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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

영화 러브스토리(Love Story), 추운 계절 첫눈 내릴 때면 떠오르는 러브스토리 주제곡 영화 러브스토리(Love Story), 추운 계절 첫눈 내릴 때면 떠오르는 러브스토리 주제곡 러브스토리 영화는 안보았어도 러브스토리 주제곡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1970년에 만들어져 이제는 고전 중에 고전이자 바이블 처럼 되어버린지도 어느덧 44년이 지났다. 내가 태어나던 해에 개봉했던 이 영화는 이처럼 숱한 세월이 흘렀음에도 매년 추운 계절 첫눈 내릴 때면 많은 이들 기억 속에 다시금 뭉실뭉실 떠오르고 러브스토리 주제곡 중에서도 '스노우 프롤릭(Snow Frolic)'은 온갖 시그널 뮤직 또는 cf음악으로도 자주 애용되었다. 그렇잖아도 오늘 식사하면서 티비에서 모 스포츠 브랜드 광고 나오는데 러브스토리 주제곡으로 유명한 스노우 프롤릭과 더불어 눈밭을 뒹구는 남녀 모델이 나왔다. 췟! 누.. 더보기
영화 300 후속작 300 : 제국의 부활(300: Rise of an Empire), 2014년 봄 개봉 예정이라는데 영화 300 후속작 300 : 제국의 부활(300: Rise of an Empire), 2014년 봄 개봉 예정이라는데 300 : 제국의 부활(300: Rise of an Empire)이 영화 300의 후속작으로 오랜만에 다시 우리 앞에 등장하게 될 모양이다. 영화 300 이 개봉했을 때 잭 스나이더(Zack Snyder) 감독이 연출한 확끈한 짐승남들의 혈투는 남성관객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영상을 보는 여성관객들마져 매료시킬 정도로 대단한 족적을 남겼었다. 2007년 3월에 개봉 되었던 영화 300의 후속작으로 내년 2014년 3월에 개봉예정인 300 : 라이즈 오브 언 엠파이어의 오피셜 예고편을 보니 당시 느꼈던 장엄한 전투씬과 더불어 볼거리 화려한 액션물로 7년만에 다시 우리 앞에 우뚝 서게 될 듯.. 더보기
타이타닉(Titanic), 역사상 최고의 블럭버스터 영화 그리고 바이올린 타이타닉(Titanic), 역사상 최고의 블럭버스터 영화 그리고 바이올린 타이타닉(Titanic)영화는 90년대 영화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1959년 '벤허'이후 가장 성공적이라 할만큼 역사상 최고의 블럭버스터 영화로 남아있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듯 하다. 워낙 완벽주의자로 소문난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의 작품이라 더더욱 그러하다. 최근엔 영화속 타이타닉호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했던 월리스 하틀리(Wallace H. Hartley)란 사람의 그 악기가 영국 경매 시장에서 90만 파운드(약 15억 4,668만원)란 거액으로 낙찰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른바 타이타닉 바이올린으로 잘 알려진 이야기와 더불어 영화 타이타닉을 살펴볼까 한다. 타이타닉 영화가 개봉한지도 어느덧 1.. 더보기
은하철도 999(The galaxy Express 999, 銀河鐵道─), 극장판 엔딩송 '사요나라(SAYONARA)' 은하철도 999(The galaxy Express 999, 銀河鐵道─), 극장판 엔딩송 '사요나라(SAYONARA)' 요즘 세대는 '은하철도999'의 그 엄청난 파괴력을 이해나 할까?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본다. 기성세대에게 있어서 80년대 초반 형언할 수 없는 철학적 의미와 더불어 최고의 정서적 동질감을 불러오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해 보아도 정말 이만한 대작은 좀체 없었다는 생각을 해보며 그 때를 다시금 회상해 보게 된다. 평소 자동차에서 듣는 음악의 쟝르라는게 워낙 잡식성이다 보니 별에별 멜로디가 MP3로 들어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오랜만에 '은하철도 999' 극장판의 주제곡이었던 '사요나라(Sayonara)'를 듣게 되면서 문득 감상적인 생.. 더보기
트루 라이즈(True Lies), 90년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속에 등장했던 해리어 전투기 트루 라이즈(True Lies), 90년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속에 등장했던 해리어 전투기 1994년 이 무렵 영화 '트루 라이즈'(True Lies)를 볼 때만 해도 아놀드슈왈제네거 (Arnold Schwarzenegger)는 확실히 가장 잘 나가는 전성기를 보내고 있었던 것 같다. 이게 어느덧 20년 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는데, 이 영화를 연출했던 감독이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이었다는 사실을 간신히 알아보게 되는 대목을 하나 꼽으라면 아마도 '해리어'(Harrier) 전투기가 등장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그도 그럴것이 대개 '에일리언'이나 '터미네이터' 처럼 SF영화에 강세를 보이는 감독이 이처럼 가장 미국식 영웅주의로 무장된 영화를 연출하는게 좀 뜻밖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보기
영화 '감기'(The Flu), 아쉬움은 남아도 플루엔자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에는 충분 영화 '감기'(The Flu), 아쉬움은 남아도 플루엔자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에는 충분 '감기'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바이러스에 의한 위협이 금세기 최고의 화두가 되고 있는지라 반드시 꼭 보아야 할 영화로 분류했었다. 실제로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도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었지만, 조류독감이니 뭐니 하는 플루엔자에 의한 위협이 그 어느 때 보다 인류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기 때문이다. 영화 '감기'가 흥행시장에서 얼마만큼의 흥행을 기록할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개봉 무렵 때를 같이하여 생전 없던 신종 바이러스와 슈퍼바이러스 등이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보도 내용들도 이런 플루엔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에 편승했었다. '감기'를 결국엔 뒤늦게 보았지만 일단 소재는 .. 더보기
'그래비티(Gravity)', 우주재난 SF영화로 오랜만에 만나는 산드라 블록(Sandra Bullock) '그래비티(Gravity)', 우주재난 SF영화로 오랜만에 만나는 산드라 블록(Sandra Bullock) '그래비티'는 SF영화의 거장 제임스 카메론이 '시대를 뛰어넘는 미친 짓'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우주에서 일어나는 재난을 소재로 만든 독특한 SF영화로 오는 10월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그래비티'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만나보게 되는 반가운 얼굴이 있는데, 바로 여배우 산드라 블록(Sandra Bullock)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90년대 한창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여배우 중 한명인 산드라 블록을 처음 알게 된 영화는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처럼 90년대 최고의 히트작 중 하나였던 '스피드(SPEED, 1994)가 아니었을까 싶다. 키아누 리브스와 이제는 故人이 되어버린 .. 더보기
영화 '그때 그 사람들' 속 기억나는 노래, 김추자의 '거짓말이야' 영화 '그때 그 사람들' 속 기억나는 노래, 김추자의 '거짓말이야' '그때 그 사람들' 영화는 임상수 감독이 '바람난 가족'을 연출한 이후 새로운 시도를 했던 영화로 기억한다. 정치풍자극으로 블랙코미디 쟝르에 속하지만, 사실 '그때 그 사람들'은 개봉 직후 여러 논란에 휩쌓이며 흥행을 하기도 전에 문제작으로 낙점되는 시련을 겪어야 했다. 이 영화가 그 처럼 픽션과 논픽션 사이에서 논쟁거리로 지목된 데에는, 정치풍자극이라 해도 상징 수준에 머물며 확실한 논픽션으로 갔어야 했는데, 실제 당시 자료화면이나 다름없는 다큐영상까지 가미되어 개봉전부터 숱한 논란 속에 故人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여지에 승복하게 되었고, 결국 영화는 이 부분에 대한 3분 50초 분량을 삭제한 채 개봉되었다. '그때 그 사람들'이 연일.. 더보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바라: 축복' 예매 43초만에 매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바라: 축복' 예매 43초만에 매진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 BIFF가 오는 10월3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예매사이트에서 개막작과 폐막작의 표를 예매한 결과 티벳 출신의 키엔체 노르부(Khyentse Norbu) 감독의 '바라: 축복'이란 작품이 불과 43초만에 매진되었다고 한다. 이 감독의 이름 부터가 영화팬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도 있을텐데, 개막작 '바라: 축복'은 더군다나 인도도 아닌 부탄 영화이다. '바라: 축복'을 연출한 키엔체 노르부 감독은 1961년생으로 티벳출신이며 부탄의 고승이기도 하다. 그는 부탄과 오스트레일리아를 오가며 각본과 연출을 해왔고 때로는 주연배우로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었다는 사실도 개막작 '바라: 축복'.. 더보기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팀 로빈스 최고의 걸작 90년대 최고의 영화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팀 로빈스 최고의 걸작 90년대 최고의 영화 '쇼생크 탈출'은 모든 감옥 영화 중에서도 가장 대표작이라고 할 만큼 완성도 높은 영화로 지금까지 추앙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팀 로빈스(Tim Robbins)는 '쇼생크 탈출'외에도 많은 스릴러 영화에서도 언제나 비중있고 밀도 있는 역활로 마니아 층을 두고 있을 정도인데, 그래도 그가 출연했던 90년대 영화 중 가장 대표적인 영화 두개를 꼽으라고 한다면 '야곱의 사다리'와 바로 오늘 소개하려는 영화 '쇼생크 탈출' 두 편을 꼽겠다. 팀 로빈스에게 성공을 안겨다 준 가장 유명한 대표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쇼생크 탈출'에서 팀 로빈스가 훨씬 더 돋보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