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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5.17 01:23

도니 월버그(Donnie Wahlberg), 원조 아이돌 그룹 '뉴키즈온더블럭'의 '도니'를 기억하는가






도니 월버그(Donnie Wahlberg), 원조 아이돌 그룹

'뉴키즈온더블럭'의 '도니'를 기억하는가

 

도니 월버그는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의 친형이고, 영화배우 로버트 월버그의

동생이기도 하다. 즉, 이들은 모두 형제들이며 이들의 어머니는 삼형제를 모두 영화배우로

키워냈다. 대단하다. 그런데 이중 독특한 이력을 가진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왕년의

원조 아이돌 그룹 '뉴키즈 온더 블럭(New Kids On The Block)'의 도니! 도니 월버그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 되겠다. 이들처럼 헐리우드엔 알렉볼드윈 형제들 처럼

일가(一家)가 모두 영화계에 뛰어들어 활동하는 가문이 많다.

 

 

 

 

80년대에서 90년대로 넘어오던 무렵, 길거리엔 온통 원조 아이돌 그룹

'뉴키즈언더블럭'의 노래로 넘쳐났었다.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이 바로

그 노래다. 이들은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하여 이전까지 없던 새로운 영역을

만들면서 대중가요계를 완전 뒤흔들어 놨었다. 80년대 POP은 어차피 팝의 르네상스

시대이자 아티스트들의 전성기였는데, 이들 '뉴키즈온더블럭'의 등장으로

팝계는 새로운 변화와 지각변동을 맞았고, 새로운 선풍을 몰고 오면서

이제는 어느덧 원조 아이돌 그룹으로 신화이자 전설이 되었다.

 

 

 

 

영화 배우 '도니 월버그'를 소개하기 이전에 그가 한 때 속해있던 그룹

'뉴키즈언더블럭'에 대해 우선 간단히 살펴보기로 하겠다. 이전에도 도니에 대해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는데 오늘 다시 업그레이드판으로 써내려가겠다.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뮤직 비디오를 보다보면 아마도 지금의

'슈퍼쥬니어'생각이 날지도 모르겠다. 일단 비디오부터 보자!

 

 

 

▲ 뉴키즈온더블럭-스텝바이스텝(New Kids On The Block - Step By Step)1991

뮤직비디오가 저작권어쩌구저쩌구해서 사운드만 다시 옮겨왔다.

 

 

뉴키즈 온 더 블록

(New Kids on the Block)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은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

미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보이 밴드이다. 보이 밴드의 개념은 사실상 이들이 처음으로

만들어 낸 것으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1984년 보스턴에서 모리스 스타에

의해 결성되었다. 멤버는 조던 나이트와 조나단 나이트 형제, 조이 매킨타이어, 도니 월버그,

대니 우드였다. 이들의 앨범은 전 세계 합산 7천만 장 이상 팔렸으며, 공연 수익으로

수 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1990년 Hangin' Tough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최우수 앨범,

최우수 팝 그룹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994년 공식적으로 해체된 뒤 몇 번 재결성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히 실패했고 2008년 다시 재결성하여 활동을 재개하였다.

 

 

 


1984년 new kids on the block라는 이름으로 공개오디션을 통과한 5명의

멤버가 모여졌다. 이들은 1986년 데뷔앨범인 를 들고 나온다 그러나 이때까지만해도

이런 아이돌 스타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이는 극히드물었고 그 당시 마이클 잭슨,

마돈나등 솔로 가수들이 판을 치는 시기였다.

 

 

 


그러나 그들은 2번째 앨범의 수록곡 i'll be loving you forever,

you god the right stuff, hangin' tough, cover girl등을 히트시키면서 아이돌스타로

급부상한다. 이들은 비틀즈나 마이클 잭슨에 이어 90년대 미국을 지배할 그룹으로

떠올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최우수 앨범,최우수팝.록 그룹상을 수상했고

빌보드지 선정 89 팝아티스트 올해의 최우수 신인 팝 아티스트 부문을 석권했으며

CBS뮤직 비디오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한다.

 

 


 
1989년에 발표한에 실린 This one's for the cheldren 을 히트시켰으며 90년에

4집를 발표 동명곡인 step by step, tonight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미국 최고의 그룹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널리 이름을 날린다. 91년엔 그들의 리메이크앨범 를 발표해서

지금 들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정도의 음반을 내놓는다.

 

 

 

▲ New Kids On The Block - Tonight

 

이들은 94년 그룹명을 new kids on the block에서 nkotb로 이름을 바꾸고

그들의 6번째 앨범인을 내고 해체를 선언해 전세계적으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로 나간다. 리드싱어인 jordan knight, joey mcintyre,

danny wood는 각자의 솔로음반이나 그룹을 결성하였고 도니 월버그는

영화배우로 그리고 jonathan knight는 사업가로 변신하여 생활하고있다.
 

앨범

 

1986: New Kids on the Block
1988: Hangin' Tough
1989: Merry, Merry Christmas
1990: Step by Step
1991: No More Games/The Remix Album
1994: Face the Music
2008: The Block

 

 

 

 

 

 

 

 

 

  

  

 

 

 

 

 

 

 

 

 

도니 월버그

Donnie Wahlberg

영화배우, 가수
출생:1969년 8월 17일 (미국)

신체:178cm
소속:그룹 '뉴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가족:동생 마크 월버그, 형 로버트 월버그
데뷔:1986년 뉴키즈 온 더 블록 1집 앨범 [New Kids On The Block]
경력:2008~ 그룹 '뉴키즈 온 더 블록' 멤버

 

 

 

 

자! 그럼 오늘 포스팅의 진짜 주인공 도니 월버그(Donnie Wahlberg)에 대해서

살펴보자.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미 도니 월버그의 젊은 시절 이야기는 뉴키즈 온더 블럭과

함께 충분히 설명이 다 된 듯 하다. 그리고 위로 67년생인 로버트 월버그 형이 있고

아래로 71년생 마크 월버그가 있다는 이야기도 했다. 물론 제일 잘나가는 건 막내다.

그렇다고 도니가 안나가는 건 아니다. 왕년에 최고의 영예를 누리던 원조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으면서 영화배우로 또 한번 변신해 이 정도면 굉장히 성공한거라고 본다.

 

 

 

▲ 월버그 가문의 삼형제. 좌측부터 도니, 어머니, 큰형, 동생 마크 월버그

 

도니 월버그와 마크 월버그에 비해 큰형인 로버트 월버그는 비교적 영화계 진출이 가장

늦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형제가 힘을 뭉쳐서인지 비교적 작품 수는 많지 않아도

괜찮은 작품들에 참여를 많이 한 편이다. 최근 2012년작 콘트라밴드에서는

비록 조연이지만  막내 마크와 함게 출연하기도 했다.

 

 

 

▲ 마크 월버그와 도니 월버그(왤캐 심각해?;;)

 

도니 월버그가 영화배우로 전향한 사실을 처음에는 잘 몰랐었다. 아니,

그가 영화배우로 전향했던 것도 몰랐고 아예 그가 뉴키즈 멤버인지도 몰랐었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그랬다. 그를 처음 알아본건 순전히 HBO가 만든 불후의 명작

미드 '밴드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 때문이었다.

 

 

 

 

HBO의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믿음직스러운 맏형 역활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립튼 상사역을 정말 잘해주었고 윈스턴 중위와 함께 처음 전투에서부터 마지막 독수리

요새를 점령하는 그 순간까지 매우 인상적으로 안정된 연기를 보여준 배우가 누구일까

알아보던 중 도니 월버그에 대한 모든걸 알게 되었던 것이다.

 

 

 

▲ Band of Brothers (2001). 미드를 보다보면 아주 질려버릴 정도로 잘 만드는

작품이 많다. '밴드오브 브라더스'는 남자들의 로망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드라마를

TV용으로 만드는 걸 보면서 '완전쩐다'를 연발하게 된다.

 

 

 

 

 

 

 

도니 월버그는 이 외에도 여러 영화에 출연을 했다. 엇그제 포스팅 했던

영화 '쏘우'시리즈는 물론 식스센스에서도 모습을 보였었고 동생 마크 월버그 못지않게

왕성한 영화활동과 더불어 미드 블루 블러드 시즌 1,2,3 모두 참여하고 있다. 게다가 왕년의

아이돌 그룹 '뉴키즈온더블럭' 멤버들과의 음악활동에도 열심이다. 이제는 더이상

아이돌도 아니고 세월이 흐른만큼 완전 '아저씨'들이 되어버리기는 했지만 그들의 우정과

음악에 대한 애착, 그리고 함께 했던 추억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 역시 도니 월버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끝으로 그의 멋진 노래 한 곡 들으며 포스팅 마칠까 한다.

영화배우로도 성공한 그가 정말 대단한 가수였었다는 사실을 새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Jordan Knight - Stingy ft. Donnie Wahlberg

 

 

 

 

[출연작품들]

 

영화

 

1996 랜섬(조연)
1998 바디 카운트
1999 식스센스(조연)
2002 트리거맨
2003 드림캐쳐
2005 차밍스쿨& 볼룸댄스
2005 위대한 황야
2006 아나폴리스
2006 쏘우2
2007 데드 사일런스
2007 쏘우4
2008 왓 더즌트 킬 유
2008 의로운살인
2011 동물원사육사

 

방송

 

2001 밴드오브 브라더스
2007 킬 포인트
2010 블루 블러드 시즌1
2011 블루 블러드 시즌2
2012 블루 블러드 시즌3

 

 

 

 

 

 

 

 

 

 

 

  

 

 

 

 

 

 

 


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5.15 14:25

HBO '퍼시픽'(The Pacific)의 제임스 배지 데일, 미드 24시 시즌3에서 킴의 남친으로 나오네






HBO '퍼시픽'(The Pacific)의 제임스 배지 데일,

미드 24시 시즌3에서 킴의 남친으로 나오네

 

연일 미드 24시에 완전 푹 빠져 살고있고 하루 중 유일한 낙이자 재미거리로

요즘은 오로지 미드 24 생각 밖에 안난다.(이미 폐인모드) 벌써 시즌 4로 넘어왔는데도

시즌3에서 킴 바우어의 남친으로 등장했던 배우 제임스 배지 데일(James Badge Dale)의

인상적이었던 모습이 강하게 머릿 속에 남아있다. 사실 잭 바우어의 딸 킴에게는

매번 시즌 때마다 바뀌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사고뭉치 킴 답게 남친은 대부분 죽거나

불행해지거나 븅쉰이 되어버리는 모습에 익숙할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미드 24시 시즌 3에 등장한 킴의 남자친구 체이스는 첫 등장부터 매우 강한

이미지로 잭 바우어 못지 않은 '젊은 피'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리고

매 회마다 보다보니 왠지 낯이 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즌3에만 등장했던

이 친구가 궁금한 나머지 탐색에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 찾아냈다.

 

 

 

 

▲ 미드 24시 시즌3에서 잭바우어를 돕는 CTU의 열혈 현장요원이자

킴의 남친 '체이스' 역으로 등장한 제임스 배지 데일(James Badge Dale)

 

오! 맙소사! 이럴 줄 알았어. 어쩐지 낯이 익더라 싶었더니 지난 해 보았던

미드 '퍼시픽'(The Pacific)에서 주인공 '로버트 렉키'로 나왔던 제임스 배지 데일이었다.

퍼시픽 볼 때도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느낌이 달랐던 건 아무래도 미드 24시 시즌3가

2003년10월28일부터 2004년5월25일까지 방영된 작품이다보니 4~5년 세월이 흘러서

인지 혈기왕성한 모습이 좀 많이 죽어 보였었다. 하지만 시즌3를 볼 때만 해도

액션 영화든 어디에서건 큰 활약을 할 수 있었을 듯 한데 좀 아쉽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유명한 HBO가 기획한 2차 세계대전 시리즈로

'퍼시픽(The Pacific)'은 2010년3월14일부터 2010년5월16일까지 방영된 드라마로

제임스 배지 데일 말고도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조셉 마젤로는 90년대 영화 '쥬라기공원'에 나왔던 바로 그 꼬마아이다.

 

 

 

 

▲ 90년대 영화 '쥬라기공원'에서의 그 꼬마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제임스 배지 데일의 경우 1978년 생이라는 것에 비해 의외로 출연작품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초창기 주로 단역이나 조연을 전전하던 끝에 바로 이 '퍼시픽'을

통해 당당하게 주연자리를 꿰찬다. 않았다. 이 친구도 대기만성형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 HBO '퍼시픽(The Pacific) 인트로 장면

 

HBO의 퍼시픽에서 로버트 렉키를 통해 공식적으로 첫 주연을 맡은 것으로

아는데 이후 시간이 지날 수록 그의 연기도 나이먹음에 따라 점점 더 농익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지난해 재미있게 보았던 리암 리슨의 '더 그레이'에도

출연을 했고 올해 개봉과 동시에 벌써 800만을 넘보고 있는 영화 '아이언맨 3'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6월에 개봉하게 될 올해 최고의 기대작 '월드워Z'에서

브래드 피트와도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월드 워 Z' 예고편.

 

미드 24시에서 시즌3에만 등장하기는 하지만, 킴의 남자친구이자 현장요원

잭 바우어의 든든한 파트너로 계속 활약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굵고 짧게

제임스 배지 데일의 확실한 존재감을 알려주었던 것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그를 많이 만났으면 한다. 월드워Z에서도

얼마나 좋은 연기 보여줄지 매우 기대된다.

 

 

 

 

제임스 배지 데일

(James Badge Dale)

영화배우

출생:1978년 5월 1일 (미국)
신체:183cm
가족:아버지 그로버 데일, 어머니 아니타 모리스
수상:2006년 미국비평가협회상 앙상블연기상

 

출연작품

 

2003 드라마 노라(조연)
2004 레스큐미(단역)
2006 디파티드(단연)
2007 블랙 도넬리(단역)
2010 음모자(조연)
2010 더 퍼시픽(주연 로버트 렉키)
2010 노네임즈
2010 폴리쉬 바
2010 루비콘
2011 셰임
2012 더 그레이
2012 플라이트
2013 월드워Z
2013 아이언맨3
2013 론레인저

 

 

 

 

 

 

 

 

 

 

 

 

 

 

 

 

 

 

 

 

 

 

 

 

 

 

 

 


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5.14 17:36

영원한 여전사 '툼레이더'로 기억되는 안젤리나 졸리 최근 소식






영원한 여전사 '툼레이더'로 기억되는 안젤리나 졸리 최근 소식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뉴욕타임스 칼럼('나의 의학적 선택')을 통해

유방 절제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의 어머니가 실제 10년여 세월을

암 투병에 고통받다가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데 대해 자신 역시 어머니와 같은

전철을 밟고 싶지 않았기에 내린 힘든 결정이었다고 고백했는데 이로써

약 87%의 유방암 발병률ㅇ르 5%까지 낮추게 되었다고 한다. 졸리가 많은

자녀를 낳거나 입양해 키운다는 사실은 유명하지만 이 정도로 큰 결정을 내려가며

모성애를 발휘하는 모습에 전 세계 팬들이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역시 영원한 전사 '툼레이더'다운 결정 같아보이기는 하지만, 어째 씁쓸하다.

오늘은 말 나온김에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포스팅 한다.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는 현재 배우 브래드 피트의 아내로 알고들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는 법적 부부가 아니다. 피는 졸리에게 세번째 연인인 셈인데

공식적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가장 먼저 출연한 메이저 영화 '해커스(1995)'에 함께

출연했던 존 리 밀러가 그녀의 첫 남편이다. 이후 2000년에 배우 빌리 밥 손튼과

딱 3년 살다가 헤어지고 나서야 지금의 브래드 피트를 만난 셈이다.

 

 

 

 

2005년 영화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서 만났고, 남들 눈을 전혀

개의치 않는 그녀답게 당시 많은 말들이 있었음에도 피트와의 로멘스를 즐겼다고

한다. 그 무렵 피트가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결국 애니스톤과 이혼하자마자 딸을 낳았다. ㅠ.ㅠ

 

 

 

 

안젤리나 졸리는 언제나 톡톡 튀는 성격과 조금은 4차원 적인 언행으로

화재에 오르는 일이 잦았다. 그녀는 직업적인 성취뿐 아니라 스크린 밖에서의

도발적인 행동으로 더 유명한데 마셀린 베르트랑과 존 보이트의 딸로 1975년 6월 4일

태어났다. 하지만 이들 부모는 졸리가 한 살 때 이혼했다. 이런 사실은 결국

평생동안 졸리가 아버지 존 보이트와 의절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아버지 존 보이트(Jon Voight)

 

 

▲ 요즘은 좀 뜸한 전 남편, 영화배우 빌리 밥손튼(Billy Bob Thornton)

 

 

그러나 일곱 살에 아버지가 주연한 영화 '루킹 투 겟 아웃(1982)'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후에 그녀는 리 스트라스버그

씨어터 인스티튜트에서 연기 교육을 받았다. 졸리가 최상의 찬사를 받은 것은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1999)'에서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연기했을 때인데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비디오 게임의 여자 영웅 '라라 크로프트'를 연기한 블록버스터 영화

두 편(툼레이더 2001, 2003)에는 아버지 존 보이트도 작은 역으로 출연했는데, 그 후

그녀는 부모의 이혼이 아버지의 부정 탓이라고 비난하며 아버지와 의절한 채

지내고 있다. 그녀는 영화 '툼 레이더(2001)'를 촬영하는 동안 캄보디아에서

전 세계의 혜택 받지 못한 사람들의 옹호자가 되었고 2001년에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은

그녀를 친선대사로 임명했다. 또 세 명의 아이를 입양했고 박애적인 활동들로도

유명하지만, 또한 힘들었던 어린 시절과 아버지와의 불화, 남성과 여성 모두가

느끼는 매력, 그리고 화려한 문신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은다.

 

 

 

▲ 영화 '툼 레이더'(2001)에서 라라 크로포드 역의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

Angelina Jolie
영화배우, 영화감독
출생:1975년 6월 4일 (미국)
신체:170.2cm
가족:아버지 존 보이트, 어머니 마르셀린 버트란드
학력:뉴욕대학교 영화학데뷔1982년 영화 '라스베가스의 도박사들'
수상:2011년 제13회 틴 초이스 어워드 액션영화부문 여자배우상
경력:2012.04~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

 

 

 


 출연작들

 

The Good Shepherd(2006)
Mr. & Mrs. Smith(2005)
Alexander(2004)
The Fever(2004)
Sky Captain and the World of Tomorrow(2004)
Shark Tale(2004)
Taking Lives(2004)
Lara Croft Tomb Raider: The Cradle of Life(2003)
Life or Something Like It(2002)
Original Sin(2001)
Lara Croft: Tomb Raider(2001)
Gone in Sixty Seconds(2000)
Girl, Interrupted(1999)
The Bone Collector(1999)
Pushing Tin(1999)
Hackers(1995)

 

 

 

 

 

 

 

 

 

 

 

 

 

 

 

 

 

 

 

 

 

 

 

 

 

 

 

게임 '툼 레이더'(2013)

 

 

 

 

▲ Tomb Raider - 2013 Gameplay Walkthrough - Part 1 Force of Will

 

 

 

 

 

 

 

 


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5.10 14:43

에드워드 펄롱(Edward Furlong), 분명 디카프리오를 뛰어넘고도 남을 배우였건만






에드워드 펄롱(Edward Furlong), 분명 디카프리오를

뛰어넘고도 남을 배우였건만

 

90년대 영화를 포스팅하면서 1992년작 '터미네이터2'를 쓰려다보니 에드워드 펄롱

이야기를 따로 빼내야 할 것 같았다. 그냥 영화이야기를 하면서 에드워드 펄롱을 끼워넣기

보다는 아예 그를 위한 지면할애를 하는 것이 더 나을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세대는 90년대 영화 속에 그런 배우가 있었나 궁금해할 것이고, 이제는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어느덧 지워져가고 있는 90년대 영화 속 스타 중에

스타, 에드워드 펄롱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에드워드 펄롱은 일단 생긴 외모만 보아도 알랭드롱 이후 금세기 최고의

미남배우로 추켜세워도 아쉽지 않을 만큼 잘생긴 외모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연기

몰입감까지, 어느것 아쉬울 게 없을 정도로 갖춰질 것 다 갖춰진 아역배우로

충분했었다. 당시엔 그렇게 혜성처럼 등장해 장례가 촉망되는 배우가 될 것이라며

그 누구도 그의 성공에 대해 의심치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터미네이터2;심판의날'이란 역대 최고의 흥행작인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를 데뷔작으로 만나서였을까. 처음부터 너무 지나치게 큰 작품으로 흥행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려서였는지, 이후에 배우로서의 삶이란 10대 소년으로서의

에드워드 펄롱이 감당하기에 너무 벅찼었는지도 모르겠다. 계속 침체기를 겪던

 에드워드 펄롱은 그런 와중에 재기의 기회를 만나기도 했었다.

 

 

 

 

1998년 동명의 연기파 배우 에드워드 노튼과 함께 '아메리칸 히스토리X'라는 작품에

동생으로 출연하게 된 그는 배우로서 재기의 발판을 다지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성급했던

것일까? 이후에도 이렇다 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또다시 침체기에 접어든다.

그리고 급기야 마약과 문란한 사생활에 빠져들어 완전 갈 때까지 간다.

 

 

 

 

에드워드 펄롱은 같은 작품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던 아내 레이첼 벨라와도

이혼을 하게 되는데, 그런 그에게도 한 때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던 때도 있었다니.

그게 더 놀라울 지경이다. 그의 아내였던 레이첼 벨라는 에드워드 펄롱이 자신을 폭행,

협박하고 마약에 중독돼 이상행동을 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이혼을 청구하게 됐다고 한다.
그후 아내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겨 급기야는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하게 되는데,

그래도 한 때는 장래가 유망한 배우로, 영화의 흥행에 참패를 하고 대중에게 외면받을

때에도 비평가에게 만큼은 그 연기력과 가능성에 대해서 늘 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함께 연기했던 헐리우드 최고의 명배우이자 아카데미상을 최다수상한 메릴 스트립까지도

인정했던 배우가 바로 에드워드 펄롱이었다라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 Terminator 2: Judgment Day (2/11) Movie CLIP - Truck Chase (1991) HD

 

물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훨씬 더 어려서부터 연기했다. 그야말로

꼬맹이 때부터 연기했음에도 에드워드만큼 망가진 적은 없다. 오히려 나이를 먹을수록

디카프리오는 훨씬 더 묵직하게 철이 들었고, 깊은 내면연기와 인생을 멋을 아는

배우로 성장했다. 디카프리오나 에드워드나 잘생기기로는 아위울 것 없지만

(솔직히 에드워드 펄롱이 훨 잘 생겼다.^^;;), 두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 다 단신(短身)이라는 사실이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1974.11.11)


불행한 어린시절이 그의 삶을 혹시 옭아메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도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잘생기고 화려한 그의 외모가 오히려 그에겐 족쇄처럼 작용했던 것일까.과거에도

좋은 배경이었음에도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유망주로 떠오르다가 추락한 배우들은

헐리우드에 매우 많다. 찰리 쉰이나 멧딜런 등등 한 때 침체기에 마약에 쩔었던 배우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극복하는데 성공했고 화려한 대스타는 아니어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주어진 역활을 소화하고 그렇게 연기자로서의 인생을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다. 에드워드 펄롱도 제발 이제라도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에드워드 펄롱

Edward Furlong

 

출생:1977년 8월 2일 

미국,캘리포니아

신체:170cm

데뷔:1991년 영화 '터미네이터2'

수상:1991년 제1회 MTV영화제 신인연기상

1992년 1회 MTV영화제 주목할만한 배우상 수상

 

 

 

 

출연 작품들

 

1991 터미네이터2-심판의날
1992 공포의묘지2
1992 어게인
1993 우리들만의 집
1994 브레인스캔
1994 비열한거리
1995 그래스 하프
1996 비포 앤 애프터
1998 포토그래퍼
1998 아메리칸 히스토리X
1999 락시티
2000 애니멀 팩토리
2004 CSI 뉴욕(단역)
2005 크로우4
2005 크루얼 월드
2005 베니스 언더그라운드
2006 나이스 가이스
2006 비지테이션
2006 지미앤주디
2006 리빙앤다잉
2006 케인스
2008 다크릴
2009 스토익
2009 더르퍼
2010 장의사
2010 몽유병자
2011 그린호넷
2011 빌로우 제로
2012 포더러브 오브 머니
2012 크레이브
2012 램넌츠
2013 베일아웃:더 에이지 오브 그리드

 

 

 

 

 

 

 

 

 

 

 

 

 

 

 

 

 

 

 

 

 

 

 

 

 

 

 

 

 

 

 

 

 

 

 

 

한참 마약에 쩔어있을 때의 모습. 

과연 이 사람이 에드워드 펄롱인지.....

 

 

 

 

 

 

 

 

그리고....

세월이 흘렀다.

 

 

 

 

 

 

 


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5.02 14:28

이자벨 아자니(Isabelle Adjani), 한밤의 TV연예 오프닝 주제곡의 주인공






이자벨 아자니(Isabelle Adjani), 한밤의 TV연예 오프닝 주제곡의 주인공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낯익은 노래를 들었다. 바로 이자벨 아자니의 오하이오(Ohio)!!

sbs 한밤의 TV연예 오프닝 주제곡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다들 아실게다.

하지만 이자벨 아자니가 어떤 영화배우인지, 또 어떤 영화에 나왔었는지 기억하는

분들은 많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소개해볼까 한다. 90년대 영화에 대한 향수를

간직한 분들이라면 당연히 그녀를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이자벨 아자니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두 작품이 생각난다.

바로 강렬한 포스터가 인상적인 영화 '여왕 마고' 그리고 로뎅의 연인'까미유 끌로델'

이 두 작품은 각각 1994년과 1988년의 작품으로 아마 보신 분들도 계실 듯 하다.

 

 

 

 

프랑스 영화는 세계의 모든 영화중에서도 가장 고유의 색채와 개성이 강한 편인데

프랑스를 배표하는 배우도 그래서 많고, 이중에 소피마르소 못지않은 미모를 겸비하면서

매우 좋은 연기를 보여준 여배우가 바로 이자벨 아자니 이다. 하지만 이젠

사람들 기억 속에서 어느덧 잊혀져가고 한밤의 TV연예 오프닝을 통해 사실은 매주

만나고 있다는 사실도 우리는 한번쯤 상기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 이자벨 아자니(Isabelle Adjani)의 Ohio, 한밤의 TV연예 주제곡으로 유명하다.

우리들 귀에 너무나 익은 음악이라 반색하실 분들이 많을 듯 한다.

 

 

 

 

자! 그럼 한밤의 TV연예 오프닝곡으로 유명한 이자벨 아자니(Isabelle Adjani)!!

과연 어떤 배우였는지 프로필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자벨 아자니

Isabelle Adjani , Isabelle Yasmine Adjani

영화배우, 가수

출생:1955년 6월 27일 (프랑스)

신체:163cm, 44kg

데뷔:1970년 영화 '작은 숯장사'
수상:2010년 제35회 세자르영화제 여우주연상
2003년 까부르 로맨틱 영화제 여우주연상
경력:1997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이자벨 아자니는 안드레이 줄랍스키 감독의 명민한 영화 '퍼제션(1981)'에서

조증에 걸린 아내에서 촉수 달린 괴물의 섹스 파트너로 변하는 안나 역할을 히스테리컬하고

과장적으로 연기해 세자르상을 수상하며 스크린의 불멸의 존재가 되었는데, 만약 그녀가

다른 영화에는 한편도 출연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영화 역사상 가장 대담하고 용감한

여배우 중 한 사람이라는 명성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영화 '퍼제션'은 아자니의 연기 경력 전체를 관통하는 매혹적인 패턴을 암시한다.

그것은 바로 그 연약해 보이는 고전적인 미모를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자신의 역할에 적용하여,

그 섬세한 우아함을 전복적이고 비인습적이며 심지어 모순적인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아자니는 알제리 카바일 사람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프랑스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나이부터 연기에 끌렸던 그녀는 열두 살 때부터 아마추어 극단에서 연기를 했고

3년 후에 '흑인 소년의 여름 캠프(1970)'로 처음 영화에 출연했다.

 

 

 

 

유럽 영화계의 빼어난 미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녀는 때때로 자신이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을 고르기도 했고 뤽 베송의 '서브웨이(1985)'에도 출연했지만,

'드라이버(1978)', '사막 탈출(1987)', '디아볼릭(1996)'에서 장식적인 역할만을 하기도 했다.

단순하게 매력만 발산하도록 요구되는 역할을 맡으면, 우리 속에 갇혀 꼼짝 못하고 있지만

당장이라도 뛰어올라 덮칠 것 같은 야생동물 같다. 그러나 주로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인물들과 같이 힘과 강인함을 지닌 역할이 주어지면 지옥처럼 무시무시한 존재가 된다.

 

 

 

 

연기의 돌파구가 되었던 프랑수아 트뤼포의 '아델의 사랑 이야기(1975)'에서 연기한

사랑에 미친 여주인공부터 '킬링 오브 썸머(1983)'의 유혹적인 여자까지 열정적인 인물을

연기한 아자니의 경력은 '여왕 마고(1994)'와 '카미유 클로델(1988)'로 극점에 도달했다.

그 이후로는 가족에게 집중하면서 활동이 뜸해졌는데 그녀의 강렬한 연기가 그립다.

 

 

 

 

여왕 마고

La Reine Margot, Queen Margot, 1994

 

상영시간:162분

개봉:1994.10.29

감독: 파트리스 쉐로

출연: 이자벨 아자니(마고), 다니엘 오떼유(앙리 나비르),

장-위그 앙글라드(샤를 4세)

 

 

 

▲ 영화 '여왕 마고' 중에서(1994년 作)

 

영화 '여왕 마고'는 1994년 작으로 배경은 1572년 프랑스다.

종교전쟁으로 분열된 프랑스가 배경으로 구교와 신교가 서로 죽이며 대립하는 어수선한

시대적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중세풍의 분위기를 좋아하거나 종교에 관련하여 궁금증이

있는 분도, 역사적인 스토리를 줄거리로 풀어주는 영화를 선호하는 분이 아니더라도

볼만한 수작이며 당시 정평이 꽤 좋게 나있던 영화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훨씬 젊었을 때의 이자벨 아자니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이자벨 아자니는 한 마디로 말해, 매우 예술적이면서도 다재다능하고

열정가득한 배우였다고 기억한다. 수많은 명배우들이 많지만, 특히 예술영화로서의

성격이 강한 프랑스 영화에서만큼은 정말 빼놓을 수 없는, 프랑스가 자랑할만한

대표적인 여배우 중 한명이라고 손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영화가 바로 '여왕 마고'에 이어 또 하나의 걸작, '까미유 끌로델'이다.

아마 기억 속에서 아득히 잊고있었던 분들도 손뼉을 치실거라 생각된다.

 

 

 

 

 

까미유 클로델
Camille Claudel, 1988

상영시간:168분

개봉: 1989.11.11

감독: 브뤼노 뉘탱

출연: 이자벨 아자니, 제라르 드빠르디유

 

 

 

 

 

 

 

 

 

 

영화 '까미유 끌로델'(Camille Claudel)은 실존인물의 이름이다.

바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조각가 로댕의 연인이었으며, 마찬가지로 조각가로 활동한

여성예술가 까미유 끌로델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프랑승 영화이다.

영화는1988년 촬영기사 출신인 브뤼노 뉘탱(Bruno Nuytten)이 감독 데뷔작으로 연출한

 첫 작품이다. 이자벨 아자니(Isabelle Adjani)와 제라르 드파르디외(Gérard Depardieu)

등이 출연하였다. 참고로 로댕의 연인 까미유 클로델은 1864년에 태어나

1943에 사망했다. 천재적 재능에도 불구하고 로댕의 연인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 까미유 끌로델(Camille Claudel, 1864~1943)

 

 


▲ 로뎅역을 했던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Gérard Depardieu)

 

오늘 우연히 라디오에서 한밤의 TV연예 오프닝곡을 듣다가 바로 생각이

나질 않았었는데, 생각난 김에 이자벨 아자니를 포스팅했다. 영화관련 포스팅을 하다보면

참 이어지고 이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잊고있던 이야기와 몰랐던 이야기까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이도 연쇄적으로 쏟아져 나온다. 이자벨 아자니 처럼

우리가 잊고 있던 90년대 영화 속의 주인공들과 이야기들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해내서

포스팅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된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4.27 11:3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3 90만 진기록 세우기까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3 90만 진기록 세우기까지

 

아이언맨3가 90만 관객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주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덕이라고 추켜세워 주어야겠지만, 감독(셰인 블랙)외 스텝들의 노력, 특수효과의 결과와

그간의 아이언맨에 대한 관객들의 지대한 관심이 어우러진 결과라 보아야겠다.

아이언맨3 는 개봉하자마자 90만 관객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애초부터 흥행1위

보다 어떤 기록을 세우는가에 더 촛점이 맞춰졌던 영화가 아이언맨3 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아이언맨3'는 4월25일 개봉해

이틀 만에 누적관객 90만 명을 모았다. 집계된 내역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48만 5983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1위가 문제가 아니라 기록이 문제라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 듯 보인다. 
 

 

 


아이언맨3는 개봉 첫 날부터 42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새로 썼다. 특히 이 영화는 아이언맨3는 개봉 이틀 만에 90만 여 명의 관객을

모아 눈길을 끌었는데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면 개봉 삼일차엔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0%가 넘는 높은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했던

'아이언맨3'는 개봉 삼일차인 27일 오전 7시 예매율 86%, 예매관객 45만 여명을

 넘어서며 첫 주말 새 흥행 신화를 써내려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실로 대단한 파워라고 생각된다. 
 

 

 

▲ 아이언맨3 예고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처음 만난 영화는 사실 그의 명성과 연기력을

입증한 1992년작 '채플린'이 아니라, 90년대 영화 포스팅에서 글을 남겼던

올리버스톤 감독의 영화 '내츄럴본 킬러'(1994)를 통해 처음 만났다.

 

 

 

관련포스팅: 영화 '내츄럴본킬러'(Natural Born Killer) 포스팅 보러가기

 

그 영화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보여준 연기는 정말 신들린듯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기자 '웨인게일'역이었는데, 몇십번은 보았을 영화

'내츄럴본킬러'에서 언제보아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없어서는 안될

그런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물론 그 영화는 토미리 존스 외에 톰 시즈모어 등 유력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영화였는데 역시 그의 감칠맛 나는 연기는 타락한 언론, 미디어를

까고자했던 올리버스톤 감독의 연출의도에 제대로 부합되는 역활이었다고 본다.

 

 

 

 

 

 

 

그래서 오늘 아이언맨3 90만 기록과 더불어 그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 그의 아버지는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Robert Joseph Elias)로

영화감독이었다. 비교적 불운한 이들 부자의 독특한 이력도 재미있다.

그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1965.4.4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산타모니카고등학교 (중퇴)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Robert Joseph Elias) 영화감독

 

 

 

 

1970년 영화 '파운드'를 통해 여섯살부터 영화와 관계를 맺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버지가 영화감독이기 때문에 일찍이 빛을 본 셈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에게는 온갖 오명이 젊은 날을 따라다녔고

 끊임없는 고뇌와 자기와의 싸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다.

 

 

 

 

갖가지 약물 중독 등으로 악명 높았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지탱해준 것은

수차례의 재활치료와 그가 탁월한 연기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도약적인 재기들이다.

강아지 눈을 닮은 갈색 눈의 잘생긴 얼굴, 나이가 들면서 근육질로 변해가는 몸매와

빠른 말투, 우울조차 신랄하게 표현하는 태도, 이 모든 것이 더해지면서 그는

광기와 연약함과 지성의 완벽한 조합이 되었다.

 

 

 

 

한 마디로 그는 전후의 호황기에 태어나 70년대에 성장기를 거치고 80년대에

이르러 너무나 복잡하게 변해버린 세상에 압도되고 서글퍼하는 전형적인 60년대의

아이인 것이다. 독립영화감독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의 아들인 그는 '신비의 체험(1985)'과

'환상의 발라드(1987)' 같은 십대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회색 도시(1987)'에서 마약에 찌든 로스앤젤레스 젊은이를 연기했고,

그 후 전기 영화 '채플린(1992)'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비평적 찬사를 받았다.

 

 

 

그 후에는 여러 번의 체포와 조연 연기들, 코믹한 텔레비전 시리즈

'앨리의 사랑 만들기(2000~2002)'에서의 짧은 성공 그리고 마약을 끊기 위한

지속적인 고투가 이어졌다.그 모든 것을 거치면서도 다우니는 여전히 뛰어난 배우로

남아 있다. 한 번도 블록버스터에 출연한 적이 없는 그는 같은 세대 주연 배우들의

명단에서 간과되는 배우이기도 하다. 그러나 '숏 컷(1993)'과 '내추럴 본 킬러(1994)',

'키스 키스 뱅 뱅(2005)' 등은 그의 명성을 뒷받침해주는 보석 같은 영화들로,

그의 앞으로의 작업을 통해 계속 이어질 것이다.

 

 

 

 

개인사의 드라마가 빠져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다우니에게 음악은 제2의 직업이다. 그는 폴리스의 'Every Breath You Take'(1983)를

스팅과 듀엣으로 불렀고 엘튼 존의 'I Want Love'(2001)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으며 데뷔 앨범 'The Futurist'(2004)를 발표했다.

 

(네이버 501 영화배우 中에서)

 

 

 

 

 

영화 '채플린(Chaplin.1992)'과의 관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이전에,

16년 동안 '채플린'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었다. '채플린' 전까지 다우니 주니어는

미소년 타입의 청춘 유망주였다. 재능은 인정받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
이렇다 할 작품은 없었던 터. 이때 그의 에이전시가 있던 건물에 리처드 어텐보로 감독의

사무실이 있었고, 다우니 주니어는 어텐보로 감독이 채플린에 대한 영화를

기획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당시 어텐보로는 감독은 3년째 채플린 역을 선발하고 있었다. 30명 가까이 되는

배우들을 만났고, 이미 빌리 크리스털, 더스틴 호프먼, 로빈 윌리엄스이 스크린 테스트를

한 상태였다. 어텐보로를 처음 만났을 때, 다우니 주니어는 이틀 정도 면도를 안 했고

찢어진 청바지 차림이었으며 스니커즈를 신고 있었다. 귀걸이도 하고 있었다.

 

 

 

 

어텐보로 감독은 할리우드의 애송이 정도로 생각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젊은이에게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했다. 스크린 테스트 후 감독은 드디어 채플린을

찾았다. 너무 젊고 지명도도 떨어졌지만, 감독에겐 확신이 있었다.

 

 

 

 

 

마약중독과 관련한 이야기들

 

법원에서의 증언에 의하면, 그가 마약에 빠진 건 아버지인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때문이었다. 언더그라운드 영화감독이었던 다우니 시니어는 자유 분방한 사람이었는데,

집에서 시나리오 작업을 할 때 항상 코카인과 함께 했다. 어린 다우니 주니어는 늦은 밤

아버지가 마약에 취한 모습을 종종 보곤 했는데, 어느 날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빠는 그걸 할 수 있는데, 왜 나는 못해?" 아버지는 대답했다.

 

 

 


"좋은 질문이구나. 그런데 왜 하고 싶은 거지?" 다우니 주니어는 말했다.

"왜냐하면, 난 지금 자고 싶지 않으니까."다우니 주니어에 의하면, 그가 처음 마리화나를

접한 건 8세 때다. 집안에서 파티를 하던 중 아버지가 줘서 피웠다고 한다.

(다우니 시니어는, 어린 아들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한 걸 이후 뼈 저리게 후회했다).
이후 다우니 주니어는 틴에이저 시절부터 마약을 했고, 누나인 앨리슨도 15세 때

코카인에 중독되었으며 폭식증에 걸려 음식을 먹고 토하는 육체적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다우니 주니어에겐 항상 마약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채플린'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을 땐, 자신이 마약 중독자로 출연했던

'회색 도시 Less than Zero'(1987) 때 입었던 의상을 모두 불태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점점 악화되었고, 그는 수렁에 빠진다.
2003년 이후 마약에서 벗어난 다우니 주니어는 과거의 자신을 "그릇된 약물 사용에 대한

광고 모델(poster boy for pharmaceutical mismanagement)"이라고 표현했다.

 

 

"마치 장전된 총을 입에 들이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나는 그 금속의 맛이 좋았다."

–자신의 마약중독에 대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작들]

 

2013 아이언맨3

2012 어벤저스
2011 셜록홈즈:그림자게임
2010 듀데이트
2010 아이언맨2
2009 솔로이스트
2009 셜록홈즈
2008 인크레더블 헐크
2008 트로픽썬더
2008 아이언맨
2007 조디악
2006 럭키유
2006 가이드 투 렉커그나이징 유어 세인츠
2006 퍼
2006 스캐너 다클리
2005 아웃사이더
2005 게임6
2005 키스키스뱅뱅
2005 굿나잇앤굿럭
2004 에로스
2004 찰리채플린의 인생 그리고 예술
2003 고티카
2003 노래하는 탐정
2000 원더보이즈
1999 블랙앤화이트
1998 진저브레드 맨
1998 도망자2
1997 원나잇스탠드
1994 내츄럴본킬러
1994 온리유
1993 사랑의동반자
1993 숏컷
1992 채플린
1990 에어아메리카


 

 

 

 

 

 

 

 

 

 

 

 

 

 

 

 

 

 

 

 

 

 

 

 

 

 

 

 

 

 

  

 

 

 

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4.26 10:54

기네스펠트로,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기네스펠트로,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은 누구일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영화배우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가 바로 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People's Most Beautiful woman)으로 뽑히게 된데 대해 큰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리라 본다. (어제 개봉한 '아이언맨3'의 마케팅 효과 제대로 나겠군)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 어쩌면 기네스펠트로는 글래머도 아니고

몸매가 아주 빼어난 모델만큼의 조건을 갖추지도 않았고 보다 더 얼마든지 예쁘고

아름다운 여자들이 많기에 어떤 사람들은 2013년 피플(People)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기네스 팰트로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여기에 동조한다. 기네스가 출연한 영화를 그리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단 몇편의 영화만을 보고도 묘하게 풍기는 이 여배우의 매력은

다른 여느 여배우들과 다르게 빛이 났었다고 기억된다. 영국배우처럼 왠지 클래식한

분위기가 엿보인다랄까. 도도한 듯 예사롭지 않은 자태, 그러면서도

귀여운 면이 많은 이 여인을 이전부터 주목해왔고, 이번처럼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불러주는데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된 기네스펠트로우는

1972년 9월 27일 미국태생으로 아버지 브루스 팰트로, 어머니 블리드 대너, 배우자

크리스 마틴, 아들 모세 마틴, 딸 애플 마틴, 동생 제이크 팰트로가 있다.

 

 

 

 

175cm의 키에 다소 마른 체형은 그녀는 90년대 영화, 그러니까 1991년

로빈윌리엄스와 더스틴호프만이 주연한 스필버그의 영화'후크'에서 소녀 웬디 역을

통해 데뷔했다. 어느새 중년의 20년차 배우가 되어버린 그녀가 할리우드 스타이면서도 

영국 배우의 위엄과 우아함을 지닌 이미지로 각인된 데이는 아마도  1999년작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영향만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다.

타고났다고 해야겠다.

 

 

 

 

 

 기네스 팰트로의 어머니 블리드 대너(Blythe Danner)는 여전히 왕성한 배우로

활동중인 영화배우 출신이다. 여러 영화에서 조연으로 활약중이다. 최근에 보았던

'외계인 폴'이란 영화에서도 그녀가 나왔었다는 사실이 이채롭다.

 

 

 

▲ 엄마 블리드 대너(Blythe Danner). 젊은 날의 엄마를 빼닮았네.

 

기네스 팰트로는 인디펜던트 영화든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든

개성 있는 영화를 중심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 왔다. 북미 지역에서 1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던 '셰익스피어 인 러브'도 제작비는 불과 2,500만 달러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수준이었으니까 말이다. 이처럼 '블록버스터'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기네스 팰트로는 2008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한  

'아이언맨'에서 여비서 페퍼 포츠 역을 맡으면서 자신의 최고 흥행작을

무려 10년 만에서야 갈아치우게 된다.
 

 

 


기네스 팰트로는 처음엔 거대 예산 영화에 출연한다는 사실에 조금은

망설였다고 하는데, 당시 주연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존 파브로 감독의

진심 어린 충고와 "좋은 상업영화가 될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 앞에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 4월25일 개봉작 '아이언맨3' Officail Trailer.

 

덕분에 어제(25일) 개봉한 2013년 최고의 야심작 '아이언맨3'의

흥행 분위기도 매우 순조루운 가운데 기네스펠트로의 노출연기까지 목격하는

순간까지 맞이했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기네스 펠트로가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꼽힌데 대해 축하해마지 않는다.

 

 

 

 

 

 

 

▲ 영화 '섹스피어 인 러브'(1999)

 

일전에 90년대 영화 '세븐'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여기에도

기네스 팰트로가 나온다. 조연에 불과했고 비중도 크지 않았지만, 존재감이

분명 있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주인공 브래드피트와도 잠깐 사귀었던

때가 있었는데 이들의 사랑이 파파라치 사진에 찍혀 한바탕 홍역을

치뤘던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관련 포스팅: 1995년 영화 '세븐' 보러가기

 

[수상]

 

2013년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012년  피플지 선정 월드 베스트 드레서
2011년  제63회 밤비 미디어 어워드 인터내셔널 필름상
2011년  제63회 에미상 시상식 코미디시리즈 부문 게스트 여자배우상
2010년  제17회 할리우드 트리뷰트 올해의 여성상
1999년  제7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1999년  제5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1999년  제8회 MTV영화제 최고의 키스상
1999년  미국 배우 조합상 여우주연상

 

[주요작품]


2013  33 데이즈
2013  아이언 맨 3
2012  쌩스 포 셰어링
2012  어벤져스
2011  컨테이젼
2010  아이언맨 2
2008  투 러버스
2008  굿 나잇
2008  아이언 맨
2007  러브 & 트러블
2006  인페이모스
2006  러닝 위드 씨저스
2006  데브라 윙거를 찾아서
2005  프루프
2005  실비아
2005  월드 오브 투모로우
2003  뷰 프럼 더 탑
2002  포제션
2002  로얄 테넌바움
2002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2001  결혼기념일에 생긴 일
2001  바운스
2000  듀엣 2000  리플리
1999  졸업
1999  셰익스피어 인 러브
1998  과거로부터
1998  블러드 라인
1998  슬라이딩 도어즈
1998  퍼펙트 머더
1998  위대한 유산
1998  엠마
1996  리노의 도박사
1995  문라이트 앤 발렌티노
1995  대통령의 연인들
1995  세븐
1994  미세스 파커
1991  후크

 

[갤러리]

 

 

 

 

 

 

 

 

 

 

 

 

 

 

 

 

 

 

 

 

 

 

 

 

 

 

 

 

 

 

 

 

  

 

 

 

 

 


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4.22 21:35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 그리고 코엔형제의'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 그리고  코엔형제의'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 블로그 제목은 스페샬로또이고 메인캐릭터는 바로 '하비에르 바르뎀'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코엔형제의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본 분들은

엷은 미소와 함께 바로 알아볼텐데, 내가 이 블로그를 만들면서 어쩌다보니 처음부터

프로필 사진을 그렇게 쓰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껏 본 수많은 영화속 캐릭터들 중에

베트맨의 조우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아주 독특하면서도 아주 강렬하게

뇌리에 박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오늘은 전부터 수도없이 별러왔던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에 대해,

그리고 코엔형제의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대해 작정하고 포스팅할까 한다.

하이에르 바르뎀(이하 하비)는 스페인 출신 배우로 1969년 3월1일생이다.

 

 

 

위 사진이야 영화의 한 장면으로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몰입 끝에 매우 부담스러우면서도

아주 기괴한 캐릭터가 탄생한 것인데, 아래 사진들을 보면 나름 잘생긴 개성파 배우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얼마전 우리나라 영화 '내가살인범이다'에서

배우 정해균에 대해 포스팅하면서도 저 헤어스타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 관련 포스팅: 2013.1.27 영화 '내가살인범이다', 배우 정해균의 재발견)

 

 

 

이 배우에 대해 알려진지는 오래되었지만, 제대로 알려진건 아마도 코엔형제의

바로 이 영화를 계기로 그리되지 않았나 싶다. 성공을 증명해주는 영화가 바로

2012년작 007 스카이폴이기 때문이다. 즉,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는 이야기이다.

 

 

 

 

하비에르 바르뎀

(Javier Bardem)
1969년 3월 1일 스페인
최근작: 카운슬러(2013) , 포드랜디아(2013)
2011년 25회 고야상 남우주연상 수상

출연작:
1992 하몽하몽
2004 콜래트럴
2006 고야의유령
2007 노인을위한 나라는 없다
2010 비우터플
2012 007스카이폴
2012 송 오브더 클라우즈: 더 라스트 콜로니 외 다수

 

 

 

 

하비에르 바르뎀은 아마도 내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보면서 느꼈던 것처럼,

영화에 관심이 많은 매니아라면 반드시 기억 속에 접수하고도 남았을 그런 배우라는 것을 금방

눈치 챌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실제로도 그는 세계무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스페인 배우로서 자신의 위치를 확립해왔다. 지금까지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유일한 스페인 배우이기도 한 그는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계 집안의 일원이다.

 

 

 

 
여배우 필라르 바르뎀의 아들이자 후안 안토니오 바르뎀 감독의 조카인 그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잘 생긴 외모를 이용하거나 연기하기 쉬운 역할들은 대체로 거부해왔다.

바르뎀의 초기 경력에는 비가스 루나 감독과 함께 한 작업들이 있다. 그는 루나의 '룰루(1990)'
에서 작지만 눈길을 끄는 역할을 연기한 후 '하몽 하몽(1992)'과 '골든볼(1993)' 두 편을

더 함께 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그 후로는 현대 스페인 영화계의 가장 뛰어난

감독들의 작품에서 계속 주연만 맡아왔는데, 예를 들면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라이브 플레쉬(1997)'와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의 '페르디타(1997)', 마누엘 고메스

페레이라의 '보카 보카(1995)' 같은 작품들에 출연한 것이다.

 

 

 


그중 스크류볼 코미디인 '보카 보카'는 바르뎀의 좀 더 가벼운 면모도 보여주었다.

바르뎀은 '비포 나이트 폴스(2000)'에서 박해 당한 쿠바의 작가 레이날도 아레나스를 연기

하면서 더욱 큰 명성을 얻었고 그를 바탕으로 '콜래트럴(2004)' 같은 미국 영화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그러나 같은 스페인 출신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달리 바르뎀은 세계적인

프로젝트들에 출연할 뿐 아니라,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영화 '햇빛 찬란한 월요일(2002)'을

비롯하여 도전적인 스페인 영화들에도 계속 출연하고 있다.

 

 

 

 

그는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의 '내면의 바다(2004)'에서 사지마비환자

라몬 삼페드로를 연기함으로써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501 영화배우 中)

 

 

 

▲ No Country For Old Men - "Blood Trails"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개봉일: 2008.02.21

상영시간: 122분

감독: 코엔형제-에단 코엔(Ethan Coen ), 조엘 코엔(Joel Coen)

주연:토미리 존스(Tommy Lee Jones)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

조슈 브롤린(Josh Brolin)

우디 해럴슨(Woody Harrelson)

 

나만의 평점: 9.12 ★★★★☆

 

 

 

 

 

하비에르 바르뎀이 아주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등장했던 이 영화는

코엔형제 감독의 영화로 '파고' 이후 두번째로 소개하는 작품 같다. 역시도 이 영화는

소설이 원작이다. 그것도 매우매우 유명한 작가의 소설이라는 사실!!

바로 영화 '더 로드'를 썼던 코맥 매카시의 소설이다.

 

 

 

코맥 매카시

(Cormac McCarthy, 1933.7.20~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미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사람 중 한명인 코맥 매카시(Cormac McCarthy)가 지은 소설이다. 코맥 매카시는 2007년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코맥 매카시의 원작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코엔형제의 영화로 영화화되었다.

 

 

 

 

코맥 매카시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색상, 남우조연상까지 4개 부문을 석권해 최다 수상작으로 꼽혔다.

 

 

 

 

영화 '더 로드(The Road, 2009)는 바로 반지의제왕 아라곤의 비고 모테슨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였다. 아들과 단 둘이 남겨진 세상에서 벌어지는 부정을 다루었다.

잔잔하지만 아주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로 '더 로드' 또한 포스팅 해 놓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셔도 좋겠다.

 

(▶ 관련포스팅: 더 로드(The Road). 2009 미래를 미리 보여준 영화)

 

 

 

 

 

코맥 매카시의 소설 「노인을 위한 나라를 없다」는 불가해한 사악함에

맞서는 일의 위험에 관한 회고로 시작한다. 1980년 텍사스 남서부를 배경으로 한

그 소설을 각색한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 형제의 영화 역시 그렇게 시작한다.

새벽 풍경을 조심스럽게 담아낸 오프닝 장면에서는 촬영감독 로저 디킨스의 장엄하게

연출된 화면과 토미 리 존스의 내레이션으로 배경을 설정한다.

 

 

 

 

“이제 여러분이 보게 될 범죄는 그 정도를 측정하기조차 어려운 것이다.

내가 그것을 두려워한다는 말이 아니다. 이 직업을 갖고 살아가려면 기꺼이 죽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언제나 알고 있었다. 명예를 누리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판돈을 더 올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를 만나러

나아가고 싶지는 않다.”

 

 

 

 

영화로 만들어진 가장 확실한 나이 들어감에 대한 명상인 이 영화의 어조는 처음부터

끝까지 애조를 띠고 있다. 특히 잔인한 폭력이 자주 등장하는 점에서 모든 사람의 취향을

만족시킬 만한 영화는 아닌 게 사실이지만, 우디 해럴슨과 켈리 맥도널드와 배리 코빈 등

탄탄한 조역들의 뒷받침을 받아 코엔 형제는 또다시 한 지역에 특유한 목소리를

선택하여 남성들의 약함을 탐색하는 기반으로 사용했다.

 

 

 

 

플롯의 중심에는 용접공이며 베트남전 참전용사인 레웰린 모스(조시 브롤린)가 있다.

그는 우연히 멕시코인들의 대결 직후의 현장에 맞닥뜨린다. 죽어 있는 몇 사람과 헤로인과

2백만 달러가 든 돈가방을 발견한 것이다. 기회를 포착한 레웰린이 그 돈을 가져가면서

3중으로 이루어지는 쫓고 쫓기는 추적이 시작된다. 벨 보안관(존스)은 그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모스의 매우 실제적인 위험을 짐작하며 그 사냥감을 쫓다가,

또 한 명의 추적자의 존재를 알아차린다.

 

 

 

 

바로 신중하고 솜씨 좋은 살인청부업자 안톤 치거(하비에르 바르뎀)다.

이 영화에 점점 커지는 긴장과 공포와 야만적인 마력을 더해 주는 것은 바로, 치거가 모스를

쫓고 벨 보안관은 모스와 치거 둘 모두를 쫓는 삼중의 추적이다. 충격적인 대사가 너무 많고,

예상치 못한 80년대 초의 패션이 너무 많다. 공기압축기와 거친 서부의 보안관을

 다시는 예전처럼 생각할 수 없게 된다.

 

 

 

 

 

▲ No Country for Old Men (10/11) Movie CLIP - Chigurh's Car Accident (2007) HD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라스트 씬이다. 코엔형제 다운 연출기법이 인상적이다.

 

자! 오늘은 그동안 스페샬로또 블로그를 방문하던 분들이 한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하비에르 바르뎀에 대한 소개와 내친김에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함께 포스팅

하는데 성공했다. 잘 보셨으리라 믿어본다. 아직 이 영화를 못 보신 분들이라면

시간 내서 제대로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코엔형제 이야기도 나온김에

90년대 영화 '파고'가 반가우신 분은 아래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셔도 좋겠다.

 

▶ 관련포스팅: 파고(Fargo),1996- 겨울이면 생각나는 코엔 형제의 영화

 

 

 

 

 

 

 

 

 

 

 

 

 

 

 

 

 

 

 

 

 

 

 

 

 

 

 

 

 

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3.28 22:58

'지아이조2'로 다시 돌아온 이병헌






'지아이조2'로 다시 돌아온 이병헌

 

지난해는 '광해 왕이된남자'로 이병헌의 한 해였었는지도 모른다.

그랬던 이병헌이 올해는 '지아이조2'를 통해 다시한번 스톰쉐도우의 진가를 얼마나

제대로 보여줄지, 아직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기대가 된다. 2009년 처음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해

비중있는 역할을 맞게 되었다고 한참 얘기들 할 때도 좀체 실감이 나질 않았었는데,

오히려 영화를 막상 보고나니 언론에서 한껏 떠들던 것들에 비하면 사실 조연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면 강했지 한국영화 등에서 보여주었던 그만의 확실한 느낌은 덜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병헌은 그냥 '조연'일 뿐이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우리나라는

근성자체가 파란눈의 서양인들에게 칭찬받는걸 매우 조아라하는 자체가 강해놔서

헐리우드 영화에 제대로 출연했다라는 자체에 이미 광분하는 모습이었다.

 

 

 

 

배우 이병헌에게 있어서 헐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서막'에 출연했다는 자체가

얼마나 영광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그 이전인 2008년에 다국적 영화

'나는 비와함께 간다'를 통해 헐리우드 배우 '조쉬하트넷'과 기무라 타쿠야, 여문락 등

쟁쟁한 세계적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에 개봉한 영화 '지아이조2'에서도 역시 전작에서처럼 스톰쉐도의 역을 훌륭하게 잘

소화한 듯 하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한국영화 등에서 보여준 이병헌의 모습이 훨씬

그 답고, 또 그만의 매력을 발산하기에 충분했다고 본다.

 

 

 

▲ G.I. JOE RETALIATION - International English Trailer (G)

 

지난해 동갑내기 류승룡과 좋은 연기를 봉여주었던 '광해-왕이된남자'도 그렇거니와

2010년 '악마를 보았다' 역시 최민식과 함께 아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드라마 '아이리스' 직후라서인지 상관관계가 있어보이기까지 했다. 물론 2008년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에서도 송강호나 정우성과도 아주 썩 잘 어울리는 그만의 캐릭터를 보여주었다고 본다.

2005년의 '달콤한 인생'도 두말하면 잔소리고...

 

 

 

 

 

 

이번에 드웨인존슨이나 브루스윌리스 형님 등과 함께 출연한 '지아이조2'에서도

이병헌은 나름대로의 자신이 맡은 '스톰쉐도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전 세계에

자신에 대한 입지를 분명히 다졌을 것으로 보여진다. 꼭 이런 헐리우드 영화들이 아니었다해도

1970년생인 이병헌이 지금껏 배우로서 걸어온 길은 1991년 처음 조연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한

이후 비교적 순탄하면서도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셈인데, 어쩌면 처음부터 이미

배우 이병헌의 이러한 성공은 다른 여느 배우들과 달리 예정되어 있던 일은 아니었을까 싶다.

물론 그의 노력과 자기관리 등에 대해서도 인정하는 바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가 유명한 미스코리아 출신 이은희의 오빠가 아니었다해도 비교적

괜찮은 환경에서 특권이랄 것은 아니라지만, 여느 배우들에 비해 큰 역경이나 어떠한 질곡없이

이처럼 탄탄대로를 걸어온 일이 어쩌면 한국영화사에 있어서는 다행스러운 일은 아닐까

생각해본적도 있다. 물론 그도 배우이고 하나의 인간이기에 종종 스캔들 아닌 구설수에도

오르고 했지만, 참 아무리 보아도 운명은 늘 이병헌 편을 들어주는 듯 하단 생각도 들었다.

 

 

 

 

 

▲ 이병헌의 동생 미스코리아 이은희의 어릴적 CF.

그 옛날 70년대 흑백TV 속에서 처음 본 이 아이가 이병헌의 동생일 줄이야...

 

 

 

 

어쨌든, 지아이조2가 개봉하면서 배우 이병헌에 대해 살펴보고 싶었다.

동갑내기라서인지 몰라도 아주 오랫동안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는 대부분 계속해서

보아왔는데 한 마디로 '엄친아'스럽다. 1996년 여름쯤이었던가. 이병헌이 한참

대학원을 다니고 있던 시절, 어느 비오던날 옆을 얼핏 스쳐지나면서 속으로

"음....그래도 다행히(?) 생각보다 키가 안크네?"라며 지나쳤는데 세월이 흘러

그와 내가 걸어온 길은 참 비교불가다. ㅋㅋ

어쨌든 늘 성원하고 있는 팬중에 하나라는 사실만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 GI Joe 2 Retaliation : Meet Storm Shadow

 

이병헌은 이번에 '지아이조2'에서 드웨인존슨과의 내한도 그렇고 헐리우드 배우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쌓아왔다라는 사실을 증명했는데, 브루스 윌리스 형님과도 그새

또다른 작업을 해왔는지 내년엔 RED2로 윌리스 형님과도 호흡을 맞춘다고 하니

이 또한 기대된다. 이젠 당당히 세계적인 배우의 반열에 확실하게 올라선 듯 하다.

그의 앞날에 힘찬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기다려 본다.

 

 

 

 

 

 

 

 

 

 

 

 

 

 

 

 

 

 

 

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3.20 17:03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만난 배우 장진영 그리고 영화 '청연'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만난 배우 장진영 그리고 영화 '청연'

 

 

 

 

배우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 37이라는 꽃다운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난 여배우이다.

우연한 기회에 분당에 위치한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을 지난 주말 갔다가 5층 추모관에서 장진영을

보게 되었다. 2005년 영화 '청연'이 야심차게 개봉되었을 때 한걸음에 달려가 보았던 기억과

여운은 여전한데 배우 장진영이 이 세상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새삼 실감나지

않았었다. 추모공원에서 그녀의 사진을 바라보고 다양한 유품을 보면서도 언뜻 믿겨지지 않았으니

젊디젊은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난 그녀의 불꽃같은 연기인생에 진한 아쉬움마져 느껴진다.

 

 

청연

Blue Swallow (Cheong Yeon) 2005

2005.12.29 개봉

감독: 윤종찬

주연: 장진영, 김주혁

유민, 하지민, 나카무라 토오루

 

 

▲ Practice Air Race - Blue Swallow (Cheong Yeon) 2005

 

영화 '청연'은 2001년 장진영을 앞세워 윤종찬 감독이 만들었던 영화 '소름'에 이어

 2005년에 야심차게 준비한 영화이다. 1925년 조선 최초의 여류비행사 박정원(1901~1933)에

대한 실제 이야기를 다루었고 배우 장진영은 이 영화에서 김주혁과 함께 실감나는 공중씬과

더불어 꿈과 사랑,그리고 이상을 향해 질주하는 여비행사 박경원 역을 훌륭히

소화해 냈었다. 그래서인지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을 방문했을 때 장진영 전용관에는

영화 '청연'의 한 장면들을 다룬 사진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전용관에 위치한 故 장진영의 유품과 사진, 드레스

 

확실히 전용관이라서인지 다른 곳과 달리 화려함이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녀가

생전에 입었던 드레스와 소지품들 트로피와 구두 등 많은 것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영화 '청연'의 한 장면으로 등장한 사진은 아래 사진들이다.

 

 

 

 

 

우선 실제 모델이 되었던 여류비행사 박경원에 대해 짧게 알아보았다.

박경원은 1928년 고등 비행사 자격증을 따고 1933년 8월 7일 조선을 거쳐 만주로 가는
장거리 비행에 나섰다가 이륙한 지 50분 만에 시즈오카현 겐가쿠산(玄嶽山)에서

짙은 안개에 갇혀 추락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 생전의 비행사 박경원

 

사실, 영화 '쳥연'은 야심차게 준비한만큼 기대가 컸던 영화이고 준비과정 및

제작과정에서 여기저기 공들인 흔적도 많고 스탭들 고생도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한다.
영화 ‘소름’에서 압도적 미장센과 치밀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윤종찬 감독이 3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한 이 작품은 공중촬영 등의 스펙터클과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로 평론가들로부터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름’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장진영이 박경원, ‘싱글즈’(2003)에서

장진영과 함께 출연한 김주혁이 한지혁,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관객들에게 친숙한 일본 배우

유민이 일본의 모델이자 여류 조종사 기베 마사코, 영화 ‘도쿄공략(東京功略)’(2000)의 배우

나카무라 토오루가 도쿠다 교관 역을 맡았다. 음악을 담당한 독일 태생의 미하엘 슈타우다허

(Michael Staudacher)는 김호선의 ‘애니깽’(1996), 구임서의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1995),

노효정의 ‘인디안 썸머’(2001), 박광춘의 ‘마들렌’(2002) 등에서 영화음악을 만든 바 있다.

제작비는 총 97억 원, 한·중·일·미 4개국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이 영화는

촬영 기간 1년에, CG 후반 작업만 7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그러나 이 같은 대작 규모와 함께 “조선인 최초 여류 비행사”의 불꽃같은 삶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으나 제작 과정에서의 뜻하지 않은 난항이

개봉을 1년이나 지연시켰고 개봉 시기에 언론에 불거진 여주인공의 친일 논란으로

서울 단성사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6위에 머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비록 흥행참패의 고전을 겪기는 했지만, 한국영화 발전사에 있어 상당히 공을 많이

들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OST는 이승철의 '서쪽하늘'이 삽입되었는데

영화 성격과 아주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 영화 '청연' OST, 이승철-'서쪽하늘'

 

지난 2009년 배우 장진영이 세상을 떠나기 전 암투병으로 고생한다는 소식은 들었어도

그렇듯 허무하게 세상을 일찍 등질 줄은 몰랐다. 대중들은 날마다 연일 쏟아지는 미디어에 치이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또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 빠르게 잊고 살아가지만, 그래도

시간이 흘러 지나도 두고두고 아쉬운 배우 중 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故 장진영을

꼽지 않을 수가 없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그녀가 출연한 많은 영화들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유독 기억에 남는 영화 '청연'의 마지막 장면을 감상해보기로 한다.

 

 

 

▲ Final Scene & End Credits in the Korean Movie "Blue Swallow"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을 나오면서 문득 이 영화가 떠오르기는 했는데, 어쩌면

그녀가 꽃다운 나이에 너무도 빨리 우리 곁을 떠난것처럼, 많은 노력과 정설을 기울인

영화 '청연'이 기대만큼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그래서인지 더더욱 배우 장진영에 대한

마음이 애틋하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덧 그녀가 우리 곁을

떠난지 수년이 흘러지난 것처럼 이 영화도 벌써 8년전 영화가 되어버렸다.

 

 

 

 

잊고 있었던 배우 故 장진영을 떠올리며 오늘은 짧게 포스팅 마치기로 하겠다.

그녀의 생전 사진들과 영화의 한 장면을 보며 그녀를 다시 한번 기리는 마음

가져보았으면 한다. 많은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로

영화 '청연'을 살펴보았다. 아쉬움이 큰 영화였던 만큼 더 기억에 남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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