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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전쟁영화 2014.10.10 19:08

앤드 오브 워(Triage), 콜린 파렐의 심리치료 영화!






앤드 오브 워(Triage), 콜린 파렐의 심리치료 영화!

 

 

'앤드 오브 워'는 전쟁영화로 구분하기는 했지만 사실은 인간내면의 상처를 치료하는 영화,

휴먼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 몇일 전 보게 된 이 영화는 이른바 PTSD, 즉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한 전쟁 종군기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PTSD란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이니셜로 이뤄진

의학전문용어인데 이 영화 '앤드 오브 워'에서 콜린 파렐은 그야말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는 영혼을 연기했다. 무슨 전쟁액션영화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지루하거나 밋밋한

내용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그래도 영화를 좋아하고 잔잔한 휴머니즘 같은게 느껴지는 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조용히 감상할만 하다. 전쟁이란 언제나 상상 이상의 흔적을 남긴다.

 

 

 

 

 

 

'앤드 오브 워'는 사실 2009년에 아일랜드와 벨기에 자본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어떤 사정 때문에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2013년 11월7일에서야 국내에 개봉된 영화인데, 아마도

콜린 파렐 주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를 본 분들로서는 잔잔한 감동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영화 '앤드 오브 워'의 배경은 1988년의 쿠르디스탄(Kurdistan) 지역이다. 투르크 족이 모여

사는 이 작은 나라는 주변에 터키와 시리아, 이란, 이라크, 그루지아 공화국 등에 둘러쌓여 있다.

 

 

 

 

 

 

▲ 콜린파렐 주연의 영화 '앤드 오브 워' 원제는 원래 'Triage'이다.(예고편)

 

 

쿠르디스탄의 역사나 전쟁의 배경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바 없지만, 어쨌든 영화

'앤드 오브 워'에서는 종군기자인 마크(콜린파렐)와 데이빗(제이미 실브스)이 특종감을 찾기위해

이 분쟁지역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된다. 각자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취재를 위해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

하는데, 특히 데이빗은 만삭의 아내를 남겨둔 채 그리 밝지만은 않은 표정으로 이 위험천만한 지역을

향해 떠난다. 물론, 이러기까지는 타임지에서 일하길 갈망하던 마크의 열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국 콜린파렐이 연기하는 마크는 일생일대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들이 도착한 쿠르디스탄 지역에서는 날마다 전쟁으로 부상당해 온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전쟁의 참상이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때문에 이들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는 노란 딱지와

파란 딱지를 두고 치료가능한 자와 가망없는 자를 구분짓는 일로 하루를 보낸다.

고통에 몸부림 치는 치명상을 입은 부상자가 있을 때는 안락하게 만들어 주는 권총과 함께 말이다. ㅠ.ㅠ

영화 '앤드오브 워'의 원제는 'Triage'이다. triage라는 단어는 우리말로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부상자 분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단어를 알아보는 분이라면 이 영화의 성격을 바로

눈치 챘을 텐데 바로 의사가 건네는 노란 인식표와 파란 인식표가 바로 이 영화의 제목인 셈이다.

 

 

 

 

 

 

 

 

 

 

 

 

어쨌든, 이런 위험천만한 지역에서 결국 마크만이 먼저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앤드 오브 워'라는 제목처럼 진짜 모든 전쟁상황이 종료된 것이었을까? 과연 이들에게 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 친구 데이빗은 도착하는 순간부터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참화 속에서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어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래서 취재 욕심에 안달인 마크를 향해 빨리 집으로

돌아가자며 만삭인 아내걱정으로 좌불안석인 모습을 계속 보였었다.

 

 

 

 

 

 

 

 

 

 

 

하지만 마지막 취재라고 나서는 자리에서 데이빗이 먼저 혼자라도 돌아가겠다고 하고

결국 마크는 나중에 혼자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마크는 자꾸만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걸 눈치 챈 아내가 조부인 호아킨을 초대한다. 그는 한 때 2차세계대전 당시

나찌들의 심리치료를 맡았던 전력 때문에 탐탁치않은 대접을 받기도 앴었다. 그런데 어쩐지

낯이 익은 배우다 싶었더니 호아킨 역의 노배우는 반지의 제왕에서 살루만으로

등장했던 배우 크리스토퍼 리(Christopher Lee)였다.

 

 

 

 

 

 

 

 

 

 

'앤드 오브 워'는 'Triage'라는 원래 제목을 대제할만한 적당한 말이 없어

수입사에서 그렇게 재 번역한 듯 하다. 하지만 콜린파렐의 심리치료 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는

사실은 원제 'Triage'라는 말에서 모든 성격을 다 내포하고 있다 할 수 있겠다. 산자와 죽은자가 아니라

살자와 죽을자를 내엄하게 가려내야 하는 일을 맡았던 의사역의 닉 더닝(Nick Dunning)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기는 했지만, 역시도 세계적 배우 콜린파렐의 명성이 괜히 생겨난게 아니라는 것을

이 영화 '앤드 오브 워'는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잔잔하면서도 때론 격정적으로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고

그 안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한 종군기자를 통해 가책과 용서, 안식, 진정한 마음의

평화 등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수작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앤드 오브 워'는 요즘 영화들 처럼 현란한 기교와 특수효과도 없이, 스케일하지 않으면서도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이기는 하지만 명품 배우들과 더불어 복잡한 내면 세계의 변화를 잘 묘사했고

우정과 인간애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잘 보여준 휴먼드라마이다. 단순히 액션영화에

진절머리가 난 분이라면 은근한 감동을 주며 인상에 남을 이 영화 '앤드 오브 워'를 보셔도 좋을 듯 하다.

콜린 파렐은 역시 참 좋은 배우란 생각을 다시금 해본다.^^*

 

 

 

 

 

  

  

 

 

 

 

전장에서는 무작위로 죽거나 살아남는다
누군가는 죽어야만 하는 곳
단지 그 뿐이다

오직 죽은 자들만이 전쟁의 끝을 묵도할 뿐...

 

- 플라토

 

 

 

 

 

 

 

 

앤드 오브 워
Triage,2009

아일랜드, 벨기에

상영시간:98분

개봉:2013년11월7일

감독:다니스 타노비치(Danis Tanovic)

 

출연

 

콜린 파렐(Colin Farrell-마크), 크리스토퍼 리(Christopher Lee-호아킨),
파즈베가(Paz Vega-엘레나),제이미 실브스(Jamie Sives-데이빗),
켈리 라일리(Kelly Reilly-다이안),닉 더닝(Nick Dunning-의사)

 

 

 

 

 

 

 

 

 

 

 

 

 

 

 

 

 



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2014.09.02 14:59

정우성 주연의 '마담뺑덕', 올 가을 기대되는 치정멜로물






정우성 주연의 '마담뺑덕', 올 가을 기대되는 치정멜로물

 

 

 

나이스가이 정우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한국영화 '마담뺑덕'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같다. 좀 의아스러운 영화제목이기는 한데, 어쨌든

공개된 정우성과 이솜의 욕망과 집착이 엿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보아하니 왠지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노출수위도 운운하는걸 보니 내용상 더러

파격적인 장면들도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랑과 욕망의 치정 멜로를 표방하는 마담뺑덕에서

배우 정우성은 아마도 지금까지 그가 보여주었던 여러 캐릭터들과는

다른 모습을 선사할 것 같은데 예고편을 보시면 어느정도

감이 오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나쁜남자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게 된다.

 

 

 

 

 

▲ 정우성 이솜 주연의 '마담뺑덕', 제목은 의아스럽지만 내용은 진지하다.

 

 

 

 

영화 '마담뺑덕'은 누구나 알고 있는 고전 '심청전'을

뒤집은 파격적인 설정과 두 남녀의 지독한 사랑을 그려낸 영화라는

평을 들으며 공개된 포스터와 함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욕망과 집착'이라는 단어가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도 거듭 등장하는데

배우 정우성과 이솜이 과연 어떤 연기를 보여주게 될지 궁금하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마담뺑덕' 포스터를 보면

배우 정우성이 "그것도 사랑이었어. 하지만 그땐 어쩔 수가 없었어"라는

카피를 통해 한 때 욕망에 눈이 멀어 덕이와 뜨거웠던 사랑을 나누었지만, 결국

차갑게 저버릴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처지를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 포스터를 보면 소파에 기대 앉아 덤덤하게 먼 곳을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지독한 사랑에 빠진 '마담 뺑덕' 속 나쁜 남자 정우성이 보여줄

치명적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또 하나의 캐릭터 포스터 속의 이솜은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계속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라는 카피를 통해 스무 살 처녀 시절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했던 남자에 대한 원망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침대에 누워 허공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표정에서 순수했던 스무 살 첫사랑에

대한 회상, 자신의 사랑을 저버린 남자에 대한 미움과 미련이 묻어난다.

 

 

 

 

 

 

 

 

 

 

 

두 사람은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을 통해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과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둘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정우성과 이솜의 치정 멜로를 그리는

영화 '마담 뺑덕'은 오는 10월 중 개봉예정이다.

 

 

 

 

 

 

 

 

 

마담뺑덕

한국
개봉:2014년10월 개봉예정
감독:임필성

출연


정우성(학규),이솜(덕이),박소영(청이),김희원,박소담,유승국,김추월

 

 

 

 

 

 

 

 

 


영혼을때리는영화/전쟁영화 2014.09.01 13:40

스나이퍼 영화, 톰베린저(Tom Berenger)의 '스나이퍼'






스나이퍼 영화, 톰베린저(Tom Berenger)의 '스나이퍼'



오늘은 스나이퍼 영화를 하나 소개할까 한다. 좀 오래된 영화긴 하지만 나름

잘 만든 영화다. 요즘 젊은 층에서는 아마도 톰베린저(Tom Berenger)라는 배우를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가 출연했던 영화 '스나이퍼'라면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특히 밀리터리물을 좋아하는 남자들에겐

스나이퍼란 언제나 묘한 매력을 안고 있는 캐릭터로 일반 전쟁영화들과는 또다른 매력을 

안겨주기도 한다. 오늘 잠깐 언급할까 하는 90년대영화는 바로 톰베린저라는 

배우의 '스나이퍼'이다. 1992년도 작품이다.








90년대영화 '스나이퍼'를 떠올린건 90년대영화 중에 비교적 인상깊게 

보았던 영화를 꼽다가 문득 거의 잊혀져간 배우가 있어 그가 출연했던 영화를 한번 

소개해야겠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톰베린저 하면 사실 대표적으로 손꼽을 수 있는 

영화가 그리 많은 배우는 아니다. 올리버스톤 감독의 '플래툰'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바로 거기에서 악명을 떨치던 반스 하사역을 맡았었다.










1986년작인 '플래툰' 이후 톰베린저가 워낙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당시만 해도 '스나이퍼' 영화가 흔치 않던 때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나이퍼는 1992년작이지만 국내에 개봉한건 1993년이다.

내용이 세세히 다 기억나는건 아니지만(어느덧 21년전 영화라), 스나이퍼 특유의

그 긴장감만큼은 꽤 인상적이었다. 때문인지 후속작도 나왔으나 빛을 보진 못했다.













요즘이야 마크 월버그의 '더블타켓' 등 스나이퍼가 등장하는 영화들이

많이 있지만, 그때만 해도 톰베린저의 '스나이퍼'는 다소 생소한 영화 축에 들었다.

그저 "돌격 앞으로!!"하면서 "두두두두...."갈겨줘야나 전쟁영웅으로 취급했지

 사실 완벽하게 몸을 숨기고 타겟을 하나씩 노린다라는건 왠지 좀 맥 빠지는 것쯤으로 

여겨졌던게 아닌가 싶은데, 오늘날은 스나이퍼야말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스나이퍼가 인상적으로 나왔던 영화들 중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에너미엣더게이트','라이언일병 구하기'도 있고 '더블타켓','루퍼','스나이퍼 리로디드'

그리고 얼마전 개봉했던 '론서바이버' 등등을 꼽을 수 있겠다.






▲ 스나이퍼 영화의 원조격인 톰베린저 주연의 90년대영화 '스나이퍼' 



스나이퍼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21년씩이나 된 오래된 영화를 찾아 

본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쨌든 톰베린저라는 배우의 진면목을 

안다면 한번 구해볼만하겠다. 물론 90년대영화인만큼 이미 과거에 이 영화를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90년대영화특유의 색깔이 잘 묻어있는

작품이란 생각도 들고 또 요즘 스나이퍼 영화와 비교해도 그다지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톰베린저의 스나이퍼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톰베린저의 스나이퍼 줄거리


파나마의 독재 정권을 전복시키려는 미국의 의지라 할 수 있는 

부대가 바로 토마스 베케트 상사(Thomas Beckett: 톰 베린저 분)가 이끄는 

저격병 부대였다. 미국의 파나마 정책에 반대하는 조직이나 개인 중, 제거해야 할

필요가 생기면 미국은 저격병을 보내 제거함으로써 병력이나 돈을 쓰지않고도 정책수행을 

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100% 부응하는 것이 해병대 명사수 베케트이다. 

그는 반미 운동의 지도자 알바레즈의 참모 카베라를 사살하고 구출 헬기에 오르는 순간 

조수 파푸치를 잃고 분개한다. 돌아온 베케트에게 주어진 임무는 알바레즈 장군을 없애라는 

명령이었다. 중요한 임무인 만큼 작전은 워싱톤에서 작성해서 새 조수 리챠드 밀러

(Richard Miller: 빌리 제인 분)에게 지참시켜 파송된다. 베케트는 민간인 조수를 마땅치 

않게 여기면서도 명령이니 도리없이 한 팀이 되어 정글로 들어간다. 루이즈 신부의 

안내를 받으려 현지에 도착한 두 사람은 고문을 받다가 죽은 신부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제는 안내없이 임무를 수행하느냐 아니면 밀러 말대로 임무를 포기하느냐 하는 

결정을 해야했다. 베케트는 밀러를 무시하고 알바레즈 장군의 사령부로 떠난다. 

마침내 알바레즈와 오쵸아를 사살하기로 하고 방아쇠를 당기기로 했다. 

그러나 적의 저격수가 밀러를 발견하고 총을 겨누는 것을 발견하고 저격병과 결투를

벌인다. 사정을 모르는 밀러는 방아쇠를 당기고, 이윽고 포위되었을 때 베케트는 

밀러에게 단신 탈출을 명령하고 자신은 남아서 적과 대치한다. 포위망을 벗어난 밀러는 

발길을 돌린다. 생각대로 베케트는 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조준을 맞춘 밀러는 두 사람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사살하기가 너무 힘든 일이었다. 망원경을 통해 보이는 베케트의 

입이 밀러에게 명령을 한다. "한 방에 둘을 죽여라". 밀러는 천천히 방아쇠를 당긴다. 

탄환은 엘씨루하노의 이마를 관통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아니고는 상상도 

할수 없는 신기였다. 밀러는 베케트를 부축하고 약속된 구출지점으로 향한다.



스나이퍼

Sniper, 1992

미국

상영시간 95분

개봉:1993년2월20일

감독:루이스로사(Luis Llosa)


출연


톰베린저(Tom Berenger), 빌리제인(Billy Zane),j.t.월쉬(J.T. Walsh)







영혼을때리는영화/아시아영화 2014.08.29 19:59

홍콩영화 살파랑(殺破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액션씬 그리고 배우 오경(吳京)






홍콩영화 살파랑(殺破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액션씬 그리고 배우 오경(吳京)

 

 

홍콩영화 '살파랑'은 2005년에 개봉된 작품이다. 뒤늦게 2007년 무렵에야

이 영화를 보았음에도 영화속 화려한 액션씬의 주인공 견자단 보다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배우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오경이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이다. 서글서글하니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마스크이면서도 그가 보여주는 무술실력이나 연기는

상당히 오랫동안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배우 오경은 원래 중국출신이다. 어려서부터 무술인으로 잔뼈가 굵었는데

배우가 되기 이전에 이미 1992년 준국 무술시합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영화 살파랑에서 함께 연기했던 홍금보나 견자단이야 말이 필요없는 무술계 대선배이자

연기선배이기도 하지만 오경이 가진 잠재력과 무술실력을 제대로 알아본 사람은

어쩌면 이 영화 '살파랑'의 감독 겸 배우로 출연했던 홍금보인지도 모른다.

 

 

 

 

 

 

 

 

 

영화 살파랑에서 배우 오경의 무술연기는 대략 두 군데에서 진면목을

보여준다. 첫번째 등장씬에서는 형사를 무자비하게 도륙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사실 그보다는 배우 견자단과의 일대일 대결씬이 훨씬 인상적이다. 팽팽한 긴장감의

연속이자 아무리 연기로 짜고 하는 액션이라지만 마치 실제 격투씬을 방불케할 정도로

백미라 할 수 있다. 특히나 골목에서 두 사람이 겨루는 팽팽한 무술실력은 촬영기법상

롱테이크(Long Take) 덕분에 긴장감이 더 잘 살아나는 분위기라 할 수 있다.

 

 

 

 

 

▲ 홍콩영화 '살파랑'에서 견자단과 오경의 결투씬

 

 

 

▲ 홍콩영화 '살파랑'에서 오경의 등장 후 첫 액션씬

 

 

 

 

영화촬영에 있어서 이런 롱테이크 기법은 여러 영화들에 자주 등장하는데

과거 90년대영화 중에 대표적인 롱테이크 씬을 꼽으라하면 아마도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가 아닐까 한다. 이후에도 이러한 롱테이크 기법은 자주 보게 되는데, 근래 가장

유명했던 장면중 하나는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사설감옥을

탈출하는 씬이 가장 유명할지도 모르겠다.

 

 

 

 

 

 

 

 

 

 

 

 

 

 

올드보이 이후 실제로 많은 감독들이 이와같은 롱테이크 기법을

도용했는데 이게 '오마쥬(Hommage)'이든 아니든간에 그 때를 연상캐하는건

어쩔 수 없는듯 하다. 영화 살파랑에서도 두 사람이 서로 물러서거나 피할 수도 없는

극도의 긴장감을 서리게 하는데 있어 골목이라는 배경은 훌륭한 장소였음엔

틀림없다. 그리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들의 격투씬은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해주고

있다. 견자단 또한 뭐 두말하면 잔소리라 할 수 있는 무술고수이고, 오경은

장래가 촉망되는 신예 스타인 셈! 이 둘의 결투장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근래

개봉했던 홍콩무술영화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손꼽힐 수 있을 것이다.

 

 

 

 

 

 

 

 

 

 

 

 

 

배우 홍금보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연륜이 묻어나고

스스로 직접 액션연기를 하기 보다는 영화인으로서, 영화제작자로서의 입지를

좀 더 굳혀나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배우 오경이 영화 '살파랑' 이후

이연걸이나 견자단 등을 뛰어넘는 차세대 액션연기자로 계속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오경

(吳京 , Wu Jing, Jacky Wu)
영화배우
출생:1974년 4월 3일(중국)
신체:174cm, 65kg
학력:베이징체육대학교
수상:1992년 전국 무술시합 마스터스 대회 사격술, 대련부문 우승
1991년 전국 무술시합대회 사격술, 대련부문 우승
1989년 전국 무술시합대회 권술, 창, 칼, 대련부문 우승
경력:1980 베이징 무술팀 단원

 

 

 

 

 

 

 

출연작품

 

2014 전랑
2012 아시특충병지리인출초
2011 개심마법
2011 샤오린:최후의 결전
2010 월광보합
2010 전성계비
2010 서풍렬
2009 기기협
2008 랑아
2008 아적최애
2008 탈수
2008 미이라3:황제의무덤
2008 쿵푸덩크
2007 쌍자신투
2007 남아본색
2006 흑권
2005 살파랑
2002 철마류 3:취마류
2001 촉산전
2000 책마소서풍
1999 태극권3
1996 태극권2

 

 

 

 

 

 

 

 


영혼을때리는영화/최신영화 감상후기 2014.08.10 16:32

[명량 관람후기] 역시도 영화는 주제곡인 배경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명량 관람후기역시도 영화는 주제곡인 배경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명량을 드디어 관람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도 명량 음악 덕에 여운이

오래 남는듯 하다. 주말시간을 이용해 심야시간으로 관람했는데 예고한 대로 모 극장의

골드클라스에서 관람했다. 아무래도 이런 대작이라면 기꺼이 비싼 돈 주고라도 그런데서 아무런

방해(?) 없이 집중해서 봐주는게 좋을듯 해서였다. 런닝타임 128분 분량으로 두시간이 넘는

영화였음에도 전혀 지루한 감이 없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도 이미 귓전을 때렸던 그 낯익은 음악은

명량이 상영되는 내내 전쟁영화 답게 박진감있는 사운드를 충분히 선사했다고 본다.

 

 

 

 

 

 

 

 

명량관람후기는 사실 나중에 한번 더 제대로 쓰던가 아니면 간간히 요소요소들에

대한 개인적 느낌을 통해 생각나는대로 이야기를 더 풀어볼까 한다. 아무래도 세간에 화제를

불러온 영화인만큼 그래야 할 듯 하다. 오늘은 영화 명량을 관람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 중 하나인 음악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 명량의 주제곡은 영화 자체가 정통 사극을

표방하고 있기도 하지만, 영화 '군도'에서의 주제곡에 대한 혹평과 비견되는 부분은 우선

클래식을 바탕으로 영화가 가지고 있는 무거우면서도 스케일한 부분들, 비장하기 이를데 없는

62분간의 대규모 해상전투씬과 더불어 박진감있게 효과음들을 혼연일체가 되어 

효과적으로 잘 그려냈다는 후한 평가를 해주고 싶다. 좋은 영화는 역시도 좋은 음악과

더불어 몰입감을 키우고 여운을 오래도록 남기게 마련이다.

 

 

 

 

 

 

 

 

 

 

명량의 이 다이나믹한 배경음악은 일본의 해적왕이자 용병장수인 '구르지마'가

등장하는 씬에서 당차게 흘러나온다. 영화흐름과 성격상 중대한 대목인만큼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하게 뻗어나오는 음악은 왜적장수 캐릭터들이 소개되는 예고편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에도 '최종병기 활'에서와 같이 배우 류승룡은 강렬한 캐릭터로

분한 채 기세등등한 위용을 자랑하며 심장을 울릴 정도의 강렬한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한다.

과연 그가 7번방의 선물에 나왔던 6살 지능의 용구였는지 눈꼽만치도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최종병기 활'에서의 '쥬신타' 보다 더 강렬한 캐릭터다.

 

 

 

 

 

 

▲ 영화 명량의 배경음악은 김태성 음악감독에 의해 체코에서 150인의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만들어졌다.

 

 

 

 

천만관객의 힘을 발휘중인 영화 '명량'은 배우 류승룡 개인에게 세번째

천만관객 돌파 영화다. 역시도 대한민국에서 천만관객 달성하려면 그 첫번째 전제조건이

주연배우들이 40대 아저씨여야 한다는 공식이 이번에도 통한듯 하다. 어쨌든 영화 명량의 주제곡인

배경음악은 그렇게 구르지마가 등장하는 대목에서부터 힘차게 뻗어나가듯 흘러나온다.

위의 영상에서 확인했듯이 말이다. 그야말로 정통사극으로서의 위엄이 다이나믹하게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명량의 주제곡이 참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할 수 있는건 두시간이 넘는

영화 내내 곳곳에서 몰입감을 상승시키고 영화적 긴장감과 흥미를 끌어올리는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명량'은 울돌목 회오리 바다가 꿈틀대는 대규모

해상전투씬 과정을 정말 잘 그려냈다는 생각을 해본다. 조선의 거대한 판옥선 내부에서 힘차게 노를 젓는

그들처럼 조였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하며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못하게끔 몰입감을 배가시키는데 있어 

훌륭한 역활을 제대로 수행해냈다고 할 수 있다. 아주 어릴적에 보았던 성웅 이순신 영화에서도

 아직도 기억에 선한 장면중 하나는 배 안에서 노를 젓는 장면인데 동년배인 김한민 감독도 아마 나처럼

어린시절 그런 이순신 영화를 보았을듯 하다. 내부에서 노를 젓는 역활 매우 중요하다.

 

 

 

 

 

 

 

 

 

 

명량은 두시간여의 영화중 60분 정도가 전투장면이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이 전투씬을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내는 기술은 헐리우드도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배경음악은

그런 장면들을 지루할 틈이 없도록 제대로 녹여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영화 명량은

다른 성공한 한국영화들과 달리 배경음악이 매우 중요하면서도 제대로 된 역활을 성공적으로

톡톡히 해냈다고 본다. 이런 작업들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아무리 영상이 좋고 스토리가 좋아도

배경음악이 밋밋한 영화는 마치 소스가 올려지지 않은 음식을 먹는 기분이기 때문이다.

 

 

 

 

 

 

 

 

 

 

 

 

 

드라마든 영화든 종합예술로서의 영상물은 영상미가 우선하기야 하겠지만,

음악 또한 그에 못지 않게 매우 중요하다고 누차 이야기해왔었다. 그간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한국영화들이 썩 잘 만든 화제작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악 면에서 아쉬웠던 작품들이 솔직히 

한둘이 아니었다. 하지만 영화 명량은 예고편에서 보았듯 바로 느낌이 전해지는 배경음악이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고 관람후기에 썼듯 영화를 보는내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좋은

영화음악은 단 한번만 들어봐도 그 느낌이란게 있다. 그 느낌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가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또 얼마나 흥행에 성공할지 대충 짐작이 간다. 물론 좋은 음악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정작 흥행에 참패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러나 적어도 영화 명량은 주제곡인 배경음악

만큼은 임팩트도 강하고 영화가 가지고있는 긴박한 전쟁상황, 결의에 가득찬 팽팽한

긴장감과 스케일이 다분히 전해지고 있고 여운을 남긴다.어쩌면 영화를 관람하고 나서도

 재관람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미 개봉 9일을 넘기며 천만관객을 돌파한 명량은 관람전 문화평론가

진중권씨의 졸작발언 처럼 혹평 탓에 많은 사람들이 움찔했을 줄 안다. 그러나 영화를

직접 관람하고 난 뒤에 드는 생각은 진교수의 오만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그에게는 어떤 영화여야만이 만족감을 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적 해석

그 이상으로 대중적 관심과 선호도를 일거에 묵살했다는 느낌이 앞선다. 한 마디로 지나치게

과할 정도로 냉정한 평가를 했다기 보다 어디에서 나오는 자만심인지는 몰라도 철저히 그 사람만의 

교만이고 오만이었다는 생각으로 결론 내리고 싶다. 일전에도 세간에 관심을 불러오는 영화마다

혹평을 일삼았던 전례로 보아 적어도 그가 내리는 영화평은 믿을게 못된다라고 잘라 말하고 싶다.

천만관객을 우습게 넘어서는 영화 '명량'의 흥행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지금 극장가는

영화 '명량'으로 회오리바다 처럼 천만관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영혼을때리는영화/한국영화 2014.08.08 23:02

진중권 명량 졸작 발언, 개의치 말고 보자






진중권 명량 졸작 발언, 개의치 말고 보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영화 '명량'을 졸작이라고 표현함으로써 최단기간

천만관객 고지를 향해 고공행진 중인 영화 '명량'에 찬물을 끼얹은 분위기이다. 지난 6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

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이라며 영화 '명량' 감상평을 남긴바 있다.

아직 영화를 못본 관객 입장에서는 "뜨헉"하는 발언임엔 틀림없다.

 

 

 

 

 

 

 

 

 

진중권 명량 졸작 발언이 터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문화평론가로서

그가 던진 이말에 출렁이는 분위기였다. 게다가 진교수는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을 언급하며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도 말한 바 있다. 개인적으론 아직

명량을 못보았지만, '최종병기 활'은 솔직히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었다. 완성도 면에서

훨씬 더 욕심을 내도 좋았을 작품이었기 때문인데, 어쨌든 치욕의 역사 '병자호란'을 다룬

사실만으로도 높게 평가해줄만했다고 본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진중권 교수는 최종병기 활에

대해선 좋게 평가한 반면 명량을 졸작이라 표현했기 때문에 최고의 흥행작 명량을 아직

못본 관객들 입장에서는 이게 뭔소린가 싶었을 게다. 무슨 스포일러도 아니고...

 

 

 

 

 

 

 

 

 

 

그러나 진중권 교수가 명량을 졸작이라 발언한 것 못지 않게 이미 여러차례

세간에 화재를 불러일으켰던 작품들에 대해 비수같은 발언을 한적이 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에 이번처럼 진중권 명량 졸작 발언에 어느정도는 "피식~"하고 웃을 수

있었다. 예전에도 진중권 교수는 2012년 심형래 감독이 제작한 '디 워'를 두고도 "'디워'를

3D로 만든다나. 재래식 변소에 대리석 까는 격"이라고 비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진중권 명량 졸작 발언 뒤에 이어지는 후폭풍은 그래도 어느정도 이는

모양세다. 그야말로 그간 '왕따 당할까봐' 차마 말하지 못했던 것이 유명한 평론가의

솔직 발언을 통해 봉인 해제됐다고 반기는 의견도 있었고 또 다른 일부는 평이 아닌 평론가로서

내뱉기에는 무책임한 발언이었다라며 거센 비판을 불러온 분위기이다.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는 진교수의 의견에 찬성파와 반대파가 갈리기 시작했다는 후문도 들린다.

 

영화 자체의 작품성을 아쉬워하는 이들은 영화가 아닌 역사, 성웅 이순신이라는

캐릭터가 이 영화의 흥행 원동력임에 동의하며 욕심을 내자면 졸작으로 평가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는 의견도 있다. 나 역시 영화 명량을 보지는 않았지만 그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즉, 진중권 명량 졸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주관적 견해가 언론을 통해 터져나와 불거진 것일 뿐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영화자체가 졸작이라기 보다는 그 흥행력과 성웅 이순신이라는

민족 최대의 영웅을 다룬 내용에 비해 상대적인 졸작이라고 하는 것이

어쩌면 좀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 때도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게 바로

이런 것이었다. 병자호란은 그저 산적떼 같은 청나라 군이 잠시 지나간 그런 전쟁이 아니었다.

사실 전쟁이랄 것도 없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은 역사적 사실일진데, 그것이 더욱 치욕스러운 것은

조선이 이렇다할만하게 뭐 하나 제대로 저항해본 것도 없었다는 것이고, 그 보다 더욱 울화가

치미는건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불과 44년만에 또다시 그런 국가적 환란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사실이다. 아무런 대비도 준비책도 없이 비열하게 쿠데타(인조반정)로 정권을 잡은,

개만도 못한 임금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도망쳐 버티던 끝에 조선 최악의 굴욕사건이었던

'삼배구고두례'가 있었던 통한의 역사기록이 바로 병자호란이었고 조선백성 수십만이 끌려갔던 그

런 엄중한 역사적 사실이 바로 병자호란이었다. 임진왜란은 의병이 일어나 항거라도 했고

성웅 이순신이라도 있었지만, 병자호란은 그러지도 못했다. 그런 최악의 국난을 영화 소재로

다루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화를 치켜세워줄만도 했지만, 이 역시 명량 처럼 엄청난 사건에 비해

오락영화처럼 전개된 그 사실만으로도 나는 처음에 이 영화 '최종병기 활'을 오히려

졸작이라고 평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진중권 명량 졸작 발언이 이해간다.

 

 

 

 

 

 

 

 

 

 

그러나 이번 진중권 명량 졸작 발언에 대해서는 저명한 문화평론가 타당한 이유 없이

단정지어 혹평을 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의견이 사실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늘상 그렇지만,

세간의 안주거리를 즐겨찾는 언론에 제대로 걸려들었던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늘상 언론이란 것이

뭇매 치기에 워낙 밝은지라 제대로 걸린건 아니가도 싶은데, 그만큼 영화 명량의 흥행과 대중적 인기 등은

이런 유명인사의 일거수일투족까지 취재해 씹어대기에 충분했던 모양이다. 그래도 일각에서는 또

이런 비판도 한다. 여전히 한국의 대중문화, 대중적 인식의 정도는 '애국심'과 맞물려 영화에 대한 비판

자체가 왠지 금기시되고 있는건 아닌가 하고 말이다. 특히나 민족의 영웅이신 성웅 이순신을 다룬 영화를

어디서 감히...라는 시선으로 먼저 바라보는 견해도 없잖아 많은 듯도 보여진다. 하지만 꼭 봐야 하는

영화가 반드시 잘 만든 영화는 아닐 수도 있고, 사실 그럴 필요까지도 없다는 말에 동감한다.

어쨌든 진중권 명량 졸작 발언은 결국 어디까지 공식적으로 문화평론가가 한말이라기 보다는 일개

개인으로서의 주관적 견해로 받아들이고 싶다. 다만, 아쉬운건 트위터라는 SNS공간에서

그런 말을 했다는 부분이다. 그냥 개의치 말고 보자. 대리만족이건 뭐건 지금의 동북아 정세라면

더더욱 더 이런 류의 영화에 대중들 관심이 쏠리는건 고무적이라고 본다.

 

21세기에도 제2의 임진왜란이 터질지 누가 알겠는가. 그리고 '임진왜란'이란 말은

주관적 견해로 볼 때 틀렸다. 조일전쟁이 맞다. 제나라 백성도 하나 지키지 못한 것들이 체면

떤다고 그릇된 사관으로 은폐축소한 흔적일 뿐이다. 임진년의 왜놈들 난이라고??

이런 썩을....도대체 이런 자만심은 어디서 오는걸까. 그렇게 정신 못차리니 40여년 뒤에

청나라에 또 밟히지. 그러고도 정신 못차리고 또 '병자호란'이라고 한다.

어이할꼬....그때나 지금이나...-_- *

 

 

 

 

 

 

 

 


영혼을때리는영화/한국영화 2014.08.07 23:38

명량 왜군 캐릭터 영상 속 배우들 리얼리티 그리고 명량 일본반응






명량 왜군 캐릭터 영상 속 배우들 리얼리티 그리고 명량 일본반응

 

 

명량 왜군 캐릭터 영상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마치 일본의 사극

(史劇-'しげき')을 보는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리얼리티가 잘 살아있다.

일본어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배우들의 분장뿐 아니라 의상 등 최대한 1592년 그 무렵

임진왜란 당시에 맞추어 나름대로 역사적 고증을 거친 왜적의 복장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기색이 역력해 보인다. 특히나 김명곤, 류승룡, 조진웅 등이 일본어로 펼치는 연기를 보면

비록 예고편이기는 하지만, 명량 왜군 캐릭터 영상은 배우들의 분장과 섬뜩한 연기가

리얼리티 있게 표현됨으로써 영화의 극적요소 장치를 한껏 끌어올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일단 명량 왜군 캐릭터 영상 하나만을 보았을 때, 아직 이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입장에서

매우 흥미가 당기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더불어 파죽지세로 연일 모든 흥행기록을

뒤엎어 가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이 영화 '명량'에 대한 일본반응도 재미있다.

 

 

 

 

 

 

 

 

명량에 대한 일본반응은 한 번역사이트에서 알려졌는데, 일본의 극우성향을

지닌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2c는 '명량'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한다. 이들 일본인들의 명량에 대한 반응은 "우리나라 만세의 망상

역사관이다", "조선 수군 사령관 이순신도, 전임 원균도 시마즈 요시히로한테 죽었어.

공정하게 이 영화를 만든다면 시마즈 요시히로의 영웅담이 되는데 말이야", "NHK가 매국

방송국이 아니라면 다음 대하 드라마로는 이토 히로부미가 될텐데. 야만스러웠던 조선을

어떻게든 개명시키려고 분투하다가 마지막에 테러리스트에 의해 비명에 죽어간",

"세계사적으로는 무명에 가까운 일개 무장이야. 히데요시 세력의 보급선을 끊은 것

정도의 전적밖에 없잖아"라며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폄하했다고 전해졌다.

 

 

 

 

 

 

 

 

 

이외에도 "일본의 경우 역사를 바탕으로 드라마가 만들어 지는데, 한국에서는
드라마를 바탕으로 역사가 만들어진다", "일본은 사극, 한국은 중2병 판타지 실사판",
"조선인이 만드는 드라마와 영화는 모두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공상 판타지다.
연전연패의 역사라서 자랑할 수있는 역사가 전혀 없기 때문에 불쌍한 망상민족" 등

한국의 드라마 자체를 부정하는 글들도 많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몇몇은 "일본은

패배하는 것에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 "일본 수군을 철저하게 깬 전투구나.

일본은 제해권을 잃고 반도에서 패주"라며 패배를 인정하기도 했다.

 

 

 

 

 

 

▲ 명량 왜군 캐릭터 영상 - 김명곤,류승룡,조진웅 등 만만치 않은 배우들이 적진에 포진해있다.

 

 

 

어쨌든, 그네들 반응이야 어디까지나 일본인이니까 자국의 편에서 무슨

말인들 못할까 싶다. 정도의 차이로 보면 뭐 거기나 여기나 피차매일반일듯 하다.

중요한 것은 현재 개봉8일만에 700만을 넘기고 있는 '명량'을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과연 임진왜란 당시와 조선의 역사 전체에 대해 어떤 역사관을 가지고 있을지

나는 개인적으로 그게 더 궁금하다. 그냥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영화라서 그저 재미로

보는 것인지 아니면 성웅 이순신의 진면목을 보기 위함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마다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은 제각각 달라도 역사적 사실들에 대해서만큼은 있는

사실 그대로 제대로 알고 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늘상 조선의 역사를 비판할 때 꺼내는 이야기이지만, 임진왜란 당시의 임금

'선조'나 병자호란 당시의 임금 '인조'는 개만도 못한 것들이었다라고 나는 감히 인정사정

없이 깎아내리는 축에 속한다. 성웅 이순신 장군이 그토록 지켜낸 나라는 임진왜란으로부터

거의 정확히 300년 만에 결국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마는데, 나라가 그 지경

나도록 조선이라는 나라는 300년 동안 과연 무얼했을까 여전히 수수께끼 같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아니,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정확히 44년 뒤에 청나라의 말발굽이 온 국토를

유린하는 병자호란이 일어났다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고나 '명량'을 볼까?

 

 

 

 

 

 

 

 

 

 

이런 사실들을 알면 성웅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논하면서 과연 이 개탄스러운

국가와 임금, 조정을 구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목숨을 바친 일 자체가 그리도 한스럽고

서글플 수가 없을 것이다.그러나 배우 최민식의 인터뷰에서도 나온 말이기는 하나

이순신 장군이 사랑하고 아낀 이는 다름 아닌 백성이었다고 하니 그 위대함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까 싶다. 영화 명량 왜군 캐릭터 영상만을 짧게 소개하려 했던 게 또 말이 샜다.

어쨌든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는 이 무서운 흥행몰이의 주인공 '명량'은 이번주말 관람할

예정이니 자세한 이야기는 그 때 가서 다시 하기로 하고 오늘은 예고편 중에

명량 왜군 캐릭터 영상 속 배우들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모습을 확인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명량 일본반응은 그냥 무시하도록 하자. 걔들은 뭐든 배아프면

무시하고 본다. 하지만, 그런 일본에게 우리는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결국 쓰라린

오욕의 역사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도 잊지말아야 하겠다.

 

 

 

 

 

 

 

 

 

 

 

 

 

 

 

 

 

 


영혼을때리는영화/최신영화 감상후기 2014.07.12 16:20

영화 '노아'를 보니 인류는 진작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했다!






영화 '노아'를 보니 인류는 진작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했다!

 

 

'노아'는 올봄에 개봉했던 영화다. 진작 '러셀크로우'가 나오는 이 영화소개를

한 적 있지만, 영화는 이제서야 보았다. '노아의방주'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야 없겠지만

막상 헐리우드판으로 21세기에 눈부시게 발전한 특수효과와 더불어 영화가 어떻게 그려질지

자뭇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이제서나마 뒤늦게 이 영화 '노아'를 본건데 평점과 달리

여운은 제법 오래 남는다. 평점은 그리 썩 좋은 수준은 아니고 노멀한 수준에 평론가들 평점이

다소 괜찮은 편이었지만 어쨌든 흥행작이라고 해주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노아'는 '블랙스완'을 연출했던 대런 아로노프스키(Darren Aronofsky)의

연출작이다. 그는 2000년 '레퀴엠'이란 영화로 주목받은바 있으며 2008년 미키루크

주연의 '레슬러'로 가능성을 확인 받았고, 2010년 '블랙스완'을 통해 성공적인 연출가로 우뚝

섰다. 그런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이번엔 성경 속 이야기 '노아의 방주'를 소재로 

굵직한 배우들을 대거 기용해 영화 '노아'를 만들었다.

 

 

 

 

 

 

 

 

 

 

 

 

'노아'는 아무래도 신앙인들로서는 필히 본 작품이 아닐까도 싶은데

오늘날 이게 신앙과 꼭 결부 짓지 않더라도 역사적 사실이냐 아니냐를 두고 여전히

말들이 많다. 성경에 나오는대로 풀이해서 그려놓은 영상물이나 책들은 거의 전래동화 수준인

노아의 방주는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매우 신비로운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다. 언젠가 영화 '노잉'에서도 그려내기를 초현실주의적인 이미지로

천사를 그려낸바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도 다소 SF적 요소가 가미된 부분도 없잖아 있다.

과거처럼 전적으로 오로지 신앙에만 근거해 영화를 만들지 않는듯 하다.

 

 

 

 

 

 

 

 

 

 

 

 

 

인류의 끝없는 궁금증! 종교를 떠나 누가 우리를 만들었는가! 태초에 우리를 만든건

하느님이라지만,  천체물리학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 모두가 그저 우연은 아니었는지

의구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신앙적 관점에서 보면 불경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 태초의

하느님이란 적어도 인간의 머리로 상상해 낼 수 있는 그 이상의 그 무엇이 아닐까 하는

또 다른 해석과 새로운 견해도 갈수록 과학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늘어만 가는 듯하다.

 

 

 

 

 

 

 

▷ 관련포스팅: 노아(Noah), 글라디에이터 러셀크로우가 출연한 노아의 방주 영화
그리고 현대판 노아의방주 노르웨이 국제종자저장고

 

 

 

 

 

개인적으론 신앙생활을 하지도 믿지도 않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제 아무리

위대하다는 그 믿음과 신앙도 결국은 모두가 다 인간이 만들어낸 한계범주 안에서의

이야기들이기에 오늘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위선과 병폐, 탐욕, 독선 이 모든 것들에 심한

염증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하느님(다른 말로 창조주)의 존재를 구지 부인하지는 않지만

인간의 입으로 전파하고자 하는 그 가르침과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들은 언제나 공허한

외침으로 들릴 뿐이다. 사악하고 죄지은 인간들이 영생을 말하는 그 자체가 위선이고

타락이 아니던지. 어쨌든 영화 '노아'를 보면서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

 

"인류는 진작에 노아와 함께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했다!!"

 

 

 

 

 

 

▲ 영화 '노아' 메인 트레일러

 

 

 

 

살면서 나이먹으면서 세상을 바라보노라면, 오직 이 지구라는 행성안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생명체는 오직 '인간'이라는 생각을 어느순간부터 하기 시작했다.

백해무익한 종들, 인간 빼고 나면 지구는 조물주의 그 바램대로 최적화된 행성이다. 만물이

생명으로 넘쳐나고 신비로운 조화 속에 살아 꿈틀거리는, 은하계 어디에도 없을

에덴 그 자체이다. 바로 이런 곳에 '인간'이 생겨난 것은 그 자체가 오류라고 본다.

성경의 말씀대로 인간이 그 얼마나 대단하길래, 조물주를 본따 만들어진 생명체라고는 하나

영화 '노아'에서 보았듯이 신은 노아로 하여금 병들고 타락한, 지로 가득한 스스로의

창조물을 모두 제거하고자 했다. 그 때 그렇게 사라졌어야 할 이간들이다.

 

 

 

 

 

 

 

  

 

 

 

 

 

 

 

 

창세기 말에도 나오는 말이지만, 신께서 인간의 죄악을 보고 한탄하사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하시니라"라고 했듯 노아로 하여금 심판이 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노아의 아내 나메(제니퍼 코넬리)의 모성애와 아들 '함'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노아의 소명을 일순간 모두 헛되이 만들어버린다. 영화 '노아'는 그래도 인류 보편의 가치와

그 진정성으로 다소 억지스러운 포장과 자기합리화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뒷맛이 다소 씁쓸했다. 어디까지나 영화일 뿐이고 성경속에 나오는 '노아'의

이야기이지만, 역시도 내 머릿 속에 귀결되는 생각은 "저 때 훅 갔어야 했다"였다.

그게 내가 영화 '노아'를 보고 난 뒤의 소감이다. 영화를 잘 만들고 못만들고를 떠나 감독이

의도하고자 했던 이야기가 어떤 것이었건 간에 내 생각은 그랬다.

 

 

 

 

 

 

 

 

 

 

 

 

 

물론, 이를 계기로 성경에 대한 관심과 하느님의 말씀에 눈을 돌리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오늘날 인류의 타락과 죄악은 이미 '노아'에 나오는 그 시대수준을 한참이나도

뛰어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적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 요즘 '세월호'를 둘러싸고 말들이

많지만 감히 입에 담기조차도 어지러울 정도로 혼탁한 세상이다. 타락하고 썪은 정치권, 돈 밖에

모르는 세상, 그 많은 종교단체와 교회가 넘쳐난들 세상이 온통 썪은 내로 진동을 하다못해

질퍽거리지 않던가 말이다. 지구가 망하고 인류가 망할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살아가는 이 나라,

이 땅은 적어도 머잖아 '노아의 방주'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노아의 방주'가 역사적 사실이었다고 했을 때 그때 인류는 진작에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졌어야 했다. 영화 '노아'는 이 사실을 깨닫게 해준 영화였고, 노아의 가족은 인간이 가진

어쩔 수 없는 뻔한 한계를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영화는 애써 자기합리화로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지만, 결국 개인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노아'는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했고 또다른 죄를 

낳았다고 본다. 그래서 지금의 인류, 지금의 세상은 여전히 똑같은 굴레를 짊어진 채 그렇게들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때문에 '심판의 날'이란 반드시 올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면서도) 아니할 수가 없다.

 

 

 

 

 

 

 

 

 

 

노아
Noah, 2014
미국
상영시간:139분
개봉: 2014년3월20일

감독:대런 아로노프스키(Darren Aronofsky)

 

출연

 

러셀크로우(Russell Crowe),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엠마왓슨(Emma Watson),
안소니 홉킨스(Anthony Hopkins),레이 윈스턴(Ray Winstone), 로건 레먼(Logan Lerman),
더글러스 부스(Douglas Booth), 다코타 고요(Dakota Goyo)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4.07.07 20:37

한국 공포영화 추천 [기담], 완벽한 역사시대극 속의 공포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






한국 공포영화 추천 [기담], 완벽한 역사시대극 속의 공포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

 

 

 

오늘은 한국 공포영화 중에 추천할마한 영화로 '기담'과 극중 아역배우

고주연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한다. 故 장진영을 쏙 빼닮은 이 아역배우는 처음 보는 순간

어쩜 닮아도 저래 닮을 수가 있을까 놀랐는데 최근 폭풍성장했다는 모습을 보니 예전의 그 얼굴이

아니라 좀 적잖이 실망하기는 했다. 어쨌든, 공포영화는 사실 즐겨보는 쟝르가 아닌데 2007년

개봉 이후 어떤 계기를 통해 이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오랫동안 뇌리 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걸로 봐서는 제법 추천할만하지 않겠나 생각해 본다.

 

 

 

 

 

 

 

 

 

물론, 어지간한 공포영화쯤은 끄덕도 하지 않는 마니아들에게 이 정도급은

공포 축에도 끼지 못할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그저 그렇게 별다른 내용없이 무조건 깜놀하게

만들고 분장을 덕지덕지 찍어댄 그런류의 영화들과 달리 '기담'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더불어 미술,

효과,음향, 연출 등등 여러면에서 작품의 완성도가 꽤 있는 그런 한국 공포영화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때문에 영화 '기담'은 추천할만한 공포영화 중에서도 상위 베스트10 안에 들기에 충분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은 이 영화를 통해 확실히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평소 공포영화를 즐기는 편은 아니나 그나마 좀비영화라고 하면 사족을 못쓰는

나이지만, 심령학적 내용을 다룬 영화 그러니까 소위 '귀신' 나오는 공포영화에는 아주 맥을

못출 뿐 아니라 감히 한번 볼까하는 그런 생각은 꿈에도 생각을 못하는 편이다. 아주 오래전에

혼자서 멋 모르고 불꺼진 방에서 VCR 테잎으로 '링'을 보았다가 거의 게거품 물고 쓰러졌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기담'이란 영화를 내가 보았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도 영화자체가

1942년 이라고 하는, 일제시대의 풍경을 고증학적으로 잘 담아냈기 때문에 그런 치밀한 시도와

노력들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수많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종합예술로서의 영화에 충실하지

못한 채 어느 하나에만 치우치고 나머지는 대충 설렁설렁 넘기는 영화들이 워낙 많기에

더더욱 이 영화의 완성도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그 하찮은 영화들이란 그나마 가장 중요한

스토리 면에서도 엉망이니 참 그걸 영화라고나 불러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 '기담'의 줄거리는 1942년. 그러니까 일제식민지 치하의

수도인 경성(서울) 안생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참고로 일제시대 때 지금의

서울은 종로구와 중구, 그리고 용산 일대를 포함한 소규모 지역에 해당하는데 픽션이기는 하지만

그런 경성에 최신식으로 서양식 병원인 '안생병원'이 들어서고 동경유학 중이던 엘리트 의사

부부인 인영과 태우가 여기에 부임을 하게 되는데 어느날 일가족이 모두 숨진 교통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10대 소녀(고주연)가 실려오면서부터 기묘한 이야기들이 시작된다.

 

 

 

 

 

 

 

 

 

 

 

 

이 영화에서 일본아이 '아사코'를 연기한 아역배우 고주연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전체 흐름을 이끌어가는 배우는 박정남 역을 맡고 있던 배우 진구의 역활이 매우 큰 편이었다.

배우 진구는 이달 말 개봉예정인 '명량'에서 임준영 역으로 오랜만에 호연을 펼쳤다는 소문이 들린다.

그리고 배우 김태우 역시 적잖은 존재감을 묵직하게 펼쳐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다른 여타의

수준 떨어지는 공포영화들과 달리 메디컬 요소 뿐 아니라 실제 존재했을 법한 1940년대의 안생병원의

일상과 내부에서 일어나는 의료시술 등 시대적 분위기와 더불어 잘 그려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너무 일본 친화적으로 그려낸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 '기담'은 모든 요소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지금도 한다.

 

 

 

 

 

  

 

 

 

 

 

 

어찌보변 이 영화는 요즘의 빠르디 빠른 상황전개와 임팩트 강한 효과가 돋보이는

영화들과 달리 너무 루즈하게 지루한 흐름전개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당시 일제치하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영화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는 무겁고 축축하며 차가운 느낌이 만연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故 장진영을 쏙 빼닮은 아역배우 고주연의 모습은 아무리 보아도 배우 장진영이 마치

어렸을 때 저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닮은 모습과 더불어 아역배우 치고 공포영화에

너무나 천연덕 스러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하여 연기해내고 있다.

 

 

 

 

 

 

 

 

 

 

 

 

어느덧 개봉한지도 칠년여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까지 해마다 여름이면 무수히 많은

공포영화들이 우리 옆을 스쳐지나갔지만, 한국 공포영화 '기담'은 몇 안되는 완성도 높은 작품대열에

충분히 합류할 수 있는 자격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생각된다. 아직까지도 이 영화를 안보신

분이라면 큰 기대없이 한번쯤 봐줄만하다고 본다. 특히나 요즘 일본의 전쟁가능국가 선언 행보와

함께 또 다가오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치하에서의 생활상을 리얼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기담을 공동연출한 정범식 감독은 영화 '무서운이야기'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이다. 언제나 내용이 있는 공포영화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듯 하다. 그리고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사실 고주연양은 영화 '기담'에서 故 장진영과 배우 닮은 꼴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장진영 기념관을 가서 보았던 어린시절 배우 故 장진영과는 차이가 좀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고주연은 장진영의 역작 '청연'에서 어린시절 경원 역을 한바 있다.

 

 

 

 

 

 

▲ 기담 예고편(Epitaph, 2007)

 

 

 

▲ 영화 속 고주연이 등장하는 장면(약간 섬뜩)

 

 

 

 

 

 

 

 

기담
奇談, Epitaph, 2007
한국
상영시간:98분
개봉: 2007년 8월1일

감독: 정식, 정범식

 

출연

 

진구(박정남), 이동규(이수인), 김태우(김동원), 김보경(김인영),
고주연(아사코), 김응수(아키야마 소좌), 예수정(원장), 여지(아오이)

 

 

 

 

 

 


영혼을때리는영화/2000년대영화 2014.07.05 18:03

아포칼립토(Apocalypto), 멜깁슨의 출세작 그리고 배우 루디 영블러드(Rudy Youngblood)






아포칼립토(Apocalypto), 멜깁슨의 출세작 그리고

배우 루디 영블러드(Rudy Youngblood)

 

 

 

영화 '아포칼립토'는 호주출신의 배우 멜깁슨(Mel Gibson)이 배우에서

감독으로 승승장구 하는 데 있어 그 능력을 입증한 영화로 개봉당시 극찬이 이어졌던 영화로

기억한다. 몇번을 보았을 그 영화가 다시 떠오른건 우연히 월드컵 경기를 보다가였는데

주연을 맡았던 배우 '루디 영블러드(Rudy Youngblood)가 마치 브라질 축구선수 호나우딩요를

닮지 않았던가 싶어서였다.(안닮았나? 아님 말구...-_-) 어쨌든, 진짜 원주민 아닌가

싶던 그 주인공 '표범발' 생각이 났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꺼내본다.

 

 

 

 

 

 

 

 

 

'아포칼립토'는 2006년 개봉 이후 서너번 쯤 다시보기를 했던 것 같다.

이런 영화를 배우 멜깁슨이 만들었다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물론 전작으로 2004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연출해 세계적 호평과 비평의 핵심에 서기도 했었지만, 그가

이런 미지의 세계를 다룬 영화로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았다라는데 대해선

누구도 이견이 없을 줄로 안다. 그만큼 잘 만들었던 영화이고 배우 캐스팅 또한 매우

성공적이었다라고 할 수 있겠다. 바로 그 주인공이 미국출신 배우로 표범발을 연기했던

'루디 영블러드'이다. 다시 봐도 내눈엔 왜 자꾸 호나우딩요가 떠오르는건지...

 

 

 

 

 

 

 

 

 

 

멜깁슨은 엄청나게 많은 오디션 끝에 루디 영블러드를 발견하게 되는데

영화를 보고도 그가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누구도 짐작할 수 없었겠지만, 나 역시 그가

브라질이나 남미 소수민족 혹은 남미의 원주민 쯤 되는 줄 알았다. 실제로 아포칼립토 영화는

대사 또한 영어로 나오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는

멜깁슨의 오디오를 통해 발굴된 미국 텍사스 주 출신의 신예 배우였다.

 

 

 

 

 

 

 

 

 

 

루디 영블러드는 '아포칼립토'를 통해 데뷔하였지만, 데뷔와 동시에

주연배우로 연기하는 영예를 누렸음에도 사실 이후 그의 행보는 적어도 스크린에서

별달리 두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기껏해야 2010년 영화 마이크 건서(Mike Gunther)

감독의 영화 '비트다운(Beatdown)'에서 조연을 한게 전부다. 그는 영화로 이름을

알리기는 했으나 배우이기 이전에 뛰어난 무용수였으며, 크로스 컨트리

선수에 복서로 활동하던 선수 출신이라고도 한다.

 

 

 

 

 

 

 

 

 

 

 

 

비록 멜깁슨의 아포칼립토 만큼의 두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루디 영블러드는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멜깁슨(Mel Gibson) 감독에 의해 캐스팅되어 

영화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또 경이로운 액션 명장면들을

스턴트맨이나 대역 없이 모두 직접 소화해 냈다. 영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글을 원주민 처럼

누비며 액션연기를 한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배우라면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다.

오랜만에 다시 이 영화를 보신다해도 짜릿한 장면들이 많다는걸 확인하실 수 있다.

 

 

 

 

 

 

 

 

 

 

 

 

 

 

아! 그리고 멜깁슨의 아포칼립토 포스터를 보시면 무심코 포스터 속의 남자가

표범발 '루디 영블러드' 일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셨을텐데 사실 포스터 속의 남자는

표범발이 아니다. 악역 '중간 눈'으로 나왔던 '제라도 타라세나(Gerardo Taracena)'이다.

사진을 자세히 비교해보시면 "앗! 정말 그렇네?!!"라고 확인하실 수 있다. 우측 어깨의

문신과 헤어스타일(특히 이마에 따아올린 머리)까지 보시면 그가 누구인지 알고는 망연자실

실망스러워 하실 수도 있겠다. 이건 오류도 아니고 왜 포스터를 그렇게 만들었나

궁금한데 아래 사진을 보시고 비교해보기 바란다.

 

 

 

 

 

 

 

 

▲ 포스터 속의 주인공은 사실 루디 영블러드가 아닌 제라도 타라세나였다.

 

 

 

자~! 이제 명명백백 해지지 않았나?  제라도 타라세나는 멕시코 출신 배우다.

1970년생인 중년배우인데 '아포칼립토'에서는 '중간 눈'이라는 이름으로 정말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머리는 그다지 똑똑하지 않으나 잔꾀와 의심이 많고 한번 잡은 먹잇감에 대해선 결코

놓치지 않는 집요함까지 갖춘 '중간 눈'이란 캐릭터를 연기했다. 멕시코 자국내에서도 상당히

인지도 있는 연기파 배우로 헐리우드에서도 덴젤 워싱턴과 '맨온파이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런데

왜 '아포칼립토'에서 비록 '실루엣' 처리되기는 했으나 그가 포스터의 주인공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멜깁슨 감독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주연을 맡았던

루디 영블러드가 한편으로는 좀 어이없어하지 않았을까도 싶다.

 

 

 

 

 

 

 

 

 

 

 

 

 

 

 

멜깁슨의 '아포칼립토'는 마야문명이 배경이다. 역사학자이자 고고학자인 월 듀런트

(W.Durant)는 그의 저서 '문명이야기'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거대 문명은 외세에 정복당하기 전

이미 내부로부터 붕괴되었다.(A great civilization is not conquered from without until it has destroyed

it self from within.” 실제로 이 영화 '아포칼립토'를 제작하는데 있어 멜깁슨이 그의 저서를 참고하고 역사적

고증을 얼만큼 밟아갔는지는 모르겠으나 영화 자체는 마야문명이 한창 번창하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다.

이런 류의 이야기라면 사실 마야문명 외에도 우리가 역사학적으로 고대문명 뿐 아니라 아직까지 한번도

다뤄보지 못한 지구촌 곳곳의 소수문명,소수민족의 이야기까지 발굴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껏 익숙하게 접해왔던 헐리우드적 시각과 해석 말고도 신선하게

접근해볼만한 소재들은 정말 무궁무진하게도 많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기서 약간 빗나간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런 류의 원주민이 나오는 영화 중에

아시아 작품으로 2011년작인 대만영화 '시디그발레-워리어스 레인보우:항전의시작'을 추천할만하다.

뭔가 다른 문명, 침략자와 토착민들간의 전쟁을 다룬 영화로 아포칼립토와는 또다른 묘미가

느껴지는 썩 잘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다음에 다시 소개하기로 하겠다.

 

 

 

 

 

▲ 멜깁슨 연출 영화 '아포칼립토' 메인 트레일러(2006)

 

 

 

어쨌든, 멜깁슨의 '아포칼리토'의 줄거리 내용은 대충 이렇다. 마야문명 최전성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평화로운 부족 마을의 젊은 전사 '표범 발'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잔인한 전사로 구성된 침략자들이 마을을 습격하여 부족민을 학살하고

젊은 남녀를 그들의 왕국으로 끌고 가는 일이 발생한다. ‘표범 발’은 이 혼란 속에 그의 아내와 어린 아들을

깊숙한 우물에 숨긴 채 자신은 인질로 끌려가게 된다. 죽음과 마주친 위기 상황에서 겨우 탈출한 '표범 발'은

우물 속에 숨겨둔 가족에게 돌아가는데, 적들의 집요한 추적은 계속된다. 맹수의 습격과 늪지대 등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가득한 숲 속…하지만 무엇보다도 무서운 것은 최강의 전사로 구성된 추격대다.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손길이 조금씩 다가오는 가운데, ‘표범 발’은 도리어 적들을 향해

기상천외한 공격으로 따돌리며 아내와 아들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어찌보면 호주출신 멜깁슨은 이런류의 영화에 남다른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지금은 호주출신 배우 하면 멜깁슨 외에도 울버린으로 유명한 휴잭맨

(Hugh Jackman)도 있지만, 호주라는 나라는 원래 서양인들이 살던 나라가 아니다. 원래 그 땅에

살던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서구문명이 들어선 그런 대륙이 아니던가. 그런 역사적 사실은

배우 멜깁슨에게도 나름대로 영향을 미쳤을거란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보게 된다.

 

 

 

 

 

 

 

▲ 멜깁슨의 영화들에 나오는 액션씬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때론 거칠다 못해 잔혹스럽다.

 

 

 

 

 

그리고 멜깁슨이 출연한 영화들 중에 역사물도 상당히 많지만, 아포칼립토에서 보여지는

액션들은 멜깁슨이 2000년에 출연했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 '패트리어트:늪속의 여우'에서

보여주었던 확끈한 액션씬도 한몫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난이도 높은 액션연기를 배우

루디 영블러드가 대역 없이 모두 직접 소화해낸 것이다. 한 마디로 영화 '아포칼립토'는 현대문명의

익숙함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비껴나 당시 마야문명에서 있을법 했던 소박한 원주민들의 생활상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려냄으로써 문명과 상관없이 인류공통의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을 멜깁슨

특유의 연출감각과 더불어 성공적으로 그려낸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

무더운 여름 오랜만에 다시 볼만한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아포칼립토
Apocalypto, 2006
미국
개봉:2007년1월31일
상영시간:137분
감독:멜깁슨(Mel Gibson )

출연


루디 영블러드(Rudy Youngblood-표범발),

모리스 버드옐로우헤드(Morris Birdyellowhead-부싯돌 하늘),
조나단 브리워(jonathan Brewer-덩치), 라울 트루질로(Raoul Trujillo-큰늑대),
제라도 타라세나(Gerardo Taracena-중간 눈),

리카르도 디아즈 멘도자(Ricardo Diaz Mendoza-쪼개진 바위)

 

 

 

 

 

 

 

 

 

 

 

 

 

 

 

  

 

 

 

 

 

루디 영블러드

Rudy Youngblood

출생:1982년 9월 21일(미국 텍사스 벨턴)
신체:180cm

학력:벨튼고등학교

 

 

 

 

 

 

 

 

 

 

 

 

 

 

 

 

 

 

 


  • Favicon of https://wooris.tistory.com wooris jm 2014.07.06 02:0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T수고 하셔어 쓰신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 Favicon of https://speciallotto.tistory.com 사색하는남자 스페샬로또 2014.07.06 04:38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브라질 월드컵 네델란드VS코스타리카 경기 본다고 여태 안자고 있네요. 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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