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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

영화 크라잉게임(Crying Game) OST는 역시 보이조지(Boy george) 목소리로 영화 크라잉게임(Crying Game) OST는 역시 보이조지(Boy george) 목소리로 90년대 영화 중에 '크라잉게임'(Crying Game)이라고 있다. 1992년작인데 국내에선 1993년에 개봉되어 본 사람도 있겠지만, 당시로선 파격적인 소재였다. ost 또한 보이조지 특유의 몽환적인 듯 중성적인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크라잉게임'은 흥행에도 성공적이었다. 지금 같아서야 신선할건 뭐고 보이조지의 저 패션은 무슨 '룩'이냐며 키득댈만도 한데 아뭏든 그땐 썩 괜찮은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그래서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보이조지 이야기를 오늘 좀 할까 한다. 보이조지를 소개하기 전에 일단 영화 '크라잉게임'을 먼저 간단히 소개하겠다. 크라잉 게임 THE CRYIN.. 더보기
트랜스포머4,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에서 마크 월버그로 바뀌어 2014년6월 개봉!! 트랜스포머4,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에서 마크 월버그로 바뀌어 2014년6월 개봉!! 올 해 혹시 트랜스포머4가 개봉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올해 트랜스포머4가 아니어도 워낙 쟁쟁한 영화들이 많은지라. 올해는 정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완전장악하는 한 해가 될 듯하다. 때문에 차라리 내년 시즌을 좀 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개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현재 트랜스포머4는 2014년 6월을 개봉일자로 잡고 있다. 다만, 주인공이 바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1,2,3 까지의 샘 윗윅키 역의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Shia LaBeouf)가 더이상 안나오고 트랜스포머3에서 전투를 벌인지 4년이 지난 시카고의 이야기를 다루게 될 것이고, 시.. 더보기
기타노 다케시(Takeshi Kitano), 아웃레이지:비욘드로 다시 돌아오다 기타노 다케시(Takeshi Kitano), 아웃레이지:비욘드로 다시 돌아오다 기타노 다케시(きたのたけし)라는 배우를 떠오리면 요즘 유행어로 말해 '사람이 아니무니다'가 딱 맞는건 아닌가 싶다. 아웃레이지(2010) 영화 정도야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야비한 야쿠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르와르 쟝르의 작품이라 할 수 있지만, 기타노 다케시가 그동안 출연해 온 영화들을 보면 참 독특할 뿐만 아니라 오리지 기타노 다케시라는 배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그 나름대로의 섬뜩하면서도 희화화된 캐릭터를 매번 만나보게 된다. 바로 몇 일전에도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아웃레이지:비욘드 에서 다시한번 그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비정한 세계를 만났다. 전작에서도 조금은 과장된 듯 하지만 야쿠자라는 세계에서의 비열한 게임의법칙.. 더보기
퍼시픽림(Pacific Rim), 올 여름 아이들 환장할만한 블록버스터 SF 영화 퍼시픽림(Pacific Rim), 올 여름 아이들 환장할만한 블록버스터 SF 영화 맨오브 스틸 영화 예고편을 포스팅했는데 '퍼시픽림'을 빠뜨릴 뻔 했다. 요즘 블록버스터급 영화는 갈수록 진화하는 바람에 어지간해서는 명함 내밀기도 힘 들겠다는 생각이 퍼시픽림 예고편을 보다보니 더 많아지는 듯 하다. 특수효과도 효과지만 스케일도 장난 아니다. 트랜스포머 영화 볼 때도 극장에서 눈 돌아가느라 급피로가 몰려왔던 것 같은데, 나이먹었는지 이런 영화들은 이제 극장 가서 보기엔 숨가쁘다. 영화 '퍼시픽림'은 지난해 호빗:뜻밖의 여정을 연출한 길예르모 델 토로 (Guillermo Del Toro)감독이 연출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예전에 매우 독특한 영화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판의미로' 감독이 바로 이 사람이었다. .. 더보기
맨오브 스틸(Man of Steel), 잭 스나이더 감독의 더 진화된 슈퍼맨 맨오브 스틸(Man of Steel), 잭 스나이더 감독의 더 진화된 슈퍼맨 이젠 대놓고 제목을 안쓰네. 영화 '맨오브 스틸'은 슈퍼맨 영화이다. 영화 '300'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그려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들고 다시한번 지구인들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세기의 영웅 수퍼맨을 재탄생시켰다. 이름하여 '맨오브 스틸'인데, 어째 제목에서 철학적인 냄새마져 풍긴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이 제작과 각본을 맡고 300의 잭 스나이더(Zack Snyder)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맨 오브 스틸은 오는 6월 13일 개봉예정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선 굵은 영상미와 크리스토퍼 놀란의 깊이있는 세계관이 조합을 이루어 완성도 높은 블럭버스터 영화로 개봉하게 .. 더보기
미즈키 이치로(みずきいちろう), 마징가Z를 부른 일본 애니 가수 미즈키 이치로(みずきいちろう), 마징가Z를 부른 일본 애니 가수 미즈키 이치로를 모르는 사람은 많아도 '마징가 Z'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줄로 안다. 지금 3040 세대라면 어릴적 흑백TV를 통해서라도 '마징가Z'를 한번쯤은 반드시 보고 자랐을텐데, 당시엔 이런 로봇 애니메이션이 만화영화의 주류를 이루었다. 로보트 태권브이, 그랜다이져, 짱가 등등...헤아려보자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작품들이 넘쳐난다. 그 중 마징가 Z 주제곡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이 만화는 물론 주제곡까지도 모두 국내산이 아닌 일본산이었다는 사실. 미즈키 이치로(Ichirou Mizuki)는 이 쟝르에서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가수를 꼽으라면 김국환씨와 별셋 아저씨 정도되지 않을까 한다... 더보기
'미스터 고', 그 옛날 보물섬 만화에서의 '제7구단' 생각이 나는 영화 '미스터 고', 그 옛날 보물섬 만화에서의 '제7구단' 생각이 나는 영화 '미스터 고'라는 영화가 제작된다고 하는데, 고현정이 나오는 영화 '미스 고'는 들어봤어도 이건 또 뭔소린가 하는 분들 계실듯 하다. 80년대 인기만화 '보물섬'을 기억 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 창간호부터 보셨다면 허영만의 '제7구단'도 기억하실게다. 바로 이 추억의 만화 제7구단을 원작으로 고릴라가 야구를 하는 영화가 바로 '미스터 고'라는 영화다. 김용화 감독이 연출해 오는 7월에 개봉한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큰 작품이다. 물론 뚜껑 열어보아야 겠지만... 고릴라가 등장하는 영화로 우리는 헐리우드 영화중에 피터잭슨 감독의 2005년작 '킹콩'을 기억하고 있다. 그만큼의 스케일 큰 환타지급 영화는 아닐지언정, 한국영화 사상 최.. 더보기
월드 워 Z(World War Z) 개봉일 확정, 예고편 줄거리만으로도 충격!! 월드 워 Z(World War Z) 개봉일 확정, 예고편 줄거리만으로도 충격!! 연초에 '월드 워 Z'(World War Z)에 대해 포스팅을 잠깐 했었다. 개인적으로 '좀비영화'를 워낙 좋아하는 광팬이다보니 월드 워 Z는 꼭 반드시 보아야 할 영화로 1순위에 꼽히고 있다. 아마 좀비영화 매니아들이 아니라해도 지난 2007년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를 보았던 분들이라면 이번에 개봉되는 월드 워 Z 또한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줄로 안다. 개봉날짜는 6월20일로 확정된 것으로 안다. 아무래도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화재작이 되지 않을까. 월드 워 Z의 줄거리는 간단하지만 시나리오는 탄탄해 보인다. 월드 워 Z는 제작 전부터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치열한 판권 경쟁이 화재가.. 더보기
지슬, 독립영화로는 워낭소리에 이어 흥행 성공 예감 지슬, 독립영화로는 워낭소리에 이어 흥행 성공 예감 독립영화 지슬(Jiseul, 2012 부제:끝나지않은 세월2)이 독립영화로는 보기드믈게 흥행 성공 분위기를 타고 있다고 한다. 영화 '지슬'은 일 평균 2천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금일(12일)중으로 10만관객을 돌파하게 된다고 아침부터 라디오 방송에 소식이 전해졌다. 왠만한 블럭버스터급 영화들에 비하면 초라한 숫자이기는 하지만, 척박한 독립영화 시장에서 '지슬'이 보여주고 있는 성적은 지난 2008년의 '워낭소리'에 이어 또다른 독립영화의 흥행으로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영화 '지슬'은 이념으로 첨예하게 얼룩진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있어 여전히 깊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제주도 4.3사건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지난 4월1일 제주를 시작으로 개봉한 .. 더보기
32년만에 샘레이미 감독이 리메이크한 영화 '이블데드 2013'(The Evil Dead, 2013) 32년만에 샘레이미 감독이 리메이크한 영화 '이블데드 2013'(The Evil Dead, 2013) 예전에 공포와 코미디가 범벅된 '이블데드'라는 영화가 있었다. B급 호러영화 중의 걸작으로 추앙(?)받는 '이블데드'는 샘 레이미(Sam Raimi) 감독이 직접 연출한 영화였는데 이번엔 본이이 한 걸음 뒤로 빠져 제작자로 나섰다. 19금 수준의 최강공포로 벌써부터 소문 무성한 이블데드 2013 호러영화에 대해 오늘 살펴보고자 한다. 하필이면 개봉예정작으로 소개하는 영화가 '이블데드' 처럼 공포.호러영화냐고 불평할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나름 이런류를 은근 즐기는 개인취향 때문에 어쩔수 없다. 미리 경고하지만 역시 공포 호러영화인지라 심신이 허약하거나 미성년자 또는 임산부 및 노약자는 이 포스팅을 안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