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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랜딩의 실세 티윈 라니스터 역의 영국배우 찰스 댄스(Charles Dance) 킹스랜딩의 실세 티윈 라니스터 역의 영국배우 찰스 댄스(Charles Dance) 왕좌의 게임 시즌4를 보면서 킹스랜딩의 진짜 실세인 티윈 라니스터 역의 영국배우 찰스 댄스(Charles Dance)에 대해 언젠가는 소개할 생각이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진 야심가로서의 전형적인 마스크를 가지고 있는 티윈 라니스란 캐릭터는 이 드라마가 진행되는데 있어 모든 힘의 원천, 아니 샘솟는 악의 원천과도 같은 비중있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조지 마틴의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가 있기는 하지만, 만일 찰스 댄스가 없었다면 과연 이 드라마는 어땠을까 싶을 정도다. 그만큼 영국신사 처럼 생긴 이 클래식한 매력이 넘치는 배우 찰스 댄스가 연기하는 티윈 라니스터는 '왕좌의 게임'이라는 판타지 대서사극이자 정치드라마가 .. 더보기
24시 시즌9, 5월5일 히어로 잭 바우어가 다시 돌아온다! 24시 시즌9, 5월5일 히어로 잭 바우어가 다시 돌아온다! 모든 미드를 통털어 가장 재미있고 스펙타클한 감동이 있는 드라마를 꼽으라면 역시도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 주연의 24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진짜 애국(patriotism)이란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주인공 잭 바우어! 비록 유나이티드 스테이트를 위해 몸바쳐 싸우는 드라마 속 가상의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남자들이라면 마음 속에 그리는 히어로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 동감하게 만드는 주인공이다. 이제 내일모레면 24시 시즌9가 시작된다. 이런 첩보물 시리즈를 평소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드라마적 요소가 꽉꽉 짜임새 있게 들어차있는 역대 최고의 미드를 만나보는 기쁨을 누려보기 바란다. 지난해 시즌1에서부터 시.. 더보기
델리카트슨 사람들(Delicatessen),장 피에르 주네의 독특한 세계가 담긴 90년대 영화 델리카트슨 사람들(Delicatessen),장 피에르 주네의 독특한 세계가 담긴 90년대 영화 90년대 영화중에 정말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는 영화들이 몇몇개 있다. 영화 '델리카트슨 사람들' 역시 그 중에 하나인데, 이 독특하고도 오묘한 영화를 어찌 기억 속에서 지울 수 있을까. 영국을 비롯해 이따금 마주하게 되는 프랑스,독일 등 유럽영화들은 우리가 그동안 매우 익숙하게 젖어있는 헐리우드 영화와 격을 달리할 뿐만 아니라 소재 선택, 그리고 영화 전반에 흐르는 색조와 감성까지 그 모든게 정말 독특한 세계관을 담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려는 90년대 영화 '델리카트슨 사람들'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천재감독이라 해도 전혀 손색없는 장 피에르 주네(Jean-Pi.. 더보기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들으며 밀려오는 비통함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들으며 밀려오는 비통함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부르는 세월호 침몰 사고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듣다가 왈칵 눈물이 쏟아져내렸다. 그동안 세월호 사고 직후부터 속속 들어오는 수많은 뉴스속보를 접하면서도 슬픔보다는 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와 우왕좌왕하는 당국, 그리고 책임져야 할 작자들의 무책임한 뻔뻔한 모습들을 보면서 치밀어 오르는 분노가 앞섰던게 사실이었다. 육두문자를 섞은 실랄한 비판에 열을 올리며 그저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보았고, 또 설상가상으로 가족 인척중에도 이 여객선에 탑승했던 지인이 있었던지라 부랴부랴 장례식장을 다녀오기도 했었다. 영정사진을 바라보면서도 너무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비현실적인 느낌마져 스쳐지나갔지만, 그때까지도 오늘의 이 안타까운 사태에 .. 더보기
키큰 여자기사 브리엔느 역의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 키큰 여자기사 브리엔느 역의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 왕좌의게임이 시즌4에 접어든지도 어느새 4주째가 되었다. 지난 4회에서는 키큰 여자기사 브리엔느가 자이메 라니스터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장면이 방영됐다. 뭐 그닥 서로간에 어떤 끈끈한 정이랄것 까지는 아니어도 이전 시즌을 다 보신 분들이라면 왜 자이메 라니스터와 브리엔느가 왜 그렇게 헤어지는 마당에 아쉬움을 내비칠 수 밖에 없었는지 다들 이해하실거라 본다. 오늘은 바로 그 키큰 여자기사, 훤칠한 키에 기사복장이 왠만한 남자들보다 더 잘 어울리는 브리엔느 역의 배우 그웬돌린 크리스티에 대해 간략히 짚고 넘어갈까 한다. 사실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란 배우에 대해 알려진건 모든 포털사이트를.. 더보기
류승룡의 표적, 요즘 잘나가는 CF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의 그 배달 아저씨 영화 류승룡의 표적, 요즘 잘나가는 CF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의 그 배달 아저씨 영화 배우 류승룡은 나랑 동갑이다. 하지만, 먼저 영화 '광해, 왕이된남자'에서 배우 이병헌과도 동갑이라해서 말트려 해도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안았다고 했는데, 그런 상남자 상아저씨 느낌의 배우 류승룡이 중년 나이에 걸맞지 않게 액션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렸었다. 바로 영화 '표적'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오는 4월30일이 개봉일이라고 하니 바로 내일 모레면 개봉이다. 이번에 개봉할 류승룡의 '표적'은 역시도 천만관객 신화의 주인공답게 과연 이 영화가 또 한번의 흥행신화를 이루어낼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잔뜩 쏠리고 있는듯 하다. 아마 이걸 의식 안할래야 안할 수도 없는 류승룡일텐데 이루기보다 유지하는게 더 어렵다는 말이 실.. 더보기
골프gtd 런치컨트롤(launch control) 테스트, 놀라운 DSG 미션 골프gtd 런치컨트롤(launch control) 테스트, 놀라운 DSG 미션 골프gtd에는 재미있는 기능이 하나 숨어있다. 바로 런치컨트롤(launch control) 이라고 하는 기능인데, 포르쉐를 비롯한 대표적인 스포츠카들, 이른바 슈퍼카들에나 있다고 하는 바로 그 기능이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구지 설명이 필요없겠으나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구지 이 기능이 필요할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들 수도 있겠다. 그만큼 폭스바겐 골프 중에서도 gtd 혹은 gti 같은 뱃지를 달고 있는 차들이 표방하는 것은 '스포츠'이기 때문이며, 독일 엔지니어들은 그만큼 꼭 슈퍼카가 아니더라도 저렴한(?) 비용에서도 즐길 수 있는 그런 스포츠카의 느낌을 런치컨트롤 기능을 통해 일반인들이 즐길수 있는 차를 만들어내었고 여기서 .. 더보기
폭스바겐 골프 2.0 GTD 주행성능으로 본 시승소감 폭스바겐 골프 2.0 GTD 주행성능으로 본 시승소감 전문가도 아니고 영업목적도 아닌, 순수하게 얼떨결에 타보는 골프GTD에 대한 간단한 시승소감을 적어볼까 한다. 인테넷에서 대게 올라오는 자동차 시승기나 시승소감은 대부분 영리목적의 홍보글이 많기 때문에 그냥 차 좀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서투른 시승소감이 차라리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짧게나마 그 느낌을 적어본다. 최근 구입한 골프GTD는 사실 중고차다. 거두절미하고 중고차라고 해도 잘만 고르면 나름 탈만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오히려 수입차라고 한다면, 터무니(?) 없는 가격부담이 마음에 걸린 분이라면 더더욱 중고차 쪽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다만, 선택을 함에 있어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는 수고로움은 어쩔 수 없다. 또 유지관리.. 더보기
리틀핑거 페티르 바엘리시 역의 에이단 질렌(Aidan Gillen), 과연 조프리 독살 배후조정 했을까 리틀핑거 페티르 바엘리시 역의 에이단 질렌(Aidan Gillen), 과연 조프리 독살 배후조정 했을까 배우 에이단 질렌(Aidan Gillen)이 맡고 있는 리틀핑거, 페티르 바엘리시는 왕좌의 게임 시즌1 때부터 킹스렌딩의 인물 중에 간간히 눈이 가는 매력적인 캐릭터 중 하나였다. 그래서 진작 이 배우를 소개할까 했지만, 아다시피 워낙 왕좌의 게임에는 화려한 등장인물들이 넘치고 넘치는 데다 그보다 더 비중있고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가 쌔고 쌨다. 그래서 이제서야 언급을 짧게나마 하게 되었는데, 그나마도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회에서 앙마새끼 조프리가 급사를 해버리는 바람에 엄청난 멘붕이 밀어닥쳤었는데, 왕좌의 게임 시즌4 3회에서 보니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리틀핑거 페티르 바엘리시가 있는 것으로 보였.. 더보기
아베마리아,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고통받는 가족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노래 아베마리아,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고통받는 가족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노래 얼마전 말레이지아 항공 실종사건 때 포스팅했던 곡이기도 하지만, 아론네빌Aaron Neville)이 부른 '아베마리아' 곡이 또 한번 떠올랐다. 그 누가 우리나라에서 상상도 못한 여객선 침몰 참사가 일어날줄 알았을까. 하루 종일 생방송으로 방영되고 있는 구조현장 소식을 지켜 보면서 아직도 차갑고 깊은 바닷 속에 잠겨있을,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자녀를 피끓는 심정으로 기다리는 부모들을 위해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바치고 싶다. 울부짖는 부모들의 그 처절한 모습들을 보노라면 한없이 무거워지는 마음을 가눌수가 없어지는데 정말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만을 바래 볼 뿐이다. 위기대처 능력과 행정수행 능력 등 총체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