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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울리는음악 2013.03.31 23:40

기아 쏘울 광고음악, LMFAO - Party Rock Anthem






기아 쏘울 광고음악, LMFAO - Party Rock Anthem

 

기아 자동차의 쏘울은 사실 국내에서는 그다지 인기없는 차 대열에 들지도 모르겠다.

물론, 지금 쏘울을 타고 계신 분들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겠지만 보편적으로

보았을 때 한국에서의 자동차 선호도는 아마도 그럴 것이라는 얘기다. 아직까지도 여전히

리어에 트렁크가 달린 '세단'만을 오로지 선호하지 않던가.  그나마 SUV를 선호하는 층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세단이 대세다. 그래서 기아의 쏘울 같은 자동차는 이런저런 이유에서 

개성을 중시하는 아주 특별한 분들만 타고 있다고 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해외에서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라는 것!

 

 

 

해외광고를 유튜브 등에서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주제곡은 LMFAO의

'Party Rock Anthem'이 유명하다. 햄스터들이 춤추는 바로 그 동영상 말이다.

일단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감상부터 하시길...^^

 

 

 

▲ Party Rock Anthem-Kia Soul Hamster Commercial.2011

 

기의 쏘울은 2006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선보인 컨셉트 카의

디자인을 채용해  양산형으로 개발되어 2008년에 열렸던 제네바 모터쇼에 쇼카로

선보인 승용차로,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 9월 22일에 출시되었다. 2009년 3월에 미국

켈리블루북으로부터 2주차에 5개 최고의 추천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동차 제품 디자인 부문 명예 호명을 수상했을 정도로

나름 매우 글로벌한 자동차 중에 하나이다. 실제로도 미국에서는 정말 많이 팔렸다.

이런 쏘울의 CF동영상도 유튜브에서 만나보면 재미있는데 2013년 버전이 나왔다.

이것도 한번 감상해 보자.

 

 

 

▲ In My Mind - 2013 Kia Soul Hamster Commercial [HD] MTV VMAs.2013

 

기아 쏘울은 실용성 면에서도 그렇고 매우 탈만한 차인데...일단 우리나라 사람들

성향으로 보아서는 여전히 세단을 선호할 수 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한편으로는

자동차 선진국 정도의 대열에 올랐으면 취향도 보다 더 다양해져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쿠페'만 해도 선진국으로 갈수록 굉장히 선호하는데 '쿠페'는 상징하는 바가 많은

차 중에 하나이다. 여전히 우리나라는 후진국처럼 무조건 많이 탈 수 있는 차를 선호한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무조건 뽀대나게 폼 잡을 만한 그런 차를 선호하고 있다고 해야할까.

그냥 문득 쏘울 광고음악 듣고 있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 2010 Kia Soul Hamster Commercial - Black Sheep Kia Hamsters

 

위 영상은 2010년 처음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광고가 시작되었을 때의 영상이다.

물론 이 앞에 다른 버전이 또 하나 있긴 한데 조금 밋밋하고, 2011년버전과

올해 새로 나온 것도 제법 볼만한 것 같다.

오늘은 자동차를 보다가 쏘울 CM으로 LMFAO의 Party Rock Anthem를 소개했다.

아래가 원곡이다.

 

 

 

 

 


영혼을울리는음악 2013.01.23 21:27

파리의 노래하는 작은 참새,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






파리의 노래하는 작은 참새,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

 

샹송을 즐기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아도 에디트 피아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제 3년만 있으면 에디트 피아프 탄생 100주년이 될 것이기에 오늘 이 내용을 담아보려 한다.

사실, 지난번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포스팅 할 때도 극중에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대목이 있어 그 때 상세히 이야기 해볼까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었다.

'파리의 노래하는 참새'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했던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의 샹송가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세월이 한참을 지나서도 여전히 샹송을 사랑하는

팬들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전세계 모든 이들의 영혼을 울려주기 때문이다.

 

 

 

▲ 에디트 피아프 (Edith Giovanna Gassion) - 1915.12.19일~1963.10.11

 

 

프랑스의 샹송은 프랑스인의 대중 음악이고 스페인어 칸키온(Cancion)과 이탈리아어

칸초네(Canzone)와 같은 라틴어의 어원을 가지고 있으며 그저 '노래'라는 단순한 뜻도

있지만, 특히 샹송의 경우 '인생3막극을 노래로 표현한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나의 삶이

태어나 열정적으로 인생을 살다가 죽음에 이르는 인생 그 자체와 같다해서 샹송을 들어보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로 엮어낸 듯 하다. 평소 예술을 사랑하고 멋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운치있는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 한번쯤 절절하게 감상해보지 않았을까 한다.

바로 이 곡, Non, je ne regrette rien(난 후회하지 않아요)처럼 말이다.

 

 

 

▲ Edith Piaf - Non, je ne regrette rien(난 후회하지 않아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이다. 물론 '장미빛 인생'이나 '빠담빠담'등 유명한

히트곡들이 많지만, 에디트피아프 개인의 인생과 사랑이 그대로 녹아있는 듯 해서 특히

이 노래에 더 정감이 간다. 굉장히 멋과 운치가 있는 곡이기 때문이다.

 

 

 

 

 

 

파리 뒷골목 사창가에서 태어난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는 불꽃같은 인생을 살다가
1963년 10월 11일에 사망했다. 샹송 하면 누구든 그녀를 가장 먼저 떠올려보게 되는데 그녀는 
음악 뿐 아니라 실제 인생 마져도 열정적으로 살다간 사람이다.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작고 갸냘픈 소녀의 몸으로 파리의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구걸하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다 그녀의 노래를 들은 카바레 경영자

루이 르플레(Louis Leplee)의 눈에 띄어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을 ''피아프''(작은 참새라는 의미)로 지어준 것도 그였다.
그녀는 곧 프랑스 국민들의 사랑스런 참새가 되었고, 2차 세계대전 무렵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타가 된다. 조르쥬 무스타키(Georges Moustaki)를 비롯한 많은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그녀는 'Non, je ne regrette rien', 'La vie en rose', 'Les Tres Cloches'같은

인기곡을 발표했다. 작곡가, 시인, 가수 등 수많은 연인들 가운데에서도 특히 그녀가
무척이나 사랑했던 유럽 헤비급 복싱 챔피언 마르셀 세르당(Marcel Cerdan)에게 바쳤던

'사랑의 찬가(Hymne L'Amour)'는 비행기 사고로 세르당이 사망한 후 전 세계를 울렸다.

 

 

 

▲ 그녀가 가장 사랑했던 유럽 헤비급 복싱 챔피언 마르셀 세르당(Marcel Cerdan)

불운하게도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다.

 

 

▲ '사랑의 찬가(Hymne L'Amour)'는 에디트피아프가 그의 연인 마르셀 셰르당에게 바친 노래다.

 

 

에디트 피아프는 루이 르프레를 통해 데뷔하였으나 어느날 그가 피살되자 살인혐의를

받고 은퇴했었다. 시인 레이몽 아소, 여류 작곡가 마르그리트 모노 등의 격려로 다시 일어선

그녀는 1940년 J.콕토가 그녀를 위하여 쓴 희곡을 독연(獨演)하여 여배우로서 인정을 받고

그녀 자신의 작시에 의한 '장밋빛 인생', '사랑의 찬가' 등 히트곡 외에도 '파리의 기사'로

1951년에, '파담 파담'으로 1952년에 디스크대상을 받아 이름을 떨쳤다.

 

 

 


이브 몽탕을 사랑하여 그를 인기 연예인으로 만드는 뒷바라지를 하였고, 이 외에도

많은 남성가수를 사랑하는 등 그 연애경력도 그녀의 열정적 인생처럼 화려했으나

1952년부터 4년 동안은 가수인 자크 피르스와 결혼, 1962년에는 테오 사라포와 재혼하였다.

그녀의 생이 다하던 순간, 그녀는 23세의 젊은 남편이 지켜보는 가운데

48년이라는 짧은 일생을 마친다.

 

 

 

 

그녀의 노래는 그녀의 비극적인 삶의 반영이었고, 그녀의 특기인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는
애끓는 목소리로 가창되었다. 그녀가 남긴 주요곡으로는 "라비앙로즈"(1946)

"Hymne a l'amour"(사랑의 찬가 1949) "Milord" (신사 1959),"Non, je ne regrette rien"

(아니오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1960)등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의 샹송가수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녀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라 비앙 로즈(La Mome, 영어제목은

 La Vie En Rose)가 2007년 6월에 개봉하였다. 
  

 

  

 

 

 

▲ 라 비 앙 로즈(La Mome, The Passionate Life Of Edith Piaf, 2007)

프랑스 영화: 128분  2007.11.21 개봉

감독: 올리비에 다한

주연: 마리옹 꼬띠아르 (에디트 피아프)

 

 

 

▲ Edith Piaf - La Vie En Rose(장미빛 인생)

 

어쩌면 이 노래야말로 에디트 피아프의 가장 대표적 노래일지도 모르겠다.

워낙 일대기 자체가 노래만큼 화려했고 또 당시는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였다. 실제로 우리가

전쟁영화 등을 감상하다보면(1,2차 세계대전이 모두 유럽을 중심으로 벌어진 전쟁이기는 하지만)

영화 배경에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찌에 점령당한 프랑스 파리는 어땠을까? 개선문과 에펠탑을 활보하는 독일군을 본적

있을 것이다.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에서도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는 어김없이 흘러나온다.

 

 

 

 

 

▲ 실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점령당한 프랑스 파리 그리고 히틀러.

 

 

▶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 포스팅 보러가기

 

 

 

 

 

 

▲ Edith Piaf. Tu es partout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저 장면에 나오는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가 축음기를 통해 폐허가 된 도시에서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폭풍전야처럼

한가한 시간에 거리에 울려퍼지는 장면이 나온다. 통역이 되는 엡헴이 이 노래의 가사가

얼마나 애절한지 모른다며 설명해주고 있는 대목이다. 모두들 기억하실거라 본다.

끝으로 그녀의 빅히트곡 중 하나인 "빠담 빠담"을 들으며 오늘 미약하게나마

에디트 피아프에 대한 포스팅 마치기로 한다.

 

 

 

▲ Edith Piaf ~ Padam Padam ~

 

 

 

 

 

 

 

 

 

 

 

 

 

 

 

 

 

 

 

 


영혼을울리는음악 2013.01.22 01:17

모나코(MONACO), 쟝 프랑스와 모리스의 노래






모나코(MONACO), 쟝 프랑스와 모리스의 노래

 

80년대를 거쳐온 사람들은 '모나코' 노래를 반드시 알고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전에 알랭드롱에 대해 포스팅을 하다가 떠올랐는데, 이 노래가 해적판으로 국내에 처음

알려지다보니 정확히 누가 부른 노래인지, 국적이 어딘지도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보니

심지어 당시에는 '모나코'노래에서 아주 듣기 좋은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알랭드롱이라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음악 전문가들조차도 거의 정확한 정보가

없다시피 하고 있다. 어느정도 나오는 정보도 그냥 그게 다일 뿐이다. 그나마 이 노래를

불렀던 쟝 프랑스와 모리스라는 가수가 1996년에 사망했다는 사실 정도 뿐이다.

 

 

 

 

앨범쟈킷에서부터 다소 성인버전 느낌이 좀 난다. +_+ 에로티즘적 요소가

좀 농후하다 싶기는 한데, 불편한 분은 없을거라 생각해 그냥 있는 그대로 올린다.

사실 노래 가사에서도 그런 파라다이스에 오로지 연인만이 남아 사랑을 나누는 듯한 상상과

유토피아를 떠올릴법한 배경이 그려지고 있다. 그런 신천지에서 연인과 사랑을

나눈다라는 지극히 단순한 내용이 담겨있다.

 

 

 

▲ JEAN FRANCOIS MAURICE - Monaco( 28 degrés à l'ombre)

 

 

 

 

 

 

 

 

 

영화배우에서 왕비로 그리고 자동차 사고로 비극적인 생을 마감한 그레이스 켈리

(Grace Kelly), 그녀의 우아한 눈동자, 숱한 염문을 뿌리고 다니는 스테파니(Stephanie)공주,

사하라 사막의 다카르까지 달리는 죽음의 자동차 레이스, 세계적인 도박장, 몬테 카를로...

모나코는 이런것들을 떠올리게 만드는데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국가이기도 하다.

한 때 우리나라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쟝 프랑소와 모리스(Jean Francois Maurice)의

속삭이는 듯 달콤한 목소리로 불려지던 노래 'MONACO'. 이처럼 모나코는 우리 모두에게

신비를 담은 국가쯤으로 기억되고 있다. 또 그런 신비함을 아름답게 노래한 샹송 '모나코'덕에

미지의 국가로 우리 모두에게 꿈과 낭만의 도시국가로, 유토피아로 받아들여지고 있기도 하다.

 

 

 

▲ JEAN FRANCOIS MAURICE

 

발표 연도나 국적마져 불명의 가수인 '쟝 프랑스와 모리스'는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반 '모나코'란 노래가 해적판으로 퍼지면서 서서히 인기를 얻으면서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보다 자세한 정보는 더이상 없다. 다만 그가 1996년에 사망했다고만

전해진다. 또 이 '모나코'란 노래의 정확한 제목은 사실 'MONACO'가 아니다.
원래는 '28도 그늘 아래(28°A L'ombre Monaco)이다. 불행히도 우리나라에 알려질 당시
정식앨범이 아닌 해적판으로 반입되어 정작 이 노래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는
거의 없는 편이다. 그리고 이 노래는 샹송이다.

 

 

 

 

샹송은 프랑스인의 대중 음악이고 스페인어 칸키온(Cancion)과 이탈리아어 칸초네

(Canzone)와 같은 라틴어의 어원을 가지고 있으며 '노래'라는 단순한 뜻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특히 샹송의 경우 '인생3막극을 노래로 표현한 것'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하나의 삶이 태어나 온갖 경험을 하며 살다가 죽음에 이르는 인생행로와 같다해서 샹송을

흔히 짧은 드라마로 엮어내기도 한다. 샹송에 대해서는 조만간 따로 준비해볼

생각이었는데 오늘 알랭들롱 이야기가 나오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가사는 단순하다.

참고하기 바란다.(1절만)

 

Monaco...
28℃ degres a lombre
Cest fou, cest trop
On est tout seul au monde
Tout est bleu,
Tout est beau
Tu fermes un peu les yeux
Le soleil est si haut
Je caresse tes jambes
Mes mains brule ta peau

 

모나코의
너무나도 무더운
28℃의 그늘에서
세상엔 오직 우리 둘뿐이었죠
모든 것이 푸르렀고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그대는 두 눈을 지긋이 감았고
태양은 드높았지요
그대를 어루만지는
내 손은 뜨거웠지요....

 

 

영혼을울리는음악 2013.01.14 00:58

팝페라가수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의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팝페라가수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의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앞서 영화 '미션'이야기와 엔니오모리꼬네를 소개하다보니 사라 브라이트만이라는

팝페라 가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이 가수 이름은 몰라도 '넬라판타지아'를

부른 사람이라고 말하면 대부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금방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적어도 몇년 전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지겨울 정도로 불리워졌고 박칼린이

대중에게 유명해지게 되었던 바로 그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곡이며, 원작은 엔니오모리꼬네가

맞고 그 멜로디는 영화 '미션'에서 '가브리엘스 오보에(Gabriel's Oboe)'의 원곡으로

먼저 알려졌기에 왠지 많은 사람들은 귀에 익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1960년 8월 14일 ~ )은 영국의 클래식 크로스오버

소프라노이자 배우,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댄서이다. 오페라의 유령의 주연으로 유명해졌고 올림픽

주제가를 2번이나 불러서 올림픽 주제가 전문가수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녀가 열창을 선보였던

올림픽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다. 바로셀로나 올림픽 때는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폐막식에서 공식 올림픽 주제가 'Amigos para siempre' 를 불렀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공식 주제가 'You and Me' 라는 노래를 중국 가수

류환(劉歡)과 함께 불러 유명하다. 또한 1996년에는 안드레아 보첼리와 듀엣으로 불렀던

'Time to Say Goodbye'가 매우 유명하다. 하지만 이런 그녀의 이력을 일반인들은 잘 몰랐었는데,

2010년 '남자의 자격'프로그램 덕에 보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 팝페라가수

사라 브라이트먼의 존재와 '넬라판타지아'가 대중들에게 급격히 유명해지게 되었다.

 

 


▲ Sarah Brightman-Nella Fantasia. 이 노래를 자신이 부르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엔니오모르꼬네로부터 허락을 받게 된 사연을 소개한 뒤 '넬라판타지아'를 열창한다.

 

 

 

▶ 영화 '미션(The Mission)' 관련 포스팅 보러가기(click)

 

 

 

우리나라에 내한해 공연을 할 당시 사라브라이트만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이 음악을 너무 부르고 싶었지만 엔리오 모리꼬네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늘 ‘No’ 였다. 참 기가 막힐 노릇이다. 그만큼 엔니오모리꼬네는 보수적이었고, 그것도

아무한테나 팝페라가수라고 한들 자신의 곡을 그렇게 쉽게 부르도록 허락하지 않았던가 보다.

지금은 '넬라판타지아'가 너무나 유명한 사라 브라이트만의 대표곡이다시피 되었지만, 사실

탄생 과정은 그렇게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가 또 들려준 이야기는 결국 허락을 받아내던

순간의 이야기인데, 정말 기적적으로 엔리오 모리꼬네가 "한번 불러봐"라고 말했고,

녹음된 노래를 들었을 때 비로소 그가 드디어 ‘YES’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음악에 또 다른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생각한다”고 흐뭇해했더라는 후문까지

있었다고 할 정도니 그녀의 빼어난 가창력 앞에 결국 엔니오모리꼬네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렇게 '넬라판타지아'는 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사라브라이트만은 솔로 데뷔 이후 누적 음반 판매량은 2천6백만장에 달해, 정통 클래식

성악가를 포함한 이제까지의 모든 소프라노 가수들 중 가장 많은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별도로, 1986년에 주연으로 참여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25년간 전 세계적으로 4천만장 이상 판매되었을 정도로 경이적인 기록을 자랑한다.

역시도 오랜만에 사라브라이트만의 넬라판타지아를 듣고보니 '과연'이라는

감탄사 밖에 나오지 않는 듯 하다. 한 순간만이라도 영혼이 맑아지셨길...^^

 

 

 

 

 

 

 

 

 

 

 

 

 

 

 

 



영혼을울리는음악 2013.01.07 11:08

김광석, '서른 즈음에'가 생각나는 날






김광석, '서른 즈음에'가 생각나는 날

 

김광석이 저 하늘로 가버린지도 어느덧 17년 째를 맞이했다. 어제가 그의 기일이었고

해마다 이 날이 돌아오면 라디오는 물론 거의 모든 매체에서 김광석 이야기를 떠올리며 그의

주옥같은 수많은 곡들이 새어나온다. 운전하면서 문득 듣게된 '서른 즈음에'도 잊고있다가

문득 또 그 때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니까 말이다. 사실 언제부터인가 김광석 노래는

잘 듣지 않았었다. 매번 그의 노래를 들을 때면 가슴 한켠이 먹먹해지면서 '울컥'하게 되기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기 때문이다. 김광석의 거의 모든 노래는 이처럼 하나 하나가 노랫말은 물론

그의 애절한 창법, 멜로디 그리고 30초반에 너무도 일찍 우리 곁을 떠나버린 그의 인생사까지

모든게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 시리게 만들고 한참이나 착찹해질만큼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그의 노래가 싫어서는 아니다. 요즘 온통 홀라당 벗다시피한 채 '섹시 타령'을

늘어놓는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와 화려한 기교로 쏟아져나오는 오디션 프로들에 현기증마져

느껴지는 것들에 비하면, 김광석의 노래는 마치 커다란 종을 때릴 때의 그 묵직한

울림만큼이나도 분명히 우리의 영혼을 송두리 째 뒤흔드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 김광석(1964년 1월 22일 - 1996년 1월 6일)

 

김광석은 1984년 김민기의 음반에 참여하면서 데뷔하였고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에도 참여했었다. 이후 그룹 '동물원'의 보컬로 활동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과 더불어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그의 이름 석 자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동물원 활동을 그만 둔 뒤에도 그룹 동물원은 계속 명맥을 유지하였지만, 그가 빠진

뒤의 느낌은 처음만 못했다. 1996년 1월6일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불과 33살이라는 나이에 죽기까지 그가 부른 곡들은 어느 한 곡 버릴 수 없을

정도로 곡 하나하나가 매우 애절하고 절절하다.

 

 

 

 

모든 노래는 자신의 삶에서 묻어나는, 영혼이 깃든 노래였기에

듣는 이들은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아주 가까이 다가와 스며드는 곡들이 대부분

이었다. 대표적인 곡들은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그날들', '이등병의 편지'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서른 살을 앞둔 20대 시절엔 가장 가슴 깊이 와닿는 노래 중에

하나가 바로 '서른 즈음에'가 아닐까 하는데 2007년 평론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노랫말로

서전되었다고 한다. 2008년 12주기 추모 콘서트와 함께 노래비 제막식이 열렸다.

 

 

 

 

김광석의 노래는 거의 대부분 빠뜨릴 수 없는 불후의 명곡들이기에 엄선하기도 어렵지만,

이 외에도 좋은 곡들이 얼마든지 많은데 일단 그의 가장 대표적인 곡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게 4개의 곡을 영상으로 올려본다.

우리가 이런식으로 매년 그를 기억하는 것만이 안타깝다.

 

 

 

▲ 김광석 - 서른즈음에 + 거리에서(Live)

 

 

 

▲ 김광석 -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 사랑했지만(Live)

 

 

 

 

 

 

 

 

 

 

영혼을울리는음악 2012.12.26 02:03

헤일리 웨스튼라, 포카레카레 아나(연가-戀歌)와 함께 올 한해 정리






헤일리 웨스튼라, 포카레카레 아나(연가-戀歌)와 함께 올 한해 정리

 

음악이란 이따금 인간의 마음, 정신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헤일리 웨스튼라의 곡

'포카레카레 아나 또한' 한 해를 마무리 지으려하는 이 때에 더욱 절실히 우리의 마음에 평화와

안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곡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70~80년대에 연가(戀歌)라는

개사곡으로, 포크송으로 더 잘알려 유명한 곡이지만, 최근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헤일리 웨스튼라(Hayley Westenra)가 불러 그 진가가 더 제대로 전해지고 있지 않나 싶다.

헤일리 웨스튼라는 12살 때 유니버설 뮤직과 계약을 맺고 2003년 데뷔 앨범 'Pure'로
영국 팝 앨범 차트 TOP 8, 클래식 차트 1위,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플래티넘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해 작곡가 겸 지휘자인 엔니오 모리꼬네와의 콜라보 앨범 'Paradiso'로 뉴질랜드 팝
및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청아한 목소리와 예쁜 미모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팝페라 가수다. 올 한해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몇일 남지 않은 오늘,

여러가지로 절망과 상실을 경험한 분들에게 이 노래를 전하고 싶다.

헤일리 웨스튼라의 포카레카레 아나 는 충분히 영혼의 휴식을 안겨주리라 믿는다.

 

 

 

 

 

이 포카레카레 아나(Pokarekare Ana) 노래는 1914년 오클랜드의 북쪽지역에서부터

불려지기 시작한 마오리 사랑노래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대부분의 포크송이 그렇듯

이 포카레카레 아나 노래도 근원지와 작곡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그래도 가장 유력하게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그럴 듯한 이야기는 대충 이렇다. 

1912년에 마오리 지도자중의 한 사람인 Paraire Tomoana가 18살 된 Kuini에게 보내는
 구애의 편지 속에 이 노래의 가사의 일부를 써서 보냈고 1913년 청혼을 하면서 Kuini의

부족의 marae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뉴질랜드가 배출한 유명한 성악가인

Kiri Te Kanawa가 불러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 노래는 뉴질랜드의 유명한 관광지인

Rotorua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약간 변형이 되기도 하였다. Waiapu 바다 대신에 Rotorua

호수로 가사를 바꾸어 Hinemoa라는 아름다운 여인이 애인을 만나기 위해 그가 부르는 플룻

소리를 들으며 로토루아 호수를 헤엄쳐 Mokoia섬까지 갔다는 전설을 만들어

원작보다 더 많이 불려지고 있다. 보통 1절과 후렴구를 여러번 반복 하여 부르는 이 노래는

사랑하는 이를 보내는 장례식에 서도 불려지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놀러가서

많이 불러졌고 4050세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친숙한 노래이기도 하다.

 

 

 

▲ 헤일리 웨스튼라(Hayley Westenra)가 일본에서 부르는 포카레카레 아나(Pokarekare Ana).2003

 

 

 

헤일리 웨스튼라(Hayley Westenra)

 

헤일리 웨스튼라(25)는 1987년 4월 뉴질랜드 태생으로 12살 때 유니버설 뮤직과 계약을 맺고

2003년 데뷔 앨범 'Pure'로 영국 팝 앨범 차트 TOP 8, 클래식 차트 1위,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플래티넘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작곡가 겸 지휘자인 엔니오 모리꼬네와의 콜라보 앨범

'Paradiso'로 뉴질랜드 팝 및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청아한 목소리와 예쁜 미모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팝페라 가수다.


 

 

 

 

 

 

 

 

 

 

 

 

영혼을울리는음악 2012.12.26 01:38

엔야(Enya), 반지의제왕 OST 주제곡 "May it Be"






엔야(Enya), 반지의제왕 OST 주제곡 "May it Be"

 

해 마다 겨울이면 판타지 세계로 안내했던 영화가 있고 '엔야'의 곡은 그 중에서도

단연코 우리의 영혼을 뒤흔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바로 그 대표적인 엔야의

곡 "May it Be', 영화 '반지의제왕' 삽입곡이다. 어느덧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나왔던게

10년여의 세월이 되었는데 지금은 다시 피터잭슨감독이 '호빗'을 들고 우리 곁을 찾아왔다.

하지만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곡 중 하나로 전혀 손색없는 '엔야'의 'May it Be'곡이

문득 크리스마스를 지나며 떠올라 올려본다. 뉴에이지 음악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 엔야(Enya)의 'May it Be'

 

 

 

엔야(Eithne Ni Bhraonain)

 

1961년 5월 17일 아일랜드 태생의 여성 뉴에이지 음악가로 친언니는 아일랜드 포크 록 그룹

'라나드의 리드'보컬리스트 모야 브레넌이다. 한때 키보드와 메인 보컬리스트, 백 보컬리스트로

클라나드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그녀는 전세계에서 음반이 가장 많이 팔리는 여성 솔로 가수 중

한 명이며 아일랜드 출신 가수들 중 U2 다음으로 많은 음반을 해외로 수출하는 아티스트이다.
 1981년 데뷔 이후 7개국 이상의 언어로 노래하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그녀의 별명인 "엔야"는 본명인 "Eithne"를 도네갈 토속 언어로 발음한 것이다.

 

 

 

▲ 반지의제왕 주제곡으로 영화장면과 함께 감상해보시길.

 

 

 

 

 

 

 

 

 

 

 


영혼을울리는음악 2012.12.08 19:27

윈도우8 광고음악-렌카(Lenka)의 Everything at Once 꽂히네






윈도우8 광고음악-렌카(Lenka)의 Everything at Once 꽂히네

 

 

윈도우8 광고음악은 단 한번 TV에서 윈도우8 CF를 보자마자 확 꽂혀버렸다.

밀라요보비치를 닮은 듯한 가수 렌카(Lenka)의 모노톤 영상과 들려온 선율이 눈과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윈도우8 광고음악에 나온 뮤지션이 누구인지 오늘에서야 후다닥 찾아냈다.

윈도우8 광고음악의 주인공 렌카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1978년생이다.

 

 

 

 

윈도우8 광고음악에 나오는 렌카의 정식 이름은 Lenka Kripac.

국내에도 내한했던 렌카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텔런트로 활동하며 배우로 활동하던 중에

가수로 전향한 케이스이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MV를 보면 눈빛부터 다르다.

윈도우8 광고음악이 나오는 영상에서도 렌카는 Actor의 눈빛이 더 두드러진다.

얼핏보면 레지던트이블의 밀라요보비치를 연상캐하는 용모가 떠오르는데 윈도우8 광고음악에

나오는 이 'Everything at Once'란 곡은 노랫말을 들어보면 윈도우8의 컨셉과 맞아떨어지는

편이다.(다소 동요스러운 가사지만 강한메세지를...)

렌카는 2008년 첫 정규앨범 'Lenka'를 발표했다. 'Everything at Once'는 2011년 4월에

발매한 앨범에 들어있는 곡이다. 일단 윈도우8 광고음악으로 채택된

뮤직비디오부터 감상하시길 바란다.

 

 

 

윈도우8 광고음악 Lenka-Everything At Once.

 

 

 

 

렌카의 목소리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답게 발음이 조금 다르다.

자! 그럼 렌카의 사진 이미지를 조금만 더 감상하기로 하자.

 

 

 

 

 

 

 

 

 

 

 

 

 

 

 

 

 

 

 

 

 

 

덧붙여 새로나온 윈도우8에 대해 살펴보자면, 일단 화려한 배경화면과 함께 주어진

메트로 UI가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잠금화면과 함께 시작될 수 있다. 잠금화면은 스마트폰과

같은 컨셉이라 마치 스마트폰을 쓰는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드는데 이는 모바일과 테블릿PC에
최적한 탓이라하겠다.  잠금화면을 해제하면 바로 메트로 UI가 익숙한듯 낯설게

펼쳐지게 된다. 메트로 UI는 사실 윈도폰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타일 형태의 바로가기

아이콘이 나열된 방식이다. 때문에 사용자는 실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이전보다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독특함은 스마트폰에나 유용하지 PC에

구지 필요했을까 싶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윈도우8 광고음악 렌카의 Everything At Once의 노랫말이다.

 


  • Favicon of http://siruyo.tistory.com 썸바리 2012.12.13 02:0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잘 듣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speciallotto.tistory.com 사색하는남자 스페샬로또 2012.12.14 01:0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TV에서 CF나오는거 보는 순간 "어? 저여자 누구지??"하는 궁금증은 저뿐만이 아니었나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갖고 궁금해하네요. 딱 보는 순간 느낌이 확 왔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rurbanlife.com 금선 2013.04.21 11:2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궁금증 해결되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speciallotto.tistory.com 사색하는남자 스페샬로또 2013.04.22 20:15 신고 수정/삭제

      아~ 그러셨군요. 다행이네요.^^
      어느날 문득 TV CF 처음보고는 인터넷을 싹다 뒤져서 알아냈습니다.
      유용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영혼을울리는음악 2012.12.05 22:55

김정호, 문득 떠오르는 노래 '이름모를소녀' 1973






김정호, 문득 떠오르는 노래 '이름모를소녀' 1973

 

김정호라는 가수가 있었다. 요절한 가수 김정호...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는 가수 김정호를 모르는 이들이 더 많기에 '이름모를 가수'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7~80년대를 살아온 중년이라면 '이름모를소녀'와 '김정호'를

모를리가 없다. 요즘처럼 아이돌가수나 비주얼 가수도 없던 그 시절엔 시골 동네에 TV마져

귀했고 그나마도 흑백으로 돌아가던 터라, 칼라로 보는 생생함은 덜할지언정 흑백으로

관전하던 기억이 있었기에 오히려 빛바랜 사진을 보듯 그 시절을 회상하는데 있어

남다른 감성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때문에 오늘 포스팅하려는 가수 김정호에 대한 회상은 흑백사진과 함께

유독 7~80년대에 대한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 시대를 소년

소녀적 감성으로 함께했던 중년세대는 여기에 크게 동감하리라 생각해 본다.

 

  

 

  

 

 

 

당시 사회적 분위기는 군사정권 시절에 까까머리 중고등학생의 교복 복장은

경직되어 보였고 해방된지 얼마 안되어 전쟁을 겪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경제개발에 온 국가와 국민이 발벗고 산업전선에 뛰어들던, 정말 먹고살기 바빴지만

그래도 인간성은 살아꿈틀거리던 개발도상 국가의 처절함과 절박함이 잔뜩 베어

있었던 그런 풍경이었다. 남루하지만 그래도 인간적인 모습은 여기저기 남아있던

그 시절이 차라리 지금처럼 겉으론 풍요로워 보여도 더욱 먹고살기

힘든 요즘과 비교해 볼 때 한결 살갑게까지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 1970년대 후반 윤복희쇼 당시 '이름모를소녀'를 열창하는 김정호의 유일한 영상.

 

 

당시 저렇게 마이크줄을 감아잡고 눈을 지그시 감고 부르던 모습은 요즘말로

'화려한 무대매너'라고 해야할까. 절절함이 베어온다.

 

 

 

▲ '하얀나비'

 

 

 

 

가수 김정호와 '이름모를소녀'를 왜 김정호라는 가수가 전설 속의 천재가수

또는 비운에 간 요절가수로 기억되기 때문에 '이름모를소녀'를 듣노라면 그 안타까움과

맺힌 한, 뭐라 다 표현못할 절절함이 뼛 속까지 자극한다. 요즘은 온통 서바이벌 가수대전이

방송사마다 넘쳐난다. 한 마디로 기교와 비주얼 등 무대는 거의 화려하다 못해 완벽하다.

하지만 그 시절 가수들이 가지고 있던 그 무엇은 분명히 빠져있다.

오래도록 감동을 전하며 마음속 전율을 심어주는 예술작품에는 일본식 표현으로

'혼(魂)'이라는 게 있다. 하지만 요즘의 노래는 듣기에는 매우 좋을지 모르나

바로 그 혼이 부족하거나 빠져보인다. 기교만 앞선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은 아닐거라 생각해 보며 글 맺는다.

 

 

 

가수 김정호(1952.3.27 ~ 1985.11.29)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이전에도 사월과 오월의 3기 멤버로 활약하기도 하고,

어니언스의 많은 노래를 작곡, 작사 하는 등 다소의 활동이 있었지만,

스타덤에 오른 것은 1973년 '이름 모를 소녀'로 솔로 데뷔하면서 부터이다.

1985년 11월 29일에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영혼을울리는음악 2012.11.17 01:17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기억에 남는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기억에 남는 레이싱게임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어느덧 게임을 즐기는 것도 체력의 한계에 부딪힌다.

특히 무엇보다 눈이 튀어나올것 같다. ⊙,⊙, 눈도 침침해지고...안구건조증인듯;;

한 때 플레이스테이션(PS2)에 미쳐살았던 적이 있다. 당시 즐겨하던 게임은 사실은 원래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가 아니었다. 소울칼리버2였다.

 

 

 

▲ Need for Speed Underground의 Intro 영상이다. 나름 짜임새 있다.

 

격투게임에 미치게 된건 순전히 소울칼리버 때문이었다. 솔칼은 나중에 따로 얘기하기로

하고.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게임은 내 기억에 113판 까지던가를 다 깨줘야 한다.

순전히 조이스틱만 가지고 메모리 카드에 세이브 시키며 날마다 손바닥 땀을 미친듯이

닦아가며 깨고 깨고 또 깨던 끝에 모조리 다 깨버렸다. 그리고 당시 모뎀이 별도로

나온 뒤론 그걸 또 연결해 PS2를 가지고 온라인 공간에서 베틀까지 뛰던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 생각하면, 그게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가는 예전 일이라

요즘 나오는 레이싱 게임에 비하면 요즘 애들은 왕유치라고 "췟~!"하거나 피식

웃을 일이다. 하지만 그땐 그랬다. 게임 재미도 그렇지만 순전히 오기였다.

게임을 한참 할 때는 잘 몰랐는데 여유를 가지고 나중에 뒤돌아보니

게임 OST가 아주 걸작이었다. 어지간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메이저급은 아니라해도 곡들이 너무 좋다. 게임을 다 깨고 난 뒤엔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게임 OST를 MP3로 구해서 차에서 듣고 다녔다.

 

 

 

 

당시 차는 구석구석 내 나름대로 돈 생기는대로 마침 튜닝을 하던 중이었고

매니아적 수준은 아니었어도 내게 필요한만큼은 다 했었다.

OST를 듣는데 있어서도 막귀수준으로는 최고의 출력을 자랑하는 사제

오디오도 챙겼고, 나의 드라이빙은 현실에서 즐기는 또다른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가 되어버렸다.ㅠ.ㅠ

 

 

 

▲ STATIC X 의 'THE ONLY'란 곡이다. 이외에도 좋은 곡이 너무 많다.

 

 

▲ Need For Speed Most Wanted 2012 : Fan Made Trailers Remix

 

역시도 Overseer의 'Super Move'를 빼놓을 수 없겠다.

 

 

▲ 또 하나 더 빼놓을 수 없는 Overseer - Doomsday

 

 

▲ Petey Pablo - Need for Speed (Fanmade music-video)

 

 

▲ Lil John & The Eastside Boyz - Get Low

 

 

▲ Asian Dub Foundation - Fortress Europe

 

 

▲ BT — Kimosabe 바로 인트로 음악이다.

 

그야말로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할 지경의 경지에 이르렀던 것이다.

딱 두어번 시도해보았던 드리프트를 빼곤 대부분 음악을 즐기며 모든 차를

재끼는게 다였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살아있는게 신기할 뿐~

 

 

 

 

어쨌든 당시 즐기던 EA GAME의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가

문득 다시 떠오른다. 음악만 들어도 피가 끓어오를라구하네.

 

 

 

 ▲ 내가 가장 좋아했던 마쓰다의 RX-7 로터리 엔진의 독특한 구조다.

 

 

 

 

 

 

 

▲ 레이싱 출발전 언니들이 저렇게 지나간다. 지금 보면 대단한 그래픽이다. 에궁~-_-;;


TOTAL 4,227,571 TODAY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