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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2000년대영화 2012. 12. 7. 23:47

히어애프터(HEREAFTER)- 영혼을 울리는 영화






히어애프터(HEREAFTER)- 영혼을 울리는 영화

 

'히어애프터(HEREAFTER)' 영화는 개인적으로 인간으로 사는동안, 그리고 죽어서도

우리의 영혼은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을 실존하는 영원한 그 무엇이라고 믿게 해준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히어애프트(HEREAFTER)란 말은 직역하자면 '사후에', '이후로'라는 뜻이 된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 한다. 하지만 히어애프터를 보고나면 역으로 죽음이 존재하기에

현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를, 또 살아가는 동안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순간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일깨워준다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또 하나!

히어애프터에서 심도있게 다루고 있지만, 어쩌면 정말 영혼은 분명 존재하며

죽음에 이르기 전까지 내 몸안에 깃든 영혼, 즉 나를 얼마나 사랑해야 할지를

일깨워준다. 살아가는 동안 만큼은 말이다.

 

 

 

히어애프터(HEREAFTER).2010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맷 데이먼, 세실 드 프랑스

런닝타임: 129분

 

나만의 평점: 7.86 ★★★★☆

 

 

▲ 히어애프터(HEREAFTER) 예고편.

 

맷 데이먼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이다. 전형적인 미국 양키 분위기가 베인 친구다.

1997년 굿윌헌팅에서 로빈윌리암스와 열연하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커리지 언더 파이어에서 맥라이언이나 덴젤워싱턴과도 열연했고 특히 1998년 걸작

라이언일병 구하기에서는 라이언 일병으로 출연해 톰행크스 등 쟁쟁한 배우들과 연기했다.

이후 본 아이덴티티로 시작하는 본 시리즈는 물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출연한 디파티드 등

많은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특이한건 공교롭게도 군대를 다룬 영화에서 맷 데이먼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그린죤에서도 그랬지만 왠지 군대영화에 썩 잘 어울린다.

 

 

 

Matt Damon Matthew Paige Damon

1970년 10월 8일 생.신체178cm, 70kg
하버드대 영문학과 중퇴

 

 

 

  

 

 

 

 

 

 

 

 

 

 

감독은 작가주의 감독으로 유명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이다.

지금은 83세라는 믿기지 않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굉장히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그가 왕년에 알아주는 '황야의 무법자' 총잡이였다는 사실은 다 알겠지만 그가 노년에

만들어내는 장인정신 투철한 작품들은 하나같이 수작이다.

게다가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주듯 뼈있는 내용의 따뜻한 감동을 주는 영화를

정말 노련한 거장답게 잘 만들어주고 있다.

밀리언달러 베이비, 그랜토리노, 아버지의깃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등등...

제작과 연출 연기까지 나이가 실감나지 않는 왕성한 그의 활동의 끝은 어디일지.

 

 

 

 

 

 

 

 

히어애프터 영화는 마찬가지로 팝콘 먹으며 즐기는 헐리우드 액션영화 광이라고 할 때

피해야 할 영화이다. 내가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영화들이 보통 그렇기는 하지만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는 영화라고는 '좀비영화' 빼고는 없다.

때문에 '히어애프터'를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하고 맷 데이먼이 주연했다고해서

무조건 그런걸 기대하면 아마도 20분 정도 지나고 나면 코를 골게 될 것이다.

 

 

히어애프터는 죽음과 영혼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삶의 가치와 환희를

다루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죽음에 이르는 순간과 죽은사람의 영혼을 만나는

이야기들이 있다고해서 SF영화를 떠올리면 안된다. 이 영화는 매우 문학적인 요소로

가득찬 영화이다. 영화의 시작은 2004년 12월 동남아 쓰나미가 있었던 그때로부터 시작된다.

무려 30만 명을 단숨에 죽음으로 몰고간 그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요즘같아서는

별로 없어보인다. 그 때 무려 한 순간에 30만명이 죽었다.

 

▶ 2004년 12월 동남아 쓰나미 영상 보기

 

 

 

▲ 영화 초반 여주인공 마리가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순간을 보여준 쓰나미 장면.

 

죽음이 찾아오는 순간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영상으로 표현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거나할 때 이처럼 죽음에 이르는 순간을 경험한 이들이 목격하는 장면이다.

 

 

 

 

 

 

 

 

 

 

 

 

 

 

 

 

 

 

 

 

[죽음에 대한 묘사]

 

참고로 아래는 아니타 무르자니라는 미국 사람이 쓴 책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분으로 사후(死後)를 경험한 후 쓴 내용이다.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있다면 참고삼아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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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년 동안 암투병 생활을 하다가 결국 코마상태에 빠지는 상황까지 발전했습니다.
이 때 제 몸의 모든 근육조직은 망가져 있었고요,  피부도 썩어가고 있었으며, 종양이

제 머리부터 제 팔, 그리고 가슴까지 전이되어 있었습니다.
폐에는 물이 차 있었으며, 산소통을 끼고 숨을 쉬고 있었죠.

하지만 코마상태에서 저는 제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인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방문했던 친구들과 지인들, 저를 진찰해주시던 의사와 간호사님들,
하지만 이 외에도 저는 다른 더 큰 것들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이 세상에서 해야할 일들과,
제 인생의 목표를 깨닫게 됐죠.
그리고 제가 무엇때문에 암에 걸렸는지 알게됐습니다…

 

(중략)
 
코마에서 깨어난 지 4일이 지난 후, 제 몸 속에 있던 모든 종양은 70%로 감축되었고

이런 사실에 의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불과 2 주 후에는 제 몸 안에 모든 암의 흔적이 사라졌습니다.

  

The Actual Near Death Experience

직접적인 사후세계 경험 [점프 00:16:15 ]
  

저는 특별히 터널 같은 것은 지나가지 않았습니다…..저는 자동차사고나 심장마비와 같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게 아니기 때문에…보통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터널같은 것으로

갑자기 빨려나온다는 얘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코마에 들어간 상태였기 때문에,
좀 더 천천히, 부드럽게 이런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아무튼 어떤 이유가 됬던 간에 저는 터널은 지나가지 않았죠,
하지만 제 자아 혹은 영혼이 계속해서 확장되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영혼은(자아) 제 몸을 떠나 제가 있던 병실을 가득채우게 됐고,
그 병실 밖으로까지 더 확장되었죠.

그리고 갑자기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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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애프터는 이처럼 죽음을 경험한 사람과 갑작스러운 죽음에 형제를 그리워하는 소년,

그리고 죽은사람의 영혼을 만나는 남자 간의 독특한 이야기를 각각 시공간을 달리하며 보여준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저마다의 체험과 고뇌를 넘어 정말 중요한 그 무언가를

따라가는 이야기이다. 때문에 내용이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집중해서

지켜보노라면 매 순간의 안타까움과 절실함에 함께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라 본다.

 

개인적으로 히어애프터를 보게 될 무렵 스스로 깨달은게 있었다.

누가 가르쳐줬다라기보다 '이런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으로부터 시작된 생각이었는데

우리의 영혼은 인간의 기준으로 만들어진 시공간과는 별개의 존재이다. 차원을 달리하며

우리가 죽게되면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을 할 뿐이라고 믿게 되었다.

지금의 생애에 잠시 빌렸던 육체를 버리고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것이 윤회로 다른 세상에 다시 난다해도 인간적 시간과 공간의 잣대를 들이대어

해석하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모든 것은 순간이지만 곧 영원이기도 하다.

 

영화 히어애프터를 통해 우리의 생과 사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고 살아가는 동안 사랑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금 환기시켜보기

바라는 마음으로 글 맺을까 한다. 끝으로 엔딩크레딧 나올 때의 피아노 선율이 너무 좋았다.

알고보니 러시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피아노협주곡 2번으로 1899년부터 1901년 사이에 작곡한 작품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대표곡

이며 영화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선율에 오래도록 여운이 남았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선율은 엔딩크렛딧 올라갈 때 나온다.

모든게 빨리돌아가는 세상에 피아노곡이 이리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미국남자와 프랑스 여자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막을 내리는

히어애프터, 영화란 종합예술이라지만 배경에 흐르는 음악과 함께 간만에

깊이있는 감동을 발견했다. 너무 아름다웠다.

 


인간사는 세상사 2012. 12. 7. 21:44

떡류탄 습격 못보신 분들을 위해...






떡류탄 습격 못보신 분들을 위해...

 

얼마전에 떡류탄 때문에 한바탕 빵 터졌던 분들이 여전히 떡류탄을

잊지 못하고 있다. 당시 떡류탄은 삽시간에 인기검색어로 오를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얻었는데 나 또한 이거 보다가 떡류탄 요리할 때 기름 튀듯 한참을 웃었다.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터질듯한 웃음을 참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일단 동영상부터 보시기 바란다.

 

 

떡류탄 동영상은 2분2초 정도로 분량이 짧기는 한데 들어있을건 다 들어있다.

인터넷방송 아프리카 TV에서 군시절 추억의 요리를 방송하던중 떡류탄을

만들던 비룡의 굴욕이 아주 위트있게 담겨있다. 신기한건 계속 터지던 기름과 떡이

마지막 순간까지 절묘하게 터지는게 신기하다. NG하나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떡류탄 동영상 봐도봐도 자꾸만 보게 만든다.

 

 

 

떡류탄 동영상과 함께 추운 날 정말 훈훈하게 웃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ㅋㅋㅋ 벌써 떡류탄 동영상을 50번쯤은 본것 같은데

그래도 또 보고봐도 질리지 않고 계속 웃음만 나온다.

 

 

 

 

 

 

 

 

 

 

 


HD로 즐기는 티비/연예 2012. 12. 7. 12:01

싸이 전용기, 국빈급 국제가수네






싸이 전용기, 국빈급 국제가수네

 

'국제가수' 싸이가 전용기를 타고 뉴욕으로 떠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뉴욕 가요(to NYC right now)"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싸이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타고 다니는 전용기 앞에서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 전용기 공개'에 네티즌들은 "싸이 전용기 공개, 나도 한 번 타보고 싶다"

"싸이 전용기 공개, 정말 스케줄이 빡빡한가 보다" "싸이 전용기도 타고

국제가수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오는 8일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2012'의 클로징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에는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다.

 

 

 

 

 

 

 

 

 

 

 

 

영혼을때리는영화/한국영화 2012. 12. 7. 01:23

늑대소년 미공개 스틸 무한방출






늑대소년 미공개 스틸 무한방출

 

70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는 영화 ‘늑대소년’의 미공개 스틸이 화제다.

CJ엔터테인먼트는 6일 영화 ‘늑대소년’의 미공개 엔딩 스토리를 공개했다.

‘늑대소년 미공개 스틸’ 속 송중기와 박보영 등 출연진은 천진난만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송중기가 박보영을 업은 모습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밖에도 송중기의 늑대소년 변신기도 눈에 띈다.

 

 

 

 

 

 

 

늑대소년 미공개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공개 영상에 이어 스틸까지

볼거리가 많다”, “늑대소년 너무 재밌게 봤다”, “늑대소년 미공개 스틸 접하니 영화 또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현재 늑대소년은 확장판으로 재개봉하면서

미쳐 기회를 놓쳤던 많은 관객들을 불러모으며 연말 흥행몰이를 재차

이어나가고 있다.

 

 

 

 

 

 

 

 

 

 

 

 

 

 


 

인간사는 세상사 2012. 12. 6. 11:48

솔로대첩 3만 5000명, 우리는 솔로부대!!






솔로대첩 3만 5000명, 우리는 솔로부대!!

 

'솔로대첩 3만 5000명'이 화제다.

'솔로대첩 3만 5000명'은 오는 24일 서울시 여의도를 비롯한 전국 13개 지역에서

열리는 '솔로대첩' 행사로, 3만5,000명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솔로대첩'은 지난달 3일 '님이 연애를 시작 하셨습니다'라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추진한 것으로, 남녀가 서로 원하는 이성을 찾는 행사다.

여의도의 경우 남성은 하얀색, 여성은 빨간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24일 오후 3시

여의도 공원에 집결한다.

 

 

 

오후 3시 신호가 떨어진 후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달려가 손을 잡으면

커플 성사, 이후 카페나 식당으로 이동해 인증사진을 남기면 선물을

증정한다고 알려졌다. 한편,이 행사가 관심을 모으자 개그맨 유민상 등이

참가 의사를 밝히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HD로 즐기는 티비 2012. 12. 6. 11:36

초겨울 폭설 원인 이상한파 때문






초겨울 폭설 원인 이상한파 때문

 

초겨울 폭설 원인이 때이른 한파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5일, 32년만의 초겨울 폭설로 인해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진 가운데

기상청은 북극의 찬 공기가 예년보다 일찍 남하해 폭설이 내렸다고 분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에 내린 폭설은 1월쯤 나타나던 강력한 대륙성 고기압이

12월 초부터 나타나면서 한반도 상공에 영하 40도의 찬공기가 내려오게 된 원인이다.
 이번 초겨울 폭설은 1980년 이후 12월 상순에 내린 눈 중 가장 많은 양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5cm가량의 눈이 내렸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7일 금요일에도 한차례 전국적으로 눈이 오며

주말에도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계속 된다고 예보했다.

 

 

 

 

 

 

 

 

 

 

 

 

 

 

 

 

 

 

인간사는 세상사 2012. 12. 5. 23:46

라면 먹다 찝찝할 때는 바로 요런 때






라면 먹다 찝찝할 때는 바로 요런 때

 

‘라면 먹다 찝찝할 때’라는 사진을 보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할만한 장면에

크게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라면 먹다 찝찝할 때’

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되었는데 보는 순간 "아! 마져!!"라며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까지 들어있는 라면의 끓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이 라면이 먹기에 다소 찝찝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뭉쳐있는 스프가 눈에 띄기 때문인데

라면 스프가 잘 풀어지지 않고 뭉쳐있는 것을 보면 라면이 오래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 등 다른 생각이 들면서 다소 찝찝한 느낌이 든다.

네티즌들은 “라면 먹을 때 스프가 뭉쳐있으면 조금 찝찝”, “먹기 좀 그렇지”,

“빨리 풀어서 먹으면 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혼을울리는음악 2012. 12. 5. 22:55

김정호, 문득 떠오르는 노래 '이름모를소녀' 1973






김정호, 문득 떠오르는 노래 '이름모를소녀' 1973

 

김정호라는 가수가 있었다. 요절한 가수 김정호...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는 가수 김정호를 모르는 이들이 더 많기에 '이름모를 가수'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7~80년대를 살아온 중년이라면 '이름모를소녀'와 '김정호'를

모를리가 없다. 요즘처럼 아이돌가수나 비주얼 가수도 없던 그 시절엔 시골 동네에 TV마져

귀했고 그나마도 흑백으로 돌아가던 터라, 칼라로 보는 생생함은 덜할지언정 흑백으로

관전하던 기억이 있었기에 오히려 빛바랜 사진을 보듯 그 시절을 회상하는데 있어

남다른 감성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때문에 오늘 포스팅하려는 가수 김정호에 대한 회상은 흑백사진과 함께

유독 7~80년대에 대한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 시대를 소년

소녀적 감성으로 함께했던 중년세대는 여기에 크게 동감하리라 생각해 본다.

 

  

 

  

 

 

 

당시 사회적 분위기는 군사정권 시절에 까까머리 중고등학생의 교복 복장은

경직되어 보였고 해방된지 얼마 안되어 전쟁을 겪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경제개발에 온 국가와 국민이 발벗고 산업전선에 뛰어들던, 정말 먹고살기 바빴지만

그래도 인간성은 살아꿈틀거리던 개발도상 국가의 처절함과 절박함이 잔뜩 베어

있었던 그런 풍경이었다. 남루하지만 그래도 인간적인 모습은 여기저기 남아있던

그 시절이 차라리 지금처럼 겉으론 풍요로워 보여도 더욱 먹고살기

힘든 요즘과 비교해 볼 때 한결 살갑게까지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 1970년대 후반 윤복희쇼 당시 '이름모를소녀'를 열창하는 김정호의 유일한 영상.

 

 

당시 저렇게 마이크줄을 감아잡고 눈을 지그시 감고 부르던 모습은 요즘말로

'화려한 무대매너'라고 해야할까. 절절함이 베어온다.

 

 

 

▲ '하얀나비'

 

 

 

 

가수 김정호와 '이름모를소녀'를 왜 김정호라는 가수가 전설 속의 천재가수

또는 비운에 간 요절가수로 기억되기 때문에 '이름모를소녀'를 듣노라면 그 안타까움과

맺힌 한, 뭐라 다 표현못할 절절함이 뼛 속까지 자극한다. 요즘은 온통 서바이벌 가수대전이

방송사마다 넘쳐난다. 한 마디로 기교와 비주얼 등 무대는 거의 화려하다 못해 완벽하다.

하지만 그 시절 가수들이 가지고 있던 그 무엇은 분명히 빠져있다.

오래도록 감동을 전하며 마음속 전율을 심어주는 예술작품에는 일본식 표현으로

'혼(魂)'이라는 게 있다. 하지만 요즘의 노래는 듣기에는 매우 좋을지 모르나

바로 그 혼이 부족하거나 빠져보인다. 기교만 앞선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은 아닐거라 생각해 보며 글 맺는다.

 

 

 

가수 김정호(1952.3.27 ~ 1985.11.29)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이전에도 사월과 오월의 3기 멤버로 활약하기도 하고,

어니언스의 많은 노래를 작곡, 작사 하는 등 다소의 활동이 있었지만,

스타덤에 오른 것은 1973년 '이름 모를 소녀'로 솔로 데뷔하면서 부터이다.

1985년 11월 29일에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인간사는 세상사 2012. 12. 5. 21:52

무서운 치과 달력, 무서운 치과 연필꽂이에 이어 또






무서운 치과 달력, 무서운 치과 연필꽂이에 이어 또

 

무서운 치과 달력이 화재인가 보다. 누가 무슨 이유로 이런 달력을 만드는 지

모르겠지만, 아름답고 훈훈해야 할 치과 달력이 이래서야. 네티즌들도

무서운 치과 달력을 보고는 섬뜩하다는 반응이다. 지난번 무서운 치과 연필꽂이에 이어

시리즈로 계속 이런 무서운 치과 시리즈가 나오는 이유가 대체 뭐냐고 한다.

 

 

 

 

사진을 보면 무서운 치과 달력은 미국의 어느 치과관련 업체가 제작한 2013년도

달력으로 모델들이 모두 틀니와 가면을 쓰고 있다. 그런데 그 모습이 괴이하고

섬뜩하기까지 하다. 평범한 가족의 모습에서 틀니로 연출한 사진은 아예 끔찍한

느낌마져 주고 있기에 사람들은 어이없을 뿐만 아니라 웃음 밖에 안나온다는

반응이다.  지난번 무서운 치과 연필꽂이는 그나마 장난스럽게 봐줬는데 좀 기분

좋은 다른 느낌으로 재미있게 만들면 안되었을라나.

 

 

 

무서운 치과 달력에 대해 누리꾼들은 대박이라느니, 무서운 치과 달력

없이없다 또는 무서운 치과달력 정말 섬뜩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나본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무서운 치과 달력을 가지고

마케팅 하는 모습이 더 한심하게 생각된다.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2. 12. 5. 00:04

체르노빌 다이어리, 원전사고의 악몽을 보여준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 원전사고의 악몽을 보여준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Chernobyl Diaries, 2012)는 그저 단순히 공포 호러 영화로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르노빌 다이어리 영화 곳곳에 나오는 바와 같이 원전사고의 끔찍한

후유증과 이상징후에 대한 경각심을 조금이나마 일깨워준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1998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일어났던 실제 원전사고와 그 이후 민간인

출입을 완전히 차단한 현장에서 일어나는 픽션(fiction) 호러 영화이다.

 

 

 

 

 

Chernobyl Diaries, 2012 Official Trailer

 

 

 

체르노빌 다이어리(Chernobyl Diaries, 2012)

 

제작국가: 미국

런닝타임: 90분

장르: 공포.호러

감독: 브래들리 파커

출연: 제시 맥카트니, 조나단 새도스키, 올리비아 더들리

 

평점: 6.78★★☆

 

 

체르노빌 다이어리 영화에 대한 줄거리는 생략하겠다. 다만, 이 영화는 실제로

원전사고가 일어났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을 가지고 픽션으로

작가적 상상력이 동원되어 만들어진 호러 영화이다. 때문에 체르노빌 다이어리를 통해

원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지대한 관심이 줄을 잇고 있다. 바로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21세기 들어 인류사에 길이남을 대재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주류언론에서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고 그 심각성을 은폐하려고만 하다보니

사람들은 스스로 관련정보를 찾아보려 애쓰는 중이다. 그러나 국가와 정부가

나서고 사회가 움직이지 않는 한 체르노빌에서 그러했듯 심각한 폐해는 앞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어느 시점이 되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때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자세히는 모른다. 또 그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한꺼번에 쏟아진다해도

그 이유와 원인이 모두 원전사고 때문이었다라고 누가 고백할 것인가.

그저 피해자들이 죽은 가족을 부여잡고 피눈물 흘리며 스스로 증명하는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 원전사고 원전재앙이란 그렇게 무서운 것이다.

국경이 따로 없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일어난 일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체르노빌 다이어리 영화를 보면서 재미도 재미지만 그런 부분들에 대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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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체르노빌 원전사고 다큐멘터리 Part 1.

 

 

체르노빌 다이어리 영화 감상에 앞서 1986년 구 소련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1986년 4월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금세기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물론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람드이 잘 인지하지

못해서 그렇지 이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11 배 되는 사고가 후쿠시마 원전사고이다.

 

 

 

 ▲ 1986년 사고당시의 체르노빌 원전

 

 

▲ 2011년 사고당시의 후쿠시마 원전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공화국 수도 키예프시 남방 130km 지점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제4호 원자로에서 발생한 20세기 최대 · 최악의 대사고. 사고 당시 31명이 죽고

피폭(被曝) 등의 원인으로 1991년 4월까지 5년 동안에 7,000여명이 사망했고

70여 만 명이 치료를 받았다.

 

 

 

▲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일어나기 전의 시내 풍경

 

이 사고로 방출된 방사능의 총량은 1억 Ci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기상의 변화에 따라 유럽 전역에 확산되었고 그 일부가 아시아권의 국가들에까지 도달했다.

이른 아침,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제4호 원자로가 폭발하였다.

이 사고는 경험이 부족한 야간 교대조가 원자로의 안전 시스템을 시험하던 중 발생하였다.

이것이 실패하면서 일어난 폭발은 원자로와 지붕과 측면에 구멍을 냈고 거대한 원자로 뚜껑이

공중으로 날아갔다. 치명적인 방사능 오염 구름이 대기 중으로 흘러나왔다.

 

 

 

 

사고 발생 초기, 원자로 직원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현장에 남았다. 지역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길을 잡으려고 했다. 이들 중

누구도 방제복을 입지 않았고, 다수가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하였다.

당국은 늑장 대처로 일관했다. 책임자들은 하나같이 사태를 믿지 못하거나 부정하였다.

방사능 구름은 유럽 전역으로 오염을 확산시켰다. 소련 당국 역시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리게 대처하였다. 36시간이 지난 후에야 인근 프리퍄트 시의 주민 5만 명을 대피시키라는

명령이 내려졌고, 주민들에게는 단지 "임시적인 조치"라고만 공표되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는 노동절 퍼레이드가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어떠한 경고도 발표되지 않았다. 마침내 체르노빌과 그 인근 일대가 전면 격리되고 원자로 위에

석회를 부어 임시로 방사능 오염을 봉쇄하게끔 하였다. 놀랄 일도 아니지만 늑장 대처와 불충분한

오염 정화, 그리고 장기간에 걸친 건강 문제로 특히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에서 소비에트의

리더쉽은 크게 불신을 받게 되었다. 사고원자로에 붕소화합물 · 돌로마이트(백운석) · 모래 ·

점토 · 납 등을 5,000t이나 투하했다. 노심 하부의 냉각수 풀(pool)의 물이 전부 빠져나감과

동시에 구조물 기초 및 밑에 콘크리트로 인공적 수평 방열층을 축조했다.

이로써 사고원자로는 각종 센서(온도 · 압력 · 방사능차원에서)를 갖춘 콘크리트 구조물로

덮여 완전히 매장되었다. 인접해 있던 3호 원자로를 비롯한 모든 기기와 발전소 내부에 대한

제염(除染)작업이 진행되었고, 반지름 30km 지역의 방사선감시 및 제염작업도 추진되었다.

수계(水系)에 대한 오염방지를 위해 침투방지벽의 설치, 제방의 축조 등

대규모적인 공사가 이루어졌다.

 

 

 

 


사고발생이 1,500km나 떨어진 스웨덴의 원자력발전소에서 가장 먼저 감지되었다는

사실로도 알 수 있듯이, 방사능의 방출이 5월 중순까지 계속되었기 때문에 기상조건,

특히 풍향을 따라 방사능은 동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폴란드 · 독일 · 네덜란드 등에서는 우유의 판매 · 음용제한, 채소의 섭취금지조치 등이 취해졌다.

방출방사능 중에서 2,000만 Ci(퀴리)는 주변 30km 지대에 강하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것은 히로시마, 나가사키 네바다 등의 대량피폭과 비교되며, 후발적 암발생률의 증가,

유전적 장애의 증가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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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은 그랬다. 30년이 다 되어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그에 따른 폐해는 계속되고 있다.

계속되는 기형아의 출산과 동식물에서 목격되는 괴이한 과성장과 변이 기형 등은

여전히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해야만 알 수 있는 각종 백혈병과 암으로 인한

사망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한다. 지금 동유럽 쪽은 구 소련으로부터 벗어나

개발도상국으로서 낙후된 환경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만큼만 알려진 것만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헌데...앞으로 일본은 어쩌려고 이리 조용할까.

이런 체르노빌사고의 무려 11 배 되는 사태를 맞이해놓고 이건 너무 조용한거 아닌지.

할 말 없다. 다들 조용히 일본이 지도상에서 사라지기를 암묵적으로 약속했나 보다.

일본은 그렇다지만 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참....그냥 할 말 없다. ㅠ.ㅠ

 

 

 

 

 

 

 

 

 

이벤트성 관광을 원했던 이들이 모험을 즐기는 기분으로 처음엔 이처럼

다소 들뜨는 분위기였다. 으례 모든 여행은 그런것일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누군가 있다!!

 

헐~

 

 

 

 

여기서 이들이 바라보는 곳이 바로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일어났던 바로 그 현장이다.

아래 사진은 실제 당시 폐허가 된 체르노빌 원전을 항공촬영한 사진이다.

 

 

 

 

아래 사진은 완전히 통제되어버린 체르노빌 지역의 실제 사진이다.

놀이기구는 실제로는 훨씬 스케일이 컸고 체르노빌 지역 또한 영화에서보다

규모가 제법 큰 소도시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이 기념 촬영하는 지역은 소품수준이다.

모처럼 대작 수준은 아니어도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연출한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그런대로 봐줄만한 영화이다. 이런 쟝르와 이런 연출기법이 다소 낯익을 수도

있지만 색다른 소재를 다루었다는 부분에 점수를 주고 싶어진다.

 

 

 

 

 

 

 

 

 

 

 

 

 

 

 

 

 

 


  • Favicon of https://tmfprldlqslek.tistory.com 듀흐흐 2013.05.11 13:5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레알 끔찍하다..
    저거 지렁인가요? 설마 ㄷㄷ
    으으 무섭네요

    • Favicon of https://speciallotto.tistory.com 사색하는남자 스페샬로또 2013.05.11 14:34 신고 수정/삭제

      1986년에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사고 입니다.
      진짜 충격적인건 지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체르노빌의
      11배나 되는 위험을 안고 있는데다가, 사람들이 이미 지나가버린 일로
      착각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계속해서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계속해서 방사능이 뿜어져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죠.
      이래서 다들 좀비가 따로 없다는 겁니다. 살아있는 좀비가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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