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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팝의 르네상스 2014.03.03 15:09

유럽 파이널 카운트다운, 1986 발생한 챌린저호 폭발사고에 대한 추모곡






유럽 파이널 카운트다운, 1986 발생한 챌린저호 폭발사고에 대한 추모곡

 

 

유럽 파이널 카운트다운 은 록음악을 좋아하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불후의 명곡이기도 하겠지만, 음악적 완성도나 유럽이라는 밴드의 음악성을 논하기에 앞서

1986년 발생했던 불운의 챌린저호 폭발사고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인류의 우주탐사, 우주에

대한 위대한 도전에 있어 어쩌면 한번쯤 거쳐가야 할  관문이었을지도 모를 이 사건은 80년대

최고의 록밴드 중 하나인 유럽(Europe)에 의해 'The Final Countdown'이라는 추모곡으로

우주개발의 역사와 더불어 대중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

 

 

 

 

 

 

 

우리네 상식으로는 어떻게 유럽의 파이널 카운트다운이란 곡이 추모곡이라

할 수 있을까 의아할 수도 있다. 록음악에 대한 선입견이나 상식으로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챌린저호의 예기치 않은 사고는 불운했어도 인류가 숙원하는 

우주로의 원대한 도약과 뜻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겠다. 유럽의 파이널 카운트다운 음악은

그래서 들을 때 마다 당시의 챌린저호 사고장면과 더불어 이 우주선에 탑승해 평생을 꿈꾸던

우주인에 대한 꿈을 막 이루려했던 우주인들의 숭고한 넋을 기려보게 된다.

 

 

 

 

 

 

 

 

유럽 파이널 카운트다운은 신나는 신디사이저와 더불어 파워풀한 록 특유의 힘이

물씬 넘치는 음악에 누구나 쉽게 열광할 수도 있지만, 보컬인 조이 템페스트(Joey Tempest)의

매력적이면서도 애절한 창법에 힘입어 챌린저호에 대한 꿈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게 된다.

특히 도입부는 노래제목 그대로 마지막 카운트타운이 될 수도 있을 비장함과 웅장함이 서려있는데

그룹 '유럽'의 음악이 으례 그렇기도 하지만, 이내 특유의 박력있는 록 사운드와 더불어 마치

챌리저호가 불의의 사고로 이루지 못한 우주로의 영원한 도약을 대신하기라도 하듯 거침없이

시원한 멜로디를 뿜어내고 있다. 마치 그들을 대신해 록 음악으로 시원스레 그들의

넋이라도 우주를 향해 쏘아올리듯 격정적인 음악으로 승화된 곡이라 할 수 있겠다.

 

 

 

 

 

 

 

 

 

챌린저호와 승무원들이 못다한 꿈과 한을 대신하듯 유럽의 파이널 카운트다운은

이처럼 열기를 가득 뿜어내며 가슴뭉클함마져 전달하고 있는데, 이 음악은 정말 심장을

터뜨릴만큼 강력한 사운드 아래서 듣다보면 누구에게나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발견하게 되는 진정한 록 음악이라는 발견을 하게 된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만큼

살아숨쉬는 영혼이 담긴 진정한 록 음악이라 할 수 있겠다.

 

 

 

 

▲ 유럽 파이널 카운트다운(The Final Countdown)

 

 

 

 

 

 

 

유럽의 파이널 카운트다운은 이처럼 챌린저호를 기리며 만든 추모곡이지만,

록 음악 특유의 색은 최대한 살려내면서도 불의의 사고와 사망한 승무원들에 대한 세계적인

애도물결을 이끌었다. 좀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겠으나 이건 거의 일종의 '살풀이'수준이란 생각

마져 든다. 우리나라식으로 표현하자면 씻김굿과도 같은 의미가 담겼다고 할 정도다.

 

 

 

 

 

 

 

 

 

챌린저호의 사고는 그랬다. 1983년 4월 1차 비행에 이어 같은 해 6월 2차 비행에서

미국 최초로 여성인 샐리 라이드가 탑승해 화제가 된 이후 1986년 1월 28일 또 한번의 우주여행을

앞둔 챌린저호가 플로리다 주의 케이프커내버럴 기지에서 발사된 후 73초 만에 공중 폭발한 것이다.

선장 프란시스 스코비를 포함한 승무원 7명 전원이 사망했다. 승무원 중에는 최초의 민간인

탑승으로 화제를 모았던 민간 우주 비행사 제1호인 고교 교사 크리스타 매콜리프

(Sharon Christa Corrigan McAuliffe, 1948.9.2~1986.1.28)도 포함되어 있었다.

 

 

 

 

 

 

 

 

 

챌린저호가 폭발하는 순간의 극적인 모습은 TV방송으로 실황 중계되어 그 충격과
비극성을 더해 주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설치된 대통령조사위원회는 오른쪽 고체연료
로켓 이음새 부분의 결함으로 발표하였으나 과학기술을 과신한 인재라는 측면도 뒤늦게 드러나
챌린저호 사건은 전 인류에 커다란 경종을 울려 주었다. 이 사고로 미국의 유인 우주왕복선

계획이 막대한 차질을 빚었고, 이후 발사계획은 대폭 미루어졌다가 사고 후 2년 9개월 만인

1988년 9월 29일 우주왕복선 비행이 디스커버리호에 의해 재개됐다.

 

 

 

 

 

 ▲ 1986년 1월 28일 우주왕복선 챌린저 폭발 사고 영상

 

 

 

 

 

 

 

 

위의 영상은 1986년 챌린저호 사고 당시 동영상이다. 이륙 후 73초만에 폭발로 이어진다.

바로 이런 생생한 장면이 생방송으로 미국 전역에 방송이 되고 있었고 폭발과 화염에 뒤덮히는 장면은

우주비행사의 가족으로 보이는 관계자들의 절규로 이어진다. "Oh my God~!!" 처음엔 설마

믿겨지지 않는 이 모습에 망연자실하는듯 했지만 이내 현장은 울음바다로 변한다.

 

 

 

 

 

 

 

 

자식이 저 비행선에 타고 있었는데 지켜보는 노부부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우주개발 역사에 있어 최악의 참사로 남은챌린저호 폭발사고는 그렇게 오래도록

전세계인들을 충격과 슬픔에 젖게 만들었고 애도 기간 또한 꽤 오래 이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바로 이런 때에 유럽의 파이널 카운트다운은 전지구적 슬픔과 비통함을 달래줄 수 있는

80년대 대표적 록 음악의 하나로 우리곁에 다가왔던 것이다.

 

 

  

 

 

 

 

 

유럽

(Europe)
스웨덴의 록 밴드
멤버

Joey Tempest(보컬), John Norum(기타), John Leven(베이스),

Mic Michaeli(키보드), Ian Haugland(드럼)
데뷔:1983년 1집 앨범 'Europe'
경력:1991 Metallica와 토쿄 돔 투어
1988 Bon Jovi, Skid Row, Vixen와 미국 투어
1985 앨범 판매 소득 이디오피아 기증
1982 Swedish rock talent contest 'Best Lead Singer', 'Best Guitarist'

 

 

 

 

▲ Europe - The Final Countdown (Live)

 


그룹 유럽은 파이널 카운트다운을 통해 그렇게 명실상부 최고의 록 밴드로 거듭났다.

이처럼 1982년 결성된 스웨덴 출신의 5인조 록 그룹 유럽에게도 초창기에는 우상이라 할 수 있는

록 그룹들이있었으며, Rainbow, U.F.O, LedZeppelin, Deep Purple 등이 바로 그들이 추고하고자 했던
록그룹이었던만큼 초기 음악적 성향은 음악 스타일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났다고 한다.

 

 

 

 

 

 

 

 

처음엔 스웨덴 아마추어 록 그룹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1983년 데뷔앨범의

출반기회를 잡게 되었는데, 이게 바로 그들의 데뷔앨범인 '유럽(Europe)'이다. 그리고 1984년

'Wings of tomorrow' 를 공개하면서 세계시장에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그들에게 평생의 최대

히트곡이었던 'The Final Countdown'은 1986년 챌린저호의 폭발사고와 더불어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된다. 추모곡이기도 했던 이 곡 하나만으로도 플래티넘 앨범에 기록됨 550만장이라는 판매고와

함께 전세계 차트를 누비며 이들의 존재를 일거에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멜로디컬 헤비메틀의 대표적인 밴드인 유럽은 북유럽 특유의 애수와 서정이 깃든

멜로디컬한 음들을 잘 뽑아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보컬인 조이 템페스트(Joey Tempest)의

애절한 목소리와 더불어 진가를 발휘한다. 강한 비트와 경쾌함 속에서 때로는 아픔답고 때로는

구슬픈 메틀을 연주해 The Final Countdown,open your herat, carrie등의 곡들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아래는 이들의 또다른 대표곡 'Carrie'다.

 

 

 

 

▲ Europe - Carrie

 

 

 

그러나 87년 말부터 그룹 '유럽'은 내부 분열로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기타리스트 존 노럼이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해버리며 위기를 겪기도 하낟. 하지만 마르셀로를 새로 영입해 만든

4집 'Out of this world' 앨범은 플래티넘을 기록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91년 5집 앨범 'Prisoners in

Paradise'를 공개하며 하드록을 구사하는 등 새로이 변모된 또다른 유럽의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하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쨌든 유럽에게 있어 챌린저호 사건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이었으며 이들이 부른 'The Final Countdown'은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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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팝의 르네상스 2013.08.10 10:11

폴리스(The Police)의 'Every Breath you take', 드라이빙 하면서 듣기 좋은 80년대 팝






폴리스(The Police)의 'Every Breath you take',

드라이빙 하면서 듣기 좋은 80년대 팝

 

그룹 '폴리스'의 'Every Breath you take'란 노래를 멜로디는 아는데 노래 제목이

생각 안나는 바람에 몇일 애를 먹었다.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듣기에 너무나 좋은 이 곡을 80년대 팝

코너에 포스팅 해야겠다고 생각한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해외에서 자동차 리뷰하는 영상을

보다가 이 노래 제목을 알게 되었다. 인포테인먼트라고 요즘 좋은 차들은 네비게이션을 포함한 오디오

정보까지 모든 정보를 LCD화면에서 보여주는데, 때 마침 폴리스의 'Every Breath you take'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클로즈업 됀 화면에 이 노래의 제목이 나오고 있어 알게 되었다.

 

 

 

 

'폴리스'는 80년대 R & B, 록, 레게,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정선되고 간결한 사운드를

구사하던 영국 출신의 록 그룹이다. 이들이 83년 5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내놓은 대표적인 히트곡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는 'Every Breath you take'란 노래다. 차를 타고 운전하면서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데, 특히

80년대 팝송을 즐겨 듣는 분이라면 꼭 mp3로 파일을 구해서 들어보셨으면 한다. 오디오가 훌륭하다면

폴리스의 'Every Breath you take'란 노래를 훨씬 더 풍부한 음색으로 신나게 들어줄 수 있을 듯 하다.

이 곡은 당시 빌보드 차트에 8주간이나 정상에 머물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었다.


 

 

 

▲ 폴리스의 대표곡 Every Breath You Take(1983, The Poilce)

 

 

 

 

 

 

당신의 모든 숨결마다

Every Breath You Take

 

당신의 모든 숨결마다 당신의 행동 하나 하나를. 당신이 무너뜨리는 약속 하나 하나마다.

당신의 걸음걸이 하나 하나를 나는 지켜 볼 것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당신의 말 하나 하나를 당신이

즐기는 게임마다 당신이 지새우는 한 밤 한 밤을 나는 지켜볼 것입니다. 오, 당신은 모르시나요.

나에겐 그대뿐이라는 것을. 당신의 걸음걸이마다 짓밟히는 나의 약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당신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당신이 깨어버린 언약, 당신의 거짓된 미소, 당신이 주장하는 모든 것들을 나는 지켜볼 것입니다.

당신이 가버린 이후로 나는 당신을 흔적도 없이 잃어버렸어요. 매일 밤 꿈속에는 당신의 얼굴뿐이랍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당신의 자리를 메울 수는 없답니다. 나는 당신의 포옹을 필요로 해요.

그대여 그래서 나는 울고 또 운답니다.

 

 

 

 

폴리스의 ' Every Breath You Take'를 들으며 평소와 다른 바이오리듬을 확인했으면 한다.

폴리스의  'Every Breath You Take'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차에서 듣기 좋은 팝송으로 주말

야외로 드라이빙 할 일 있으면 차 안에서 크게 틀고 들어줄 만한 곡으로 추천한다.^^

 

폴리스는...

 

그룹 폴리스의 출발은, 1978년 영국 런던 교외에서 각자 독특한 음악적 경력을 갖고 있던

베테랑 아티스트들이 좀더 새롭고 명쾌한 사운드를 추구하자는 결의 아래 그룹을 결성했고, 그룹 명칭도

음악계의 질서를 잡겠다는 뜻에서 경찰(Police)로 하였다. 폴리스의 1979년 데뷰 앨범'Outlands D'Amour'가

세상에 발표되었을 때 록계에서는 비상한 관심을 가졌다. 그것은 예전에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사운드며

독특한 리듬이었기 때문이었다. 단순한 리듬과 단순한 보이스 컬러에 신세사이저도 없으며, 브라스는 물론

풍부한 기타 휴즈 사운드로 미약한 이들의 노래는 신선한 감정을 주었으며 로큰롤의 새로운 감각을

불러 일으켰다. 이들의 음악은 영국 출신 그룹이지만 탁월한 연주기법과 새로운 감각으로 일찍부터 미국의

록 팬들에게 인기 대상이 되었다. 이들의 앨범은 곧 100만장 이상의 매상고를 올렸으며, 이 앨범에서 커트한

연주곡 'Reggatta De Blanc'는 1981년 제2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인스트루멘탈상을 획득하여

전례없는 행운을 잡게 되었다. 이 때부터 폴리스는 세계적인 그룹으로 더욱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 리드 보컬인

Sting의 인기는 모든 음악지에 최우수 아티스트로 뽑혔다. 폴리스의 음악적인 기본은 결코

레게 사운드가 아니며 리듬 앤 블루스와 록에 있다는 기타리스트 앤디 써머스의 얘기로,

이들의 음악적 기질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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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울리는음악 2013.01.22 01:17

모나코(MONACO), 쟝 프랑스와 모리스의 노래






모나코(MONACO), 쟝 프랑스와 모리스의 노래

 

80년대를 거쳐온 사람들은 '모나코' 노래를 반드시 알고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전에 알랭드롱에 대해 포스팅을 하다가 떠올랐는데, 이 노래가 해적판으로 국내에 처음

알려지다보니 정확히 누가 부른 노래인지, 국적이 어딘지도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보니

심지어 당시에는 '모나코'노래에서 아주 듣기 좋은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알랭드롱이라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음악 전문가들조차도 거의 정확한 정보가

없다시피 하고 있다. 어느정도 나오는 정보도 그냥 그게 다일 뿐이다. 그나마 이 노래를

불렀던 쟝 프랑스와 모리스라는 가수가 1996년에 사망했다는 사실 정도 뿐이다.

 

 

 

 

앨범쟈킷에서부터 다소 성인버전 느낌이 좀 난다. +_+ 에로티즘적 요소가

좀 농후하다 싶기는 한데, 불편한 분은 없을거라 생각해 그냥 있는 그대로 올린다.

사실 노래 가사에서도 그런 파라다이스에 오로지 연인만이 남아 사랑을 나누는 듯한 상상과

유토피아를 떠올릴법한 배경이 그려지고 있다. 그런 신천지에서 연인과 사랑을

나눈다라는 지극히 단순한 내용이 담겨있다.

 

 

 

▲ JEAN FRANCOIS MAURICE - Monaco( 28 degrés à l'ombre)

 

 

 

 

 

 

 

 

 

영화배우에서 왕비로 그리고 자동차 사고로 비극적인 생을 마감한 그레이스 켈리

(Grace Kelly), 그녀의 우아한 눈동자, 숱한 염문을 뿌리고 다니는 스테파니(Stephanie)공주,

사하라 사막의 다카르까지 달리는 죽음의 자동차 레이스, 세계적인 도박장, 몬테 카를로...

모나코는 이런것들을 떠올리게 만드는데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국가이기도 하다.

한 때 우리나라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쟝 프랑소와 모리스(Jean Francois Maurice)의

속삭이는 듯 달콤한 목소리로 불려지던 노래 'MONACO'. 이처럼 모나코는 우리 모두에게

신비를 담은 국가쯤으로 기억되고 있다. 또 그런 신비함을 아름답게 노래한 샹송 '모나코'덕에

미지의 국가로 우리 모두에게 꿈과 낭만의 도시국가로, 유토피아로 받아들여지고 있기도 하다.

 

 

 

▲ JEAN FRANCOIS MAURICE

 

발표 연도나 국적마져 불명의 가수인 '쟝 프랑스와 모리스'는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반 '모나코'란 노래가 해적판으로 퍼지면서 서서히 인기를 얻으면서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보다 자세한 정보는 더이상 없다. 다만 그가 1996년에 사망했다고만

전해진다. 또 이 '모나코'란 노래의 정확한 제목은 사실 'MONACO'가 아니다.
원래는 '28도 그늘 아래(28°A L'ombre Monaco)이다. 불행히도 우리나라에 알려질 당시
정식앨범이 아닌 해적판으로 반입되어 정작 이 노래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는
거의 없는 편이다. 그리고 이 노래는 샹송이다.

 

 

 

 

샹송은 프랑스인의 대중 음악이고 스페인어 칸키온(Cancion)과 이탈리아어 칸초네

(Canzone)와 같은 라틴어의 어원을 가지고 있으며 '노래'라는 단순한 뜻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특히 샹송의 경우 '인생3막극을 노래로 표현한 것'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하나의 삶이 태어나 온갖 경험을 하며 살다가 죽음에 이르는 인생행로와 같다해서 샹송을

흔히 짧은 드라마로 엮어내기도 한다. 샹송에 대해서는 조만간 따로 준비해볼

생각이었는데 오늘 알랭들롱 이야기가 나오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가사는 단순하다.

참고하기 바란다.(1절만)

 

Monaco...
28℃ degres a lombre
Cest fou, cest trop
On est tout seul au monde
Tout est bleu,
Tout est beau
Tu fermes un peu les yeux
Le soleil est si haut
Je caresse tes jambes
Mes mains brule ta peau

 

모나코의
너무나도 무더운
28℃의 그늘에서
세상엔 오직 우리 둘뿐이었죠
모든 것이 푸르렀고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그대는 두 눈을 지긋이 감았고
태양은 드높았지요
그대를 어루만지는
내 손은 뜨거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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