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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다이어리, 원전사고의 악몽을 보여준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 원전사고의 악몽을 보여준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Chernobyl Diaries, 2012)는 그저 단순히 공포 호러 영화로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르노빌 다이어리 영화 곳곳에 나오는 바와 같이 원전사고의 끔찍한 후유증과 이상징후에 대한 경각심을 조금이나마 일깨워준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1998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일어났던 실제 원전사고와 그 이후 민간인 출입을 완전히 차단한 현장에서 일어나는 픽션(fiction) 호러 영화이다. ▲ Chernobyl Diaries, 2012 Official Trailer 체르노빌 다이어리(Chernobyl Diaries, 2012) 제작국가: 미국 런닝타임: 90분 장르: 공포.호러 감독: 브래들리 파커 출연: 제시.. 더보기
'꽃의 흔적'(花のあと, 2010), 꽃이 진 후 '꽃의 흔적'(花のあと, 2010), 꽃이 진 후 강렬하진 않아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일본 영화 꽃의 흔적(花のあと, 2010)이라는 일본 영화가 있다. 네이버에서는 어느새 '꽃이 진 후'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놓았는데, 지난 해 처음 포스팅했을 때만 해도 분명 '꽃의 흔적'이었다. 물론 지금도 '꽃의 흔적'이라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페이지로 넘어가기는 한다. 지난해 처음 포스팅 했던 이 영화 '꽃의 흔적'에 대한 포스팅을 많은 분들이 보아주었는데, 그만 그 블로그가 날아가버렸다.ㅠ.ㅠ '꽃의 흔적'은 사실 엄밀히 하자면 틀린 해석이다. 花のあと(Hana no ato)라는 것은 사실 '꽃이 진 후'로 번역해야 맞다. 발자국, 흔적으로 번역되는 跡(あと)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중, 뒤로 해석되.. 더보기
28일 후, 좀비 영화의 교과서 음악도 걸작! 28일후, 좀비 영화의 교과서 음악도 걸작! 영화 '28일후'는 작품성 자체만으로도 좋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감초가 있다. 아니 감초 이상인 액기스랄까, 바로 OST이다. 이걸 빼 놓고 영화 '28일 후'를 결코 말할 수 없다. 영화 OST는 In the House, In a Heartbeat - John Murphy 라는 곡이다. 28일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이 명곡을 기억하리라 본다. 28일 후...(28 Days Later). 2003 개봉 런닝타임 113분 국가: 영국, 네델란드, 미국 감독: 대니 보일 출연: 킬리언 머피(짐), 나오미 해리스(셀레나),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헨리 소령) 평점: 7.86 ★★★★☆ 최근에 누구똥 가방을 광고할 때 배경음악으로 쓰기도 했는데 분위기는 참 뭐라.. 더보기
더 로드(The Road). 2009 미래를 미리 보여준 영화 더 로드(The Road). 2009 미래를 미리 보여준 영화 인류가 멸망할거라는 이야기는 늘 있어왔고 그 정점이 바로 올해 2012년이다. 영화 '더 로드'는 그런 우리에게 미래를 보여준 영화라고 믿는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에서이건 세상이 끝나버린 시점의 상황을 아들과 아버지의 여정으로 감동적으로 보여준 영화 '더 로드'. 2009년 존 힐코트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고 반지의제왕에 아라곤역의 비고 모테슨과 엄마역의 샤를리즈 테론, 아들역의 코디 스밋맥피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노인역에 로버트 듀발이 나오는 영화이다. 이 영화 '더 로드'는 단순히 헐리우드 오락영화에 심취한 분들이면 보지않는게 좋을 듯 하다. 매우 지루하고 졸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뭔가 의미있는 것을 좋아하고 인류라는 명제에 대해 생각하.. 더보기
더 베이(The Bay) 2012, 변형 시모토아 엑시구아 이야기 더 베이(The Bay) 2012, 변형 시모토아 엑시구아 이야기 '더 베이(The Bay)'는 페이다큐영화의 내용 속에 나오는 아마츄어 보도팀의 방송 이름이다. '더 베이'영화는 결과적으로 시모토아 엑시구아 라는 변종 기생충과 관련된 페이크다큐 영화로 그 동안 우리에게 사실과 같은 착각을 주는 페이크다큐 영화는 여러 편 소개되어 볼만한 사람들은 이미 잘 아는 영화들이 '더 베이' 말고도 몇 가지 더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나는건 예전에 1990년대 '홀로코스트'까지 거슬러 올라가거나 90년대 말 '블레어 윗치' 그리고 2000년대 넘어와서도 유명한 페이크 다큐 형태의 영화들이 많다. '파노라말 엑티비티'나 'REC', '클로버필드'는 너무나 유명하고 대부분 사실과 혼동할 정도로 흔들리는 카메라기법 자체가.. 더보기
침울한 월드인베이전 OST 음악,그리고 311 동일본 대지진 침울한 월드인베이전 OST 음악,그리고 311 동일본 대지진 지난해 2011년 3월 11일엔 영화 월드인베이전이 개봉했던 날이다.(미국시간) 그리고 3월 11일은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 그리고 최악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이어지는 3단 콤보 대재앙이 발생했던 날이기도 하다. 나는 영화 월드인베이젼의 개봉일을 앞두고 예고편을 보면서 이 영화가 재미있을거라는 기대보다도 소재가 나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주메뉴였기에 이 영화를 기대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가 더욱 기대되었던 이유는 바로 예고편에 나오는 OST선율 때문이었다. 들으면 들을수록 침울하면서도 마치 세상에 종말이라도 찾아올 듯한 그런 음울한 멜로디가 어지간히도 피부속을 파고들 듯한 그런 인상적인 곡이 있었기 때문이다. ▲ 국내 포스터는.. 더보기
정우성 과거 이지아와의 관계 고백 정우성 과거 이지아와의 관계 고백 정우성이 오랜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무르팍도사에 출연해 과거 이지아와의 관계를 털어놓는다고 한다. 무르팍도사 녹화현장에 나온 정우성은 지난해 이지아 서태지 결혼설이 터져나왔을 당시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정우성은 이날 무르팍 도사에 출연해 매우 솔직한 모습으로 예상치 못했던 답변들을 쏟아내는 바람에 스탶들도 매우 놀랐다고 한다. 사실 정우성 입장에서는 그리 속 편한 일들도 아니었을 텐데 시간이 흘러온만큼 나름대로 털어낼건 훌훌 털어버린 듯한 정우성의 모습에 팬들도 시청자들도 다행이라 여길 듯 하다. 정우성은 지난해 굉장한 이슈로 떠올랐던 이런 세간의 일들에 대해 이지아와 프랑스 여행을 갔을 때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과거 서태지와 결혼했었던 사실을 털어놓았었.. 더보기
트랜스 시베리아, 올 겨울 볼만한 탄탄한 스릴러물 트랜스 시베리아, 올 겨울 볼만한 탄탄한 스릴러물 사실 이 영화 트랜스 시베리아는 제목처럼 눈덮힌 광활한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기차여행을 떠난 부부가 겪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물이다. 감독은 브래드 앤더슨으로 1964년생에 그동안 흥행면으로 보았을 때 이렇다할만한 영화는 그다지 없다. 트랜스 시베리아는 사실 2008년도 작품 인데 이게 어찌해서 올해 11월15일 국내에서 개봉되었는지는 모르겠다. 트랜스 시베리아에서 남편으로 나오는 우디 해럴슨은 뭐 구지 설명이 필요없는 배우고. 다만 날이 갈수록 대머리가 심해지던 우디해럴슨이 이번 영화에서는 왠일이 머리숱이 많았다. 처음 우디해럴슨의 영화를 만난건 90년대 '은밀한 유혹'을 통해서 처음 목격했고 올리버스톤 감독의 '내츄럴본 킬러'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확실하.. 더보기
안철수 불출마 사퇴, 백의종군으로 정권교체 하겠다! 안철수 불출마 사퇴, 백의종군으로 정권교체 하겠다! 이럴수가!! 안철수 후보가 전격 불출마 선언을 했다. 그리고 앞으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라며 자신은 백의종군 하겠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23일 "제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며 대선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더이상 단일화 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연말 대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여야간 일대일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안 후보는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다" 라며 "단일화 과정의 모든 불협화음에 대해 저를 꾸짖어주시고 문 후보께는 성원을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단일화 룰 협상 결렬 사태에 언급, "더이상 단일화 방식을 놓.. 더보기
2012 올해의 사진 로이터통신 파노라마 사진감상 2012 올해의 사진 로이터통신 파노라마 사진감상 로이터에서 2012년 마감을 앞두고 '올해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굉장히 다양한 모습의 올해의 사진이 있는데 일단 이유불문하고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오늘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