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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핫이슈.특종

전설로만 떠돌던 '지구공동설', 에드워드 스노든 지하도시 폭로

전설로만 떠돌던 '지구공동설', 에드워드 스노든 지하도시 폭로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joseph snowden)이 '지구공동설'을 뒷받침 할만한

극비 문서를 공개하는 바람에 '지구공동설'이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로 올라왔다.

개인적으로 이 기사를 보고 쇼크 먹는 줄 알았다. 지구공동설은 그동안 전설로만 떠돌던

이야기로 북극 또는 남극 어딘가에 구멍이 나있고 이게 지구 내부로 통하는

통로라는 이야기와 증거, 비행기를 타고 근처를 지나다가 지구 내부의 또 다른 세계를

다녀왔다는 사람의 증언 등 '지구공동설'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있어왔기 때문이다.

일례로 우리가 수십만년 전의 생물로 알고있는 '매머드'가 사실은 지구 내부에서

길을 잃고 올라온 동물이라는 말까지 있었으니 말이다.

 

 

 

 

 

▷ 에드워드 스노든 관련 포스팅 자세히 보기

 

전직 CIA요원이기도 했던 에드워드 스노든은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감시 프로그램을 폭로한 혐의로 곤궁에 빠져있고, 현재 세계 수십여개 국가에 망명신청을

해놓은 인물이다. 그랬던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확인비행물체(UFO)에 관한 극비 문서를

공개했다.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UFO와 지하도시에 거주한다는 ‘초지구적 존재’에

대해 기자들에게 폭로했다”라며 관련기사의 주소를 링크해 놓은 것이다. 

 

 

 

 

 

스노든의 트위터에 링크된 기사는 러시아 매체 ‘인터넷 크로니클’에 기재된 것으로

스노든의 증언이 공개돼 있다. 해당 기사에서 스노든은 “정부는 인류보다 아주 진보된 종족을

인지한지 오래 됐다”라고 밝혔다. 스노든은 “과학자들은 탄도미사일 추적시스템이나

심해 초음파 등의 기술이 국가기밀이라 이러한 정보에 접근할 수 없지만,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의 계약자 대부분은 지구의 맨틀 안에 호모 사피엔스보다

더 지능이 높은 종족이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구 안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지구공동설’과 유사한 내용이다.

지구공동설은 지동설이 승인된 18세기 이후에 나타난 지구 형태에 대한 이설(異說)로

지구의 속이 비어 있으며, 거기에 생물의 거주도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어 스노든은 “미국의 대통령은 그들의 활동에 관한 일일 브리핑을 받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그들의 기술이 현재 우리보다 발전해 있어 만일 전쟁이라도 나면 우리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추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지구공동설'에 나오는 지하도시의 또 다른 종족은 어떤 생김새일까?

 

이러한 지적생명체들은 우리를 알고 있지만, 단지 개미처럼 여겨 우리와

공감하거나 대화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 분석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스노든은

“만일 전쟁이 일어나면 인간들이 그들을 이길 수 없지만, 지하 깊은 곳에 핵폭탄을

터뜨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노든의 증언에 대해 해당 매체는

“순수한 다이아몬드(맨틀)에 레이저로 새긴 거대한 지하 도시는 레이더상에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라며 “"(정보의) 자유와 보안이라는 균형에 대해

대중의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와~!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있는 그대로의 기사내용이라면

이게 사실일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인데, 아마도 지구공동설이 사실이라면

18세기 이후 인류는 또 한번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받아들이기 힘든 정신적 공황을

맞이하게 되는 것일까? 자세한 이야기는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지하도시가 실제로

존재하는 지구공동설과 일치하는건지 좀 더 지켜봐야겠다. 물론 이건 페이크 일 수도

있겠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새빨간 거짓말 같은 일이 사실일 경우도 있다.

 

[여 담]

 

※ 직후에 이 보도는 알고보니 '가짜'였다는 기사가 바로 떴다.

이에 대다수 네티즌은 허무함의 끝을 발견해야 했는데, 나 역시 처음엔 어처구니

없는 이런 상황에 헐탈스럽기까지 했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게 사실이라고

전제했을 때 스노든 말처럼(스노든을 사칭했건 말건) 이 중대한 사실을 대중에게

감추고자 했던 '그들'에 의해 발 빠른 '진화'가 이루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알고보니 가짜였다'라는 해명보도도피생활을 하다시피

그가 따로 설명할 기회를 주지않으면 그만인 것이다.

대중들은 아무래도 제도화된 '공식 보도'에 더 신뢰를 보내게 되어있다.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인류에게 있어 그동안 이어져 온 모든 개념과 상식

일거에 그 근원부터 뿌리 째 흔들릴 것이고, 상상할 수 없는 혼란닥칠게

뻔하다. 따라서 그와 같은 혼란을 통제할 지금의 통치세력(지배층)에게는

사전에 이에 대한 책임과 차단, 컨트롤이 먼저다. 이 모든게 그저 공상과학 소설에 심취한

누군가의 말장난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로 밝혀져 혼돈에 빠질 바엔 말장난으로

깊은 허탈감을 느끼는게 모두에게 차라리 해피한 일일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