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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

애플 아이폰, 큰화면 외면하는 실수 인정하고 화면 사이즈 키울거란 소식

애플 아이폰, 큰화면 외면하는 실수 인정하고 화면 크기 키울거란 소식

 

 

애플 아이폰을 쓰는 사람들이 왠지 점점 늘고 있는듯 하다. 주변 친구들만 봐도 하나둘

삼성 갤럭시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삼성 갤럭시폰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사이즈 때문에 불편하다는 소비자 원성을 외면해 온

부분이 없잖았다. 아이폰이 다 좋긴 한데 삼성폰과 비교하면 그래도 화면 사이즈가 너무 작은게

아니냐는게 한번이라도 아이폰으로 갈아탈까 생각해보았던 사람들의 공통된 불만이다.

 

 

 

 

 

 

그러나 이제 애플이 큰화면 외면했던 실수를 인정하고 화면크기를 키우겠다고는

했지만, 구지 그렇게 안해도 갤럭시폰에서 애플폰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는

어쩔 수 없는듯 하다. 나역시 현재 삼성 갤럭시s4를 쓰고는 있지만, 아직 새것이라서인지 어느 정도

품질에 대한 만족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다음번엔 나 역시 애플 아이폰으로 갈아탈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최대 불만은 역시도 기계 자체에 대한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불신 때문이다. 딱 3년만

쓰면 약정기간 끝나갈 때쯤 부터 하나둘 문제가 터져나오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다.

 

 

 

 

 

 

언젠지 신문기사로도 본듯 한데 우리나라 공산품이라는게 자동차도 그렇고 모든게

다 그렇지만, 확실히 내수용과 수출용의 어쩔수 없는 품질차이 때문이다. 이런걸로 장난치는

대기업 제조사의 제품에 이젠 넌덜머리가 날 지경이다. 빨리 고장나야 다시 또 다른 신제품으로 갈아탈

것이라는 얄팍한 상술은 역시도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구제불능의 마인드 때문에라도

다음엔 꼭 아이폰으로 바꾸고 말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개인 취향에 따라 휴대폰의 용도가 다

다르고 선호하는 바도 다 다르겠지만, 솔직히 고장 없고 전화 잘 터지면 장땡이다.

 

 

 

 

 

 

우리나라 자동차들도 마찬가지인데 풍부한 옵션질로 자동차 가격 올리고 기본 성능은

그대로이면서 옷만 갈아입고 전자장비 하나 더 추가해서 00년형 최신모델이랍시고 가격 올려 파는

상술에 아주 신물이 난다. 게다가 에어백도 안터진다. 급발진 사고는 여태 규명된 바도 없고

그 어떤 소비자 불만에 대해서도 뭐 하나 인정하고 받아들인게 전혀 없다.

 

 

 

 

 

 

자동차고 휴대폰이고 이나라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따위 상술로 소비자를

기만하기를 즐겨하는데, 이래서야 어디 다음번에도 그따위 '애국심'으로 '봉'역활을 자처하게

될지 모를 일이다. 때문에 애플 아이폰이 차기작에서 화면 크기를 키워서 내놓을 방침이란 소식이

더더욱 반갑게 들리기만 할 뿐이다. 요즘도 애국심으로 물건 사주는 사람들 있나?

 

 

 

 

 

 

어쨌든, 애플은 그동안 삼성전자에 비해 큰 화면에 소극적이었던 '실수'를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까지 나오고 있는 분위기인데, 미국의 경제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애플이

대형화면 휴대전화를 만들지 않은 것은 큰 실수였음을 드디어 인정했다는 제목으로 보도한 바 있다.

더군다나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올해 중 공개할 아이폰 2개 기종에 보다 큰 화면을

장착할 계획이라고 내부 사정을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이 계획 중인 첫번째 기종은 화면이 4.5인치 이상이며, 5인치보다 큰 모델도

초기개발 단계에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현재까지 아이폰 가운데 가장 화면이 큰 모델은 아이폰5로

4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었다. 후속 제품의 화면 크기가 커질 수 있다는 가능성과 관측은 그동안 언론을

통해 수차례 제기되어 왔었다. 애플 스스로 수요와 디자인을 과소평가했던게 사실이다.

 

 

 

 

 

 

 

 

지난 2011년 삼성전자가 5.3인치 갤럭시 노트를 출시했을 때도 애플은 이를 무시했었다.

그리곤 당시 3.5인치 아이폰4S를 판매하던 애플은 이후 아이폰5에서 4인치로 화면 크기를 키웠다.

세계 최고의 기기를 만든다고 자부하는 회사로서는 삼성을 따라한다는 인상을 풍기기가 싫었던 것이었을까?

어쨌든 이제라도 큰화면을 외면하던 실수를 인정하고 차세대 휴대폰에서는 화면 크기를 키울것이라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반기는 분위기이다. 게다가 애플은 이제 삼성이 놀랄 차례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