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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최신영화 감상후기 2014.04.15 09:31

에바그린(Eva Green), 300:제국의 부활서 오직 기억에 남는 배우






에바그린(Eva Green), 300:제국의 부활서 오직 기억에 남는 배우

 

 

지난3월에 개봉한 102분짜리 영화 300:제국의 부활을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거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원작 '300'과 비교해 보자면

이번 후속자이었던 이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배우는 딱 한명! 오직 에바그린(Eva Green)

밖에 없었다고 해야 할 듯 하다. 물론, 봐줄만한 화려한 액션도 있었고 전편에 비해

보다 커진 스캐일, 화려한 전투 씬 등도 많았지만 잠시 눈을 즐겁게 할 수는 있었어도

뭔가 전편과 비교해 스파르타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비장함과 결기 같은건

거의 내내 눈을 씻고 찾아볼래도 찾아 볼 수 없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전작 300이 그리스의 변방국인 스파르타와 레오니다스의 이야기에

국한되었다라고 하면, 이번 후속작 300:제국의 부활은 그리스의 '테미스토 콜레스'에

촛점을 맞추어 그들 동맹과의 한바탕 대혈전이 벌어진 셈인데, 그로 인해 공공의

적인 페르시아를 물리치기까지의 과정을 매우 스케일하게 그려낸 것

만큼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작에서 고작 300명이라는 스파르타 결사대가 새카만

개미떼와도 같은 페르시아를 상대하던 당시의 그 결기 같은게 부족해 보였다.

그러다보니 영화가 스케일은 더욱 커졌지만, 몰입도는 그만큼 분산될 수 밖에 없었고,

게다가 극을 이끄는 아군(그리스) 진영의 영웅 '테미스토 콜레스'의 캐릭터는

제라드 버틀러의 그 짐승남 캐릭터에 비해 한참이나 역부족이 아니었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아마 보신 분들은 공감하리라 본다. 심지어 걸치고 있는

망토 색깔마져 핏빛이 아닌 푸른색이다. 전작 300에서 처럼 "다 덤벼 썅!" 이런 훅가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전편에서 300명은 정말 미친 수준이었다. -_-;;

 

 

 

 

 

 

 

 

전작 300에서 제라드 버틀러는 그야말로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그 자체였고 출연하는 배우들 또한 모두 근육질 몸매를 만드느라 저승사자 '숀리'

로부터 혹독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느라 무진장 애를 먹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작품 300:제국의 부활은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전작에서의 그런 짐승남들을 거의

볼 수 없었다. 그리스 진영의 장군 테미스토 콜레스 정도의 몸매는 아마도

 일반인들 수준의 그런 몸매와 별반 다를게 없어보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벌써 영화 '300'만이 갖을 수 있는 천연자원, 특수장치는 이미

사라졌다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오히려 페르시아군을 이끄는 여장군 '아르테미시아'의

카리스마가 훨씬 더 강렬하게 다가왔다. 바로 프랑스 출신 여배우 '에바그린' 때문이

아니었나 싶은데, 어찌보면 아시아계 배우 '메기큐'를 보던 때의 이미지도 얼핏 엿보이기는

했지만, 그보다 극중 원래 그리스인이었으나 피끓는 배신감으로 가족을 잃은 

복수심에 불타 페르시아인으로 살고자 했던만큼 이국적인 용모는 차라리

페르시아(중동) 쪽에 더 가까워 보이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그러고 보면, 사실 에바그린은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들 중에 몇몇

작품에서 실제로 이국적인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었던 것 같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05년작 '킹덤 오브 헤븐'에서도 예루살렘 왕국의 시빌라 공주역을 맡기도 했었는데,

2011년 카멜롯 같은 영화에서도 이국저인 용모는 시대극에 너무 잘 어울리는

그런 신예배우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비록 적국인 페르시아의 수장이긴 했지만, 피만큼은 그리스인 이었던

아르테미시아 역을 소화할만한 배우로 에바그린이 보여준 연기와 캐릭터는 아마도

개인적 생각으로 영화 300의 후속작 '300:제국의 부활'에서 유일하게 건질만한 요소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보게 되는데 혹평까지는 아니지만, 워낙 전작에서

제라드 버틀러가 보여주었던 극한적인 모습들이 오래도록 강렬하게 남았던지라

이번 작품이 기대에 못미치는건 어쩔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름 현란한 액션과 치열한 공방전이 오가는 해상 전투씬 등은

이미 8년 세월이 지난 전작 300에 비하면 상당히 비약적인 발전과 기교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액션씬 또한 구지 비교하자면, 전자이 완전 하드코어라고 했을 때

이번 300:제국의 부활은 온갖 기교가 가미된 테크놀로지의 향연이라고 해야할까?

 

 

 

 

 

▲ 300:제국의 부활 주요장면 및 출연자 인터뷰

 

 

 

어쨌든 영화 300:제국의 부활은 정작 중요한 짐승남들의 그 화려한 전투와

결기가 빠지는 바람에 조금 김이 새기는 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전혀 짐승적인 모습이

없지는 않았단 생각이 든다. 그리스의 영웅 테미스토 클레스와 아르테미시아

사이에 벌어진 정사씬 하나 만큼은 정말 전작의 짐승남들을 대신하거나, 혹은 심지어

뛰어넘을 수도 있을만큼의 가장 격정적이고도 동물적인 바디연기를 유일하게

보여준 장면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19금씬이다.

 

 

 

 

▲ 에바그린(Eva Green)이 연기하는 아르테미시아와 테미스토 클레스의 결투장면

 

 

 

어쨌든 전반적인 스토리나 극전개 등 무리가 가는 부분을 딱히 꼬집어내기

보다 비록 화려하고 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온 300:제국의 부활은 다

좋은데 정작 가장 중요한, 익히지 않은 날고기 같은 특유의 마초근성이 상당부분

사라진 채 돌아오지 않았나 싶다. 마치 거세당한 기사가 나타난 기분이다.ㅠ.ㅠ

 

 

 

 

 

 

 

 

배우들 또한 전작 300에서 300명이 모두 몰살당하는 바람에 아무도

재출연하지 않고 있는데, 유일하게 레오니다스의 아내이자 스파르타의 왕비인

고르고 여왕만이 몸소 부대를 이끌고 등장한다. 모두가 다 아는 배우

레나 헤디(Lena Headey) 이다. 요즘 화제의 미드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그 못된 왕비 '세르세이 바라테온' 여의 바로 그 여배우다.

 

 

 

참고 포스팅: 왕좌의 게임, 못된 왕비 세르세이 바라테온 역의 레나 헤디(Lena Headey)

 

 

끝으로 영화 300:제국의 부활을 보면서 여배우 '에바그린' 못지 않게

인상적인 배우의 출연이 한명 더 있었는데, 바로 피터 멘샤(Peter Mensah)의

출연이었다. 기억력 좋은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전작 300에서 그는 스파르타의 왕인

레오니다스의 발에 차여 구덩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페르시아 사절단 모습

기억하실 게다. 흑인 치고는 눈이 매우 부리부리했던 바로 그남자!

 

 

 

 

 

 

 

바로 그 인물이 피터 멘샤인데, 역시 미드 '스파르타쿠스'에서 교관 오이노마우스

역으로 등장한 바로 그 흑인배우인데, 300:제국의 부활에서 오늘 소개한 여배우 에바그린이

연기했던 아르테미시아를 구해주고 조련 시켰던 바로 그 장본인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너무도 강렬하게 보았던 스파르타쿠스 이후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무척

반가웠다. 아직 300:제국의 부활을 못보신 분이라면 최소한 실망시킬 부분은 지금껏

이야기 한대로 지나치게 전편을 기억했다가는 낭패라는 것이다. 이 영화를

보려거든 전편 300은 기억에서 지우고 보시는게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섹시한 여배우 에바그린을 만나는 묘미도 썩 괜찮을 것이다.

 

 

 

 

 

 

 

 

 

 

 

 

 

 

 

에바 그린

(Eva Green, Eva Gaelle Green)
영화배우

출생:1980년 7월 5일(프랑스)
신체:168cm
가족:어머니 마를렌 조베르
학력:웨버더글라스아카데미
데뷔:2003년 영화 '몽상가들'
수상:2007년 제6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신인상

 

 

 

 

 

출연작품

 

2014 페니 드레드플
2014 더 살베이션
2014 화이트 버드 인 어 블리자드
2014 300:제국의 부활
2014 씬 시티2
2012 다크 섀도우
2011 카멜롯
2011 퍼펙트 센스
2010 움
2009 크랙
2008 프랭클린
2007 황금나침반
2006 007 제21탄 카지노로얄
2005 킹덤 오브 헤븐
2004 아르센 루팡
2003 몽상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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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2000년대영화 2013.07.24 17:30

글래디에이터(Gladiator), 마초 기질 가득한 러셀 크로우를 위한 영화






글래디에이터(Gladiator), 마초 기질 가득한 러셀 크로우를 위한 영화

 

글래디에이터 영화에 주연배우로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가 출연하지 않았다면

막시무스 역활에 적합한 배우로 누가 또 있을까? 물론 영화 '300'의 제라드버틀러(Gerard Butler)같은

짐승남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글래디에이터는 그와는 또 다른 내면의 깊은 연기가 필요했을거라

생각된다. 거장 리틀리 스콧((Ridley Scott) 감독의 이 남성미 물씬 풍기는 검투사 이야기는

역사적으로도 한 획을 그을 만큼 선명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생각된다. 미드 '스파르타쿠스'같은

드라마도 결국 이러한 로마시대 검투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글래디 에이터가 2000년에 개봉한 이후 2006년 영화 300이 나오기도 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여전히 이런 강한 남성미가 풍기는 영화를 좋아한다. 언제부터인지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마초'근성을 함부로 놀렸다가는 매장 당하는 분위기가 생겨나다보니 더욱 더 그렇다. 영화를

비롯한 모든 미디어에는 이른바 속된 말로 '기생오라비'라 불리우는 예쁜 남자배우들이 자리를

깔고 앉기 시작했다. 왕년의 대표적인 마초로 배우 '최민수'같은 경우는 과거 그가 누린 명성에 비해

너무 폄하되는 분위기가 안타깝기까지 하니 말이다. 기왕이면 얼굴은 언니 처럼 고우면서

몸매는 초콜릿 복근을 가진 예쁜 남자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나는 이해가지 않는다.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그래도 언제나 그래왔듯 우리같은 시대흐름 따위는 없어 보인다.

적어도 영화 글래디에이터가 아니더라도 상당히 많은 작품들 속에서 남자는 확실히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그려지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그게 사실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특히 동양과 달리 서양은 '파워(Power)'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남다르다. 러셀 크로우는 그런 면에서

남자답게 잘생긴 외모와 큰 키, 다부진 체격, 깊은 음성, 섹시함, 드라마의 다재다능한 주인공으로

어울리는 강력한 스크린상의 존재감, 야성적 이미지 때문에라도 글래디에이터에 처음부터

낙점되었을지도 모른다. 1997년 LA컨피덴셜에서 보여주었던 의협심 강한 형사의 모습이

거칠기는 했어도 상당히 멋진 기억으로 남아있다.

 

 

 

▲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오프닝 장면 중 실감나는 도나우강 전투 씬

 

 

 

 

 

 

 

 

글래디에이터의 주인공 러셀 크로우는 실제로도 스크린 밖에서는 싸움을 잘 벌이는 성격

때문에 거친 남자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상승중인 그의 스타덤을 깎아내릴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최민수 같은 마초 근성 가득한 진짜 짐승남들의 경우 이따금 욱하는 혈기 때문에 사소한

시비에도 각종 일간지 첫면을 장식함으로써 수렁처럼 침체기에 빠져 망가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해

왔다. 아무래도 사회가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도 않지만, 정서상 '동방예의지국'이기 때문이거나

그도 아니면 '마녀사냥'을 즐기는 근성 때문인지도 모른다. 어쨌든 근래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통털어

짐승남이니 상남자니 말들은 무성하지만 러셀 크로우 만한 진짜 남성미 풍기며 연기까지 잘하는 배우를

찾아보기란 눈 씻고 둘러봐도 정말 보기 힘들다. 글래디에이터에서 러셀 크로우가 보여준

막시무스의 모습은 단순 액션만이 아닌 영광스러움으로 거듭나야 할 깊은 내면 연기가 돋보였다.

 

 

 

▲ 죽음으로 부터 탈출하는 막시무스

 

 

 

 

 

 

 

 

영화 '글래디에이터'는 2000년 스콧 프리 프로덕션(Scott Free Productions),

유니버설픽처스(Universal Pictures), 드림웍스 에스케이지(Dreamworks SKG)가 공동으로

제작하였다. 리들리 스콧(Ridley Scott)이 감독하고, 러셀 크로(Russel Crowe)가 주연을 맡았으며

다소 긴 상영시간(155분) 때문에 관객수는 132만으로 예상보다 그리 많지 못했다. 대신 이후에

각종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 명절 무렵이면 어지간히도 방영돼기도 했다. 영화의 내용은

'5현제(五賢帝) 시대'가 막을 내리던 서기 180년의 로마를 배경으로 하며 장군에서 검투사로 전락한

주인공 막시무스의 인생역정을 로마사의 실제 인물들 속에 용해시켜 웅장한 스케일로

그려낸 시대극이다. 영화 속에서 러셀 크로우가 바람 부는 보리밭에 손을 내밀어 보리를 훑으며

거니는 장면은 가장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장면으로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다.

 

 

 

▲ 글래디에이터 엔딩씬에도 나오는 보리밭 장면이 그렇게 인상 깊었다.

 

 

5현제의 마지막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도나우강 연안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는 등

무용과 덕망을 겸비한 장군 막시무스를 총애하여 황제의 자리를 그에게 물려주고자 하지만, 이를

알아차린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황위를 찬탈한 뒤, 막시무스와 그의 가족을 몰살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막시무스는 구사일생으로 도주하여 고향에 가지만 몰살당한 가족들의 참혹한

죽음을 접하고 쓰러진다. 노예상인 프록시모(올리버 리드 Oliver Reed)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 막시무스는 신분을 숨기고 노예로 팔려 검투사가 되고, 뛰어난 검술과 지혜로 경기마다

승리를 거두어 로마 최고의 검투사로서 민중의 영웅이 되는 인생역정을 그렸다.

 

 

 

 

글래디에이터는 무려 1억 1,000만 달러를 투입한 블록버스터 영화로서 로마시대를 완벽히

재현하기 위하여 2년에 걸쳐 이탈리아, 몰타, 모로코, 영국 등 4개국에서 촬영하였으며, 막대한

제작비와 향상된 기술을 바탕으로 '벤허'를 능가할 만한 웅장한 볼거리들을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컴퓨터 CG로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을 그대로 복원하였으며, 도입부 10분 동안의

전투장면에서는 실제로 영국의 산 하나를 모두 불태워 촬영했다고 할 정도다.

 

 

 


그리고 또 하나 유명한 일화는 노예상 프록시모역의 올리버 리드가 촬영 도중에 숨지자,

2분여 남은 그의 연기 장면을 위하여 320만 달러를 들여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의 모습을 복원하여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어쨌든 이러한 노력으로 2000년 전세계에서 개봉하여 흥행은 물론

비평가들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았다. 2001년 제73회 아카데미상에서 12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비롯하여 의상, 음향, 시각효과상의 5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이밖에 2001년

골든글로브상의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MTV영화상의 최우수영화상,

영국아카데미상의 작품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2000

미국, 영국
154분
2000.06.03 개봉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막시무스),
코니 닐슨(Connie Nielsen-루실라),
올리버 리드(Oliver Reed-프로시모),
리처드 해리스(chard Harris-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코모두스)

 

 

 

▲ 글래디에이터(2000) 메인 트레일러

 

 

 

  

 

 

 

 

 

 

 

 

 

 

 

 

 

러셀 크로우
(Russell Crowe, Russell Ira Crowe)
영화배우, 가수
출생1964년 4월 7일(뉴질랜드 노스아일랜드 웰링턴
신체180cm, 77kg
가족아들 찰스 스펜서 크로우
데뷔1972년 드라마 'Spyforce'
수상2009년 영국 엠파이어어워드 특별상

 

 

 

 

러셀 크로우의 부모는 영화 촬영장에 음식을 대는 일을 했다. 그는 십대 시절에

호주 텔레비전 연속극 '이웃들(1987)'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그 후 '태양의 죄수들(1990)'과

'스팟츠우드 사람들(1992)' 같은 호주 영화들에 출연했고, '이유 없는 반항(1992)'의 네오나치

스킨헤드족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샤론 스톤 주연의 서부극 '퀵 앤 데드(1995)'에서 그녀의 사랑을 받는 카우보이 역할과, '가상현실

(1995)'의 컴퓨터가 만들어낸 연쇄살인자 역으로 미국 영화계에 불안한 첫발을 내딛었다.

'LA 컨피덴셜(1997)'의 난폭하지만 의협심 있는 경찰로 주연을 맡고 이어서 '인사이더(1999)'의 철저히

준비한 중년의 비리폭로자 닥터 제프리 위건드 역할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글래디에이터

(2000)'의 복수심에 불타는 막시무스 역할, '뷰티풀 마인드(2001)'의 정신분열증에 걸린 수학 천재

존 내쉬, '마스터 앤드 커맨더 : 위대한 정복자(2003)'의 잭 오브리 함장 그리고 '신데렐라 맨(2005)'의

가난한 복서 짐 브래덕 역까지 놀라울 정도로 인지도 높은 역할들을 연달아 맡았다.

 

 

 

 

때로는 쉬운 역할을 선택할 때도 있었지만, 그에게 아카데미상을 안겨준 '글래디에이터'와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정말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LA 컨피덴셜'과 '인사이더'는 지금까지 그의

가장 뛰어난 연기로 꼽을 수 있다. 스크린 밖에서는 싸움을 잘 벌이는 성격 때문에 거친 남자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계속 상승중인 그의 스타덤을 깎아내릴 정도는 아니다. 그는 록 가수가 되고자 했던

예전의 꿈을 버리지 않고 지금도 한 록 밴드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한다. 그는 호주에 가정을 꾸렸고

거기서 오랜 연인인 호주의 가수이자 배우 다니엘 스펜서와 결혼하여 두 자녀를 낳고 살고 있다.

 

 

 

 

 

출연작품

 

2014 노아
2013 시드니 언플러그드
2013 윈터스 테일
2013 브로큰 시티
2013 맨 오브 스틸
2012 레미제라블
2012 웨스트월드
2011 철권을 가진 사나이
2010 쓰리데이즈
2010 로빈 후드
2009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2009 텐더니스
2008 바디 오브 라이즈
2007 브라 보이스
2007 3:10 투 유마
2007 아메리칸 갱스터
2006 생튜에리:리사 제라드
2006 어느 멋진 순간
2005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크레이그 퍼거슨
2005 신데렐라맨
2003 마스터 앤드 커맨더:위대한 정복자
2001 뷰티풀 마인드
2000 프루프 오브 라이프
2000 글래디에이터
1999 미스테리 알라스카
1999 인사이더
1997 브레이킹 엄
1997 헤븐스 버닝
1997 LA 컨피덴셜
1996 라프 매직
1995 노웨이 백
1995 가상 현실
1995 퀵 앤 데드
1994 썸 오브 어스
1994 포더 모멘트
1993 러브 인 림보
1993 와일드 실버
1993 사랑의 전설
1992 이유없는 반항
1991 스포츠우드 사람들
1991 위험한 선택
1990 암본의 심판
1990 크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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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2013.05.30 18:20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 한반도 북핵위기와 맞물린 영화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 한반도 북핵위기와 맞물린 영화

 

'백안관 최후의 날'은 원제가 좀 다르다. 'Olympus Has Fallen'가 원제목인데,

북한 특수부대 테러리스트에 의해 백악관이 털리고 미국 대통령이 인질로 잡힌다는

다소 황당스런 스토리 보다 훨씬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개봉예정이다.

일단 출연진도 제법 빵빵하고 감독 또한 과거 주윤발 주연의 헐리우드 영화

'리플레이스먼트 킬러'를 연출한 안톤 후쿠아(Antoine Fuqua) 감독이다.

 


 

'백악관 최후의 날'을 연출한 후쿠아 감독은 이후 2001년 덴젤 워싱턴

주연의 '트레이닝 데이', 2003년 브루스 윌리스의 '태양의눈물', 2004년 '킹아더',

그리고 가장 최근한 2007년 마크 월버그의 '더블타겟'을 연출한 감독이다.

게다가 주연으로 300의 마초기질 다분한 제라드 버틀러와 모건 프리먼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일단 흥행을 위한 구색은 전혀 문제 없어 보인다. 여기에

한국계 배우 릭 윤이 북한의 테러리스트로 등장하는데 썩 나쁘진 않아 보인다.

 

 

 

 

릭 윤은 과거 90년대 영화 '삼나무 숲에 내리는 눈'(1999)을 통해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계배우로 소개되어 기아자동차 '리오'를 광고

하기도 했고 몇몇 주요영화들에 모습을 간간히 비춰왔다. '비'와 함께 '닌자어쌔씬'에도

출연했는데 90년대만 해도 한국인의 피가 섞여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조연이던

단역이던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관심이 완전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 Olympus Has Fallen Trailer (2013)

 

좀 촌스럽긴 했다. 지금이야 가수 싸이도 전 세계 어느 국가든 논스톱으로

돌며 활동하는 국제가수가 돼고 배우 이병헌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아이 조에

연속 출연하는 것만 보아도 그만큼 국가이미지가 상승한 것으로 착각할 만도 한데,

내 관점에서는 사실 아직 멀었다. 왜냐면 북핵위기 때처럼, '코리아'라는 나라에

대해 세계인들은 아직도 남과 북 구분을 잘 못한다. 통털어 전쟁 위협이 늘 상존하는

아시아 일본 근처의 변방국 쯤으로 생각하고 있는게 정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은근 일본애들이랑 안논다.

물론 한국 영화시장이 그만큼 커졌고 아시아 시장 재패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되고

있기에 그렇기는 한데, 과거에 비하면 일본을 먼저 가면 갔지, 정말 시간이 나야나

한국에 올까말까했던 것들이 요즘은 아예 한국만을 다녀가고 있다. 이 사실은

뭔가 일본을 관광목적만으로도 반드시 들렀어야 할 이유가 사라졌다는 반증이다.

 

 

 

 

애니웨이, 다가오는 6월5일 개봉하게 될 이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은

일단 기본구색만은 괜찮은데 흥행성적은 얼마나 될지 뚜껑을 열어보아야 확인할 수

있겠다. 미국에서 개봉당시 반짝 흥행은 했던걸로 아는데, 그 때만해도 한반도는

정말 북핵위기로 일촉즉발의 분위기였기 때문에 긴장감부터 느껴지겠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시나리오에서 처럼 현실적으로 북한의 테러로부터

미국이 그렇게 소수무책으로 당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기왕에 개봉할거라면 한참 남북관계 요란스럽던 그 무렵

개봉했더라면 국가 정부기관이나 국방부에서도 별도로 정신교육 안해도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도 소리높여 이야기하는 안보문제를 영화

한 편으로도 간단히 고취시킬 수도 있는 일일 수도 있건만.

하기사 뭘바래~ㅋㅋ

 

 

 

 

 

 

백악관 최후의 날
Olympus Has Fallen, 2013


개봉전 평점:7.57
 액션, 스릴러
미국
상영시간:120분
개봉:2013년6월5일
감독:안톤 후쿠아(Antoine Fuqua)

출연:제라드 버틀러(Gerard Butler-마이크 배닝),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트럼불),

아론 에크하트(Aaron Eckhart-벤자민 애셔),
릭윤(Rick Yune-강)

 

요약줄거리

 

DMZ에서의 군사적 도발과 계속되는 핵실험으로 인한 세계적인

긴장상황을 완화하고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최고위급회담이

이루어진다. 이때를 기회로 한국측 경호요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북한 출신의

‘강’을 중심으로 한 테러리스트들이 백악관을 초토화시키고 대통령을 인질로 붙잡는다.

그들의 요구조건은 동해에 있는 제7함대 및 DMZ와 한국에 주둔한 미군 28,500명의 철수,

그리고 미국 내 모든 핵미사일을 통제할 수 있는 암호코드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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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2000년대영화 2013.02.20 22:08

300, 제라드 버틀러의 남성미 물씬 풍기는 스타일리쉬 액션영화






300, 제라드 버틀러의 남성미 물씬 풍기는 스타일리쉬 액션영화

 

'300'만큼 남성미, 야성미가 피와 살점이 튀는 전장을 배경으로 확끈하게 그려지는

영화는 몇 안될거라 생각된다. 특히 '300'은 제라드 버틀러(Gerard Butler)라는 마초기질

다분한 배우가 중심이 되어 페르시아제국으로부터 그리스를 지켜내는 '테르모필레 협곡'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실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다루고 있다. 오늘은 2006년에

잭 스나이더(Zack Snyder) 감독에 의해 연출되어, 복잡한 역사적 배경보다는

용맹스런 투사들에 촛점을 맞추어 전설같은 승리의 이야기를 스타일리쉬 한

모습으로 잘 그려낸 영화 '300'을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하겠다.

오랜만에 다시보니 여전히 생생하고 역동적이다.

 

 

 

 

이 영화 '300'의 시대적 배경은 BC480년경.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하던 때를 다루고 있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제라드 버틀러)'는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을 이끌고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 '테르모필레 협곡'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잠깐 스파르타(Sparta)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스파르타(SPARTA)

 

고대 그리스의 여러 폴리스 중 하나였던 스파르타는 펠로폰네소스 반도 남동부의

라코니아 지방, 에우로타스 강 유역에 위치한 도시 국가였다. '라케다이몬'이라고도 불렸다.

폐쇄적 사회체제, 엄격한 군사교육, 강력한 군대 등으로 유명하다. 다른 그리스의

폴리스들은 산지에 위치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류를 해야 했으나, 스파르타는

평야 지대에 있었기 때문에 자급자족이 가능하여 폐쇄적 체제를 유지했다.

 

 

 


스파르타는 형성될 때부터 군국주의적 과두체제를 유지했다.
2명의 왕이 통치자로 공동 집권했으며, 자유민들로 이루어진 민회는 28명의 원로원

의원과 5명의 민선장관을 선출하여 정치를 위임하였다. 계급으로는 자유민인 스파르타인과

노예 상태의 헬로트, 그리고 그 중간 단계인 페리오이코이가 있었다. 스파르타가

메세니아를 정복한 이후 메세니아인들은 헬로트가 되어 노예로 부려졌다.

자유민들은 노동에 종사하지 않고 군사 훈련에 전념하였으며, 이는 오늘날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잘 알려져 있다. 리쿠르고스는 토지 재분배와 부국강병책을

토대로 사회개혁을 이루어 '리쿠르고스 제도'를 형성하였는데, 그는 평등주의적

정책과 경제적 쇄국 정책을 유지했다.

 

 

 

300

300, 2006

 

개봉: 2007 .03 .14

상영시간: 116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잭 스나이더(Zack Snyder)

출연: 제라드 버틀러(Gerard Butler 레오니다스 왕), 레나 헤디(a Headey  고르고 여왕),

데이빗 웬햄(David Wenham 달리오스), 도미닉 웨스트(Dominic West 테론 의원)외.

나만의 평점: 8.92 ★★★★☆

 

 

▲ "300" (2006) Theatrical Trailer

 

 

 

 

 

 

 

 

 

 

 

 

 

 

처음 이 영화가 세상에 알려졌을 때 아마도 수많은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피가

끓어오르는 듯한 흥분에 전율하지 않았을까 싶다. 잔인하기 보다는 스파르타 만의 엄격함,

결단성 그리고 용맹을 보여주어야했기 때문이겠지만 전투씬은 매우 과격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에 시쳇말로 "완전 쩔었다." 특히 전투씬이나 대규모 접전 장면 등은

각종 특수효과가 제대로 가미돼면서 극적 분위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연출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이 영화 '300'에서 가장 백미로 꼽을 수 있는 전투씬을 보면 스파르트

군대의 조직력과 용맹함이 당시 세계를 주름잡던 페르시아제국에 얼마나 당당하게

맞서 싸울 수 있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촬영기법 면에서 이제는 이러한 스타일이

CF나 다른 영화에서도 자주보기 때문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당시엔 정말 이런 촬영기법이

얼마나 신선하게 느껴졌었는지 모른다. 일단 영상부터 보자.

 

 

 

▲  Battle Scene (최고의 전투씬)

 

 

 

 

 

 

 

이 영화의 주인공 제라드 버틀러와 헷갈리는 배우가 있다. 바로 글라디에이터의

러셀크로우가 아닐까 한다. 두 배우의 공통점이라면 구지 설명 안해도 될 정도로 매우

유사한 면들이 있다. 게다가 두 사람 다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검투사 연기를 했고 매우

다혈질에 성격파배우들이고 곱상한 이미지 보다는 마초기질이 더 매력적인 배우라

처음엔 종종 헷갈려보이는 분들도 많지않았을까 한다.

 

 

 

 

 

1997년 007 제 18탄 네버다이 에서도 단역으로 얼굴을 알렸던 제라드 버틀러

(Gerard Butler). 평상시 꽃미남과는 선천적으로 강한 거부감을 느끼며 한없이 높다랗게

선을 긋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푸근한 아저씨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1969년 생으로 의외로 노안이다. 한국 배우 중에는 요즘 7번방의 선물로 잘

나가는 류승룡이 70년생으로 비교적 매우 노안에 해당되는데 어쨌든 카리스마 작렬하는

이 성질파(?) 배우의 과격 액션과 마초스러운 것들이 요즘처럼 꽃미남 제일주의로

낯간지러운 시대에 러셀크로우 형님과 함깨 한몫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제라드 버틀러의 영화 중에 기억에 남는건 2009년 '게이머'와 2011년 '머신건 프리처'

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이 영화 '300'을 만든 잭 스나이더 감독이 알고보니

좀비영화의 교과서 '새벽의 저주'를 만든 바로 그 감독이었다.

가깝게는 2010년 '가디언의 전설'이 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영화 300을 오랜만에 다시 훑어보면서 이 영화에 나온

페르시아제국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보았다. 다름아닌 요즘 서방세계에 골치아픈 국가로

북한과 더불어 자주 거론되는 위험국가 중 하나인 '이란'이 바로 과거의 페르시아제국

이었다. 제국의 흥망성쇄란 역사 속에 무수히도 많이 존재한다. 로마제국도 그렇고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과시하며 맹위를 떨치던 그런 제국들도 언젠가는 쇄퇴기를 맞이

하는데 이 영화도 결국은 지금의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아메리카제국의 시점에서 바라본

역사관으로 그려졌다라는 느낌을 발견해본다. 설마 아직까지도 이 영화를 못본 분들은

없겠지만, 만일 안보았다라면 꼭 보았으면 한다.

다음번엔 영화 '새벽의 저주'를 포스팅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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