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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서거5주기, 이승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 노무현 서거5주기, 이승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 가수 이승환이 노무현 서거5주기를 맞아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라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원래 이 곡은 지난 3월 말에 발표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 앨범에 수록된 곡이라고 한다.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한 이 노래의 작사는 도종환 시인이, 작곡에는 이승환과 황성제가 공동으로 맡아 11집 앨범 공개 당시 이승환이 직접 이 노래에 대해 돌아가신 노무현 전대통령을 생각하며 부른 헌정곡이라고 밝혀 큰 화제가 된바 있다. 그리고 오늘은 노무현 서거5주기이다. 벌써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이번에 가수 이승환이 공개한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눈길을 끄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 바.. 더보기
왕좌의게임 거인 "사냥개" 역의 로리 맥칸(Rory McCann), 아리아의 수호천사? 왕좌의게임 거인 "사냥개" 역의 로리 맥칸(Rory McCann), 아리아의 수호천사?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캐릭터가 왕좌의게임에는 몇몇 등장한다. 오늘 소개하려는 '산도르 클레가네', 즉 본 이름보다 '사냥개'로 통하는 거구의 기사를 기억하실텐데 왕좌의게임 시즌4로 넘어오면서 보면 볼수록 이 캐릭터에 대해 묘한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심지어 '사냥개'는 아리아를 그녀의 이모가 있는 곳에 데려다 주고 돈이나 챙기려 했지만, 계속 아리아와 동행하는 동안 본의아니게 아리아의 수호천사 역확까지 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왕좌의게임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줄곧 보아오고 있는 이 괴물같은 캐릭터, 처음엔 라니스터의 '사냥개' 노릇만 지독하게 하는줄 알았더니 꼭 그런것만도 아니었다... 더보기
미셸 파이퍼(Michelle Pfeiffer)주연의 '위험한 아이들', ost 쿨리오 '갱스터파라다이스' 미셸 파이퍼(Michelle Pfeiffer)주연의 '위험한 아이들' 그리고 쿨리오(Coolio)가 부른 ost '갱스터 파라다이스(Gangster's Paradise) 90년대영화를 포스팅하면서 미셸 파이퍼(Michelle Pfeiffer)를 여태껏 거론하지 않고 넘어갔다는게 의아하겠지만, 20여년전 영화들을 일일히 머릿 속에 떠올리는 일이 왠지 나이먹을수록 버겁단 생각마져 든다. 오늘은 쿨리오(Coolio)가 부른 주제곡으로도 유명한 '위험한 아이들'과 배우 미셸 파이퍼에 대해 언급하겠다. 이따금 어떤 분들은 미셸 파이퍼와 르네 루소를 종종 헷갈려하기도 하는데 두 배우 모두 금발의 미녀라는 공통점 말고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 아니, 구지 하나 더 얘기하자면 섹시하기만 하고 머리 텅 비어보이는 허리우드.. 더보기
현대차 손해배상, 징벌적 손해배상에 2,470억 배상판결 현대차 손해배상, 징벌적 손해배상에 2,470억 배상판결 현대자동차가 날벼락을 맞았다. 미국현지에서 현대차가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는데 자그마치 2억4천만 달러라고 한다.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알려진 이번 판결은 우리 돈으로 2,470억원을 피해자 가족에게 배상해야 한다. 더군다나 개인의 교통사고 사망에 대해 자동차 제조사의 책임이 크다며 내려진 댓가 치고는 이 정도 액수 보상이 가능하다는 자체부터가 놀랍다. 국내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말이다. 좀 냉소적이긴 하지만 아마 이 비슷한 상황이 벌어져도 단돈 250만원 받기도 힘들다. 지난해에도 현대자동차는 가로수를 들이받고 일어난 사고에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 식물인간이 된 미국인에게 300억원인가를 배상했던 것으로 안다. 그런데 이번에도 현대차가 손해배상,.. 더보기
[로보캅 2014] 게리올드만,사무엘잭슨,마이클키튼 삼인방의 수훈으로 거듭난 90년대 히어로 로보캅!! [로보캅 2014] 게리올드만,사무엘잭슨,마이클키튼 삼인방의 수훈으로 거듭난 90년대 히어로 로보캅!! 지난 2월13일 개봉했던 2014년판 로보캅을 이제서야 보았다. 개봉당시 반응이 괜찮았지만, 개봉직전 '로보캅 2014'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우려의 마음이 훨씬 앞섰던게 사실이다. 피터 웰러(Peter Weller)가 출연했던 90년대 로보캅에 대한 향수가 짙게 남아있던 상황에서 온통 블랙 수트를 뒤집어 쓰고 나오는 신세대 로보캅이 왠지 어거지스럽고 현란한 컴퓨터 그래픽과 더불어 자칫 유치하게 그려지는 것은 아닐까 해서였다. 그러나 20여년만에 다시 돌아온 로보캅은 확실히 달랐다. 무엇보다 근래의 헐리우드 영화들이 대게 그러하듯이 스파이더맨에서부터 아이언맨, 배트맨 등으로 이어지는 만화 속 히어로가 현.. 더보기
테온 그레이조이, 차마 눈 뜨고 못봐줄 캐릭터 연기하는 알피 알렌(Alfie Allen) 테온 그레이조이, 차마 눈 뜨고 못봐줄 캐릭터 연기하는 알피 알렌(Alfie Allen) 왕좌의 게임을 보면서 차마 눈 뜨고 못봐줄 캐릭터를 꼽으라고 하면 '그레이조이'를 꼽는 분들 많을 듯 하다. 그동안 미치광이 혹은 새끼앙마로 지칭되던 '조프리'가 독살 당하고 더 이상 미치광이 캐릭터란 없는건가 했었지만, 왠걸...이미 왕좌의게임 시즌3에서부터 테온 그레이조이를 잡아다가 마음껏(?) 요리하며 살아있어도 죽은 바나 다름없는 영혼죽이기 고문에 여념없던 볼튼 가문의 미치광이 고문기술자 '람제이 스노우'가 있었으니, 여전히 그가 그레이조이를 움켜쥐고 있는 한 이 드라마를 보는 묘미(?)에서 결코 빠져나올 수 없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바로 그런 미치광이 고문기술자이자 볼튼 가문의 서자인 '람제이 볼튼 스노우'.. 더보기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의 해븐(Heaven), 요즘같은 때 다시들어보는 80년대 팝송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의 해븐(Heaven), 요즘같은 때 다시들어보는 80년대 팝송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에 대한 기억은 80년대 초반 굉장히 호소력 깊은 목소리로 영혼을 울리는 기타연주와 목소리로 Heaven을 불렀던 그 때의 모습이 여전히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다. 빛바랜 청바지 스타일로 우수 섞인 목소리로, 거칠고도 호소력 짙은 사운드를 구사해내는 가수로 잘 알려졌던 그가 남긴 이 불후의 명곡 'Heaven'은 여전히 30여년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서 여전히 기억되고 있는 최고의 명곡이라 할 수 있겠다. 브라이언 아담스의 'Heaven'이란 곡은 노랫말로 보면 사실 요즘의 상황과는 좀 무관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의 대한민국이 온통 세월호 참사로 슬.. 더보기
[버스 44] 세월호 참사 속 주목받는 실화바탕으로 한 중국영화 [버스 44] 세월호 참사 속 주목받는 실화바탕으로 한 중국영화 중국영화 '버스 44'는 지난 2001년 제58회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등 수많은 수상 이력을 지닌 11분짜리 영화다. 무려 13년이 된 이 영화가 갑자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 속에 부끄러운 우리 사회를 되돌아본다는 관점에서 어느순간 네티즌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영화로 뒤늦은 관심이 이채로워 보인다. 특히나 이 영화 '버스 44'는 실제로 중국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기에 영화가 던져주는 충격이나 파장은 관객으로 하여금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버스 44는 상영시간이 단 11분에 불과하지만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충격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을 정도로 사회에 던지는 .. 더보기
미드24 시즌9 제2화에 등장하는 미셸 페얼리(Michelle Fairley) 미드24 시즌9 제2화에 등장하는 미셸 페얼리(Michelle Fairley) 드디어 미드 24 시즌9이 시작되었다. 시즌8을 끝으로 더 이상 잭 바우어는 못보게 될거란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나던 엔딩씬이 아직도 기억에 선한데 소문은 일찍이 들었어도 이렇게 막상 새로운 시즌을 통해 잭을 다시 한번 만나보자니 그야말로 감개무량 그 자체였다. 그럼에도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가는 그동안의 시즌들에서 기억에 남아있는 그의 모습들이 다시 떠올랐고, 언제고 이 최고의 역작인 미드 24를 처음부터 다시 한번 봐줘야지 하는 욕심마져 숨길 수가 없었다. 지난 5월5일 미국 FOX에서 새로 시작한 24 시즌9는 국내에서도 바로 그 다음날 번역된 자막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게 왠 떡이.. 더보기
군도:민란의 시대,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기대되는 사극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기대되는 사극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의 전성시대'로 스타덤에 오른 윤종빈 감독의 사극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다.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군도:민란의 시대'가 바로 그 영화다. 언제나 꼭 그런건 아니지만, 영화 제목에 '부제'달기를 좋아하는지는 몰라도 그만큼 영화가 가지고 있는 주제설정을 한번 더 새삼 강조하는 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데 '민란의 시대'라... 이걸 두고 누군가는 불온한 영화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서세원이 한국영화의 태반은 '좌파'라고 했던 말처럼 말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창작의 자유란 오로지 제도권 안에서 허용된 방식으로만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지....그런식이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