 지난 6년간 걸어 다니는 상어 종을 발견해왔고

이번이 세번째라고 한다. 그만큼 바닷 속 생태계에는 여전히 우리가 모르는 온갖 다양한 동물 종이

그만큼 많다고 한다. 아마도 지구촌을 살고 있는 인류가 바다에 대해 알고 있는건 고작 전체의 10%도

안된다는 그 말이 생각난다.  이번 신종 상어 발견을 보면서 그런 생각들이 또 한번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